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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5/03 07:43:03 |
Name |
드리밍 |
Subject |
[G-보이스 챌린지리그] 프리뷰 - 프로리그 스타 차재욱, 박영훈 챌린지리그에서 맞대결 |
프로리그 화제의 선수들끼리 격돌, 그 승자는? 아마츄어 돌풍은 계속 될 것인가?
G-보이스 챌린지리그가 3주차 경기를 맞는다.
E조와 F조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챌린지리그에 출전한 24명의 선수들 모두가 첫 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날의 경기결과에 따라 4명의 선수들은 순위결정전 진출을 위한 승자조로,
4명의 선수들은 탈락의 위기에서 한판 승부를 펼칠 패자조로 운명이 달라지게 된다.
◈E조 1경기 노스탤지어 - 홍진호(저) 대 김동진(테)
'폭풍 저그' 홍진호(KTF)가 만만치 않은 상대의 도전을 받는다. 상대는 '바이오닉의 귀재' 김동진(헥사트론).
김동진은 온게임넷 본선 대저그전 3전 전승, 총경기 대저그전 12승 4패 75%로 저그 킬러다.
하지만 관록의 홍진호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대테란전 최강의 게이머.두 선수는 온게임넷에서는 첫 격돌이나 타 대회에서 한번 맞붙어서 김동진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과연 김동진이 자신의 바이오닉 실력을 증명하며 승리를 거둘지, 홍진호가 상대를 제압하고 복수에 성공할지 두고볼 일이다.
◈E조 2경기 레퀴엠 - 전상욱(테) 대 권정호(플)
2003년 3차 챌린지리그 예선에서 신정민(KOR)에게 패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권정호(무소속)는
두번째 도전 만에 아마츄어 예선을 통과해 본선 입성에 성공했다. 온게임넷 본선 데뷔전.
전상욱(슈마GO)은 지난 챌린지리그 순위결정전까지 진출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스타리그 진출에 실패한 아픔을
이번 챌린지리그를 통해 씻을 태세다. 전상욱의 온게임넷 대플토전은 승률 100% (전체 4승, 본선 2승)
지난주 김남기(SouL)에 이어 아마츄어 돌풍은 계속 될까?
◈F조 1경기 머큐리 - 조용호(저) 대 박경수(테)
관록의 노장과 겁없는 신예가 맞붙는다.
온게임넷 본선 48전의 '목동 저그' 조용호(KTF)와 5전의 박경수(플러스)의 대결.
여지껏 단 한번도 맞붙은 적이 없어 승부는 알 수 없지만 경험면에서는 분명 조용호가 앞서는 상황.
지난 챌린지리그에서 본선 무대에 올라본 적이 있는 박경수는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펼치는게 관건일 듯...
◈F조 2경기 남자이야기 - 차재욱(테) VS 박영훈(저)
초반 프로리그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두 선수가 챌린지리그에서 맞붙는다.
스카이 프로리그 2회차 경기 네오 기요틴에서 강민(KTF)을 꺾어 화제를 일으켰던 '에이스 킬러' 차재욱(KOR)과
온게임넷 데뷔무대인 지난주 스카이 프로리그 5회차 개인전에서 당당히 승리를 거둔 박영훈(한빛)이 두 주인공.
지난 시즌 챌린지리그 본선에 진출한 바 있는 차재욱이 경험과 인지도에서 다소 앞서고 있는 상황이나
박영훈 역시 2003년 1차 챌린지리그 부터 4번째 도전만에 따낸 본선인 만큼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을 태세다.
과연 프로리그의 상승세를 이어 챌린지리그 승자조로 향할 마지막 주인공은 어느 선수가 차지할지?
G-보이스 챌린지리그 3주차 경기는 오는 4일 저녁 7시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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