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5/02 14:47:12
Name 드리밍
Subject [오마이뉴스] '한빛' 2연승 공동 1위, '플러스'는 첫 승 신고
1일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스카이 프로리그 5회차에서 한빛스타즈가 삼성칸을 접전 끝에 2대 1로 누르고 투나SG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플러스팀 역시 POS팀에게 2대 1로 역전승을 기록하며 귀중한 1승을 따냈다.

"헌트리스" 맵에서 열린 1경기는 팀플레이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빛(강도경: 저그 -박영민: 프로토스)과 5연패를 기록한 삼성칸(안석열: 저그 -박동욱: 프로토스)의 대결이었다.

경기 초반 강도경과 박영민은 질럿 1기와 저글링 10기로 안석열의 본진에 진입하여 다수의 드론을 잡아냈으나, 그사이 박동욱은 다수의 질럿으로 강도경의 본진을 파괴시켰다.

이후 박동욱과 안석열의 합동공격으로 박영민의 본진을 파괴하며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11연승에 도전한 한빛의 팀플은 10연승에서 막을 내렸고 5연패를 기록했던 삼성은 연패를 끊었다.

신예들의 대결이 펼쳐진 2경기는 한빛의 박영훈(저그)이 삼성의 박성훈(프로토스)을 꺾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났다.

"노스탤지어" 맵에서 치러진 2경기 초반, 박성훈은 빠르게 스타게이트를 건설하여 커세어를 생산해 상대방의 오버로드를 잡아냈다. 박영훈은 다른 유닛을 생산하지않고 오로지 저글링으로만 승부를 보려는 듯했다. 챔버 2개를 건설하여 저글링의 공격과 방어능력을 높이고, 아드레날린까지 업그레이드가 되자 박성훈의 본진을 돌파하며 유닛과 건물들을 파괴, 승리를 따냈다.

"바람의 계곡" 맵에서 열린 마지막 3경기는 "공공의 적" 박경락(저그)이 삼성의 김근백(저그)을 물리치며 한빛스타즈를 공동 1위로 올려놨다.

김근백은 초반 앞마당을 확장하며 자원을 모아나갔으나, 박경락은 빠른 레어에 이은 스파이어를 건설했다. 김근백은 박경락의 빠른 뮤탈리스크 체제를 확인하고 방어를 하려고 하였지만, 이미 상대방의 뮤탈리스크는 자신의 앞마당에 도착했다. 다수의 드론을 잃은 김근백은 스컬지와 함께 방어에 나섰으나 실패, 패배를 당하며 팀을 6연패의 수렁에 빠트렸다.

한편 먼저 열린 경기에서는 플러스가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던 POS를 맞아 2대 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승 1패로 6위에 올라섰다.

김민규 기자 ykmky@vgl.co.kr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67 '스카이 프로리그 2004' 빅매치 ...! ('스타워즈'…안보면 후회할라) [3] 메딕아빠4250 04/05/04 4250
1066 [경향게임스] 프로게이머 4대천왕 & 신4대천왕 <2> [8] 드리밍4780 04/05/04 4780
1065 [경향게임스] 프로게이머 4대천왕 & 신4대천왕 <1> [2] 드리밍4948 04/05/04 4948
1064 [경향게임스] 프로게이머 | 강민 <6> 드리밍2883 04/05/04 2883
1063 [온게임넷] 최연성 KeSPA 5월랭킹서 홍진호 임요환 밀어내고 3위로 부상, 최수범은 33위 [7] 드리밍3569 04/05/04 3569
1062 [굿데이]'저그시대' 열린다…패치 1.11서 '지연현상' 수정 [9] 저녁달빛5060 04/05/04 5060
1061 [굿데이]스타크래프트 '스타 감독' 열전 [13] 저녁달빛6371 04/05/04 6371
1060 [굿데이]'아트토스' 강민 인터뷰…"3연패 빚은 꼭 갚는다" [5] 저녁달빛4735 04/05/04 4735
1059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4' 세부 규칙 나와 [3] 저녁달빛4499 04/05/04 4499
1057 [웨이코스배 컨제 리그] 바이러스 공격으로 개막전 1주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 발생 [7] 드리밍3830 04/05/03 3830
1055 [굿데이] 손오공프렌즈, 5월 5일 전주 팬미팅 [2] 드리밍3183 04/05/03 3183
1054 [G-보이스 챌린지리그] 프리뷰 - 프로리그 스타 차재욱, 박영훈 챌린지리그에서 맞대결 [9] 드리밍4075 04/05/03 4075
1053 [스포츠서울]KTF - SK 맞대결에 닮은 꼴 행보까지 화제 몰이. [3] hoho9na5206 04/05/02 5206
1052 [전동희의 게임속으로] SK텔레콤 창단 비하인드 스토리 (2) [27] 낭만드랍쉽6589 04/05/02 6589
1051 [전동희의 게임속으로] SK텔레콤 창단 비하인드 스토리 (1) 낭만드랍쉽4811 04/05/02 4811
1049 [오마이뉴스] 박상익·박태민, 스타크래프트 마이너리그 본선 합류 [5] 드리밍3402 04/05/02 3402
1048 [오마이뉴스] '한빛' 2연승 공동 1위, '플러스'는 첫 승 신고 드리밍2669 04/05/02 2669
1047 10代 `게임 전과자` 年 1만명 [11] 나를찾아서3685 04/05/02 3685
1046 (미디어다음)게임으로 세상을 지배한 프로게이머 강민 [6] The Siria5048 04/05/01 5048
1045 [스카이 프로리그 2004] '바람의 계곡' 빠지고 '레퀴엠'으로 교체 [19] 드리밍4889 04/05/01 4889
1044 [스카이 프로리그 2004] 한빛 2연승으로 공동 선두, 플러스는 프로리그 첫 승 신고 [3] 드리밍2883 04/05/01 2883
1043 [스카이 프로리그 2004] 플러스, POS에게 2대1역전승 "우리는 약체가 아니다" [5] 드리밍3116 04/05/01 3116
1041 [오마이뉴스] 스타리그, SK텔레콤이 KTF에 2:0 완승 드리밍3224 04/05/01 32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