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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4/28 10:37:19 |
Name |
진곰이 |
Subject |
[inews24]'아트토스' 강민과 '치터테란' 최연성의 숙명의 대결 |
'아트토스' 강민과 '치터테란' 최연성의 숙명의 대결
우승후보 0순위인 강민(KTF매직엔스·23)과 최연성(SK텔레콤T1·22)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오는 30일 저녁 7시 삼성동 메가 스튜디오에서 개막되는 온게임넷 질레트배 스타리그 첫 경기에서 만난 것.
강민은 지난 한게임배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토스 종족의 자존심. '아트토스'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최고의 전략을 구사한다. 최근 활약에 힘입어 지난 4월, 3년간 3억3천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KTF매직엔스'로 둥지를 옮겼다.
강민과 맞서는 최연성은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에 첫발을 내딛는 신예. 그러나 MBC게임 스타리그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슈퍼 루키'다. 엄청난 수의 병력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스타일. 최연성의 '물량 작전'엔 동료 프로게이머들조차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두 선수의 경기는 라이벌 이동통신사 SK텔레콤과 KTF 간 세대결의 축소판이라는 데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민은 최연성을 제물 삼아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 가지고 있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2회 연속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최연성은 소속팀이 지난 24일 SKY프로리그에서 '한빛'에 2대 0 충격의 패배를 당한 직후라, 팀의 주축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양 선수의 경기는 이번 대회에 새롭게 추가된 '레퀴엠' 맵에서 벌어진다. 한편 개막일에는 강민과 최연성의 대결 외에도 '한동욱 vs 최수범', '나도현 vs 이윤열', '박용욱 VS 김정민'의 경기가 연속으로 벌어진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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