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 300여 명 참가… 부문별 1위에게 문체부장관상, 종합우승 지역에 국무총리상 수여
- SK텔레콤 T1 LoL 선수와의 특별 경기 · 사인회,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마련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사무총장 조만수)가 주관하는 ‘제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전국 결선이 오는 8월 5일(수), 7일(금), 14일(금) 서울 서초 W타워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프로 선수와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지난 4월 말에 지역 예선을 시작하였으며, 8월 초에 지역대표 선발전을 마치고, 8월 5일부터 전국 결선이 치러지게 된다.
이번 결선에는 16개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각 종목의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 종목은 정식 3종목(리그오브레전드, 서든어택, 하스스톤)과 시범 1종목(스페셜포스)이며, 이 중 ‘하스스톤’은 개인전 32강으로 진행되며, 나머지 종목은 단체전 16강 토너먼트를 통해 승자를 가린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총 4,1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며, 정식 종목 부문별 1위 팀 및 개인에게는 문체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정식 종목 부문별 입상실적 점수를 합산하여 종합우승을 거둔 지역에는 국무총리상과 대회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정규 대회 이외에도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개회식과 폐회식에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을 응원하기 위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선수들이 출동한다. 개회식이 열리는 5일에는 SK텔레콤 소속 프로게임단 T1의 ‘페이커’ 이상혁과 ‘벵기’ 배성웅이 대회 참가선수들과 특별전을 치르고, 14일에는 ‘마린’ 장경환과 ‘울프’ 이재완이 특별전과 함께 사인회를 한다.
또한, 현장에서 비밀번호를 맞추면 협찬사인 HTML의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SPOTV Games 생방송 시청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려 인증하면 경품을 주는 본방 사수 이벤트도 열린다. 행사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SK텔레콤 T1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마우스패드, ‘하스스톤’ 피규어 및 티셔츠 등이 선물로 증정된다.
전국 결선 주관 방송사인 SPOTV GAMES는 결선이 진행되는 5일, 7일, 14일을 ‘KeG Day’로 지정하고 각 종목별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5 대통령배 KeG’가 e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올해부터 협회 단독 주관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더욱 공정하고 내실 있는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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