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치 테켄크래쉬’, 결승전 같은 개막전! 첫 경기부터 명경기 속출
- ‘모드나인 Indigos’, ‘조프레시 Resurrection’ 8강 진출
- 신인 ‘랑추’ 정현호, 우승 후보 ‘조프레시 Resurrection’ 올킬로 화려한 데뷔
4년의 기다림을 보상하고도 남는 명 경기의 향연이었다.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지난 19일 일요일 오후 7시 넥슨 아레나에서 트위치 테켄크래쉬 개막전 A조 경기가 진행됐다고 금일 밝혔다.
‘죽음의 조’로 불린 A조에서 우승후보인 ‘조프레시 Resurrection’과 ‘Dark Wolves(이하 DW) 슈퍼스타’ 팀이 무난하게 8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첫 경기부터 이변이 펼쳐졌다.
1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한 ‘샤넬’ 강성호는 ‘트리플H’ 박민국를 어렵지 않게 제압했다. 하지만 ‘모드나인 Indigos’ 팀의 중견으로 출전한 ‘랑추’ 정현호가 신 들린듯한 방어와 공격으로 순식간에 ‘샤넬’ 강성호와 ‘나락호프’ 주정중을 제압했고, 대장으로 출전한 ‘무릎’ 배재민까지 압도하며 ‘조프레시 Resurrection’을 올킬,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DW 슈퍼스타’ 팀과 ‘Frenzy’ 팀이 격돌한 2경기에는 ‘헬프미’ 정원준이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팀을 승자전으로 이끌었다. 조시를 플레이 한 ‘헬프미’ 정원준은 상대를 몰아치는 특유의 러시와 무시무시한 공격력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승자전에서도 ‘랑추’ 정현호의 활약이 눈부셨다. 앞서 ‘리간지’ 이강승이 제압 당한 상황에서 출격한 정현호는 맹활약으로 ‘DW 슈퍼스타’ 팀의 대장인 ‘말구’ 박일권을 불러냈다. 정현호는 세계 최고의 로우로 불리는 ‘말구’ 박일권을 상대로 치열한 대결 끝에 승리를 따냈다. 특히 기가스를 플레이한 ‘랑추’ 정현호는 폭풍처럼 몰아치는 박일권의 모든 공격을 모조리 막아내며 승리, 5전 전승으로 완벽한 데뷔전을 치르고, 팀을 가장 먼저 8강에 진출시켰다.
이어진 패자전에서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샤넬’ 강성호의 각성이 돋보였다. 특히 레이지 모드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불리한 상황을 역전, 팀을 최종전에 올렸다.
최종전 역시 명승부의 향연이었다. 승자전에서 붙을 것으로 예상했됐던 ‘DW 슈퍼스타’ 팀과 ‘조프레시 Resurrection’ 팀이 단두대 매치에서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손에 땀을 쥐는 혈전 끝에 웃은 최후의 승자는 ‘조프레시 Resurrection’ 팀이었다. 특히 ‘무릎’ 배재민은 테켄크래쉬 역사상 손에 꼽을 명승부로 기록될 ‘말구’ 박일권과의 대장전에서 팀을 16강 탈락의 위기에서 구하는 동시에 ‘조프레시 Resurrection’ 팀의 끝판 대장임을 증명했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8주간의 일정에 돌입한 트위치 테켄크래쉬의 전 경기는 트위치(http://www.twitch.tv)와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등을 통해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생중계되며,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VOD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제공 = SPOTV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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