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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4/24 16:38:11 |
Name |
네오 |
Subject |
[스카이 프로리그 2004] SK텔레콤 데뷔전 패배, POS는 데뷔전 승리 |
SK텔레콤 T1이 창단 후 첫 단체전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또 POS는 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프로리그 무대에서 첫 승의 감격을 맛봤다.
SK텔레콤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한빛스타즈와의 첫 경기에서 팀플과 개인을 연속으로 패해 0대2로 졌다. 지난 21일 개막전에서 KOR에 0대2로 패한 KTF와 똑같은 수순.
반면 한빛의 저력은 대단했다. 강도경/박영민의 한빛 팀플조는 이창훈/박용욱조를 잡아내며 사상 초유의 10연승을 달렸고, 이어 출전한 나도현은 MSL 우승자 최연성을 꺾은 것.
반면 SK텔레콤은 3경기 출전 예정이던 임요환을 무대에도 올려보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두번째 경기에서도 극적인 승부가 이어졌다.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프로리그 무대에서 SouL을 2대0 꺾고 첫 승리의 환호성을 지른 것.
저그로 변신한 도진광과 프로토스 박정길이 팀플 강자인 박상익/변은종을 물리치며 승리를 예고하더니, 개인전에서는 스타리거 박성준이 신예 테란 김승인을 잡고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한 것.
반면 지난 17일 개막전에서 삼성전자 칸을 꺾은 SouL은 2연승 단독 선두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이로써 4회차를 마친 프로리그는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사상 최대의 난전을 예고했다. 당초 2강으로 분류되던 KTF와 SK텔레콤이 모두 패배했고, 기존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팀들이 골고루 승수를 올리는 등 한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
특히 이날에도 4경기 모두 극적인 명승부가 펼쳐지는 등 스카이 프로리그 2004는 엄청난 규모와 더불어 사상 가장 치열한 승부로 큰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리그 1라운드 4주차 결과 <24일>
한빛스타즈 2-0 SK텔레콤
POS 2-0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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