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3일 (월),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월드 인비테이셔널 개막
- 모바일 게임과 e스포츠의 만남으로 새로운 모바일 e스포츠 시장 개척 기대
- 전 세계 8개 초청팀 참가하는 월드 인비테이셔널 7월 20일 첫 방송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글로벌 게임 개발사 슈퍼이블 메가코프 (Super Evil Megacorp, 이하 SEMC)가 합작한 최초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베인글로리 월드 인비테이셔널>이 13일 (월) 오후 1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힘찬 첫 걸음을 시작했다.
행사에 참석한 베인글로리의 개발사 SEMC 크리스티안 세거스트라일 책임 디렉터와 윤태원 아시아 태평양 대표, 온게임넷 임태주 e스포츠 국장은 이 날 기자 간담회를 통해 베인 글로리 월드 인비테이셔널의 개최 이유와 e스포츠 대회에 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SEMC 측은 베인글로리 게임에 대해 모바일에서 구현 가능한 MOBA (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의 요소를 모두 담아냈음을 설명하며, PC 온라인 게임과 다르게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또한 한국형 캐릭터 출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한국 유치 등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는 이야기도 함께 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이어서 연단에 오른 온게임넷 임태주 국장은 월드 인비테이셔널로 시작해 정규리그로 이어지는 온게임넷의 e스포츠 일정과 개요를 설명하고, 앞으로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월 단위 게임 배틀 등을 도입할 예정임을 알렸다.
게임 방송의 주 시청자층이 급격하게 모바일을 비롯한 뉴미디어 플랫폼으로 이동하며, 각계에서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최초의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인 <베인글로리 월드 인비테이셔널>이 갖는 의미는 작지 않을 것임이 분명해 보인다.
이러한 변화를 개발사와 방송사가 인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회를 유치해 실행에 옮긴 점은 그만큼 한 발 먼저 새로운 시장의 리더로 올라서겠다는 의지로도 풀이된다.
최초의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 <베인글로리 월드 인비테이셔널>은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녹화가 진행되며, 방송을 통해서는 7월 20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만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8개 팀은 현재 전 세계 베인글로리 이용자 중 가장 최고수들로 선발됐으며, 매 경기 3판 2선승 방식의 토너먼트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온게임넷은 팬들의 시청 편의를 위해 별도 개발한 3D 시점의 방송용 옵저버 모드로 역동적인 화면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전용준 캐스터와 강민, 박태민 해설을 비롯해 오랜만에 복귀하는 e스포츠 여신 조은나래 아나운서를 전격 투입, 마니아 확보에 나선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온게임넷 홈페이지(http://www.ongamene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온게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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