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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3 15:16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한다고 했다.
아직 프로게임계가 시작한지 5-6년 밖에는 안됐다. 너무 빨리 그리고 너무 급하게 모든것을 한꺼번에 얻으려고 하다간 모든 것을 다 잃을 수가 있다. 여타 스포츠도 그것이 올바르게 자리잡기 위해 상당한 진통을 겪어왔고 또한 우리는 그것을 잘 알고 있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자세가 더욱더 필요하다고 하겠다.
04/04/23 15:44
AceTJAce님// 맞는 말씀입니다. 공감합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했습니다. 조금씩 한번더 돌아보면서 발전방향을 찾아야 겠지요. 속도가 빠른 차는 멈출때 그만큼 많은 길을 더 갑니다. 제때 멈춰지지 않기에 사고가 따를때가 많죠. e-스포츠가 오랫동안 탄탄하게 유지되길 바라는 팬의 입장에서도 너무 성급한 도약보다는 약간은 늦더라도 탄탄한 전진을 바랍니다.
04/04/23 17:43
그 천리길의 한 걸음을 이제 한 것 같습니다.
팬의 입장에서는 임요환선수를 그 한 걸음에 많은 역할을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e-sports가 더더욱 발전했으면 합니다. 스타크래프트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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