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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7 19:27
투표율이 22.64%로 최종 집계됐다.
기존 재보궐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은 2021년 4·7 재보궐선거의 20.54%였다. 지방선거의 경우 지난해 지방선거 때 20.62%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246299?rc=N&ntype=RANKING 다음 주 수요일로 다가온 유일한 재보궐선거 지역인 강서구청장 선거의 사전투표 결과입니다. 특이한 점은 첫번째, 구청장 규모의 작은 선거인데도 투표율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물론 22년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까지 넘어섰습니다. 두번째로, 금요일 사전투표율은 구청장 보궐선거치고서야 높은 수준이었으나,(강서구에만 투표소가 있어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달리 출근하고나면 투표가 어렵죠) 토요일까지 합산하고 난 투표율이 모든 지방선거, 재보궐선거를 뛰어넘었다는 것입니다. 투표자 다수가 금요일에는 투표를 못하고 주말에 투표했습니다. 본투표일이 평일인데 휴일이 아니니 직장인들이 대거 투표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민주당 진교훈 후보는 민생당 후보와 단일화하였고, 기본소득당 및 사회민주당(정의당 비주류가 탈당하여 만든 신당)의 지지를 받았고,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우리공화당 후보와 단일화하였습니다
23/10/07 19:34
사전투표율이 이렇게 되면 오히려 최종투표율이 낮을때 민주당>국힘 격차가 더 벌어질려나요? 본투표때는 전통적 여당 지지층들이 좀 더 많이 투표할 것 같은데
23/10/07 19:58
평일투표이긴 하니까...아무래도 여당지지층이 많이 하긴할텐데...
어차피 투표할 사람은 사전투표제때문에라도 얼추 다하긴 했을거라...
23/10/07 19:39
제 개인적으로 박빙 민주당 약우세 정도로 예상해서 3~4% 민주당 이기지 않을까 봅니다.국힘이 이길수도 있다고 봅니다. 대선빼고서울시장 보궐선거 지선을 강서구에서 국힘이 이겨서 민주당이 쉽게 이길거라는 예측이 잘안되더군요
23/10/07 19:42
사전투표라는 제도는 참 잘 만든것같긴합니다. 투표 생각 있는사람은 웬만하면 다 할수 있게끔 해주는거라..
진보3정당(정의당, 진보당, 녹색당)이 얼마나 가져갈지 모르겠는데, 그거까지 다 합친거 기준으로는 두자리수 넘게 차이 날 것 같습니다.
23/10/07 20:02
이번에는 관외 투표가 없기때문에 군인같은경우는 거소투표로 대체됩니다.
그래서 그런점에서는 좀 아쉽죠. 사전투표같이 신분증만 들고가면 어디서건 투표할 수 있던 예년과 달리 사전에 거소투표신고를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말이죠.
23/10/07 22:12
이기면 불세출의 의원이 되는거고 지면 선당후사 한겁니다 부산에서 공천 못 받을바엔 누구보다 빠르게 선수치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죠
23/10/07 20:34
보수 평론가들의 예측이 25% 미만이면 할만하다는
거였는데, 지금 투표율보니 25%는 물건너갓고 투표율에 따라 다르지만 40% 넘으면 격차가 20%이상 날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23/10/07 20:50
윤석열이라면 이 선거에서 큰 격차로 져도 그냥 알 바 아니라고 하고 총선에서 본인 마음대로 할 겁니다.
본인들이 완전히 지기 전까지는 뭘 잘못하고 있는건지 납득할 수 없겠죠. 원래 인간이 그렇기도 하고요. 벌써부터 극우들은 졌지만 잘 싸웠다 모드 들어가고 있고, 강서구는 민주당 텃밭이므로 져도 괜찮다고 하고 있죠. 문제는 저기에 자칭 보수 어벤져스들이 총 출동했다는 겁니다. 안철수 나경원 등 나름 당내에서 입지있는 사람들은 전부 가서 유세 도와주고 있는데 이번에 지면 같이 책임 뒤집어쓰겠죠. 윤석열은 정말 보수 멸망을 위해 강림한 사람 같습니다. 내부부터 철저하게 한 정당을 재기불능으로 만들고 있죠.
23/10/07 21:37
어차피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검찰 꽉 잡고 있고 누구말대로 놀고 먹는거 외에 하고 싶은게 없으니 총선 져도 윤통 입장에서는 딱히 지금하고 달라지는게 없거든요? 국민들이 민주당 찍는다고? 그래서 어쩔건데?
23/10/08 09:24
사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을 하니 대법원하고 상관없긴 합니다.
하지만 탄핵이 될정도면 설사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실패되도 법 자체를 국회에서 뜯어고쳐서 윤석열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거부권이 무쓸모가 되기때문에 헌법재판소에 맡기는수밖에 없는데 그건 오래걸리죠
23/10/08 14:10
다음 선거가 없을거라고 생각하면 보수 멸망이라고 할 것도 없긴 하죠.
신임 국방부 장관부터가 쿠데타 옹호하는 인간이고, 한국 군대는 박근혜 탄핵 정국 때도 계엄 문건 만지작 거린 인사들이 수뇌부니 뭐...
23/10/07 23:37
지금의 윤석열이면 20% 차로 져도 정신승리 가능할것 같습니다.
여당은 불만이 있어도 대통령을 들어엎지는 못할꺼긴 합니다. 적어도 총선 전까지는요
23/10/07 23:55
저도요. 다만 정기적으로 임시공휴일이 주어지는 총선, 대선을 따라가기는 힘들꺼고 지선보다 사전투표율은 높지만 최종 투표율은 낮을수도 있습니다.
23/10/07 23:48
상호 1~3% 박빙차이로 승부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역시 관심이 없고. 평일. 투표라. 투표하기 힘들어 각. 적극 지지층 대결인데. 이럴경우. 국힘도 해볼만 하죠.
23/10/08 08:49
이준석 전 대표의 발언에 따르면 (본인 유투브에서)
만약 크게 지면, 여당의 수도권 인재영입에 큰 차질이 생겨서 안그래도 힘든 수도권 총선이 더더욱 힘들어진답니다. 타격이 없을리가 없죠. 물론, 대통령이 알빠노를 외칠 수는 있습니다
23/10/08 09:11
원래 예상에는 희망이 일부 섞일수밖에 없긴하지요.. 크크 이재명 영장심사때 진영에 따라 구속/기각 예상이 싹 갈려버리는것도 생각나네요.
23/10/08 09:00
7시에 가서 투표했는데 젊은 부부나 아이 손잡고 오는 가족단위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리고 2시쯤 주민센터에서 투표줄이 30미터 정도 도로까지 니와있더군요.
23/10/08 09:10
승부는 애저녁에 정해졌고 격차가 적당히 나냐, 아주 크게 벌어지냐 이 정도가 변수일듯 하네요. 적극투표층 대상으론 이미 그렇게 벌어진 결과들이 나오기도 했었고요.
23/10/08 09:59
서울시장재보궐때, 올초 울산 재보궐때 여론조사 결과가 얼마나 자주 나왔는지, 그리고 지금 왜 그 여론조사 결과가 자취를 감췄는지 생각해보면 승부를 예상하기는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박빙이라면 보수 대결집으로 여론조사 결과 대서특필되고 언론에서 계속 확대재생산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요. 지금 여론조사가 이렇게까지 안나오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죠. 20%를 넘냐 마냐일거라고 봅니다. 그나마 투표율이 낮으면 15%정도 차이를 예상했는데 김행, 신원식, 유인촌, 이균용으로 어그로란 어그로는 다 끌었는데 이 상태로 박빙을 기대하는거 자체가…
23/10/08 10:10
서울시장이나 부산시장하고는 급이 다르긴 합니다.
아무리 관심이 높아도 기초자치장 선거라서요. 그래서 저번재보선에도 전주을 국회의원 선거가 많이 언급되었고 창녕군수 이야기는 잘 나오지 않긴 하기도 하고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부는 말씀하신대로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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