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9/29 19:21:58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Link #1 http://dc.koreatimes.com/article/20230927/1482866
Subject [일반] 재외국민, 한국 휴대폰번호 없어도 여권으로 본인인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221803?sid=102
http://dc.koreatimes.com/article/20230927/1482866
["재외국민, 한국 휴대폰번호 없어도 여권으로 본인인증"]

마참내.

한국 거주자들에게는 의미없는 소식이지만 그 외 사람들에게는 환장할 시스템인 본인인증에 개선이 이루어진다고 하네여

이것 때문에 외국에 사는데도 억지로 월 몇천원 내면서 한국 휴대폰 유지하고 있는 분들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좀 더 편안해지길 기대해봅니당

내년 하반기 부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서린언니
23/09/29 19:3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거때문에 한국핸드폰 유지중이었는데 이제야 해결되는군요
Jedi Woon
23/09/29 19:51
수정 아이콘
저게 보편화 되려면 시행 후 1년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에 제 주머니 속 2유로 걸겠습니다.
23/09/29 19:53
수정 아이콘
역시 행정력 하나는..
23/09/29 20:04
수정 아이콘
요새 정부에서 적극행정 엄청 좋아하던데, 이거야 말로 적극행정이네요. 추진한 공무원은 포상받으려나?
검열삭제
23/09/29 20:09
수정 아이콘
만세!!!!!!!!!
츠라빈스카야
23/09/29 20:1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건 외국 체류자들한테는 엄청난 희소식이군요.
양현종
23/09/29 20:19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국내 사이트/앱에서 본인인증을 너무 많이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규제상의 문제겠지만..
외국 사이트/앱은 대부분 메일 주소 하나만 있으면 가입 되는데 말이죠.
유료도로당
23/09/29 20:46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좋네요!
valewalker
23/09/29 21:08
수정 아이콘
이건 리얼로 해외 체류중인 친구들한테 엄청 많이 들었던 불만사항이였는데 드디어 개선되는군요
제로투
23/09/29 21:09
수정 아이콘
드디어 해결되는군요
디쿠아스점안액
23/09/29 21:47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소식입니다
23/09/29 22:16
수정 아이콘
속이 시원해지는 소식이네요
호러아니
23/09/29 23:38
수정 아이콘
근데 카톡같은게 잔화번호 중심이다보니... 한국에 친구들 있으면 없애기는 좀 어려울지도요. 단순 지인정도인 경우 일일히 해외 번호 알려주기도 그렇고.
Liberalist
23/09/30 08:33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우리나라 웹 환경은 과도하게 전화번호 중심이고, 인증도 쓸데없이 많이 해야해요.
23/09/30 10:11
수정 아이콘
저 기사에서 나온 것 가운데 가장 중요한게 신분증 성명표기 통일화 일겁니다. 믿으실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부서별 외국인 성명표기가 통일되지를 않았어요.
기본적인 사유는 한국 공용어가 한국어이다보니까, 외국인 성명을 한글로 쓰려다가 그렇게 된겁니다. 똑같은 사람을 누구는 모함메드라고 쓰고 누구는 무함마드라고 쓰고 누구는 모하메드라고 써버리니까, 기록을 봐도 이게 같은 사람인지 서로 다른 세사람인지 두사람인지를 모르게되는 겁니다. 외국인등록번호/지문같은 보조자료가 있어야 동일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죠.
이게 심지어 같은 부서에서도 이름이 계속 달라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예컨대 경찰 범죄경력 조회하다보면, 조사할 때마다 이름이 달라지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요즘 경찰 범죄경력이나 법원에서 판결문에 외국인 영문명을 같이 써주는 곳도 조금씩 느는 것 같은데...공식적으로 통일시킨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출입국은 90년대였나?에 외국인 성명표기를 여권상 영문으로 통일시켰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이거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이 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https://www.immigration.go.kr/immigration/1502/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aW1taWdyYXRpb24lMkYyMTQlMkY1NzQ0MzElMkZhcnRjbFZpZXcuZG8lM0ZwYXNzd29yZCUzRCUyNnJnc0JnbmRlU3RyJTNEJTI2YmJzQ2xTZXElM0QlMjZyZ3NFbmRkZVN0ciUzRCUyNmlzVmlld01pbmUlM0RmYWxzZSUyNnBhZ2UlM0QxJTI2YmJzT3BlbldyZFNlcSUzRCUyNnNyY2hDb2x1bW4lM0QlMjZzcmNoV3JkJTNEJTI2
23/09/30 14:57
수정 아이콘
이야 드디어... 그동안 전화번호나 아이핀 없으면 한국 서비스 사실상 못쓰고 있었는데. 희소식 공유 감사합니다.
23/09/30 16:08
수정 아이콘
아이핀의 쓸모도 많이 줄어서(본인인증 안되는 사이트나 서비스가 많음) 결국 본인명의 휴대전화가 필요하던데 다행입니다.
23/09/30 22:41
수정 아이콘
기존 인증 단계나 프로그램 그대로 두고 별도의 탭으로 선택하게 나오지 않게 갈아 엎었으면 하는데 불안하네요 크크.
외국인 전용 페이지 등도 있어서 더더욱 불안하지만
동일 페이지에서 단순 메일 등록하는걸로 되길 부디..
23/10/01 09:32
수정 아이콘
본인 인증 때문에 모든 게임 아이디들 휴면 계정에서 깨우질 못합니다 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084 [일반] 감기는 치료제가 없습니다 [112] 아기호랑이11737 23/10/18 11737 51
100083 [일반] 은유가 우리를 구원하리라 [17] mmOmm7090 23/10/18 7090 22
100081 [일반] 불황의 늪 - 버티거나 포기하거나, 2023 자영업 생존기 [22] 챨스6441 23/10/18 6441 3
100080 [일반] 나이 40 넘어서 건강관리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 [39] realwealth10493 23/10/18 10493 30
100079 [일반] 컴퓨터가 감기 걸린 것 같을 때 CR2032 배터리 처방을...... [14] 카페알파6699 23/10/18 6699 4
100078 [일반] 처음으로 10km 달린 이야기(부제: 천천히 달리니 즐거워졌다.) [58] 사람되고싶다6725 23/10/17 6725 16
100077 [일반] 저출생 시대, 2~30년뒤 노인은 어떤 대우를 받을까요? [76] 푸끆이11602 23/10/17 11602 5
100076 [일반] 권경애 “사건 알려져 충격, 유가족의 손해배상 기각돼야” [53] GOAT11106 23/10/17 11106 4
100075 [일반] 5년(17-21)간 감기로 인한 건보부담 3.2조원 [41] VictoryFood8759 23/10/17 8759 15
100074 [정치] 유승민 “12월에 당 떠날지 남을지 선택…신당 창당은 최후 수단” [153] Davi4ever14106 23/10/17 14106 0
100072 [일반] 바이탈과 레지던트를 하며 얻은 것 [12] 헤이즐넛커피7632 23/10/17 7632 25
100071 [일반] 의지박약 고도비만 환자의 찌질한 건강 찾기 미완의 우여곡절 여정 [57] realwealth7866 23/10/17 7866 13
100070 [정치] 구로구와 광명시사이의 지역갈등 [8] 강가딘9503 23/10/17 9503 0
100069 [정치] 의대 증원이 답이 되려면 필요한 것들 (2) [139] 여왕의심복13087 23/10/17 13087 0
100068 [일반] “질 나쁜 애는 아닌 것 같아”…판사가 성폭행범 두둔? [40] infinitefrontier12075 23/10/17 12075 4
100067 [일반] 진짜와 가짜 [23] 림림9142 23/10/17 9142 29
100066 [정치] 의대정원 확대 관련하여 - 의대교육의 문제 [212] J10279 23/10/17 10279 0
100065 [정치] '경기북도'는 싫다는 김포시…"차라리 서울로 편입시켜 달라" [74] 강가딘12569 23/10/16 12569 0
100064 [일반]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 [16] 악질10887 23/10/16 10887 7
100063 [일반] 주말에 명량, 한산 뒤늦게 본 후기 [6] 겨울삼각형10040 23/10/16 10040 2
100062 [정치] 의대 정원 확대가 정답이 될 수 있을까?(1) [453] 여왕의심복18539 23/10/16 18539 0
100060 [정치] 안철수, 윤리위에 이준석 제명 요구…"총선 때도 내부총질할 것" [338] Davi4ever22714 23/10/16 22714 0
100059 [일반] 내가 찾은 인생의 의미 [22] realwealth8429 23/10/16 8429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