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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5 21:11
여기서도 정치공학적으로 젊은 남성표따위는 선거에서 전혀 필요없으니, 마음껏 때리겠다는 분들 여기서도 보인것 같은데
그래놓고 막상 진짜 선거에서 지니까 "다 니들 탓이야"라며 열심히 탓하더군요.
23/09/25 21:31
솔직히 다시 생각해봐도 어이없긴 했습니다.
선거전에 "젊은 남성표 선거공학적으로 필요없다"라고 하더니, 심지어 개표후에도 "난리치더니 생각보다 별로 안뽑았네"라던 댓글들도 제법 봤는데 말이죠. 이제와선 윤석열뽑은 원죄를 니들이 다 짊어져라 하는거 보면 뭐 크크
23/09/25 21:35
지극히 동의합니다.
선거공학적으로 버려도 무방한 유권자들이라면서, 우리를 뽑지 않은 너네들 탓이야 하는 것은, 지금도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23/09/26 20:12
크크 볼 수록 어이없긴 합니다.
당당하게 개무시할땐 언제고 지금와서는 가르치려고 드는 꼴이 크크 국힘은 정치인이 비호감이라면 민주당은 일부 지지자가 너무 비호감임
23/09/26 09:44
탄핵정국과 문재인 임기 초기에는 젊은 남성들이 대표적인 강성 민주당 지지자들이었는데 이걸 뚝 떼서 국힘한테 떠안겨준게 어떻게 정치공학적으로 이득인지 아직도 미스테리
23/09/25 21:17
어차피 이제 유시민은 일부 민주당지지자들에게만 영향력 있는 존재로 전락했어서 별 의미없죠.
그와 별개로 유시민이고 나발이고 어차피 펨코 유저는 민주당 안찍는다고 봅니다. 제발 국힘 200석으로 근로기준법 싹 바꾸길 기대합니다. 포괄임금제로 주6일 주96시간 지지합니다.
23/09/25 22:28
제 희망은 서로가 서로에게 전혀 필요없는 관계로 계속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윈윈으로 보이고요.
민주당 입장에서도 선거공학적으로 불필요한 유권자들이니 그냥 시원하게 버리고, 틈날때마다 탓하며 때리는 샌드백으로 써먹으면 되니 좋고, 젊은 남성 입장에서도 어짜피 자기들 싫다고 명확하게 밝혔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다른 쪽에 표를 줄 수 있으니 좋구요.
23/09/25 21:20
"2030 남자애들한테 좀 말하고 싶다. 이 사태에 그대들의 책임이 상당 부분 있다는 것을"이라며 "2030 여성 유권자는 지난 대선 때 충분히 자기 몫을 했다"
"지난 대선 때 펨코 같은 데도 민주당 정치인이 가서 대화를 시도해봤는데 안 됐다. 쓸데없는 짓을 뭣 하러 하나. 쓰레기통 속에 가서 헤엄치면서 왜 인생의 일부를 허비해야 하냐"고 했다. 그러면서 "이거 듣고 '우리 보고 쓰레기라고?' (생각할 텐데) 나는 '쓰레기야, 너희들'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23/09/25 21:20
음... 다 재끼고, 이게 궂이 뉴스에 오를 일인가 싶습니다....
이제 유시민이 정치 은퇴한 지도 거진 10년 지났습니다. 지금 이 사람의 직업을 말하면 정치 인플루언서(?)죠. 저 사람의 발언에 대해서 뭐 왈가왈부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그냥 그렇구나... 하는 느낌이라서.... 좀 다르게 표현하자면, 여기서 궂이 천공이 한 말 하나하나 올려서 깔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지금 정치인의로써의 위치 혹은 영향력으로 말하자면 유시민은 천공 미만일겁니다....
23/09/25 21:30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었으면 노무현 얼굴에 먹칠은 안해야 한다고 생각할건데...
하기야 그런 생각을 조금이라도 할 정신머리가 있었다면 노무현재단 유튜브에서 저런 발언은 안했겠죠.
23/09/25 23:12
https://pgr21.com/freedom/0?1=1&category=2&ss=on&sc=on&keyword=%EC%B2%9C%EA%B3%B5
천공도 말만 하면 까이는걸요.... 유시민천공설은 대단히 공감합니다. 결코 이게 주류 의견은 아닌디...
23/09/26 02:46
당장 검색한 글을 보시면 천공이 어떠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있던가('조문가면 사차원의 기운이 묻어', 대통령 관저 천공 관여 의혹등), 아주 심각한 논란이 될 말을 하던가("이태원 참사 엄청난 기회") 둘 중 하나입니다. 사실 정치 인플루언서(?)는 대충 이 두 경우 중 하나로 말이 나오죠.
차라리 유시민 글에 이재명이 좋아요 눌렀다...가 더 여기서 할 법한 이야기 라고 봅니다. 펨코 쓰레기는 그냥 펨코에서나 긁힐법한 이야기라..... 라고 생각했는데 여기 이렇게 댓글이 많은 걸 보니 아무래도 여기에 펨코 영향력이 있긴 하네요
23/09/25 21:22
[유시민 “이재명 수사, 2030남자 책임... 여자들이 나라 구해야”]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3/09/25/LWT7EQ42B5AHJC4BRIM6QKMGYM/ 보니까 대충 2030남자들이 윤석열을 뽑아서 이재명이 구속되는 사태에 기여했다고 욕하는 얘기같네요. 그러면서 2030여자들이 해줘야 한다고... 크크 그런데 정작 펨코는 윤석열 지지하지 않는데 잘 모르는건지? 암튼 진짜 황당하네요 크크 본인말을 그렇게 증명하시고 싶으신건지. [유시민 "기싸움 밀리면 진영 무너져‥옥중공천 불사해야"]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8187_36119.html 그래서 좀 찾아봤는데 유시민 작가가 강력한 이재명 지지자인것 같더라구요. 지금 이 상황에서도 이재명이 옥중공천도 불사해야한다는거 보면. 아마 그래서 자기 딴에는 2030남성욕하면서 속풀이도 할겸, 2030여성 표도 이재명으로 끌어올겸 멘트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3/09/25 21:24
이렇게 한 번 더 유시민이 본인의 생각을 명확하게 말해줘서 기분이 좋군요. 혹시나 개심했을까봐 걱정했습니다.
앞으로 있을 선거때마다 젊은 남성들이 유시민 씨의 발언을 잘 숙지하고, 본인들의 "선택"에 계속해서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군요.
23/09/26 06:00
저쪽에서 그럴리가없다고 생각합니다..크크
그리고 단순 펨코를까서 그런게아니라 2~30대 남자들 싸잡아 비판했던 전력이 있으니 더 그런거아닐까요
23/09/25 21:48
글쎄요? 내가 착각했나? 하고 펨코 들어가봤더니 첫 페이지에 이게 보이네요.
https://www.fmkorea.com/best/6219444171 댓글 보니 '두창님들 자살좀'이 후드드득...
23/09/26 10:53
규정이라는 포장지가 있고 연령대가 높다보니 좀 점잖떠는거지 똑같습니다. 물론 그게 큰 차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면 그것도 동의하구요.
23/09/26 10:57
보여주기식 기부도 기부고 위선도 선이죠
큰 차이라고 보구요.. 가식과 점잖?이 이미지가 구리게 박혀있지만 그거 없이 사회가 돌아가겠습니까? 라는 생각입니다
23/09/25 23:17
그러고 보니 예전에 "천하제2 키배 대회 이벤트" 란 것을 이곳에서 한 적 있었는데요.
'소프트한 표현'이 사라진 이 곳의 모습이 어떤곳인지 생생하게 드러났었던 사건이었죠.
23/09/26 10:57
이 댓글 보고 처음에는 반발심이 생겼으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틀린 말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펨코에는 가본적 없지만 가끔 듣게 되는 소식에 견주어 생각해보면 비속어나 욕만 없지 생각하는건 펨코나 여기나 별반 차이 없는 분들이 떠오르네요.
23/09/25 22:25
더쿠보다는 여시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표현의 수위가 훨씬 격하거든요. 야갤이나 엠팍 정도를 제외하면 펨코보다 표현의 수위가 높은 커뮤가 딱히 생각나질 않네요.
23/09/26 00:36
뭐, 저도 모든 커뮤의 모든 시점의 분위기를 알진 못하지만, 궁금해서 몇 번 탐방해본 기억으로는 펨코나 더쿠 인스티즈같은 곳은 심한 혐오에 대해 자정댓글이나 반대의견 글 같은게 올라오곤 하는데, 여시는 정말 없다시피 했습니다. 적어도 제가 몇 번 쭉 둘러봤을 때는요. 제 개인적인 느낌이라 딱히 자신있게 객관적인건 아닙니다. 혐오표현의 수위, 횟수와 자정능력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받은 느낌은 여시 >>> 펨코 > 타 커뮤 정도였던거 같아요
23/09/26 00:54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 게 혐오표현의 수위 횟수 그 자체만으로는 이용자들이 얼만큼 거기에 동의하는지 알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여초 특유의 폐쇄성을 고려하면 반대되는 의견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죠. 그 본원이 카페 주인이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펨코는 좀 다릅니다. 펨코는 글과 댓글에 각각 추천과 비추천이 있고 그게 공개된 구조입니다. 거기에 추천이 충분히 쌓이면 사이트 메인에 걸리죠. 여성시대나 더쿠같은 곳에서 올라오는 혐오표현의 수위가 높다고 해도 그것이 이용자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인가를 생각해보면 꼭 100%는 아닐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사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어찌되었건 간에 변명의 여지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펨코는 댓글추천과 비추천으로 이용자들의 소극적인 의사표현까지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여초 사이트의 폐쇄성을 많은 사람들이 비판합니다만 펨코는 드나드는 것만 쉽지 사실 인민재판이 일상화된 곳이라 개방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3/09/26 08:54
거기 분위기가 과한 건 맞는데 전반적인 결은 말씀하신 것의 반대에 가깝습니다. 그 까다로운 니즈를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충족시키고 있으니까 추앙중인거죠. 워낙 많은 사례들이 있었어서 뭔가 거슬리면 바로 돌아설 게 아주 훤합니다. 이준석 팬클럽 같은 현 상황도 뭐 하나 거슬릴 때마다 쳐내다보니까 이준석 외 몇몇 소수만 남은거라서요.
23/09/26 17:44
당장 사이다만 주면 대척점인 진중권도 끌어올만큼 인스턴트한 성격이 강해서 입맛에 맞는 것에 대해서는 뇌이징? 그런 느낌도 분명히 있는데, 오세훈 홍준표 하태경 유승민 등 당시 어화둥둥하던 사람들도 마음에 안 드는 모습 보였다고 바로 씹어대던 거 떠올리면... 저한테는 불편한 거 조금도 못 견딘다는 인상이 너무 강하네요.
23/09/25 21:33
범죄집단이 아닌 이상, 집단을 싸잡아 매도하는것은 지양해야 할 태도인데, 이건 비판받을만 합니다.
이와 별개로, 이쪽이고 저쪽이고 요즘 발언 수위가 계속 핑퐁치면서 올라가는 느낌인데 (사실 이런 기조는 꼭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니긴합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걱정됩니다.
23/09/25 22:06
그러게요 정치만 걸리면 어디건 정신들을 못차리는 듯 여기서도 정치글 똥 나만맛볼수없지 하면서 유게까지가서 난리치는거 가끔 보면 짜증나요.
23/09/25 21:39
펨코 욕할거리가 넘치는데 굳이 이재명 구속된걸 이유로 윤석열 지지도 낮은데다 화풀이해봐야;
별개로 제목이 딱히 악의적인 건 없고 뱉은말 그대로 옮겨적었네요 [지난 대선 때 펨코 같은 데도 민주당 정치인이 가서 대화를 시도해봤는데 안 됐다. 쓸데없는 짓을 뭣 하러 하나. 쓰레기통 속에 가서 헤엄치면서 왜 인생의 일부를 허비해야 하냐"고 했다. 그러면서 "이거 듣고 '우리 보고 쓰레기라고?' (생각할 텐데) 나는 '쓰레기야, 너희들'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23/09/25 21:41
기사 읽어보면 그냥 젊은 남성들에 대한 멸시가 그득그득해 보이네요 저 커뮤니티는 하나의 상징처럼 언급한 거 같고
23/09/25 22:14
저도 거꾸로 읽는 세계사하고 좀 봤었습니다. 제가 보수적으로 되기 전에는 좋게 봤던 사람인데.....
저 사람 저러는거 하고 조국이 장관되기 전에 부족한 건 있었어도 부끄러운 건 없었다고 할 때 하고 옛날 생각나서 뭐랄까 아련해지네요. 옛날에 끊었던 담배가 땡깁니다....
23/09/25 21:45
굳이 왜 긁는걸까요?
펨코 최근 분위기 보면 채상병 사건 외압논란으로 인해 투표포기 or 민주당찍기등의 반윤, 반국힘 분위기가 꽤나 강해졌던거 같은데…
23/09/25 21:46
전 저도 30대 남자지만 펨코 한정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가족부폐지 7글자로 윤석열 수준 처참한거 뻔히 알면서도 뽑아놓고, 윤석열 예상대로 행동하는데도 자기들 선택이 어쩔 수 없었다고 자기위로 하기 위해 이재명 죽일놈 만들기 하는 수준 맞잖아요...틀린 내용 뭐가 있는지;
23/09/25 22:01
기사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사람이 진짜 하고 싶은 말은 헛소리 일삼는 커뮤니티 하나 찍어서 얘네 쓰레기다가 아니라 20대 30대 남성이 잘못된 놈들이라는 거고 펨코는 그냥 젊은 남자들 욕하는 발사대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23/09/25 22:57
저도 30대 남자고 펨코 안 좋아해서 의견의 상당부분엔 동의합니다. 이재명 수준 처참한걸 뻔히 알고, 회기 중 체포되지 않을 수 있는 불체포특권을 포기한걸 비회기가 어쩌고저짜고 하면서 포장하는 이재명 지지자들이나, 이준석구하기에 눈이 먼 펨코애들이나 비슷비슷해보여요
23/09/26 04:48
아니 본인도 검찰 잘못했다고 생각하신다면서 뭘 잘못한건진 모르나보네요?
댓글로 길게 써봤자 말 이해도 못하고 본인 마음대로 생각할거면서 굳이 댓글 다는건 싸우자는건가요? 비회기 3개월 동안 영장청구 안하고 기다리다가 회기 때 굳이 체포동의안 표결을 간 이유 설명이 되냐고요 그래서 검찰이 왜 그렇게 한거 같으세요?
23/09/25 21:47
현직 정치판에서 구르기는 싫고, 뒷방에서 음험하게 까딱까딱 거리면서 아직 팔팔하다고 외치고 싶은 걸까요.
예전처럼 책 장사를 하든가, 수구 유튜브 장사꾼들처럼 자기 이름 달고 장사나 하지, 노무현재단 방송이란 이름 뒤에 숨어서 뭐하는 건지.
23/09/25 21:49
클리앙용 어용언론인 수준 정도죠 뭐.
죄질 나쁜 납치 감금 폭행 전적이나 노인은 욕하기 60대 되면 뇌썩어 발언.. 이제 본인이 나이 먹으니 젊은 것들 쯔쯔 하는 거 보니까 소싯적에 써놓은 좋은 책들이 불쌍합니다.
23/09/25 21:49
유시민 작가를 꽤 좋아했던 적도 있는데, 최근 그의 행보는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이럴 때마다 육십이 넘으면 뇌가 어쩌구 하는 과거의 발언이 늘 소환되는데요, 사실 저는 그 말에 일부 동의하는 편이긴 합니다. 우리나라 정무직 공직자들이 지나치게 노화되고 있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보고, 장관이나 국회의원은 6~70대보다는 4~50대가 주류가 되는 방향이 분명히 더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은 내로남불 없이 본인의 말을 지켜서 실제로 50대 중반에 정계 은퇴 이후 그 어떤 공직도 맡지 않았다는 점을 높게 평가합니다만, 요즘 하는 말을 보면 그 또한 그 의견의 예외는 아닌듯 하여 좀 서글프기도 하네요. 날선 총기가 많이 흐려진 느낌도 듭니다.
23/09/26 01:28
바이든이나 트럼프처럼 나이먹은 할아버지들보단 리시 수낙같은 쪽이 낫지 않나..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들어요
당장 회사만 해도 70 먹으면 일 못하는데 하물며 한 회사보다 훨씬 크고 더 책임이 막중한 국가를 운영하는 일에서야…
23/09/25 21:49
이제 현실정치 떠났고 돌아올일도 없는데 저런말 할 수도 있죠
당장 위에만 봐도 본인과 반대성향의 사이트 조롱 비난하는거 여기만 봐도 많죠 다만 장관으로 뜬금없이 입각한다거나 하면 그 땐 이건으로 욕 좀 드셔야죠 유인촌처럼요
23/09/25 21:54
제 생각이 딱 이렇습니다. 나중에 장관되면 사과좀 빡시게-_- 해야 될겁니다.
그게 아니면 뭐...... 이걸 정치글로서 무게감 있게 다뤄야 한다면, 아마 PGR정게는 매일매일 천공, 가세연, 전광훈 으로 도배가 되어야 될 겁니다. 당장 가세연의 강용석이 출당조치 당할 때가 2010년이고 국회의원을 2012년 까지 했으니깐 비슷하죠...
23/09/25 21:57
저도 댓글 달긴 했지만 사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현재 모습은 여기서 바보취급 당하는 진중권보다 딱히 나을 것도 없지 않나 싶긴 한데... 아무래도 잘나가던 시절이 있다보니 이 사람이나 그 발언의 영향력이 과대평가 아닌 과대평가 되는 게 있는 거 같습니다.
23/09/25 22:30
바로 아래글이 현역 법무부 장관,+ 국방부 장관 후보 여가부 장관 후보에 대한 글이죠.
정계은퇴 10년 지난 인플루언서 "펨코는 쓰레기다" 막말 vs 현역 국방부장관 후보자 "대한제국이 일제보다 행복했겠냐" 망언 후자가 전자 보다 그 어떤 의미에서건 최소 10배는 나쁘다고 봅니다. 왜 이글에 이렇게 열을 내는 지도 잘 모르겠어요. 나이 60먹은 인플루언서가 그렇게 생각하는 건데 뭐..... 저는 요새 사람들이 화가 많은게 문제다... 라는 말에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무엇에 화를 내야 할지 모른다]라고 봅니다.
23/09/25 23:05
에이 현 정부 삽질이 이어지는 와중에 가뭄의 단비처럼 나타나니 포커싱된거죠 뭐
현 직급에 대한 vs 예시를 들어주셨지만 신원식보다 유시민이 인지도가 10배는 높으니 욕먹는거죠 뭐 정유라는 뭐 대단한 직책이 있어서 요새 올리는 sns 글도 다 회자되겠습니까
23/09/25 22:29
이재명이 너무 싫은 사람들이 윤석열이라는 랜덤박스를 자기 투표권 주고 산다음에 내용물을 보고 후회하는 중입니다.
윤석열 집권 3개월차에도 이 얘기를 했었는데 그때도 다들 공감했었죠 이재명이 만약 대선때까지 구속되지 않는다면 다음 대선에도 이재명이 나올텐데요
23/09/26 00:06
이재명이 나오면 장담컨대 이재명이 또 집니다.
고정적인 비토층이 존재하고(그것도 상당히 다수의) “찢” 밈으로 이미 조롱거리로 전락해버렸죠. 옥중공천도 불사하겠다는 발언만 봐도, 이제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가 아니라 권력에 대한 집착으로 추해진 애처로운 노인일 뿐이죠.
23/09/26 07:09
특정 커뮤가 정치인을 조롱한다고 그게 악재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옥중공천 운운한건 대표 사퇴하고 비대위체제 가기를.희망하는 몇몇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의지를 꺾으려는게 아닌가 싶구요 오늘이죠 영장심사 결과에 따라 어느쪽이 힘을 받을지 결정되겠네요
23/09/25 21:56
펨코가 아니라 여길 와도 마찬가지로 생각할텐데
민주당도 하는생각 진짜 답답하죠 다시금 내가 그때 왜 기권표 던졌나 되새겨줄 줄은 몰랐네요
23/09/25 22:07
아니 커뮤 하나를 콕 찍어 말했지만 2030남성 그냥 싸잡는 느낌을 받아요 pgr이 커뮤생태계에서는 알아주지 않아서 우리끼리 조용히 놀아서그런지 모르겠지만요. 다른 대형 남초커뮤도 비슷하게 여길 게 뻔할 것 같아요 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23/09/26 00:15
사실 전체 발언을 보면 싸잡는 느낌이 다니라 대놓고 2030 남성 쓰레기라고 싸잡고 있죠. 이런 발언들 보면 저 분이 시민사회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동료 시민에 대한 예의를 이야기하던게 전부 허레허식에 거짓말이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너무 아쉽네요.
23/09/25 22:00
딱 저 정도 스탠스로 2030남성들한테 감정배설하는 사람들은 온라인상에서는 많이 봐왔는데 그걸 기정사실화 해준 업적은 인정합니다. 본인 지지정당한테 지지자가 더 모이고 이런게 뭐가 중요하겠어요. 욕받이 계층 만들어서 욕싸지르는게 본인들 정신건강에 더좋겠죠.
23/09/25 22:02
저런말 들으면서도 민주당 뽑아야 하는 현 상황이 환멸이 느껴집니다. 저런 의견이 민주당 주류면 나라 망하든 말든 그냥 국힘 뽑을꺼같네요.
23/09/25 22:08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해서 일단 내년 총선에 민주당 뽑을생각이지만..
민주당의 지긋지긋한 선민의식은 언제쯤 벗을수 있을지..환멸이 많이 느껴집니다.
23/09/25 22:04
며칠 전부터 펨코에서 하루종일 불타길래 직접 유튜브를 찾아서 들어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4lzDDnSRWk 관련 내용이 1:16:30 초 정도부터 약 10분간 나옵니다. 길지 않으니 관심 있는 분은 들어보시면 됩니다. 이걸 가지고 일부 워딩을 발췌해 저렇게 기사 타이틀을 단 한경과 조선일보는 그 명성만큼 악의적이죠. 대충 요약하면 현재 사회의 모습은 기성 세대와 청년 세대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현재의 쳥년 남성들은 남자로서 혜택 받은건 없고 오히려 학교, 군대 등 남성들이 역차별 받는 부분이 존재한다. 그래서 당연히 억울할만 하다. 대선 때 속아서 투표한 것도 이해한다. 그러나 속은걸 지금이라도 깨달았으면 속인 세력을 비토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있다. 속은걸 알고도 여전히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고 가만히 앉아서 '해줘' 만 한다고 세상 안 바뀐다. 불만이 있으면 직접 행동을 해라. 그리고 직접 비판한건 펨코입니다. 대화를 시도해도 아예 들을 생각이 없는데 시간낭비 할 필요 없다는 얘기죠. 여기서 가장 황당한건 펨코를 콕 찝어서 비판했는데 왜 2030남성을 비판하냐고 따진다는 겁니다. 태극기부대를 욕한다고 노인 세대를 욕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펨코가 2030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특정 성향을 가진 커뮤니티가 특성 세대 전체를 대변한다'는 자의식 과잉은 현실 감각을 무너뜨려 스스로에게 해롭습니다. 여기저기 눈팅해봐도 펨코만 제대로 긁혀서 시끄럽지 다른 곳들, 심지어 유시민과 정치적으로 거리가 먼 커뮤티니들조차도 '유시민은 싫지만 펨코 얘기는 맞말 아님?' 정도거나 그냥 대충 그런가보다 하고 끝이죠.
23/09/25 22:26
이왕 말이 나온 김에 덧붙이자면 펨코가 비판받을 때마다 '펨코나 피지알이나' 하는 분들이 매번 있는데 펨코와 피지알은 당연히 다릅니다. 사람들의 성향과 수준이 크게 다르다기보다 시스템과 분위기가 명확히 다르죠.
커뮤니티를 아예 안 하는 사람은 있어도 하나만 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디씨 엠팍 펨코 같은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상당히 겹치죠. 사람이 많다보니 어디에나 극단적인 사람들, 반사회적인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대개의 경우 이런 사람들은 그것이 문제라고 자각조차 못 합니다. 특히 이들끼리 모여있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들의 선 넘는 게시물과 댓글들을 어떻게 다루는지가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피지알이라고 착한 중국인 어쩌고를 얘기하고 싶은 사람이 왜 없겠습니까. 방금 전까지 펨코에서 신나게 착한 중국인 타령을 하던 사람들도 여기서는 안 합니다. 피지알에서 그런 얘기를 하면 사람들이 한 마디씩하고 관련 규정에 의해 벌점도 받으니 안 하는 것 뿐입니다. 하지만 펨코에서는 저런 얘기를 하면 질타와 벌점은커녕 오히려 개추를 받고 포가 쌓입니다. 보상과 징계가 정반대의 방식으로 작동하죠. 반사회적이고 폭력적인 언어들이 난무해도 유저들도 운영진도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으니 점점 더 심해집니다. 중국인과 조선족에 대한 날 것 그대로의 혐오, 똠양꿍, 응우옌으로 부르는 등 동남아인들에 대한 멸시, 목화밭 드립을 포함한 흑인비하와 온갖 인종차별적 언어들, 계집들이 어쩌고 여성을 원색적으로 비하하는 성차별적 언어들, 챌시팬들을 비하하는 별명처럼 장애인에 대한 혐오 발언들, 성적 지향이 다른 사람들을 무슨무슨 벌레로 모는 혐오 표현들, 분야를 막론하고 어머니가 계시는지 늘상 안부를 묻는 패륜적인 언어들 그 외에도 온갖 상스런 욕설이 게시판에 범람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많이 다릅니다. 펨코에서는 '그래도 되니까' 그렇게 하는거고 똑같은 사람들이 여기서는 '그러면 안 되니까' 가면을 쓰고 마치 정상인인척 하는거죠. 그리고 본인들은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아무리 가면을 써도 사람들이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사실 다 티가 납니다. 그래서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다가 멘탈 터지면 본색을 그대로 드러내 폭주하다 멀리가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되죠. 이렇게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차이점이 명확한데 어줍잖은 양비론으로 '펨코나 피지알이나' 를 외치는 사람들은 정서적 일체감을 느끼는 마음의 고향인 펨코가 비판 받는게 몹시 불편한거죠. 오로지 펨코의 정치 성향 때문에 비판받는줄로 큰 착각을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피지알이 무슨 대단한 도덕성과 수준 높은 식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가 아니라 겹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도 게시판의 분위기와 룰, 운영에 차별점이 있기 때문에 펨코와는 많이 다른 겁니다. 이렇게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다른지 분명한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도 들은체도 안 하고 '커뮤에 과몰입하지 마세요. 제가 보기엔 똑같아 보여요' 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또 있겠죠.
23/09/26 14:56
'펨코나 피지알이나' 특) 본인이 둘 다 해서 펨코 욕 하는게 본인 욕먹는 거라고 생각함 내가 펨코를 하든말든 떳떳하면 누가 펨코 욕한다고 찔릴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항상 급발진 하는 분들보면 신기해요. 누가 피지알 크크섬 노인네 틀니딱딱 정신병자들이라고 욕한다해도 스스로 내가 나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아무 상관도 없는 이야기인데..
23/09/26 16:36
일견 닮아있는데, 소위 "펨코인" 이라는 정체성은 자기가 마음대로 속할지 아닐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남자는 내가 남자가 아니라고 선언해도 사회적으로는 보통 남자로 보니까요. 반면 펨코는 나 펨코 안해! 하면 그만이고...
23/09/25 22:45
짚어주신 부분이 저도 펨코 관련해서 말 나올 때마다 항상 느끼는 부분입니다.
왜 커뮤니티를 싸잡아 욕하냐, 펨코 그런 커뮤니티 아니다, 커뮤니티들 다 똑같다 이런 반응은 적어도 형식논리상 어긋나는 게 없으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펨코를 욕했더니 왜 2030남성을 욕하냐고 하는 건 대체..? 물론 펨코 내부에서도, 그리고 외부의 다른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아마 펨코도 병행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은 되겠지만) 펨코가 2030남성을 대변한다는 인식이 꽤 보편적인 것 같긴 합니다. 그런 면에선 '온라인 커뮤니티 많이 하는 2030남성' 정도는 대변할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펨코가 곧 이대남은 아니죠. 그리고 만약 펨코가 진짜로 2030남성을 대표할 정도로 대표성이 있는 게 맞다면, 그냥 세대 싸잡혀서 욕 먹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다른 분들이 짚어주셨듯 어떤 곳인데 거기가.. 그런 곳이 2030남성 대표한다고 하는 게 더 욕보이는 거 아니겠습니까.
23/09/26 00:45
참 신기한게 펨코 포텐은 디씨 실베나 별다를게 없고 정갤은 특정 정치인 팬클럽과 종교집단 그 중간 어디쯤에 있는 곳인데, 저런 곳에서나 떠드는 극단적이고 황당한 얘기들, 현실감 없는 웹소설 수준의 얘기를 거의 그대로 가져와서 이게 2030의 여론이라고 우기는 일이 허다하죠. 그냥 본인의 생각, 아주 잘 봐줘야 펨코남의 주류 정서일 뿐인데 마치 2030의 보편적인 시선인 것처럼 포장합니다. 또한 그런 터무니 없는 주장들에 대해 비판하면 왜 2030을 욕하냐고 하니 대화할 때마다 갑갑한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온라인 세상은 오프라인 실제 세상의 일부에 불과하고, 온라인 중에서도 커뮤하는 사람들은 한정적이며, 그 커뮤들 중에서도 디씨, 펨코는 일부에 불과한데 거기서 보고 배운 것들이 전부인줄 아는 것처럼 보여요. 국내 포탈 중 이용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네이버라고 해서 거기 달린 댓글들이 한국의 보편 정서가 아닌데, 겨우 펨코가지고 2030을 대표하는 것처럼 우기니 황당하죠. 말씀하신 것처럼 펨코가 2030을 대표한다고 주장하는 것이야 말로 2030을 욕보이고 비하하는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이준석 말은 잘 들으니 가서 한 마디 해줬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세상은 키보드 밖에 있어요' 라고요.
23/09/26 09:49
[영상 전체를 보면 유 전 이사장은 2030 남성 등 젊은 세대 남성들 비판에 열중했다. 그는 "2030 남자애들한테 좀 말하고 싶다. 이 사태에 그대들의 책임이 상당 부분 있다는 것을"이라며 "2030 여성 유권자는 지난 대선 때 충분히 자기 몫을 했다"고 성별 갈등을 유발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본문 안읽으셨군요. 이게 핵심인데.
23/09/26 12:17
https://www.youtube.com/live/h4lzDDnSRWk?si=BS10nA2g53xCOC2a 1시간 16분
영상도 봤는데요. 유시민 여기말고 자주 나오지도 않고 별 영향력이 없으니까 하는말이죠. 이미 대선때 2번남 조롱한 전적도 있고요.
23/09/25 22:08
그냥 회원가입 딸깍 글 하나 딸깍 하고 옮겨다닐 수 있는 커뮤니티 가지고 본인의 수준이 더 높다고 증명하려는 사람 치고 제대로된 사람 별로 없던데...
옛날에 디씨 스갤가지고 난리칠때부터 20년동안 여기 보면서 봐온 느낌입니다
23/09/25 22:37
저도 전부터 이런 생각했습니다. 특정 직군이나 학교 커뮤니티처럼 가입에 어떤 자격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가입버튼 누르면 되는 곳에 소속감 느낄 이유가...뭐 여초 커뮤들은 여자 인증일도 하는데 소위 말하는 남초 커뮤들은 그런 것도 없잖아요?
23/09/25 22:08
유시민이 저러고 여기도 저기 동감하는 아재들 많겠지만 정작 저 말 듣는 펨코 애들은 '게임 뭐같이 하네' 극찬으로 받아들일텐데 혼자 화 잔뜩나서 저래봐야 뭐
23/09/27 01:33
무소속인데 특정정당 지지하는 사람이 많죠.
민형배도 그렇고, 김남국도 그렇고, 윤미향도 그렇고, 유시민도 그렇고.. 그리고 무엇보다 '굳세어라 재명아' 하고 이재명은 따봉하고 드러냈잖아요 최근 당적, 현재 당적이 뭐가 중요합니까.. 무소속이든 아니든 민주당 한 몸인 것을
23/09/25 22:12
펨코 정치게시판 보면 하나같이 욕밖에 없어서 정을 붙일 수가 없어요...
왜그렇게 정치인들을 본명으로 안부르고 이상한 용어를 붙여서 쓰는지
23/09/25 22:13
건드린게 펨코가 아니라 일베였으면 이렇게 안 불탔을텐데 확실히 펨코 건드린게 크긴 크네요 펨코가 디씨 X 먹고 산다고 하지만 다른 남초 커뮤에서 펨코 X 먹고 사는 비율은 그거 이상이니
23/09/25 22:18
노무현 재단이면 펨코 욕할만 하죠
당장 5.18에 포텐 게시판 보면 뭐 얼추 절반은 그쪽 사이트 사람인데요 5.18때 비추로 격추된거만 5-6개씩 나오는 커뮤인데 정상이라는것도 웃기긴하죠
23/09/25 23:20
https://www.fmkorea.com/best/5778413269
당장 올해 23.05.18 게시판을 찾아봤는데, 비추로 격추된게 그렇게 많았나요? 그 부분은 사실확인할 바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5.18 당시 포텐글 보면 manbolot 님이 원하시는대로 민주화운동을 깎아내리는글은 몇 없네요(이런게 가짜뉴스?) 뭐 얼추 절반은 그쪽 사이트라는건 PRG이 얼추 뉴스타파와 비슷하다는 수준의 멸칭으로 느껴집니다
23/09/25 23:26
당연히 찾아보면 없죠
격추되서 포텐에서 내려가는데요 https://m.fmkorea.com/4628741268 https://namu.wiki/w/에펨코리아/사건%20사고#s-10.10 매년마다 반복되는 거구요 왜 자꾸 전부터 본인 주장만 우기면서 왜곡된 사실을 퍼트리시나요
23/09/25 23:29
레퍼런스 : 킹무위키
당연히 가입제한없는(여성시대, 피지알, 더쿠 등 허들이 적은) 사이트 특성상 일시적으로 그럴 수는 있죠. 근데 결국 현 시점에서 유저들 찬반비율이 높고 5.18에 긍정적인 글들이 포텐에 남아있다는건 그게 주된 의견이라는 뜻 아닌가요? 혹시 포텐에 5.18 비하글이 득시글하다면 manbolot 님과 카린님께서 주장하시는 바가 맞겠죠. 링크 부탁드릴개요. 그거 아니면 가짜뉴스죠 뭐
23/09/25 23:31
댓글부터 잘 봐야죠
5.18추모글이 포텐에서 격추되는게 문제라고 펨코에서도 자조적으로 먹혔다고 하는거에요 왜 자꾸 쉴드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넷상 사건사고 레퍼런스 킹무위키 쓰는게 뭐 이상한가요?
23/09/25 23:33
5.18 추모글 격추
를 비판하는 글은 왜 격추가 안 된거예요?? 님 말대로 펨코가 일베소굴이면 그 글을 포함한 5.18 추모글이 살아남은게 말이 안 되네요
23/09/25 23:37
아니 그렇게 내려간게 누가 문제가 아니래요?
그래서 지금 살아있는 게시글이 뭔데요. 일부 사이트 유저들이 분탕친건 한순간이고 5.18에 대해 긍정하는 글과 5.18 글을 격추시켰다는 고발글이 살아 있을 뿐, 5.18을 부정하는 글이야말로 격추되어서 포텐에서 자취를 감추지 않았나요? (포텐에 5.18이 폭동이라는 글이 남아있다명 제발 링크를 주세요) 일시적으로 비추 폭격맞고 내려가는게 문제면 이렇게 가짜뉴스를 득달같이 퍼뜨리는 사람이 있는 피지알도 되게 큰 문제겠네요. 사이트 전체의 기조를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23/09/25 23:41
걍 내년 5.18에 00시에 한번 보세요
몇개나 격추되는지 정상적인 커뮤니티가 비추천으로 단순이 오늘이 5.18입니다를 비추천으로 격추시키는게 정상적이라 생각하신다면 뭐 더 할말없다만 당연히 남아있지 않죠. 그리고 저기서도 폭동이라고 쓰면 포인트 깍이니까 당연히 안쓰죠 음흉하게 비추천으로 격추시키지 저쪽 시스템도 모르면서 커버치려고 하니까 이러고 있으시죠
23/09/25 23:41
아니 당연히 왜곡글은 못올라오죠 그정도 수준글은 시모선에서 컷입니다
거기서 조용히 있다가 https://www.fmkorea.com/5779061507 이런 본인들 입맛에 좀 안맞는 글들은 대놓고 끌어내리죠
23/09/25 23:43
manbolot 님//
답답하네요. 피지알에서도 선 넘는 글은 삭게행 열차를 탑니다. 타기 전 게시글 모아놓고 그게 사이트 수준이라고 하면 그게 맞나요?
23/09/25 23:32
당장 링크해주신 펨코글도 포텐격추에 대한 내용을 비판하는 글이고, manvolot 님과 카린님 말씀대로 펨코가 일베소굴이면 격추되어야 하는 게시글이 아닐꺼요?
그런글이 추천 많이받고 살아있다는 자체가 반례라고 봅니다. 5.18정신을 긍정하는 커뮤니티조차 배척하는게 계양구지키미구요
23/09/25 23:41
엥 현 포텐에 5.18 부정글이 0% 남아있는데, 절반이라고 하면 가짜뉴스 아잉가요?
혹시 무슨 세로세로연합이나 태극기부대에 의탁해서 사시는건지 역으로 여쭤볼게요. 참고로 너무 죄송하지만 전 양고기 장수 찬양하는 모 사이트 별로 안 좋아합니다 의탁도 안 하구요
23/09/25 23:43
아니 부정글 쓰면 당연히 포인트 깍이니까 안쓴다니까요?
펨코 시스템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커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당연히 폭동이니 뭐니 하면 비추천 받고 자기 포인트 날아가니 음흉하게 5.18 글 올라오면 비추천 올리면서 글 내리는게 한 2~3년 문화인데 무슨 내년 5.18 00시에 한번 보세요 뭔일이 일어나는지 절반쯤 되면 대충 양쪽간에 비추 폭탄으로 내릴수 있으니 반반이라고 하는거고요
23/09/25 23:45
manbolot 님//
펨코를 안 해서요. 아니 근데, 가입허들 없는 커뮤니티에 특정 일자 분탕종자가 몰리더라도 자정작용을 통해 해결되면 그만 아닌가요? 이해가 너무 안 되어서 여쭤봅니다. 결국 5.18 부정하는 글은 다 격추되고,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감사글이 살아남는거 아녀요? 제 말이 틀렸나요?
23/09/25 22:19
겨우 여가부 따위에 속아서 2찍?을 하고 윤석열의 실체를 알았으면 반성을 하고 바꿔야 한다는
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이재명을 지지하는게 가장 코미디죠 크크
23/09/25 22:20
펨코 같은데야 비정상인지 아닌지는 일단 생략하고..
이걸 생략해버리면 저 발언에서 뭐가 논란이 되는거죠? 비정상이면 비정상 취급했으니 문제 없는 거고 정상인데 비정상 취급했으면 문제일테고
23/09/25 22:21
펨코 저도 한다만 저말에 틀린게 있나요? 솔직히 난징대축제, 중국인욕 하면서 짱뭐시기는 다 죽어야한다
어린중국얘들 다치거나 재난상황 올라오면 바퀴벌레 다 쓸려나가서 너무 좋다. 착해진거 환영한다 이게 베댓 먹는게 펨코인데 크크크 그리고 까놓고 이준석이 자기 입으로 양두구육, 그러니까 난 개고기인거 알면서 양고기 판놈이다 라고 자백했는데도 이준석은 최고고 윤석열이 다 나쁜놈이다만 외치는데 이게 그럼 나쁜거지 좋은건가요? 진짜 적어도 펨코사람들은 대깨 어쩌구 욕할 필요 하나 없습니다 맨날 자기들은 다르다, 난 이준석 나쁘면 버린다 이러면서 제일 악질이였던 대선후보 속여서 팔기는 눈 딱 감고 다 넘어가면서 이준석 만세 이준석이 돌아오면 다 될꺼다 이 소리만 반복하는데 바보들도 이런 바보들이 없어요. 대깨 종교의 전형인데 본인들만 모르죠
23/09/25 22:24
애초에 전 난징대축제 이게 격추 안되고 포텐 자주 올라가는 사이트가 저거에 발끈할 이유 1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뭔 정신머리로 살아야지 난징대축제라는 말을 쓰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크크크 장난이 아니라 1940년 독일에 태어났으면 유대인 학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일본이였으면 대지진때 조선인 학살에 찬동했을 예비후보들이 모여있는곳이 펨코입니다. 진짜 웃긴건 난징대학살 대축제로 부르는건 좀 아니지 않냐 하면 선짱필승, 너 조선족이지 하면서 비추 세례 받는곳이 펨코인데 진짜 윗분들은 몰라도 뭘 너무 모른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아니면 심정적 동조자라 별 생각이 없던가
23/09/25 22:38
원래 성향이 비슷한 곳이면 반감이 덜 드는 법이라... 여성분들 중에 여시 같은 다음여초카페가 펨코같은 남초 커뮤니티보다는 청정하다 뭐 이런거 믿는 경우랑 비슷한 심리죠. 욕먹는거 쉴드칠때는 어차피 커뮤니티 거기서 거기 아니냐 너희들은 얼마나 잘났다고 욕하냐이지만 본인이 공격을 할때는 그래도 저기는 선을 넘었따 노답이다... 어느 커뮤니티든 이 논리에서 벗어나는 곳이 없더라구요.
23/09/25 22:45
맞는데 제가 펨코 한지 꽤 됬는데 펨코는 그냥 다릅니다. 전 실명인증 사이트에서 저런 수준의 글이 포텐 베댓 먹는건 처음 봤었어요
23/09/25 22:37
원래 A나 B나 똑같다... 라고 하는 말 부터가 더 나쁜 쪽을 쉴드 칠려고 하는 말이죠 뭐.....
요새 펨코에서 정용진 까는 글 볼 때마다 웃음 벨입니다....
23/09/25 22:47
제 기억이 잘못된거 아니라면 그때도 실적이나 신경쓰세요 라는 펨코 주갤 반응이 포텐오면 우르르 몰려가서 비추세례 주던곳이 펨코였습니다
멸콩한게 뭐가 잘못된거냐고 크크크. 누가봐도 장사해야하는 사람이 고객 쳐내고 있는데 그게 맞냐고 하니까 너 조선족이지 엔딩 그냥 뇌를 이준석에게 위탁해놓은 사람들 모임인데 웃긴거 이준석도 난징대축제라고는 말 안할껄요? 그것보다도 수준 이하인거죠 뭐
23/09/25 22:23
유튜브 패널로 나와서 그 유튜브 주요시청자들한테 먹힐만한 말 하는게 저 사람의 직업인데 자기 할일 했다고 봅니다.
저런말을 하고 정계에 복귀하면 그건 논란이 되겠죠 지금 국방부장관 내정자 처럼요
23/09/25 22:36
유시민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저 발언 자체는 맞다고 생각해서...
일베나 야갤 욕한 거랑 크게 다를 바 없는 것 같은데. 그 안에서야 자기들끼리는 다르다 이러지만 페미니스트들이 자기들끼리 래디컬이니, 상호교차성이니 하는 거랑 비슷하겠죠
23/09/25 22:36
이렇게 혐오가 정체성인 집단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자기들을 혐오한다고 하는데. 자기들이 혐오하고 자살로 몰던거 생각하면. 적절한 평가일수도 있습니다.
23/09/25 22:47
이재명과 펨코와의 관계는 그 예전 노무현과 일베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고 봅니다.
정치와 1도 상관없는 글에 이재명 욕한게 베댓으로 올라가는 곳이죠. 아마 유시민이 언급한 곳은 정게일텐데, 펨코 정게는 꽤 지독한 곳이 맞긴 하죠. 이유를 모르신다면 시간나실때 가보시면 알겁니다. 이준석 지지자라면 그나마 덜 기분나쁘시겠지만요. 의외로 옹호하시는 분이 많아서 놀랐네요.
23/09/25 23:06
글쓴 분도 펨코 같은 데가 비정상인지 아닌지 판단을 보류한다는데 일개 커뮤니티 게시판에 왜 자기 정체성을 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PGR 뭐라 한다고 분노할 분은 많지 않을 것 같은데 크크
23/09/25 22:49
공식적으로 민주당과 아무 관련없는 일개 스피커일 뿐인 유시민이 과격한 발언 한 마디 했다고 민주당 안 찍겠다는 건.. 그냥 원래 안 찍을 생각이었던 거 아닙니까.
23/09/25 22:52
솔직히 민주당이 좀 잘해서 표좀 가져오나 싶다가도 저런 강성지지층보면 찍을맛 뚝떨어지는게 사실이죠. 저분들은 그렇게 싫어하는 태극기부대랑 비슷하다는거 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뭐 이재명은 심지어 저런 강성지지층에 화답해서 옥중공천한다는 글에 공감까지 눌렀으니 어휴.. 그리고 2030남자 비판 안하고 펨코만 공격했다는 말도 안되는 댓글이 있는데 직접 들어보시면 실제로 2030남자 비판도 했을뿐더러 굉장히 전방위적으로 억지로 비판합니다.
23/09/26 00:24
https://pgr21.com/freedom/0?cmt=on&keyword=%EC%9D%B4%EC%A4%80%EC%84%9D&sc=on
9월 이후 pgr 이준석 언급 24회(본문, 게시글 기준) 혹시 pgr보다 동접수 높은 커뮤 중 이거보다 이준석 언급 낮은 커뮤 있으면 제시 바랍니다.
23/09/25 23:27
류성룡...(X) 노무현...(X) 유유신잡(O). 본질 회귀는 곧 행복.
서글프게도 앞에 두 분은 꽤 존경하는데 말입니다.
23/09/25 23:38
사실 뭐 완전 대변한다 까지는 아닌데 거기보다 더 큰 커뮤를 찾을수 있냐? 라는답에는 없다 라고 말할수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디씨는 40대도 많고 해서 2030 느낌이라긴 좀 나이가 많은것 같고 에브리타임은 아예 30대는 들어가기 힘든 커뮤니티에 대학별로 쪼개져있고.. 더쿠 같은데는 여초에 아예 가입을 시기 가려서 받으니까 한계가 딱 정해져있죠.
23/09/25 23:43
펨코 포텐글 천개당 혐오글 비율이랑 다른 커뮤 인기글 천개당 혐오글 비율이 유의미하게 다를까요? 이용자수 차이, 시스템 차이로 노출도만 다르지 솔직히 뭐가 다를까요? 아마 디시. 펨코, 인벤, 뽐뿌, 더쿠, 루리웹같은 커뮤들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커뮤들일텐데 솔직히 이 정도 이용자수 나오는 커뮤들은 그 날 하루 인기글에서 혐오글 비율이 크게 안 다를걸요. 또 펨코 정게 이야기 많이들 하시는데 정치이야기 하는 커뮤 치고 정상인 곳이 있나요? 클리앙 들어가면 인기글들이 다 수박색출하고 협박하는 글들이고 엠팍 정치글들 보면 다 윤석열 찬양하고 이재명욕하는 글들입니다. 디시 더민갤이나 국힘갤 개념글들 보세요. 90퍼센트가 혐오글입니다. 피지알도 정치글만 올라오면 싸우기만 하는데 정치 묻은 게시판중에 혹시 깨끗하게 정책토론하고 서로 존중하는 곳 있으면 소개좀 시켜주세요.
23/09/25 23:58
루리웹은 베스트에 혐오하는 글은 적진 않은데 다른 사이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긴 할겁니다. 왜냐면 그런 글 대신 혐오 당할만한 글이 엄청 많이 올라오거든요...
23/09/26 00:19
개인적으로 동의하는데, 정치글 가감없이 올라오는 커뮤들 중에서 정상인 곳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클리앙이나 엠팍이나 뭐 정치글 다루는 곳은 기본적으로 혐오를 깔고가죠. dvdprime도 예전에는 좀 다녔었는데, 정치글이 메인이 되가면서 별로 안가게 됐고요.
23/09/25 23:44
펨코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펨코가 특정 당 지지하는 정치적인 색이 있나 싶긴합니다. 그냥 그때그떄 이슈에 반응해서 여기도 욕하고 저기도 욕하는 사이트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이중잣대라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요.
23/09/26 01:12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저도 흐흐…..
포탠은 세상 모든 걸 (자기 자신도 포함) 싫어하는 사람들이 침 많다 싶긴 한데 그 외 갤들은 또 다르긴 하고,..정치 관심없는 유저들도 많긴 하고…
23/09/26 00:04
근데 유시민은 원래 젊을적부터 저런 성향이었습니다. 어찌보면 막말에 가까운 저격성발언을 꽤나 많이 했었죠. 그시절엔 김대중도 엄청 깠습니다 크크 친노계파에 들어오고 나서도 저격수, 행동대장 같은 포지션이었구요.
정치은퇴하고 사람이 나이먹으니 좀 유해졌구나 싶었는데 뭔가 세상이 본인 생각대로 안굴러가는거 같으니 몽니 부리는 기질이 다시 발현될 뿐이죠. 사람 쉽게 안 바뀐다는 말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저분한테는 적용되는 말인듯..
23/09/26 01:14
한경기사발로 펨코 난리가 났다고 하는데 여권인사들 말만 있고 발언은 축약되어있어서
https://www.youtube.com/live/h4lzDDnSRWk?si=BS10nA2g53xCOC2a 1시간 16분 https://naver.me/5jmdmdIN - 발언 위주 요악의 조선일보 기사. 꼰대스럽긴 해도 개고기 양두구육 관련해서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23/09/26 13:41
알고 했냐 아니냐 구분을 해야죠. 이준석 택시 쇼 하던거 기억 안나세요? 그때 왜 그런 쌩쇼를 했는지? 이준석이 윤석열이 어떤 인간인지 몰랐을리가.
사람이 죽었는데 히죽히죽대던 그 구역질나는 장면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준석이 그동안 미친듯이 이것저것 찔러대다가 젊은 남성의 아젠다 찾은 뒤로 그거 위주로 밀고 있을뿐 그냥 똑같은 부류에요.
23/09/26 01:26
펨코 정게가 가고 싶은 볼만한 곳이냐면 개인적으론 전혀 아니오지만..
정치인 및 정치관련인이 대놓고 특정집단 욕하는건 쌍욕처먹어도 싸죠 정신이 없는 행동. 정치가 사람 맛가게 하기 딱 좋다는 거 증명중이신
23/09/26 01:37
디씨 다음 커뮤니티 방문자수 1등인데,
디씨야 갤러리가 쪼개진거고. 포텐게시판 국내 커뮤니티 영향력 1등 게시판 될껄요? pgr 유게만 봐도 펨코에서 퍼온게 대부분인데. 펨코도 게시판이 여러 개라서.. 애초에 정게 유배보내기도 했고
23/09/26 03:33
["2030 남자애들한테 좀 말하고 싶다. 이 사태에 그대들의 책임이 상당 부분 있다는 것을. 2030 여성 유권자는 지난 대선 때 충분히 자기 몫을 했다."]
[반윤석열] 여론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성별 갈라치기]도 한물 가는 거 같은데 눈치없이 괜히 초치는 발언이나 하시네요. 예전에도 이명박 뽑았다고 20대 멍멍이론 펼치다가 역풍 맞은 기억은 잊으셨나요? 국개론은 필패입니다. 이럴 때는 반윤석열로 제로섬 게임인 젠더갈등을 매끄럽게 넘어가는 게 지금 민주당이 청년 표심을 끌어올 수 있는 최고의 수죠. 누가 말했지만 젊을 때는 늙은 사람들 욕하고, 늙어서는 젊은 사람들 욕하고 진짜 지멋대로 사는 사람이네요. 뇌가 썩어서 정치 감각이 떨어지신 거 같은데 제발 잠자코 계셨으면.
23/09/26 04:33
누구 욕 하기 전에 폭력 관련 이슈로 나락 갔을 확률이 높죠. 본인 2030 시절에 서울대 민간인 고문사건에 윗선으로 있던 사람인데요.
23/09/26 04:15
마치 여성시대가 펨코 정게 욕하는 느낌이네요
이상한 건 맞는데... 너네가? 그것도 그런 이유로? 최근 정치권에서는 펨코가 20, 30대 남성의 상징으로 여겨져서(전 아니라고 봅니다만) 그냥 남녀 갈라치기 하는 거구나 싶습니다 패배의 원인을 유권자 탓하는 것 만큼 멍청한 짓도 없는 것 같은데 최근 민주당이 딱 이 모습이네요
23/09/26 04:31
유시민은 본인의 말을 실천하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민간인 고문에 참가하고 경찰에 걸리니까 거기서 변명으로 일관한 항소이유서가 떠서 정계 데뷔한 사람인데요. 처음부터 문제가 있던 사람이니 60대 되서 뇌가 썩은게 아니라 애초에 문제가 있던걸 문제가 없던것처럼 포장했던게 이제와서 포장이 벗겨진거죠.
23/09/26 05:40
유시민은 예전에 참 논리적이고 말 잘한다고 생각하고 알쓸신잡도 좋아라 봤던 사람인데 정치판에 있어서는 항백같은 사람입니다 저사람이 활동하 거 자체가 상대당 스파이 수준이에요 경기도지사 선거 괜히 참패한게 아닙니다 이후에도 남자들은 롤하고 해축보느라 공부안한다고 했던 발언으로 돌아선 사람 아마 1만명은 넘을걸요 60살되면 뇌썩는다는 말도 했으니 그냥 상대방 열받게 하고 결집시키는데만 도움이 됩니다. 한때 펨코도 유시민을 빤적이 있었단거도 모르고 커뮤니티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겁니다 대화를 시도해봐야 안듣는데 뭘 하냐 이러는데 막말로 여기에 김건희가 글올린다고 좋은 댓글 달릴까요? 이재명이 시도한거는 펨코에 사진 하나 올리고 글 올린거 하나밖에 없는데 지지하는 사이트가 아닌데 당연히 그거 하나 딸깍으로 여론이 바뀔리가 없습니다. 피지알에 임요환이 글올리거나 지지하는 정치인이 인증글 하나 올리는거 이거면 그게 소통이다라고 생각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커뮤니티 여론 다루는 법을 정말 하나도 모릅니다. 펨코는 중국 혐오글 포텐가면 그 글만 달리고 인종차별 개같다 발언이 포텐가면 인종차별 혐오하는 댓글만 달리는 곳이고 정작 탄핵정국때는 그래서 박정희 죽인 김재규가 포텐 단골이었던 사이트죠. 나중에 탄핵급 사건이 뜨면 자연히 여론이 바뀔겁니다 그렇게 물고빠는 이준석도 실제 미투 하나라도 터지면 여론 개같이 바뀔 사이트인데 저렇게 꾸준히 욕하고 선긋는거는 갈대처럼 커뮤니티 여론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브레이크가 될겁니다. 과거 디씨랑 맞짱토론떳던 전여옥보다도 대하는 자세가 허접하기 그지없어요
23/09/26 06:11
어쩐지 피지알 게시물이 왜 그정도인가 싶었죠.
이정도 지적에도 긁히는 사람들이 정치글 올려왔던건가보네요. 펨코는 쓸데없는 연애 게시글 베댓에 이재명 희화화한 댓글이 가는 곳이죠.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
23/09/26 06:14
당장 이 글 댓글만 봐도 유시민의 의견 = 민주당 전체의 의견 = '그 세대'의 의견으로 치환해서 신나게 욕박는 분들이 한둘이 아닌데, 유시민이 펨코 = 2030남으로 치환해서 울분을 토하는게 도대체 뭐가 문젠가 싶네요(그나마도 원문보면 전혀 그런 뉘앙스가 아닌게 포인트지만). “내로남불” 좋아하던 커뮤니티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요.
그리고 펨코를 안하는 저도 펨코에서 정부여당 욕한 글 포텐갔다 조직적인 신고로 썰린 사례를 건너건너 한두번 들은 게 아닌데, 무슨 펨코를 순수한 2030남의 건전한 의견공유 커뮤니티라고 주장하는 댓글은 진짜 웃깁니다. 펨코에 아예 관심이 없거나 알면서 그러거나(우리 커뮤니티 욕하지말라능!) 둘 중에 하나겠죠.
23/09/26 08:58
정치에 과몰입하면 자신에게 무슨 모순이 있는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근데, 요즘들어 그런 분들의 스탠스가 좀 이해가 가긴 하더군요. 정말 진지하게 모순된 자기 스탠스의 합리화를 하는게 보여서요.
23/09/26 07:00
유시민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꽤 많네요?
여시 클리앙으로 2030여자 4050남자는 쓰레기다 해도 똑같이 실실 웃으면서 반응 가능하시겠죠?
23/09/26 07:11
저 정도 뉘앙스도 아닌 거 같지만 뭐 유추까지 넉넉잡아줘서 유시민 발언을 '펨코 하는 2030 남자는 쓰레기다'라고 쳐도
'여시 하는 2030 여자는 쓰레기다' '클리앙 하는 4050 남자는 쓰레기다' 에 긁힐 사람이 여기 얼마나 있을까요 크크 여시하는 여자 깠으면 2030 여자 싸잡는거냐느니 뭐니 까기는 커녕 소신발언이니 선지자니 빛이니 빨리기 바쁠텐데요 나아가 아예 '2030 여자는 여시나 하는 쓰레기다'라고 해도 여기서도 최소 반반에 펨코에선 대환영받을 걸요? '4050 남자는 클리앙이나 하는 쓰레기다'라면 여기 나이대도 있는 만큼 긁히는 사람도 있고 반박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저 전문만 보고 유시민 발언을 '2030 남자는 펨코나 하는 쓰레기다'라고 유추하는 건 과잉해석으로밖에 안 보이네요 뭐 그동안의 행적을 보면 저런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꽤나 있다까지는 생각합니다만 하지도 않은 말로 욕할 건 없죠 저번 롤대남 때랑은 말의 순서가 다르니까요
23/09/26 12:19
그거야 명백히 다르니까... 그렇겠죠?
전 적어도 착해졌다라는 표현이랑 대축제 이런거 맨날 쓰는 커뮤랑 똑같다고 하는 사람은 순수 지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요
23/09/26 13:10
느바매냐나 피쟐이나 비슷한데 이러면 그려려니 하는데
느바매냐나 디씨 늡갤이나 비슷한데??? 이러면 아 저 사람은 십중팔구 디씨 늡갤러구나 할것 같아요
23/09/26 07:53
저게 유시민의 단점이죠. 할말 못할말을 구분을 못함.
그래서 팩트면 못할말도 묵직하게 때려버림. 반면 펨코는 저런 묵직한 팩폭보다. 깐죽거리면 최고라 생각하는지라. 유시민은 거기서는 진짜 인기 없을듯.
23/09/26 08:12
팬덤정치 욕하면서 이준석 팬덤 그 자체인곳인 펨코죠.
진짜 기괴한 팬덤 집단화가 되어있습니다. 펨코 욕을 한곤 2030대 남성 전체 욕한거다. 라고 확대해석 하는 분들도 좀 황당합니다. 그러면 여시욕하면 2030여자 전부를 욕하는거인가요? 대체 무슨 대표성이있다고..
23/09/26 08:38
뭐 민주당에서 예전부터 2찍남이니 펨코남이니 하면서 2030 남성들을 대선때부터 싸잡아서 대한민국을 말아먹는 원흉으로 대놓고 지적한게 한두번언데 저 펨코라는게 단순하게 정말로 펨코만 하는 사람만을 지적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더 할 말은 없습니다만.
23/09/26 08:48
그러면 여가부폐지 외치던 국민의힘이나 그 지지자가 '여시' 욕하면 2030여성을 다 싸잡아서 욕하는건가요?
그냥 '여시' 욕하는거고 '펨코' 욕하는거죠. 정상이 아닌 집단이고 사이트들이잖아요. 왜 이들을 2030의 남/녀 대표로 만들어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온갖 혐오를 조장하고 임청나게 극단되서 이상한 주장을 펼치는 곳들인데.
23/09/26 08:57
2030 여성쪽에서는 그렇게 받아들이고도 남을거 같은데요? 물론 스탠스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국민의힘이 여가부 폐지 안건등으로 인해 여성 지지율이 낮은 걸 감안해도 여성 표를 챙길려고는 하니) 아시다시피 현재도 젠더/세대 갈등은 여기 PGR 사람들이 '찻잔속의 태풍' 운운하던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봐서요.
23/09/26 09:02
여시 욕하는데 왜 2030욕하냐고 반응하는 여성은 여시 하는사람이거나 여시에 동조하는 사람이죠.
반대로 펨코 욕하는데 왜 2030남 욕하냐고 반응하는 남성은 펨코 하거나 펨코에 동조하는 사람이구요.
23/09/26 09:06
펨코에 동조하다 / 여시에 동조하다의 기준을 어디로 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펨코남'이라는 단어가 지금까지 유시민이 했던 발언과 행적으로 봐서 사람들이 단순히 펨코하는 인간들만을 말하는거로 받아드리지는 않을거라는 이야기인데 자꾸 핀트가 엇나가시네요.
23/09/26 08:54
팩트를 아주 제대로 때리시네요. 혐오정서에 기반한집단은 사라져야죠. 본인들도 586을 쓰레기집단으로 보면서...
그리고 BJ잼미를 죽인 집단이기도 하죠
23/09/26 10:06
펨코가 문제 없는 사이트는 아닙니다. 혐오 문제니 편향이니 우르르 몰려가서 마녀사냥도 자주하고
그런데 그럼 좋은 사이트는 어디인가? 생각해보면 딱히 없죠. 엠팍 보배 여성시대 클리앙... 차이가 있나요? 아 다들 본인들 정치 성향에 맞는 사이트를 괜찮은데??? 생각들 하시겠죠. 반대되는 사이트는 저긴 문제많은 사이트야!!! 공격하고요. 근데 밖에서 보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예전처럼 쓰레기가 한곳에 모여있는 그런 시대가 아니예요. 그리고 유시민은 진짜 왜 저렇게 된거냐
23/09/26 10:15
정치적으로 펨코는 클리앙이랑 동급이죠.
한 쪽은 이준석 떠받들고 젊은여성과 중년세대 저주하고 다른 한 쪽은 이재명 떠받들고 경상도와 노인 젊은남성 저주하는게 차이일뿐 크크크 그냥 방향만 다르고 수준 차이 없고, 여기라고 뭐 딱히 더 나은곳은 아니죠.
23/09/26 10:17
저사람은 그냥 진보의 상수였던 젊은 남성표가 이탈해서 분노와 멸시가 가득한거에요. 혐오가 만연한 사회에서 별수 없이 흐름에 묻힌다고 봐야할까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친 진보계열에서 20대 남성 한줌단이니 이대남이니 비꼬고 무시하다가 대선후부터 거의 1년을 혐오발언 그득그득 내뱉던거 생각하면 기가찹니다. 그 세대 민심을 돌려서 우리편으로 만들고 표를 얻어야겠다는 생각은 할 수가 없는건지 안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단순하게 말하면 민주당편 안들어줘서 혐오하는거죠. 뭐 유시민이 정치인도 아니고 일개 인플루언서 라고 하기엔 진보쪽 입장대변하는 TV토론자리에도 가끔 나가고 사실상 스피커 역할이 없다고는 못하죠.
23/09/26 10:23
유시민이 2030남성 커뮤 대표로 펨코를 찍었는데 펨코는 2030남성의 대표가 아니다라...
쉴드를 칠려고 쉴드 치는 대상의 말에 반박해버리네요 https://www.google.com/amp/s/www.joongang.co.kr/amparticle/22055017 [나영석 “유시민 작가 말씀, 나중에 찾아보면 다 틀린 얘기”] 자신의 주장을 위해 방송에서도 거짓말을 서슴치 않는 분인데 뭐 이번 주장도 거짓말이다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23/09/26 12:02
이미 다른 유시민 실언들 많은데 유시민 깔때 이거 가져오는게 제일 애매하다고 봅니다.
이게 무슨 나영석이 유시민 까려고 한 말도 아니고 유시민 옆에 둔 제작발표회에서 하하호호 분위기에서 한 얘기고 저 기사는 언급안했지만 틀리는것도 사실관계가 아니고 년도나 사람이름이라 했죠.. 저거 동영상으로 보면 절대 디스 분위기 아닙니다. 애초에 저 시즌2 이후에도 시즌3도 같이 찍었구요.
23/09/26 10:28
제가 알기로 에펨코리아라는 곳은 문재인 정권을 지지하던 사이트였습니다. 유명한 짤 '얘들아 대통령이 일을 해'로 저 사이트를 처음 알았는데요. 지난 정권 초 그 높던 지지율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었죠. 초유의 탄핵 후 나라를 거의 리셋 가능한 엄청난 기회가 왔었는데..... 위대한 일들을 하기는 커녕... 어휴. 왜 젊은이들을 갈라 쳤는지 지금 생각하면 참 아쉬워요. 정말 20년 집권을 위한 정치공학적 선택이었나?
와 그리고 저 발언에 동의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참 부끄럽네요...
23/09/26 10:41
딴건 언급안할게요 근데 시민이형은 젊어서는 노인들 까고, 내년이면 지하철도 무료로 탈 수 있는데 노인되니까 젊은이를 까네요.
채현국 어르신처럼 존경받으란건 아닌데, 많이 배우신분이 좀 없어보여요.
23/09/26 11:21
유시민 발언과는 별개로, 펨코는 최근에도 제가 좋아하던 스트리머 한 명 담그려고 혈안이었습니다.
결국 방송 은퇴. 쓰레기 같은 놈들.
23/09/26 11:27
펨코남 욕한거고 2030남 욕한거 아니다는 너무 구차한 변명아닌가요 그동안 유시민이 해온게 있는데 이걸 진지하게 주장하시는분들이 신기하네요 당장 대선 결과 발표때부터 유시민이 2030 남녀 얘기하면서 변검술 쓰는게 얼마나 웃음벨이었는데 크크크 그리고 펨코 핀포인트욕하는거지 2030남자 일반화 아니라는논리는 애초에 펨코가 동접 20만찍히는 사이트인데 의미가 없죠
23/09/26 11:42
펨코 같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럴겁니다. 아마 pgr과 유사성 체크하면 가장 높은 비율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그만큼 규모가 커지기도 했고
23/09/26 11:42
요즘 축덕질하느라 펨코 자주 들여다보는데 포텐은 흐린눈하고 지나갑니다
그 특유의 혐오 피해의식 자기연민 최원종 류 찐따 역함이 너무 심해요 이런 곳이 2030남성 대표성을 가지는 건 말도 안되죠 현정권이 자기에게 도움된다고 느끼면 계속 국힘 뽑고 아니면 알아서 판단해서 뽑겠죠 뭐 경제 안보 외교 문제있다고 69시간 군인인권 직접 피해본다고 '주장하면서' 국힘 뽑으면 펨코 본인들이 걍 태극기인거고 민주당 안뽑는 무효표라는 선택도 있으니까요 사실 정치는 감정해소 분풀이기도 하니까 국힘 찍는건 본인 선택이지만 대표캐릭터성으로 설정해놓은 냉철 현실 합리의 가면은 쉽게 못 벗으실테니 결국 자기모순이겠죠 확실히 정갤가보니 소금뿌린듯 긁혀있네요
23/09/26 11:58
댓글 분위기가
본인이 어느 커뮤니티 하는지 안하는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는 느낌이네요. 본문 기사글 말고, 실제로 영상 보고 댓글 다시는 분들은 별로 없는것 같기도 하고.
23/09/26 12:25
유시민 헛소리 한지는 굉장히 오래 되긴 했는데 까놓고 현정부에서 헛소리 싸시는 분들이 장관직 하는거에 대비되려면 야권 누구라도 끌고와서 패야죠. 물론 우리 국방장관 후보자께서 일제시대가 대한제국 보다 좋았어요 하는거보다 이게 더 심각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23/09/26 12:29
뭐 정권이 바뀌고 공수역전된거 아니겠습니까.서로 죽어도 인정 안하겠지만 정권만 잡으면 헛소리 남발에 국민들이 감당할수없는 짓들을 하니까 그런거겠죠.지금 정권 무조건 지지하는 사람들은 지금 정권이 무슨 짓을 해도 눈감고 지지하는거고,저번 정권 지지하는 사람들은 저번정권이 탄핵으로 세워졌는데도 5년만에 정권 뺏긴걸 자기들이 잘못해서라고 생각을 안할것이고.
23/09/26 12:47
현실에서도 고향에 대한 지역 비하는 참기 힘든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정서적 고향커뮤에 대한 사이버 지역비하 쯤으로 인식해 펨코 비판을 참지 못 하는 백곰, 망곰 분들이 그만큼 여기에 많은거죠.
자신들이 봐도 펨코가 문제 없다고는 도저히 못 하겠으니 물귀신 작전으로 남들도 같은 수준으로 끌어내릴 수 밖에요. '펨코만 더러워? (우리) 펨코만 쓰레기냐고?! 커뮤 다 똑같잖아! pgr도 마찬가지 아님?' 이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논리라면 메갈이고 워마드고 일베고 다 마찬가진데, 다급하다보니 심한 무리수까지 막 던지는 중이죠. 이 게시물에 달린 수 많은 댓글들이 리트머스 시험지나 마찬가지라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상당히 재밌습니다.
23/09/26 12:50
저도 펨코 하고 망개면 뭐 그래도 할만큼은 했다고 생각하는데 왜 커뮤에 애정가지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쓰레기같은건 쓰레기 같은건데 도대체 쉴드치면 뭐가 나온다고 열심히 그러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요.. 진심으로 똑같다고 믿는건 지능의 문제 같습니다
23/09/26 12:52
논리 전개를 보니 펨코 이용자의 상당수는 펨코가 젊은 남성을 대표하는 사이트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네요.
펨코 덩치가 아무리 크더라도 전성기 DC만 했겠습니까 덩치가 훨신 컸던 DC인사이드같은 경우에도 이용자를 비난하는 경우 그걸 그 연령대 전체를 비난하는 걸로 보진 않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메갈, 혹은 여성시대 이용자를 욕한다고 젊은 여성 전체를 욕하는 건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 화가난 사람이 많네요.
23/09/26 12:26
댓글에서 하는지 여부에 따라 많이 갈리는구만요.
다만 펨코는 혐오를 못 하면 죽는 병에 걸리긴 했나 싶긴 할 정도의 글이 많긴 합니다. 밥 먹고 보면 소화불량 걸릴 수준인 것도 많더라구요.
23/09/26 12:31
펨코가 워낙 큰 남초사이트다 보니까 눈팅정도는 합니다만 거기 정갤 잠깐 눈팅해봐도 자기들이 그리 혐오하는 40대 이상처럼 될거 확정으로 보이던데(선민의식,우리편 아니면 무조건 배척)결국 돌고도는건 막을수 없어보입니다.
23/09/26 12:50
펨코에 대해 그리 좋게 보지는 않는 편이긴 한데,
이렇게 한 마디 던져 놓으면 격한 논쟁이 벌어지는 걸 보니 유시민 전 장관이 영리하게 머리를 쓴 것 같기도 하네요. (긍정적인 평가가 아닙니다.)
23/09/26 13:15
삶의 궤적 자체가 말로 긁는 건 기가 막히게 한다는 한마디로 요약 가능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사람이니... 긁는 대상이 달라졌을 뿐인 거겠죠
23/09/26 12:56
펨코에 대한 비판은 유의미하다고 보지만
지금 청년들에게 이반이 일어나면서 반윤석열로 구심점이 모이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젠더갈등(+ 국개론)을 수면 위로 끌어 올리는 건 악수 같습니다 이명박근혜를 지나면서 청년들 민심을 이끌어낸 성공방정식을 잊었던 건지 얘는 대놓고 아침마당급으로 어린 게이머들 비하했던 사람인데 게임 사이트에서 이렇게 빨리는 게 신기할 따름
23/09/26 13:05
여기서 정치 얘기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2~30대가 별로 없는 사이트인게...스타크래프트로 시작한 사이트니까요.물론 펨코가 2~30대를 대표하는 사이트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만.
23/09/26 17:44
저번 롤 발언을 스타로 비유하자면 노무현 시절 청년층들 지지율이 폭락하니까
[요즘 애들은 PC방에 가서 스타나 하니까 무식하다]와 맞먹는 발언이죠 대단한 과학적 추론에서 나온 것도 아니고 촛불 시국에는 그렇게 청년들 빨아대더니 이제는 안 뽑아준다고 틱틱대는 꼴이란.
23/09/26 13:08
펨코도 문제많은 사이트고 유시민도 문제많은 사람이죠 저는 그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유시민은 이제 민주당 사람이 아닌거 같은데 펨코는 상관없지만 2030남성 국개론이 민주당의 주류의견이 되버리면 안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23/09/26 13:22
펨코 정치게시판은 비정상이 맞지요.
본문 논리가 좀 이해가 안가는데요. 펨코를 쓰레기라고 했다고 유시민을 까는 글인데 정작 중요한 부분은 일단 생략하신다니요.? '펨코 같은데야 비정상인지 아닌지는 일단 생략하고' 유시민 발언을 까시려면 일단 펨코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를 논하셔야 됩니다.
23/09/26 13:41
글쓴분이 요약을 잘못한건 맞죠. 유시민의 발언의 요지는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을 두고 2030남자들 탓을 하면서 2030여자들의 결집을 유도하는데 있거든요. 펨코 이야기는 그 예시로 나온 것일뿐.
23/09/26 16:49
네 본문글만 보면 펨코라는곳을 옹호하는것처럼 보여서요.
제목을 보면 막말을 해서 나쁜넘 이라는건데 뭐.. 지금 어느직책도 아니고 정치평론가를 지칭하는 사람보다야 장관후보자들 막말이 더 심해서...
23/09/26 13:32
내용이 맞말이라고 다 옹호해줄 순 없죠. 펨코가 쓰레기는 맞지만 유시민은 정말 감 떨어진 지 오래 됐습니다 정 떨어진 지도 오래됐고.
펨코가 쓰레기인 건 특정 정치성향을 가져서가 아닌데 국개론이라뇨
23/09/26 14:35
2030 한줌 펨코 쓰레기들 때문에 선거를 졌다면 대체 진 사람들은 뭐가 되는지...
뭘 보든 상대보다 부족했기 때문에 졌다는 자성이 있어야 진정한 승리가 있는 법이죠 우리가 부족했다를 내뱉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긴 합니다만.
23/09/26 14:48
박근혜 탄핵되고 문재인 대통령 됐을 때 가장 좋아하던 사이트 아니었나요?
지지율 90% 말아먹고 왜 이대남들이 보수적으로 탈바꿈해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졌는지 최소한의 자성의 노력이 있었다면 좋을텐데요.
23/09/26 16:05
그냥 젊은 사람들이 많이하는 커뮤니티라고 들어서 펨코 지칭해서 깐거지 본심은 "민주당 안찍는 어린놈들은 쓰레기"죠 뭐.
펨코는 예전 디씨처럼 문화수도(문하수도) 역할을 하고 있는거일뿐입니다. 뭐 스트리머 공격해서 자살하게 했다? 물론 거기에 일조한게 맞죠. 그런데 진짜 그걸 비판하려면 디씨 스갤과 여초부터 비판했어야죠. 이쪽이야 말로 진짜 악질이고 유명인들 인신공격하려고 영혼을 판 인간들이 수두룩한데요. 펨코 보고 있으면 똑같은 글이 올려와도 첫 댓글에 따라서 여론이 휙휙 달라지는데 이게 여초커뮤니티의 특징이죠. 펨코는 디씨와 다르게 여초처럼 확고한 자기 생각 나타내면 비추 폭격당하기 일수거든요.
23/09/26 16:38
특정 대상에 대한 환멸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그걸 드러내는 건 다른 문제죠.
저번 총선때도 그렇고 그냥 가만히 계시지...
23/09/26 22:38
이게 실제 발언 입니다.
자막이 있는 짤은 자막조작인거죠.. https://www.youtube.com/live/h4lzDDnSRWk?si=hoWU9V0N5ECqAJh9 <영상 시간 53:49> 유시민: 복붙해서 팍 퍼트리는 조직이 있어요. 그래봤자 민심의 물을 못만나면 물 밖에 나와있는 고기에요. 저는 뭐... 제가 너무 낙관적인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깝쳐봐라 그래봤자 아무 소용없어. 네 그렇게 저는 생각하고요. 안 놀아주는 게 답이라고 봐요. 저는... 같이 지난 대선 때 펨코 같은데도 이제 민주당 정치인들 중에 가서 대화를 시도해 봤잖아요. 대화 안돼잖아요. 쓸데없는 짓을 뭐하러 해요? 짧은 인생인데 마음 맞는 사람끼리 시간보내는 것도 너무 짧아요. 시간이... 그 쓰레기통 속에 가서 헤엄치면서 왜 인생의 일부를 허비해야 돼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거 듣고 '우리 보고 쓰레기라고?' '쓰레기야 니들' 라고 나는 말해주고 싶어요.
23/09/27 12:50
상식 없고 틀린 말인데다 60대 되면 뇌썩는다고 노인 비하발언 하던 분이 60대 돼서 하는 말이라
발작 버튼 눌린 분들이 더 많지요.
23/09/27 15:10
정치성향 다르고 대화 안 통한다고 니네 쓰레기야 하는 게 상식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뭐..
저랑 상식 기준이 다르시니 대화는 더 안 될 것 같습니다. 환경미화님께는 저도 쓰레기네요ㅜ
23/09/27 13:32
그러니까요. 상식적인말인데 앞뒤 짜르고 음석 짜르고, 돌아다니는 짤은 음성없이 자막만 조작해서 돌리고있거든요.
음성을 넣을수가 없습니다. 음성을 넣으면 자막으로 조작을 못하니까요.
23/09/27 01:28
다른 건 상관없는데,
'농부가 밭을 탓하지 않는다며 유권자나 국민을 탓한 적이 없는' 노무현 대통령이었는데... 지금 유권자 2030남자를 쓰레기라고 욕하는 유시민 같은 작자가 왜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거죠?? 노무현 정신을 말그대로 대척점에 서 있는데
23/09/27 07:42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지금 그 발언을 하는 유시민'은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아닙니다. 임기 끝나서 2년째 다른 사람이 이사장 하고 있네요.
23/09/27 07:17
유시민을 보면 송강 정철이 생각납니다.
글솜씨는 당대 최고인데, 정치적으로는 각박하신 분. 위의 어느 분께서 " 젊어서는 늙은이를 욕하고, 늙어서는 젊은이를 욕한다" 라는 댓글을 다셨는데, 그 댓글을 보고 무릎을 치며 웃었습니다.
23/09/27 12:52
펨코 인구수가 워낙 많으니 PGR에도 펨코 유저가 많은 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거죠.
회원 많지도 않은 클리앙 유저가 PGR에 많은 게 특이한 겁니다.
23/09/27 12:54
크크 '여기 ~~에서 오신분이 많네'라는 댓글이 많이 달리면 사실 그곳에서 온 사람은 소수파죠. 펨코 유저 많았으면 댓글에 여기 클리앙에서 오신 분들 많네요 같은 댓글만 달림.
댓글 흐름도 초반 유시민 발언 이상하다에서 결국 펨코 성토장으로 흐르는 걸 보면 역시 pgr은 펨코를 혐오하는 분이 많아요. 욕먹은 대상이 여시나 다른 혐오 사이트였으면 댓글이 이렇게 흐르지도 않고 많이 달리지도 않았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혐오하는 이유는 2030남성을 대표하는 사이트라고 인식되고 있어서, 2030남성이 민주당을 뽑지 않아서.. 유시민 발언은 뭐 민주당이 정치적으로 따져보고 젊은 남성 버리고 밟았지만 젊은 남성은 민주당을 미워하면 안되고 표를 줬어야 했다는 양심없는 소리의 반복인데요. 요새 민주당 쪽에서는 적어도 공식적으론 이런 맥락의 발언은 안 하고 있고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하는 얘기로 알거든요. 그런 점에서 역시 이제 유시민은 민주당이라기보다는 민주당 지지자 포지션이라고 새삼 느끼네요.
23/09/27 13:44
유시민이 정치계의 전면으로 올라온지도 20년정도가 된거 같은데 정말 저 입방정과 본인이 나간 선거는 다 지는 패왕 기질때문에 단 한 순간도 좋아한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저 나이 먹고 정치 일선에서 후퇴했는데도 저 정도니 반대 진영의 이준석도 20년 이상 그 입방정을 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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