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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8 23:40
뭐 새롭게 발언한거 있나 철렁해서 들어왔는데 아직은 그냥 흔한 걱정거리 뉴스였군요. 제발 불안이 현실이 되는 헛소리 발언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3/09/18 23:50
검찰이 칼부림 원인중에 게임을 언급하긴했어요.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0811/120668508/1 [수사팀은 “현실과 괴리된 게임중독 상태에서 불만과 좌절 감정이 쌓여 저지른 이상동기 범죄에 해당한다”며 “젊은 남성을 의도적 공격 대상으로 삼아 마치 컴퓨터게임을 하듯이 공격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23/09/18 23:53
저 사건은 유인촌이 문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기 한달 전에 일인데 검찰들이 유인촌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미리 밑밥을 까는 중이라는 정황이 나오지 않는 이상 억지 연결이라고 봅니다.
23/09/18 23:57
혹시 몰라서 게임업계 관련 뉴스 더 찾아보니까 최근 문체부에서 확률형 아이템 관련 규제 시행령한다는 설이 있다고 하는데 업계들 불만이 이거인듯 하네요.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3/09/18/2023091800049.html
23/09/19 00:35
저도 뭐 유인촌 같은 인간을 또 쓴다는것부터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이 건은 민주당이 더 적극적으로 나섰죠. 국힘은 오히려 딴지거는 입장이었고
23/09/19 00:00
예전에 그랬으면 지금도 그럴수도 있겠지만 이걸 벌써 기사화 시키는거나 쟁점으로 갖다놓고 사람들에게 미래에 대한 가치판단을 하는게 맞는걸까요? 싶습니다
23/09/18 23:50
솔직히 정치인 각료로서 좋게보는 양반은 아니긴 합니다만 이건 좀 너무 억까같습니다. 지명만 되었을뿐이지 한 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 예전 얘기만 가지고 와서 패봐야 뭐 건설적인 얘기 나올 건덕지가 없죠.
23/09/19 00:17
경제지라 별 의미없지만 이 개각이 비판받는 본질적 이유가 화려한 과거행적들 때문이라서 충분히 나올 수도 있는 반응이네요. 자유의 제한이 이번 정부의 일관된 방향성이고, 기사에선 단순히 "게임업계가 긴장하고 있다"며 또 다른 형태의 규제를 우려한다고 전하는데 지극히 상식적인 반응이니까요. 만약 과거의 행적이 문제가 된다면 우려가 되는 게 정상입니다.
과거 정부와 비교하면 언제부터 [억까]의 기준이 이렇게 낮아졌나 싶습니다. 마치 이거나저거나 다 가짜뉴스라며 입막음하던 정부의 기조가 지지자들에게까지 전해진 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23/09/19 00:54
그때도 멍청하다고 욕먹었는데 똑같은 짓을 하진 않겠죠.....하지만 좀 걱정되긴하지만..
그거 말고도 저 사람은 진짜 예술계건 문체부에서 정말 수준떨어지는 인간인데 에효... 안그래도 청년들 다 윤석열한테서 빡쳐서 뒤돌아버렸는데 저 짓을 또 하겠나요... 그냥 하던데로 70-80분들이나 챙기라고...제발 딴짓하지마
23/09/20 00:43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아니 고령이 될수록 갈수록 편견이나 신념이 강화, 아집이 되는 경향이 많이 발견되죠.
유인촌씨 연령을 봐선 나쁜 쪽으로 강화되었을 확률이 더 커보여서 저는 솔직히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한 윤대통령의 의도 역시 그런 쪽을 원해서 발탁했겠죠.
23/09/19 08:44
유인촌이 셧다운제에 거창한 신념이 있던 사람도 아니니, 제대로 판단 한다면 다시 시도하진 않겠죠.
근데 MB때도 이렇게 생각했던것 같긴해서 걱정은 좀 되네요.
23/09/19 10:43
정리해고 전문 ceo가 우리회사 임원으로 들어와도
전에는 그랬어도 우리 회사에서는 안 그럴꺼야 라고 희망회로 돌리면서 즐겁게 회사 다니실 분 많네요
23/09/19 10:56
과거에 그랬으니, 이번에도 100% 할 것이다 라는 말이 아니라, 과거에 그랬으니, 이번에도 할지 모른다는 얘기죠.
게임 셧다운제가 악법이라는데 동의 한다면, 유인촌 후보자나 정부 측에서 셧다운제 부활 같은 일 없다고 하면 됩니다. 대단한 노력을 요구하는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윗분 말마따나 정리해고 전문 CEO 가 우리 회사로 이직해올 때, 아무 말이 없어도 "일단 지켜봐야죠" 하는 노동자도 있을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대부분은 불안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이직해오는 사람이나 나 회사 측에서 "정리 해고를 위해서 온 것이 아니다" 라는 시그널이라도 보내줘야 노동자 쪽에서 안심하는 시늉이라도 할 수 있지요. 그런 말이 없으면 긴장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조차 하지 말라는게 오히려 억빠 아닌가요? 물론, 그런 말이 무슨 소용이냐, 그렇게 말해 놓고 해고할 수도 있는 건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할 수도 있는데, 다 명분 쌓기 입니다. 그냥 입꾹닫 하고 지켜보다가 쳐맞는 것과, 상대 측에서 했던 발언을 기반으로 반박하는 것은 전혀 다르지요. 혹시 "그래도 이건 너무 억까인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김현미가 국토부 장관으로 다시 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저는 거기에 비판적인 입장입니다만, 그 때도 본인이 "에이, 과거에 그랬어도 지금은 달라졌을 수 있지. 비판하지 말고 일단 지켜봐야지" 라고 생각할거라는 분이 있으시다면 존중합니다.
23/09/19 11:38
일단 반발하고 봐야죠.
물론 이번엔 안할수도 있지만 저런 시그널이 없다면 할겁니다. 그리고 그때보다 산업규모도 커져서 이제는 단순 학부모 눈치만 보기도 힘들기도 합니다.
23/09/23 16:11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컴퓨터 게임으로 정신착란이 돼서 집단 총기 난사"
합숙하나봅니다 이 정부 장관 후보자들 모여서 언제적 유인촌인지 진짜 성질 뻗쳐서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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