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9/05 14:34:47
Name 기찻길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55157?sid=104
Subject [정치] 독일 기성정치에 대한 불만으로 뜨고 있는 독일을 위한 대안당 (수정됨)
이미지


러우전과 중국경제 의존도 때문에 경제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독일을 보니까  한국하고 비슷한 제조업 국가라서 찾아봤는데 유럽 물가 상태보니까 전쟁 안 끝나면 기성정치판을 깰정도의 민심이 폭팔하고 있는 상태이네요.

독일에서 뜨고 있는 정당이 지금 정당2위를 기록한  대안당하고 독일 좌파당 내부에서 지도부와 갈등을 겪고  포풀리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자라 바겐크네히트가 있는데 공통점은 반이민 반 우크라이나 전쟁지원이 있습니다. 바켄크네히트에 관한 이야기는 밑의 링크로 소개 합니다.



현 독일을 위한 대안의 지도부의 한국언론 인터뷰를 보면 현 사민-녹색- 자민 내각은 경제를 못하고 있고 현 우파 주류(기민련)은 이민무새로 위기를 만들었다 라고 주장을 하고 있으며 가치외교 보다는 제살길을 찾아가야한다고 하고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게 점점 먹히고 있어서 전쟁이 안끝나면 대안당 단독으로 집권이 가능할수 밖에 없네요. 한국은 소선구제 때문에 따로 당만들기가 불가능은 한데 제3세력이 의석을 먹을수 있는 구조가 된다면 독일처럼 비슷하게 갈껍니다.  현한국의 우파 주류는 독일 극우와 다르게 경제문제에 대한 대답을 못하고 이념무새만 주장하는데 불만을 받을수 있는 이준석 세력이 박살나니까 극우세력은 현 민심의 불만을 못먹을것 같네요. 일단 한동훈 장관이 밀어부치고 있는 이민청은 현 서구국가들의 이민정책하고 비슷하게 돌아갈것 같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패트와매트
23/09/05 14:38
수정 아이콘
단독집권까지는 정말정말 갈길이 멀죠 일단 연방선거에서 1당부터 찍어보고 와야
23/09/05 14:52
수정 아이콘
최근에 유럽 내에 극우 포퓰리즘 정당이 집권한 나라가 멜로니의 이탈리아라고 알고 있는데, 이탈리아는 독일과 다르게 시민사회가 파시즘에 대해 느슨하고 경각심이 비교적 덜해서 동일선상에 두지는 못하지만 유권자의 보복성 투표로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다른 나라들도 포퓰리즘 정당이 집권하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독일의 대안 정당도 집권은 아니더라도 원내 1위 정당으로 세를 넓일 수도 있겠네요.
23/09/05 15:17
수정 아이콘
처음 받기 시작한게 벌써 7~8년 전일텐데 다시 올라왔네요.단독정부는 말도 안 되고 afd에 붙어서 연립정부 구성할 당도 없을 거라 1당이 된다고 해도 정권을 먹진 못할 겁니다.동부가 지지세의 중심인데 잘못 대응했다간 동서부 갈등이 더 심해지는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사람되고싶다
23/09/05 15:30
수정 아이콘
참된 비례대표제 부럽습니다. 양당제 극혐이에요 진짜.
23/09/05 17:03
수정 아이콘
NSDAP 이야긴줄..
raindraw
23/09/05 17:05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소선거구제는 좀 바꿨으면 합니다만 쉽지 않을 것 같네요.
No.99 AaronJudge
23/09/05 18:16
수정 아이콘
AfD가 꽤나 세를 불리고 있긴 하네요…
이대로 가면 기민련이 다시 헤게모니를 쥐려나 싶고

프랑스 정치인들이 입 모아 르펜만은 안돼 를 외치는 것처럼
독일 정치인들도 AfD는 웬만하면 꺼려할거라…
정권을 쥐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80년 전의 기억도 있고요
김재규열사
23/09/05 22:53
수정 아이콘
왼쪽부터 사민당, 보수연합, 녹색당, 자민당, 대안, 좌파당이네요
아직은 여당 연합(사민 녹색 자민)이 세력이 가장 크긴 한데 보수연합+대안+약간만 붙으면 정권교체가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23/09/06 08:08
수정 아이콘
대안당은 독일 기성정치권에게 절대적으로 비토받는 걸로 아는데 (3년 전 튀링겐에서 본의 아니게 대안당 투표로 보수 성향 주 총리가 당선된 것만으로도 난리가 났었죠) 예전부터 좀 의문이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표자들인데 그렇게 패싱하는 게 맞는건가? 맞다고 치고, 그게 오히려 지지자들을 더 독기 품게 바꾸는 게 아닌가?
지금까진 어떻게든 정치적 효능감을 꺾어서 소수당으로 유지시켰고, 직간접적으로 역량을 약화시켰으니 효과는 있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어떨지 두렵네요.
세크리
23/09/06 09:50
수정 아이콘
AfD가 21프로라고요? 후덜덜. 제가 있었던 동네가 대도시라 그런지 몰라도, AfD 지지하면 미친놈 내지는 인종차별주의자 소리 들었었는데요... 말이 대안당이지 그냥 극우당인데
23/09/09 01:29
수정 아이콘
말이 좋아 연정 자리 나눠 먹기식으로 장관자리 주다보니 전문가들이 장관자리에 없어서 개판이라고 독일친구가 그러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213 [일반] 경악스러운 출산율 하락 속도, 0.8대 진입이 예상 [201] 라이언 덕후19889 23/11/06 19889 23
100182 [일반] [역사] 레이벤보다 근본인 선글래스 브랜드/포스터 그랜트 [7] Fig.17145 23/10/31 7145 11
100165 [일반] 세계 최강자급 바둑 기사들의 "국제 메이저 바둑 대회" 커리어를 정리해봤습니다. [26] 물맛이좋아요7861 23/10/30 7861 9
100113 [일반] 뉴욕타임스 10.15. 일자 기사 번역(비료 부족으로 기아가 확산된다.) [6] 오후2시7460 23/10/22 7460 6
100108 [정치] 일본의 6세대 전투기 F-3 개발이 헤매는 까닭... [36] singularian19702 23/10/21 19702 0
100099 [정치] 저출산을 뉴노멀로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 [41] 백곰사마9925 23/10/20 9925 0
100097 [일반] 유게 글을 보고 쓰는 프라모델 리캐스트 이야기 [18] 담배상품권7249 23/10/19 7249 4
100091 [일반] [역사] 어묵과 오뎅은 다른 음식! / 오뎅의 역사 [30] Fig.17525 23/10/19 7525 19
100064 [일반]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 [16] 악질10674 23/10/16 10674 7
100051 [일반] 세계 1인당 GDP, GDP 순위 현황 [65] 시나브로13774 23/10/15 13774 3
99969 [정치] 윤석열과 일본관계, 그리고 미중전쟁시 일본군의 한반도진출 [72] 방구차야10784 23/10/05 10784 0
99960 [일반] 비트코인 vs. 불태환 화폐(fiat currency), 게임의 최종 승자는? [194] YYB12400 23/10/05 12400 6
99959 [일반] 뉴욕타임스 8.31. 일자 기사 번역(중국 침체의 원인) [36] 오후2시10307 23/10/04 10307 9
99946 [정치] 국힘 공식 논평: 차이나게이트 주장 [115] 기찻길19690 23/10/02 19690 0
99888 [일반] 정크푸드만 먹던 사람의 이상지질혈증,당뇨 전 단계 해결 후기 [17] 기다리다9973 23/09/22 9973 14
99855 [일반] [웹소설] 추구만리행 - 역사무협의 가능성 [19] meson7172 23/09/19 7172 18
99853 [일반] 박터지는 역대급(?) 4분기 애니 기대작들.... [52] 웃어른공격10774 23/09/18 10774 3
99841 [일반] 폴란드의 기다란 농토 [19] singularian11514 23/09/16 11514 26
99765 [일반] 책 읽다가 뜻밖의 국뽕(?)을 잠깐 맛보네요. [34] 우주전쟁10402 23/09/10 10402 6
99761 [일반] (뻘) 이 세상은 시뮬레이션이다 [123] 아케이드10933 23/09/10 10933 11
99749 [정치] 화웨이 스마트폰에서 SK 하이닉스의 메모리 칩이 발견되었고, 현재 조사 중 입니다. [48] 밤수서폿세주12878 23/09/08 12878 0
99742 [일반] 이틀만에 253조 증발 [54] 안아주기12921 23/09/08 12921 0
99728 [정치] 방통위, '가짜뉴스 근절TF' 가동…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추진 [64] 간옹손건미축10666 23/09/06 1066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