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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2 01:04
결국 IAEA나 미국 FDA나 정치적 판단을 과학적 근거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건데 권위에 의한 무조건적 수용을 하는게 쿨하다는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죠.
23/09/02 01:23
본문 뉴스 내용중에..
(방류를 하려고 하는) 철거업체 대표 : 우리는 과학과 팩트에 기반해서 움직입니다. 정부 기준치에서 1% 미만인 방사선핵종만 배출하게 될겁니다. 어라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크
23/09/02 01:23
올해 상반기 수산물 수입이 줄어든거랑 미국사람들이 오염수 방류를 꺼려하는거랑 상관은 없을듯하구요
주 의회가 방류 금지법을 통과시키는거랑 과학적인 근거는 상관없죠. 법을 제정하는게 과학적인 근거랑 무슨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과학적으로 기준치 이하라 안전하다고 해도 주민들이 싫어하면 결국 주 의회는 그거에 따를수밖에 없는거라서요 코로나 백신 접종에 관련되서 이상한 법들 미국에서 다 만들어졌는데 그렇다고 코로나 백신이 안전하지 않은건 아니잖아요
23/09/02 01:43
이 글의 맥락이 저런 내용이 절대 아닌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미국이 과학적으로 안전하다고 대외적으로는 이야기 하면서 대내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라는게 글의 핵심내용인데 왜 한국정부와 비교하는걸 맥락이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3/09/02 01:52
저기는 강인데.. 바다로 흘러간다고 해도 후쿠시마 앞바다에 있다가 태평양으로 퍼지는 거랑 강 상류에서 80km쯤 강 타고 내려가는 건 좀 다르지 않을까요?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후쿠시마에서 미국 서부까지 퍼지는 양이랑 저기서 뉴욕 앞으로 내려오는 거랑은 많이 다를 것 같은데..
23/09/02 08:12
한국도 미국도 겉으로는 과학이 어쩌고 위험성이 어쩌고 해도 심리가 메인 이슈라 그게 별개가 아닐 텐데요 크크
위험하다고 생각해도 저멀리멀리서 태평양 건너 여기까지 오는데 문제 있겠어? 뭐? 뉴욕? 허드슨강? 안돼 #%@!
23/09/02 08:49
일본 오염수를 찬성하는 측도 반대하는 측도 정치적입니다
반대하는 쪽도 일본만 공격하지 그 몇배의 양을 매년 비공개로 방류하는 중국에는 관심도 없잖아요
23/09/02 15:05
https://youtu.be/6SjXme9SdiA?si=YwA-wMP_pQKloYsC
이런 것을 봐도 끝까지 모르는 척 하더라구요 크크 저도 일본 싫습니다 오염수도 개인적으로 반대구요 근데 훨씬? 더한 중국 한테는?
23/09/02 09:09
현실적으로 미국이 묵인하는 상황에서 일본이 방류하는건 막을수가 없는거고,근데 거기서 굳이 우리 정부가 나서서 방류를 옹호하는 스탠스를 취할거도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이런 방류 옹호 스탠스 마저 외교지형때문에 그 미국이 시킨거라면 여기까지 코너에 몰릴 정도로 우리나라의 외교상황이 처참하다는 얘기가 되는거라서요.
23/09/02 12:28
아무리 과학적으로 안전한 폐수라고 해도 강에 방류를 허가할 권한은 정부에 있는 거라 여론이 싫다고 하면 충분히 제한은 할수 있는거죠. 반면 태평양은 누구의 소유도 아닌 무주공산이고 누가 뭘 버릴지말지 통제하고 간섭할 권한은 현실적으로 그 어느 나라에도 없죠. 만약 어떤 나라의 무책임한 행위로 태평양이 죽음의 바다가 된다고 주장하려면 특별한 과학적 증거가 필요하겠죠
23/09/03 12:55
런던 협약은 비행기나 선박에서 나오는 해양 쓰레기 투기를 규제하기 위한 협약이다. 런던협약은 1972년 런던에서 체결되어 1975년에 발효되었다. 늘어나는 방사능물질의 해양투기로 인해 개정안이 추가로 발효되었고, 1996년 발효된 ‘96 개정의정서’가 새로 채택되었다. 대한민국은 1993년 가입하였다.
23/09/06 07:51
자국의 이익이 중요하겠죠. 일단, 방류가 미치는 미국인의 건강을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닐 겁니다. 이를 지렛대 삼아 얻을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한 것이죠. 미국 내 방류는 내부 여론이 중요한 부분이니 기업의 이익과 해당 지역 시민의 지지도라는 구도 아래 정치적 이익이 후자가 더 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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