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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30 21:31
그런데 대선후보시절 말하는 것들이나 태도 등등을 보면
협치와 실용주의는 기대하기가 어렵겠구나라는 생각은 들었어요. 저 사람의 인식은 지금의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23/08/30 21:36
좀 신기하긴 합니다. 예전에는 바보긴해도 이념적이라는 느낌은 없었는데, 급속도로 극우유튜버스럽게 변했네요.
듣기싫은소리 하는 사람을 다 내치면 저렇게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23/08/31 09:01
듣지마십쇼 좌팝니다. 하면서 좌파스러운 이야기 하는사람들 다 쳐내고나니
주변에 남은게 극우유튜버같은 사람들 뿐만 남고 그사람들 소리만 들으니 더 저런듯요
23/08/30 21:53
사실...이념이 뭔지도 모른다에 1표 올립니다.
제대로 이념도 없으니 공산당 이거 하나 보고 그때가 언제고 어떤상태인지도 모르고 하는거 보면 진짜 배움도 염치도 없는 인간이에요 윤석열
23/08/30 21:49
지금도 개인으로는 딱히 대단한 이념적인 신념이 있거나 하진 않을 거라 봅니다
애초에 그런 사람이였으면 진작에 어디에서건 티가 나서 걸렀겠죠 그냥 취임초기에 멋모르고 까불다가 외교 박살나고 미국을 등에 업은 일본이 동아줄이 되어 [일본친화]외교하고 [일본친화]로는 도저히 총선이길 각이 안나오니 반공 아젠다로 급격히 몰아치는 거라고 봅니다
23/08/30 22:38
1일 1말실수로 티가 많이 났는데, 안걸러졌죠.
그뒤는 말씀하신 행보를 그대로 걷고 있습니다. 암튼 꽤많은 국민이 앞으로도 못거를 수 있지요.
23/08/30 21:56
공천에 친윤 꽃는데는 도움이 되긴 할 거 같은데 대통령 본인이 저럴 필요는 전혀 없을 뿐더러 본게임이 다 썰려나갈거라..
아.. TK에 꽃을 거라서 그런가?? 이러면 정말 오늘만 사는 건데요.
23/08/30 22:05
윤대통령은 특별한 이념이 있는 인물이 아닐겁니다. 딱히 주변인이 그래서 그런것도 아닐거구요. 극우 유투버들을 생각해보세요. 깊이가 없고 아는게 없으니 아무 말이나 내뱉고 일단 내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으니 점점 극단적이고 말도 안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거죠.
23/08/30 22:15
실용주의는 맞을거에요
그게 자기들이 감방 갔다와도 노후를 즐기면서 사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로 이번 집권기간에 실컷 해먹으려는 실용주의라서 문제죠
23/08/31 05:49
윤핵관 분들이 취임 초기에 비해서 바뀐 것 같습니다. 극우 유튜버 중심으로요
취임 초기에는 검찰, 국민의 힘 고위직에서 지금은 뉴라이트계열의 극우 태극기 유뷰브 세력들로 바꾼듯합니다. 그래서 유인촌, 이동관등 대거 고위직으로 복귀하구요.
23/08/31 08:55
어제 이준석이 매불쇼나와서 말했습니다
https://youtu.be/kBBJkzq0rfk?si=vVzXzyvY22mlrMoV 21분 21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원래 반공세대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23/08/30 23:07
문재인이 임명한 검찰청장이라 아직도 일부 보수성향 커뮤니티에서는 좌파정권의 개 이미지가 있던데 그걸 타파하려고 지나치게 우클릭하는게 아닌지
23/08/30 23:2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57990?sid=102
[내달부터 스쿨존도 밤에는 시속 50㎞까지 운전] 2023.08.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61840 ['스쿨존 속도제한 완화' 하루만에 번복…"시범운영 8곳만"] 2023.08.30. 제일 중요한건...개판...?
23/08/31 09:22
사실 제4의 잼버리사태 정도까지 나와도 까짓거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예산만 좀 많이 깨질뿐이지...
가장 무서운건 제2의 이태원참사 같은게 나올 가능성이 줄었나? 에 대한 의문이 별로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거겠죠...
23/08/31 10:23
그렇네요. 문제가 해소되거나 원인을 밝히기 보다는 계속 다른 문제로 덮이고 있네요.
양평땅 문제는 잼버리로, 잼버리 문제는 해병대 수사단장 수사외압으로, 수사단장 외압건은 홍범도 장군 흉상으로.. 이번건은 또 뭘로 덮일지 ..
23/08/30 23:57
차라리 예송논쟁이 좀 더 중요할 수 있을 겁니다.
왕의 정통성에 관한 거니 중요하긴 하죠. 근데 지금은 내 편 말고 모두 빨갱이! 하는 거죠.
23/08/31 03:32
강남사는 대형교회 다니는 친척 어르신과 대화할 일이 있었는데, 진짜 심각하게 우리나라는 이미 종뷱주사파들에게 점령당했고, 윤석열은 그들과 맨앞에서 싸우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자라고 얘기하시더군요. 거의 신앙처럼 굳게 믿고 계시길래 차마 반박할 엄두도 안나서 "아.. 그래요"하고 물러섰습니다. 약간 큐아넌들의 논리를 듣는 느낌이랄까.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시작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윤석열의 행보를 보면, 그런 신념에 강하게 빠져있는 느낌이 듭니다. 입만 열면 언급하는 카르텔이 아마도 종북주사파들을 지칭하는 것이겠죠. 그런 세계관(?)의 관전에서 해석하면 윤석열의 발언들이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이게 지금 정부여당의 보편적인 스탠스같아 보여서 좀 서늘한 느낌이 듭니다.
23/08/31 08:24
근데 입만 열면 언급되는 카르텔은 종북주사파를 의미하는게 아니라, 걍 일반 이해관계로 얽힌 카르텔 얘기하는거 같았어요. LH-LH전관업체 이런거처럼, 이런식이면 온세상이 카르텔 투성이이긴 하죠.
23/08/31 08:30
공감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그분들 기준에선 윤석열이 잘하고 못하고 구설수가 생기든 말든 관심이 없습니다. 잘한다면야 좋겠지만 꼭 그게 아니더라도 국힘이 집권하는것 자체만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좌파용공세력으로부터 지킨다 생각을 하죠.
23/09/01 00:20
그런데 그런 분들은 '종북주사파가 우리나라를 점령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일어나기 때문에 그게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사상 초유도 아니고 이미 몇 번씩 있었던 일인데.
23/08/31 10:03
반 문재인이면 문재인이 피치못해 묻을려고 했던 일본 반도체 소부장기업들을 그냥 다시 살려주면 될텐데,
그걸론 모자라서 국내 소부장기업들을 죽일려는거보면 그 선을 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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