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30 02:28
이 건은 진짜 그냥 넘어가면 알될거 같은데..
태평성대로 넘어가겠죠?? 흉상을 치우네 마네 이러는것도 시선 돌리기 같은 느낌이..
23/08/30 02:31
자, 두 사람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군요.
1. 군 수사관이 매우 구체적인 시간 장소 발언내용, 심지어 '고개를 끄덕이며' 라는 동작 묘사까지 해가며 소설을 썼다. 완전히 사실무근인 이야기를 너무도 구체적으로 지어내서 자신이 모시고 있는 최고사령관을 욕 보이고, 그것도 모자라 군 통수권자까지 그 소설에 집어넣어 그가 수사 외압을 가했다며 음해했다. 이 검찰공화국 치하에서! 2. (1)의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 사람이 거짓말을 했다. 즉 (1)의 내용은 소설이 아니라 사실이다. 판단은 각자...
23/08/30 13:08
저도 아침에 뉴스 들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정말 저게 사실이라면 .... 진짜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23/08/30 05:35
처음부터 차관이 통화할때 결제된 사항을 바꾸라고 하면서 장관결제는 중간결제라고 했는데 그럼 최종이 누구인지 다 나온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23/08/30 06:13
문재인 대입법을 써보면, 수사단장의 발언이 사실일 경우 대통령의 직권남용으로 인한 탄핵사유는 갖춰진 것 같네요. 그러나, 윤석열 대입법을 써보면, 50억을 받아도 유죄가 안나오는 대한민국 사법체계 덕분에 역풍이 불까 무서워 탄핵이야기는 못 꺼내겠지만요.
23/08/30 06:28
보통은 저런 얘기 할 때는 격노만 하고 어떻게저떻게 하라고는 안 하는 방식으로 피해가고는 합니다 내가 뭐 그러라고 한적있음? 하면서 모르는척 하는거죠 뭘 시킨적도 없는데 직권남용? 잘 안 될 것 같습니다
근데 그래놓고 알아서 원하는 거 안 하면 계속 깸 크크
23/08/30 06:35
VIP는 대통령이 아니다라는 쉴드도 가능합니다. 바이든 날리면 사건 때는 음성전문가들이 등장했으니 이제는 언어전문가가 등장할 차례입니다.
23/08/30 09:27
박근혜 탄핵의 가장 큰 이유는 최서원(최순실)과 함께 벌인 일들로 인한 헌법/법률 위배행위가 주 원인이기 때문에
사실 정말로 대통령이 저 보고를 받고 사단장까지 왜 넣었냐고 격노하면서 다시 수사하라고 명령했다고 한들 고작(...) 이걸로는 탄핵이 불가능합니다. 스택을 엄청나게 더 쌓아야 될까말까이긴 합니다. 그리고 탄핵소추 당시 박근혜정부 지지율은 10% 미만이었습니다.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6785 [스트레이트뉴스 여론조사 - 윤 대통령 긍정평가 2.3%p↑..'긍정 38.1% vs 부정 60.3%'] 2023.08.30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8월 26~28일 전국의 유권자 2,018명을 대상으로 조사 가장 최신 여론조사 결과로는 윤석열정부 지지율은 아직 35~38% 수준을 견고하게 유지중입니다.
23/08/30 08:58
前수사단장은 모든것을 공개하고 있고, 국방부나 대통령실은 수사사항이라는 핑계로 아무것도 공개하지 않고 있죠. 임기 마칠때까지 제 혈압이 버텨줄지 걱정입니다.
23/08/30 09:04
일단 윤석열이 지휘관이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사고 발생때에도 사고 날 때 마다 장군들 옷 벗는 관행에 대해 문제의식이 있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 건은 해병대 사단장이 지시한 것이 거의 확실해보이는데 왜 이런 무리수를 두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23/08/30 09:30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6785
[스트레이트뉴스 여론조사 - 윤 대통령 긍정평가 2.3%p↑..'긍정 38.1% vs 부정 60.3%'] 2023.08.30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8월 26~28일 전국의 유권자 2,018명을 대상으로 조사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5% 정도 찍기전엔 불가능할겁니다.
23/08/30 09:35
저렇게해도 된다고 국민이 답해주니까요.
언론과 검찰 개혁을 왜 해야하는지, 그들이 권력을 가진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잘 보여주고 있지요.
23/08/30 14:39
가장 큰 문제는
선택적 시리즈 고칠생각없이 디폴트 값이 되는거죠 시민이 그러는거 보다 공권력 그러는게 훨씬더 문제라는건 극공감합니다 동급은 아니죠
23/08/30 09:45
관심법적으로는 '야 사병 하나 때문에 이렇게 위까지 책임지는게 맞다면 수십명씩 죽은 사건들은 어쩌란 말이야'하는 논리가 아닐까 싶고
갤럭시가 출동하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23/08/30 09:51
이런일로 대민지원 나갈때
지휘관이 혹시라도 사고날까봐 벌벌 떨어야 정상적인 나라고 정상적인 군대겠죠 그리고 그러려면 이런일 터졌을때 지휘관을 엄벌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누가 하겠는가? 할사람 널렸는데... 연대책임으로 맨위 다섯기수 몽땅 다 날려도 잘만 굴러가요. 그건 본인이 총장부임때 다 날려보면서 겪어봤을텐데
23/08/30 10:39
나중에 vip 발언이 실제로 있었다고 밝혀지면
대변인이 very important person의 약자로 자기도 백화점 가면 vip다 라고 쉴드치지 않을까요
23/08/30 10:41
예전 회사에서 공적은 다 본인이 사고는 부하에게 떠넘기던 상사가 있었는데 그 사람 말로가 그다지 좋지 않았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과연 어찌될까요?
23/08/30 11:56
당선전에도
김건희 녹취록 손바닥에 왕자 쓰고 변명하기 불량식품 발언 열차에 발 올리기 기타 이런저런 상식이하의 발언 등등 차고 넘치게 보여줬죠
23/08/30 14:41
어찌보면 군대 기강을 무너뜨리고 국가 재정 파탄내고 국민 안전에 무관심한 지금 정권이야 말로 나라를 망치는 간첩세력 아닙니까?
만약 실제로 전쟁이 터지면 지금 정부는 국민들에게 나라 지키고 적을 물리치라고 등떠밀곤서 제일 먼저 해외로 도망갈 겁니다. 그리고 장병들은 지휘관을 믿고 따를 수 있을까요?
23/08/30 15:4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60985
[국방차관, 채상병 순직 조사 관련 "대통령-국방장관 통화 안해"] 2023.08.30. '대통령실 외압설' 부인 취지…"장관 스스로 판단해 결재 번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45873?sid=100 [예결위 직전 출장 간 이종섭 국방장관···민주당 “왜 도망가나”] 2023.08.30. (경향신문)
23/08/30 19:53
맘대로 수사한다 이거 하나로 싸우며 산다는 게 윤석열에 대한 최후의 선해 가능성이었습니다만, 내로남불이 이보다 정확히 맞아떨어지기도 어렵네요. 내수남비라고 해야 하나?
하다못해 옷벗는 것도 비판과 (아직은 모르는) 처벌의 반사적인 작용일 뿐이고 수사단장은 수사한 얘기를 했을 뿐인데 왜 저럴까요? 적어도 언제부턴가는 [정광판] 잘 보면서 살게 됐나 봅니다. 박정훈 단장이 옷벗고 선거 나오면 또 어떻겠습니까? 임성근 단장도 벗고(..) 매치나 한판 뛰죠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