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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9 16:09
저도 경제뉴스에서 이 이야기 들었는데... 진짜 저거는 이해가 안되는 정책설계방향인거 같아요. 도대체 정부를 뭘 어떻게 믿으란건지
23/08/29 16:33
부럽습니다.. 저는 서울 신혼부부 전세대출 금리가 작년 1프로 후반대에서 올해 2배 뛰어서 매달 죽겠네요.. 최근에 지인이 결혼하면서 오히려 혼인신고 안 하고 1인 가구로 저리로 전세대출 받는 거도 부럽고..
23/08/29 17:02
부디 앞으로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ㅠㅠ
신희타의 경우도 현재 1.6퍼센트에 수익 공유까지 본다면 최종적으로는 3은 넘을거 같습니다.
23/08/29 17:06
이야 진짜 수도권 집값은 장난 아니네요.. 제가 천안아산인데 직장 동료가 이 쪽 신희타 55제곱을 2억 초반대 계약하면서 올해 초 입주했다고 들었는데 경기권은 두배네요..
23/08/29 17:10
저는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들어놨는데 일괄 금리 인상이라고 알림이 뜨긴 했네요. 뭐지, 난 고정금리인데? 싶어서 주택도시기금 들어가보니까 신규 접수 분, 변동금리 건에 한정인거 같더라고요..
23/08/29 17:24
인상 사유는 청약저축통장 금리 인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예금금리가 2.1%에서 2.8%로 올랐고, 디딤돌 등 대출금리도 일괄 0.3% 인상되었습니다.
결국 주택기금 내에서 제공하는 복지제도라 청약저축 금리를 올리면 대출금리도 같이 올라야 하는 구조입니다. 물론 뉴홈과 비교하면 아쉬울 수는 있지만 이런 제도들 자체가 청약저축 보유중인 국민들이 저금리에서 통장을 유지해야 가능하다는 점은 언급하고 싶네요.
23/08/29 18:40
음..좀 아쉬우실 순 있으나, 아직 대출 실행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 변동된 거 아닌가요? 기 실행 대출에 대해서 금리를 올린 건 아니죠? 안내문이도 변경 가능성을 안내했다면 큭별히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요.
23/08/29 23:16
그렇죠. 사실 마지막 잔금대출이 이루어지기 전이지만, 저는 국가 상품이고, 모든 대외 홍보자료에는 고정금리로 광고되었기 때문에 변동에 대한 생각은 사실 못했네요.
23/08/29 20:08
신희타의 경우 분양가가 일정금액 이상이면 모기지를 필수로 받아야 합니다. 금리야 올릴수 있는거지만 적어도 시행일 전에 계약금 넣은 사람들은 빼주는게 맞다고 봐요
23/08/29 20:33
계약하고 중도금 2차 들어간지도 반년이 지나고 석달뒤 11월 신혼희망타운 입주예정인 저희도 오른 이율로 모기지론 받아야합니다..금리가 변할수도 있다고 언급은 되어있지만 예고도 뭣도 없이 이런식으로 올리진 않죠.
청약저축이 저금리를 유지해야 기존 모기지론 이율이 유지된다는 의견은 뭔가 웃기네요. 청약 저금리로 받아서 이제 통장깨고 입주하는 사람들한테 갑자기 이자 올려서 천여만원씩 뜯어서 앞으로 청약이자 더 받을 사람한테 주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23/08/29 23:17
저와 같은 상황이시네요 ㅠㅠ 그리고 저보다 더 어이 없으실거 같네요. 다른 형태로 세금을 냈다면 이해가 어느정도는 되겠지만, 이런식으론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크크 ㅠㅠ
23/08/29 23:18
적어주신 내용 읽었습니다. 근데 사실 저희 입장에서는 방법이 없네요? ㅠㅠ 계약 취소를 한다해도 계약금은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에, 끌려가는 일만 남았고 이번에 올린 한 번으로 끝났으면 하지, 다음에 또 올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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