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23 10:30:50
Name 이러다가는다죽어
Subject [일반] 오랜만에 함께해요 음식여행.jpg

KakaoTalk_20230823_100657601.jpg

원주의 뼈대있는 짬뽕입니다.
지인들 말로는 원래 "만원이었는데 올라서 킹받는다. 그러나 제법 맛있다."
였는데
요즘 물가생각하면 그리 나쁘진않은 것 같습니다. 살도 아주 부드럽게 발리고
면이나 국물자체도 괜찮습니다. 짬뽕+감자탕을 섞어먹는 느낌도 있는데 암튼 맛있습니다
테이블링으로 원격줄서기가 되니 참고하세요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26.jpg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25.jpg

중구에있는 맛있는 삼겹살입니다. 아 서울 중구입니다
천장도 낮고 사람도많고 시끄러워 죽겠는데 왜캐사람이 많나했습니다.
딱 평범한 외식삼겹살 가격이고 밑반찬도 흐접하긴한데
고기자체의 맛은 나쁘지않습니다. 특히 고추장삼겹살이 맛있습니다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15.jpg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14.jpg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13.jpg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12.jpg

영등포 먹자골목 끄트머리의 아반티신강양꼬치 본점입니다.
그리 비싸지않은 가격에 여러가지 음식을 맛볼 수있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맛이 장점입니다. 그냥 요리종류는 거의 다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천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10.jpg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11.jpg

속초해물전골 본점입니다. 현지사는 친구가 적극추천해서 갔는데
진짜..국물부터 해산물의 싱싱함까지 기가막힙니다. 솔직히 회먹고 싶어서 주저했는데
그냥 대만족했습니다. 다만 칼국수사리가 어우러지지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추천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06.jpg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05.jpg

속초의 백돈가입니다.
밑반찬도 훌륭하고 고기 제법 맛있습니다. 추천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03.jpg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02.jpg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04.jpg


원주의 예주 라는 이자카야입니다
생각보다 밝은 분위기에 이쁜카페같기도 하지만 다찌석도 있고 테이블석도 있고
음식퀄이 제법 좋습니다. 핫한 곳인데, 그만큼 먹어보면 그럴만하다 싶습니다. 추천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01.jpg

원주 노다지집에서 포장해온 안주들인데
어마어마한 가성비입니다. 꼼장어 식감도 좋고 닭발이 없어서 못먹은게아쉽네요. 닭우동도 매우 훌륭했습니다만
퍽퍽살이 넘 많아요.... 그래도 이가격이면!!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28.jpg
제가 생선으로 사준 전복으로 친구가 해준 마요 칠리 어쩌구저쩌구 전복요린데 장가보내도 될것같아요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29.jpg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23.jpg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22.jpg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21.jpg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20.jpg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19.jpg

KakaoTalk_20230823_100657601_18.jpg


한남동에있는 프렌치레스토랑 메종앙티브입니다.
친구가 고맙다고 사줬습니다. 이거말고도 더 있는데 다 못찍었네요. 프랑스음식은 초면이라 떨렸는데
생각보다 입에도 잘맞고 맛있었습니다. 추천



KakaoTalk_20230823_102707087_04.jpg

KakaoTalk_20230823_102707087_05.jpg

KakaoTalk_20230823_102707087_06.jpg

춘천의 제주 돈내코입니다.
다 좋은데 구워지는 속도가..진짜..느려서..부들부들... 이야기 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듯합니다
라면 맛있습니다.

KakaoTalk_20230823_102707087.jpg

KakaoTalk_20230823_102707087_01.jpg

KakaoTalk_20230823_102707087_02.jpg

KakaoTalk_20230823_102707087_03.jpg

영등포시장 인근의 그대와고기(다) 입니다. 갈비살도 맛있고 안창살도 맛있고 삼겹살도 맛있고
가성비도 괜찮고 밑반찬도 맛있고 추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무룩
23/08/23 10:45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 집이 중구에 있어서 삼겹살집 가볼까 하고 찾아보니 중구 끝자락에서 중구 끝자락으로 가야하네요 흑흑...
웰빙소고기
23/08/23 10:46
수정 아이콘
아. 사진 참 이쁘게 잘 찍으시네요. 배고파졌어요...
사업드래군
23/08/23 11:18
수정 아이콘
사진 퀄리티가 정말 후덜덜하시네요.
그럴수도있어
23/08/23 11:35
수정 아이콘
메모메모. 맛깔나게 잘 찍으시네요. 감사합니다!
안전마진
23/08/23 12:19
수정 아이콘
원주가 은근 맛집이 많아요
무지개그네
23/08/23 12:26
수정 아이콘
아 닉값... 이러다가 다죽어요 배고파서
그냥가끔
23/08/23 13:14
수정 아이콘
맛있는 삼겹살 꼭 가보고 싶은 식당입니다
김건희
23/08/23 13:42
수정 아이콘
음식 사진 정말 잘 찍으시네요!
이러다가는다죽어
23/08/23 14:20
수정 아이콘
모두감사합니다!!
23/08/23 14:53
수정 아이콘
폰으로 찍으신 건가요??
이러다가는다죽어
23/08/23 15:27
수정 아이콘
넵! 갤럭시유접니다
23/08/23 15:09
수정 아이콘
다음달에 여친이랑 한국 4일여행 끊었는데 맛있는 삼겹살이 위치도 숙소에서 갈만해서 끌리네요. 쓰읍....
그대와고기(다)는 영등포면 살짝 거리가 있어서 좀 고민되네요 크크
이러다가는다죽어
23/08/23 15:28
수정 아이콘
중구가 놀러가기 괜찮죠 명동도있고 크크 마포 합정쪽도 좋습니다
파프리카
23/08/23 17:26
수정 아이콘
육아 중이라서 식도락 여행을 못하는게 정말 아쉬운데 대리만족 잘하고 갑니다!
영양만점치킨
23/08/23 17:32
수정 아이콘
뼈대있는짬뽕, 해물전골 엄청 땡기네요. 어차피 못 먹겠지...
김연아
23/08/23 18:08
수정 아이콘
중구가 시키드나

잘 했습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o o (175.223)
23/08/23 23:36
수정 아이콘
뼈대있는 짬뽕이라길래 노포인가 했더니 진짜로 뼈대가 들어있는 짬뽕...흐흐흐
스카이다이빙
23/08/24 07:45
수정 아이콘
이런거 자주 올려주세요. 넘 좋네요.
이러다가는다죽어
23/08/24 13:4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제랄드
23/08/24 09:26
수정 아이콘
요즘 배가 많이 나와서 폭식 자제 중인데... 저한테 왜 이러세요...
23/08/24 13:43
수정 아이콘
갤릭시 어떤모델쓰시나요?
저는 폴드5인데
이렇게이쁘게 안나오던데
똥손이라
이러다가는다죽어
23/08/24 13:46
수정 아이콘
S23U 입니다. 22U 도 종종껴있습니다!
23/08/24 13:48
수정 아이콘
역시울트라군요
좋은사진 잘보구갑니다
맛잇는 식사많이하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609 [정치] [단독] 신원식 중대장 시절 '부대원 사망' 조작 결론 [52] 기찻길15669 23/08/27 15669 0
99608 [일반] 이번 3억8천 스미싱 사건 보면서 소환된 경험담(자신을 믿지말라) [42] 승승장구13019 23/08/27 13019 6
99607 [일반] 일본 배낭여행 윤세준씨 실종사건 [26] 핑크솔져19071 23/08/27 19071 0
99606 [일반] [팝송] 포스트 말론 새 앨범 "AUSTIN" [2] 김치찌개6431 23/08/27 6431 0
99605 [일반] (일상) 소소한 밀양 영산정사 방문기 [15] 천둥7980 23/08/27 7980 9
99604 [일반] 좋아하는 미디어 '주제곡' 모음. [6] aDayInTheLife6231 23/08/27 6231 1
99603 [일반] 일본의 MRJ 제트 여객기 개발의 교훈 [26] singularian14376 23/08/26 14376 18
99601 [일반] 디즈니 좋아하세요? [24] 무무보리둥둥아빠10467 23/08/26 10467 6
99600 [정치] 野 "국방부, 채상병 사건 은폐"…與 "웅덩이 빠진건데 軍과오냐" [88] 덴드로븀15569 23/08/26 15569 0
99599 [정치] 윤석열은 오염수 방류에 왜 그렇게 헌신적일까요? [90] 사부작16250 23/08/26 16250 0
99598 [정치] 중국 "일본수산물 수입전면 금지" [33] Mamba11140 23/08/26 11140 0
99597 [일반] 재미났던 하트시그널4 종영소감 [34] 오타니10201 23/08/26 10201 1
99596 [일반] 저는 귀신을 봤었지만, 귀신이 정말 있을까요? [34] 스물다섯대째뺨9237 23/08/26 9237 1
99595 [정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정리 [58] 이게나라냐/다12407 23/08/25 12407 0
99594 [정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오늘 나온 기사들 [37] 아롱이다롱이10663 23/08/25 10663 0
99593 [일반] 예상밖 고전하는 우크라 반격…"전력배치 잘못 탓" 비판론 고개 [89] 베라히13771 23/08/25 13771 0
99592 [일반] 카카오블랙 타고 기분만 잡친 후기 [62] Daniel Plainview16925 23/08/25 16925 8
99591 [정치] 국방부, 육군사관학교 앞 독립운동가 5인 흉상 철거 추진 [174] 검사18570 23/08/25 18570 0
99590 [정치] 통일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는 공직기강비서관실 [30] 베라히13239 23/08/25 13239 0
99589 [정치] 후쿠시마 사태후 캐나다 연안에서의 세슘 검출량 변화 [213] 김은동16726 23/08/25 16726 0
99588 [정치] ‘총선 지원’ 시사한 원희룡 장관…정치 중립·공직선거 위반 논란 [60] 카린15394 23/08/24 15394 0
99587 [정치] “의경 부활” 하루 만에 사실상 백지화 [55] 기찻길13714 23/08/24 13714 0
99586 [정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됐습니다. (feat. 대통령의 침묵) [150] 덴드로븀15201 23/08/24 152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