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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2 19:01
여연 원장 박수영부터 짤라야돼요. 수도권에서 30퍼로 낙선하고 부산으로 도망쳤던 양반이 여연 맡더니 행복회로를 풀가동으로 돌리면서 국힘이라는 개구리를 조금씩 삶고 있음.
보수 과표집 여론조사 나올때마다 sns에 올리면서 자화자찬 하는거 보고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
23/08/22 19:08
요즘은 이거 민심 읽기가 힘들어요. 양 극단 스피커들의 목소리가 너무 크다 보니까 중도층 민심이 어딨는지 알 수가 없어요. 어차피 찍던 대로 찍는 사람들이야 별로 중요하지 않은데 그쪽 목소리만 너무 커서 결과를 예측하긴 힘드네요.
23/08/22 19:08
솔직히 국힘도 역대 최악중 하나지만 민주당도 불안합니다. 둘다 진짜 역대급으로 내가 더 못한다고 경쟁하고 있어서 후..
민주당은 국힘이 저러고 있는거 보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국힘이 저러는데 굳이 혁신할 필요도 없죠. 지금처럼 말 잘듣는 혁신위원장 앉히고 혁신 안하면 되는거지.. 어찌됐던 저는 지금 상황 지속되면 국힘 절대 찍을 생각 없습니다.
23/08/22 19:09
그런데 어차피 총선으로 여소야대가 크게 차이나게 된다해도 달라지는게 있을까요?
어차피 자기들 하고싶은데로 막하고 여야 합의로 정치가 돌아가지도 않는데...
23/08/22 19:13
지금 분위기로는 야당이 탄핵 가능 정족수 나오면 검찰을 동원해서 구속부터 시키고 볼 기세라.....
급해지면 면책특권 그런 거 신경도 안 쓸 것 같아요.
23/08/22 20:35
무리수로 구속시키면 석방요구 결의안이라는게 있긴합니다.
정말 무리수라고 생각하면 국회의원 재석 절반참석에 참석자 절반찬성이면 국회의원을 무조건 내보내줘야하는 법안이있어서요
23/08/22 20:32
꽤 많을겁니다.
물론 검찰에서 수사를 안해서 넘어갈수도 있는데 이번에 나온 양평고속도로나 아니면 최근 나오는 해병대 수사사건에서 대통령의 직접개입이 입증되면 바로 탄핵 직행입니다. 문제는 이게 수사가 될 수 있냐는 다른문제지만요
23/08/22 19:13
진짜 소선거구제 양당제 환멸이 납니다. 저렇게 똥싸면 알아서 자멸하기까지만 해야지 민주당이 반사이익 받는 게 참. 누가누가 더 못하나 누칼협의 싸움...
23/08/22 19:18
지금 상태에서 섯불리 내각제 하면 총리마저 국민하고 괴리 돼서 지들끼리 야합하는 꼴이 날 것 같습니다... 쁘띠 자민당 꼴이라거나.
결국에는 현행 대통령제 하에서는 양당제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서 대통령 권한을 줄이든 내각제로 가든 해야하는데 국민들이 싫어해서...
23/08/22 20:29
내각제를 국민이 원해야 동력이 생길텐데... 내각제를 그렇게 하고 싶어하는 김종인이 정작 국민의 선택을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인 게 한국 내각제 논의의 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23/08/22 20:33
다당제라는게 제도가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저번 선거제개편이 다당제를 근본적으로 말아먹었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무리하게 추진했던 정의당이 가장 바보였죠..
23/08/22 21:53
표현이 좀 이상했네요. 다당제를 위한 기반을 다졌어야했다 정도로 말을 해야했던 것 같습니다.
바른정당계가 힘을 못 쓰고 국힘이 도로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간 것이 작금의 대한민국이 혼세에 빠진 이유라고 생각하는 쪽이어서..
23/08/22 22:05
네. 전 그 원인중에 선거제개편이 있었다고 보거든요.
형식적으로나마 민주-정의당 연합이 이루어지고, 의원은 민주당 뽑아도 비례는 정의당 혹은 제3당 뽑자는 기조가 저번 개편 이후로 많이 망가졌죠. 그래서 그때의 선거제개편은 개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국힘이 너무 크게 진것도 문제였고요.
23/08/22 19:38
또 그렇지가 않은게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를 했지만 2~3인 선거구로 진행되는 기초의회는 민주당이 안정적으로 의석을 가져갔습니다. 거대양당 중심 구도에서 2~3인 중선거구제는 소선거구제와 달리 아무리 삽질해도 2위 자리 의석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거대양당 최적화 제도가 되어버리는거죠.
그렇다고 비례대표를 늘리는것도 흡족한 대안은 아니죠. 이번 정의당 비례대표 몇 분 하는 것 보고 비례대표가 왜 있어야하나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또 최대한 많은 당의 제도권 진출을 위해 커트라인 줄이고 비례의석수 높이고 하다보면 수준미달 정당들이나 극우/극좌 등 극단주의 정당이 제도권 진출이 쉬워지고 캐스팅 보트까지 가져가서 영향력이 높아지기 쉽습니다. 이러나저러나 최선의 제도는 정말 찾기 어렵네요.
23/08/22 20:43
정당 지형 변화는 결국 국회에서 일어나고 나머지는 이에 따라가는데 기초의회는 솔직히 국민들이 별 관심이 없죠... 결국 국회에서 양당 구도를 깨트려야 하고요.
비례의 경우는 일장일단이 있는데 그게 지금의 대량 사표 유발하는 현실보단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실 완전 새로운 정당이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추는 건 말이 안되고, 현 거대 양당이 지들끼리 분열해서 어느정도 수권 능력을 갖추는 게 현실적이겠죠. 그리고 이건 정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봉쇄조항 적당히 늘리면 되고, 그걸 넘으면 사실 원내에 들이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게 민주주의니까... 근데 현실적으로 국민들이 내각제도 싫어하고(국가의 대표마저 지들끼리 짬짬이 해서 뽑는다!), 비례를 늘리기엔 비례대표 명부에 개입 불가능한 점, 수준 이하의 군소정당 문제 때문에 확 싫어할 게 눈에 보이는지라... 답이 없죠.
23/08/22 20:57
뭐 비례명부는 개방형으로 하면 어느정도는 개입할 수 있게 만들 수 있긴 합니다...도입하려나는 모르겠지만요...
전국구를 전부 개방하면 너무 빡세서 권역별로 해서 논의된적은 있었죠...크크
23/08/22 21:11
뭐 현행제도때문에 비례의 비짜에도 환멸하는 국민들까지 있어서 굳이 없에는거면 모를까 개량에도 영 안좋아하실거라...사실 그럴거면 안건드는게 낫다는게...
23/08/22 21:16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특히 위성정당으로 그나마 있던 제3지대까지 부숴버린 거 보니까 걍 안건드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아님 아예 대격변을 해버리든가...
참 답이 없습니다...
23/08/23 01:31
기초의회는 국민들의 관심이 없는건 사실인데 2~3인 중선거구제는 오히려 이미 만들어진 거대양당 구도를 고착화시키는 동시에 삽질을 해도 심판 대신 안정적인 의석을 가져가게 될 제도라는 예시였습니다. 과거에도 전두환 시절 11~12대 총선때 2인 중선거구제가 도입되었는데 11대는 관제야당만 나왔으니 생략하더라도 어쨌든 전두환의 민정당이 웬만하면 2위 안에 들어서 지역구 의석을 하나 가져가게 만드는 제도였거든요.
지금까지 유의미한 규모의 제3당은 지역주의로 인해 나왔거나(3김 정당), 영향력 있는 기업가 출신 정치 신인이 만들었거나(정주영, 안철수), 노동계 중심 진보 정당이거나 했는데 결국 안착에 실패했고, 비례대표 확대에 따른 국민들의 반감을 고려해보면 제도 변화보다는 어떤 다른 계기나 돌파구가 나와야 지금의 거대 양당 구도가 깨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3/08/22 19:17
국힘이 이긴다는 주장이나 야당200석 이런말은 그냥 웃고 넘기면 되고
수도권 어쩌고 하는데 여당은 수도권에서 더 지고싶어도 질곳이 없어요 이미 다음총선은 6:4~7:3안팎에서 민주당이 이길겁니다. 이미 대선이랑 지선으로 충분히 힘 실어줬고 이젠 심판의 시간이에요 현정부나 여당은 해도해도 너무했구요. 국민들은 이번 정부는 총선 성적표 받으면 아무것도 하지말고 조용히 있다 가라고 할거고. 다음 대선이 문젠데 이재명 그때까지 버티다 대선나오면 정권 연장될거에요. 수사결과 이런걸 떠나서 이재명은 탄탄한 팬층 이상의 두꺼운 안티를 뚫을수가 없어요. 저번 대선에서 확인됬구요.
23/08/22 19:20
다음 대선은 국힘 고정 지지층 35%+@가 얼마냐가 중요할듯 합니다.
지난번은 20대가 국힘을 몰아줘서 가능했다고 보는데.. 과연 다음대선에 20대가 다시 몰아줄까요?
23/08/22 19:30
말씀하시는 이준석 재발탁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는데 단순히 노원구 공천으로는 어림반푼도 없고 지금 지도부 다 폭파시키고 비대위 가는 수준 아니면 지지 안해줄것 같습니다.
23/08/22 19:46
그게 거의 불가능 기적에 가까우니 만약 실현된다면 한번더 뽑을 사람들 많이 나오겠죠. 근데 그래도 저번 지선 수준까지는 안될것 같네요.
23/08/22 19:41
이재명 다시 나오면 그것 모두 안해도 다시 국힘 찍어줄 거 같고, 사실 이재명도 안나오고 그것 모두 다 안해도 저번보다는 투표장에 덜 나올 뿐이지 그냥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서 다시 국힘을 찍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8/22 19:45
일반국민이야 정치에 대해서 잘 모르니깐 그럴 수 있지만
20년 넘게 정치평론을 하신 진중권 같은 사람들이 그런 반응이 나오면 곤란하죠 크크크
23/08/22 21:16
어차피 다른쪽에 누가 나와도 윤석열 찍었을 사람들이 왜 자꾸 이재명 운운하는지 모르겠고...
그냥 찍던데 계속 찍으면 될 일입니다.
23/08/22 21:29
윤석열을 내 손으로 뽑았다는 과거는 어떻게 할수 없으니 자기합리화를 위해 이재명을 악마로 만들어 공격하는거죠
(이재명 호불호는 개인의 영역인데 이걸 공공영역으로 당연한 것 처럼 얘기허는거 보면 참...) 말씀하심대로 민주당에서 누가 나왔든 윤석열 뽑았을 분들이 말입니다 윤석열 믿었는데 너무 못하더라라고 인정하기가 참 어렵나 봅니다
23/08/22 22:12
근데 비중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는데+if라 어차피 의미없는 이야기이기는 한데
사실상 가능성없는 이야기였지만 이낙연씨가 후보였다면 윤 찍은 분들 중 어느정도는 찍을 용의가 있던 분들도 있지 않던가요? 웬지 그런 분들 좀 봤던 것 같은데...
23/08/22 22:14
제가 볼땐 이낙연 얘기하는 분들 중 진심으로 이낙연 뽑으려는 사람은 몇 없던거 같던데요
이재명이 너무 싫어서 이낙연 핑계되는거지 본심은 이재명이든 이낙연이든 상관없을 껍니다 (개인적으로 이재명을 왜 그렇게까지 원수처럼 싫어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제대로 이유 설명하는 사람을 거의 못봤습니다) 그리고 이낙연은 지금도 민주당 내에서 뒤에서 조정하려다 다 걸리고 양비론 펼치면서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거의 나가리 되었죠
23/08/23 09:22
이낙연이면 이재명 뽑은 사람들중에 이탈표가 더 크게 있었을수도...
게다가 이낙연 출마 후 패배였으면 이재명이면 되었을꺼라 이야기 할껄요?
23/08/23 12:52
이재명 아니었으면 당선 가능성 훨~씬 높았다고 봅니다.
이낙연이 이재명 같은 전과나 과거 패륜욕설이 공연히 도는 사람도 아니었고.. 나와서 기축통화국라든지 이상한 소리도 안했을지도 모르고. 제 주변는 이낙연이면 몰라도 이재명은 싫다고 무효표 던지거나 투표장 안 간 사람들도 있었음
23/08/22 22:48
윤석열 대통령으로 만든건 윤석열 찍은 사람이죠.
자기 손으로 투표장에가서 자기가 찍은 사람들 탓이지 그걸 이재명 탓으로 돌리는건 많이 우스운 행위라고 봅니다. 문재인은 그럼 홍준표 탓에 된거라고 말하면 웃기잖아요 무슨 10살먹은 애도 아니고 핑계가 좀..
23/08/22 22:59
문재인은 최순실의 국정농단 때문에 된거죠.
윤석열 이재명은 혐오 싸움으로 비비다가 진땀승을 한거고. 저는 윤석열을 안 찍었고 이재명이 킹메이커로 보이게 댓글단건 실수라고 생각하지만 당시 대선 분위기를 보면 한 끗을 보탠것까지 부정하면 그것도 우스운 행위라고 봅니다.
23/08/24 09:20
문재인이 되통령 된건 홍준표 때문이아니라
문재인이 전정부의 국정농단(박근혜) 때문에 된거라는 그 논리대로면 윤석열이 대통령 된건 이재명때문이 아니라 윤석열은 전 정부의 국정실패(문재인) 때문에 된거라고 논리가 들어가야죠. 논리를 하나만 쓰는게 좋지않을까요? 왜 문재인 되었을때랑 윤석열 되었을때 왜 논리가 달라집니까?
23/08/24 09:49
이게 뭔 논리야 놀자도 아니고
당연히 국정실패도 있습니다. LH가 안 터졌으면 윤석열이 당선 됐을거 같습니까? 저는 다만 각 상황에서 결정적으로 보이는 장면을 제시했을 뿐입니다. 최순실의 국정농단 때문에 문재인이 당선되는거였지만 홍준표가 별로라 표 차이가 더 벌어진거고 문재인의 국정실패때문에 정권이 교체될 위기가 발생했는데 양후보가 너무 별로라 중도층이 머리 쥐날정도로 고민하다가 윤석열이 진땀승한거잖습니까 모르실분이 아닐거 같은데
23/08/24 23:37
투표한 사람 때문에 대통령이 되었다는 아주 심플한 사실을 인정하지않고 자꾸 다른데 책임을 돌리니 님의 말이 이상해지는거죠.
제시할께 뭐 있습니까? 너무 심플한 사실을 부정하고 책임을 다른데 돌리시는데. 열살먹은 아이도 아니잖아요
23/08/24 23:47
말이 이상한건 요인을 굳이 쪼개서 분리된 논리로 취급한 당신이고요.
윤석열에게 투표를 하게 만든거에 이재명의 지분이 크다고요. 인과관계로 묶인걸 무시하고 단일요인으로 취급하니까 투표한 사람 때문에 대통령이 되었다는 당연한 소리를 마치 대단한 걸 발견한것 마냥 의기양양하게 내뱉는겁니다.
23/08/22 23:56
경기도민 60%를 바보취급 하시는군요. 직접 이재명을 겪어본 사람들인데 . 누가보면 이재명은 진작에 대통령을 했던 사람인줄 알겠네요. 윤석열이 이럴줄 몰랐다는 사람이 이재명이 대통령이면 어떨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23/08/23 00:08
경기도민 60%가 냉철한 이성에 근거해서 두 후보를 비교했겠습니까? 올려치기 적당히 하세요.
그리고 이명박도 훌륭한 서울시장 이었지만 대통령으로선 영 아니었듯이 이재명이 삽질하면 이럴줄 몰랐다는 쉴드가 나왔겠죠. 그걸 굳이 비꼬는걸 지적한건데 왜 이런말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3/08/25 07:48
팩트는 60%가 이재명에게 투표를 했다는거뿐인데요.
이 사람들이 진심으로 지지한건지 윤석열이 싫어서 이재명을 지지한건지는 어떻게 분리하실건데요?
23/08/23 07:25
윤석열정권 1년이 넘은 이시점에도 이재명 감옥갈 기미도 안보이는데 그놈의 이재명탓은 좀 그렇네요
윤석열 대통령 만든사람은 윤석열 뽑은사람들이죠
23/08/23 10:21
어차피 판단은 국민 각자가 하고 투표하는데 이걸 이재명 탓을 하시네요!
이재명이 훌륭한 후보였다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이재명탓은 더더욱 아니죠! 이를 계기로 국민의식이 한단계 더 성숙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3/08/23 19:06
뭐 이재명 탓하는 윤석열 찍은 사람으로 보이게 댓글을 단 저에게 1차적 책임이 있습니다만
건수하나 잡았다고 국민의식까지 들먹이면서 비꼬는 거보니 재밌긴하네요 크크크 진짜 성숙한 국민의식이 되길 바랍니다.
23/08/22 19:22
그건 너무 희망사항이죠.
사실 이재명에 대한 그간의 비토층을 감안할때 대선은 안티를 뚫은 이재명에 대한 기대, 윤석열, 이준석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이재명이 선전한 것에 더 가깝습니다. 이재명의 비토층이 굳건했다면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이 나왔을껍니다. 아니면 8-10퍼 차이로 지던가요. 0.7퍼차이의 석패가 이재명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이죠. 특히 지금 정부가 우려 그 이상의 막장행보를 보인다면, 마지막 갈림길에서 현 대통령을 찍었던 분들의 부채의식이 이재명을 가리킬겁니다. 문재인, 김대중이 모두 그런식으로 대통령이 되었죠. 이재명이 현재의 엄혹한 검찰정권에서 살아남기만 한다면 말이죠. 문제는 지금 야당에 딱히 대안도 없어보여서..
23/08/22 19:35
이재명이 대선에 나오는 것은 법원에서의 결과에 따라 결정이 될겁니다.
만약 무죄가 나온다면 글쓴이님의 전망과는 반대로 이재명이 당선될 확률이 높습니다.
23/08/22 19:45
5년 동안 이재명 모가지 못 날리면 반대로 이재명 리스크를 이 정부가 해소시켜주는 겁니다. 원래 안 찍는 사람들이야 계속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중도층에는 충분히 어필 됩니다. 오히려 5년 동안 이재명 못 날려서 다음 대선에 이재명 나오면 당선 확실이죠. 이재명 리스크의 90%는 사법 리스크인걸요.
23/08/22 20:22
이재명 비토층이 강하다고 하더라도 다음 대선에 이재명이 나올 수 있다면 이재명에게 그동안의 죄명을 씌운사람이 누구인지 생각을 해보면 이재명이 억울하다 이런소리만 좀 해줘도 중도는 이재명비토 안할겁니다.
나올수 있을지 몰라서 나올수가 있다면 이라는 전제가 들어가는거지만요.
23/08/22 21:54
이재명이 다음 대선에 출마한다는 거 자체가 당선 확실입니다. 윤석열 정권에서 그렇게 수사했는데도 감옥에 안 가면. 대통령 되는 거지 뭐 별 거 있습니까. 이재명은 이번 정권 임기 내에 감옥 or 차기 대통령 둘 중 하나입니다. 대선을 못 나오거나. 나오면 당선이죠(윤석열 정권 검찰이 이재명을 감옥에 못 보냈단 거니까).
23/08/22 19:18
보수성향이 많다고 볼수있는 펨코에서 마저도 절래절래 하는 판국에.. 1당 무난요?
저기서도 기사를 보고 정신 못차렸다, 요즘 민심 분위기를 보면 민주당 승리 확실 국힘은 많아야 120석이라고 보던데..
23/08/22 19:19
지도부는 물론이거니와 현재 국힘 의원단 전체를 통틀어도 수도권 격전지에서 어렵게 이기고 살아남은 의원이 많지 않다는게 지금 굉장히 뼈아픈 상황이죠.
쉬운 지역구 의원들은 여론이고 바람이고 아무 상관 없거든요. 당내에서 공천만 받으면 선거기간에 잠만 자도 당선이니까...
23/08/22 19:43
사실 저번 총선이 진짜로 보수정당의 최소치에 가까워서, 무조건 저번보다는 잘나오긴 할겁니다.
문제는 얼마나 얻어낼 수 있느냐인데, 적극적 비토층이 너무 늘어서 솔직히 쉽지 않을꺼고요. 그렇게 망했다던 저번 총선도, 득표율 따지면 솔직히 나쁘진 않거든요. 대결구도에서 민주당한테 지니까 의석수가 그렇게 차이나버리는거죠. 지금 지지율 믿고 총선하는거면, 저번 총선보다 아주 약간 나은 수준에 불과할겁니다. 다만 민주당도 상태가 좋은건 아니긴 해요.. 진짜로요...
23/08/22 20:26
저는 저번 비슷하게 될것 같아요. 이게 어짜피 대결은 민주당이 전체표의 50 국민의힘이 40가져가도 실제 의석차이는 6:4 정도 나올거라서요.
23/08/22 19:56
내년 총선 승리 낙점이니 국정 운영 맘껏 진행해야죠?
공천 과정에서 뭐 잡음 좀 나겠지만 국민들이 지지해주니 승리야 문제 없을 겁니다.
23/08/22 19:59
국힘깃발만 꼽으면 그냥 당선인 울산최고부촌 기초의회 재보궐선거 민주당에 털린게 얼마 안지난거 같은데.. 김기현 대표님 중앙정치가 워낙 바쁘다보니 이 건은 벌써 기억을 잊으셨나보네요. 지역에 관심 좀 가져주세요.
23/08/22 20:28
그 면접조사 정당지지율은 믿을게 못되긴 합니다. 특히 총선에서는요.
면접조사는 여당에 유리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고(특히 총선지선) 갤럽에서 하는 투표의향조사(정당지지가 아닌 어느정당에 투표할것이냐) 를 보면 항상 민주당이 앞서서요
23/08/22 20:58
9일에 연합이 조사한데에서도 9%차이 입니다.
이거도 면접이긴하네요. 동일 뉴시스 ars도 4% 국민의 힘이 앞서네요. 6일자 알앤서치는 민주당이 6%앞서고요. 제가 nbs를 언급한 이유는 하나입니다. 저번 대선에서 가장 근접한 결과를 낸 곳이기 때문이죠. 반대로 지난 대선 때는 알앤서치를 제일 주의깊게 봤었습니다. 보궐선거나 총선에서 가장 근접했기때문에요.
23/08/22 21:38
저는 이시기의 정당지지율 자체를 안믿긴합니다.
정확히말하면 선거결과하고 별 상관 없다 라고 보고 특히 ARS하고 저정도 차이가 나면 저수치는 그대로 결과하고는 다르다 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제 생각에는 저번 총선하고 비슷한데를 찾는게 더 낫지 않나 하는생각이 듭니다. 총선과 대선에서 투표율 차이나 무관심층 차이 이런것 때문에 알엔서치하고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중이긴합니다.
23/08/22 20:11
이미 갈라질만큼 갈라졌고 서로를 선택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너무나 명확하게 자리잡은 상태죠. 부동층이 할 수 있는게 대선 빼고는 아무것도 없다는게 문제.
23/08/22 20:12
21대 총선에서 더민주 180 국힘 103 기타 합쳐서 17석이고
서울경기인천 16명 부울경남 32명 대구경북 24명 충청세종대전강원 12명 뭐..이렇게 됐었는데 흠 수도권에서 여기서 더 밀릴 곳이 암만봐도 없어보이는데…진짜 어지간한 곳은 다 뺏겼고… 현직 의원들은 별 생각 없을것같아요 그냥 공천만 받자 이런 생각 아닐까요?
23/08/22 20:35
민주당이 아주 무난하게 180석 할 것 같은데 흠..
수도권에서 지금 지난 총선과 비교했을때 국힘이 이길 각이 보이는 지역구가 한개라도 있나요
23/08/22 20:37
지선까지는 꽤 많이 보였는데 지금은 딱히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번보다 낫다 하고 볼만한곳은 몇몇곳 있긴한데 그래서 될까 하면 그건 다른문제죠.
23/08/22 23:09
나이가 좀 있으신 어르신들 기계적으로 여당을 미는성향도 있습니다.
그게 생각보다 %가 크기 때문에 정말 큰 이슈가 안 난다면 갭은 높은 확률로 좁혀질겁니다.
23/08/22 20:43
제 생각에도 박빙으로 1당 할거 같습니다. 중도층 잡을 요인이 민주당에게 안보여요..중도층중 나이 있으신분들은 국정안정을 위한 표도 제법 던지는 편이라 이당도 저당도 아니다 싶으면 여당 미는경우도 많으니까요
23/08/22 20:45
국힘이야 뭐 말할 가치도 없긴한데 요새 민주당 하는걸 보면 민주당도 딱히....
요새 보면 트럼프 바이든이 미국 대선 나왔을때 이야 이런 양반들이 경선 이기고 최종후보 되다니 미국도 이젠 한물갔네 싶었는데 누가 누굴 싶습니다;;
23/08/22 20:55
오늘 정의당 박원석 전의원이 아침방송에서 이야기한걸 들어보니 민주당도 민생, 경제에 대한 담온보다 검수완박 관련된 현안을 주로 다루면서 전통적 지지층들이 많이 분열된 상태라 위험하다고 이야기한게 기억나네요.
23/08/23 00:02
민주당도 아니고 정의당의원 말은 걸러야죠 박원석이 민주당에 좋은 말 하는거 본 적 있나요? 그리고 그분은 왜 정의당이면서 맨날 국힘과 민주당에 관해서만 떠드는지 모르겠네요. 정의당은 소멸해가는데 ..
23/08/25 05:41
쓴소리 할 수 있죠. 그런데 민주당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박원석이 어떻게 아나요? 주워들었다고 해도 그게 정확하다고 볼 수 있나요? 누가보면 박원석이 민주당의원이라 의총에 맨날 참석하는 줄 알겠네요 쓴소리 할려면 민주당이 하는 말이나 행동을 가지고 해야죠
23/08/23 09:08
정의당 의원이 민주당이 듣기 좋은 말을 할 필요가 없죠.
다만 듣기 좋은 말과 들어야 하는 말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더이상 서민과 노동자들을 위한 정당이 아니게 되었다는 지적은 민주당이 새겨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3/08/23 11:58
사실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하면서 동시에 드는생각이 있긴 합니다.
그럼 정의당은? 민주당의 포지션보다 더 들어줘야하는 정당인데 우리는 PC로간다 이건가요
23/08/22 20:50
지역구 수도 늘어날 경기도만큼은 Again 20총선 유력해 보이는데, 이러면 그레이터 수도권(경기도 접경지역구)도 따라오죠.
서울은 국정1순위인 부동산값 추이가 여당이 얼마나 더 얻을지 결정할거 같고, 가장 오리무중이 충청입니다. 나머지 지역은 합쳐도 큰 차이는 없을거고요.
23/08/22 21:10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여당에 더 불리한 것들이 많아질거에요.
당장 12월에 도이치모터스 특검법안이 결정되는데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안할까요? 무엇보다도 정부와 여당이 내세울 성과들이 보이지가 않아요.
23/08/22 21:36
그때부터 민주당이 약점 잡혀있는것들 검찰에서 터트리겠죠
지금 발표해봐야 내년총선까진 힘이 이어지기가 힘들테니 12월정도부터 압수수색이나 뭔가 검찰 에서 행동을 취할거 같아요
23/08/22 21:40
그렇게 맞불이 놓여지면 수사로 인한 약발은 그다지고 결국 결론은 경제가 결정할것 같아요.
특검을 거부하면 민주당에대한 수사가 말이 나와도 사람들에게 약발은 안먹힐거고... 결국은 경제가 모든걸 결정하지 않을까 합니다.
23/08/22 21:12
제가 원하는건 여당 180 / 야당 120을 원합니다만,
야당 180 / 여당 120이 나올것 같긴합니다. 세대 연합이 깨져서 쉽지 않아보이고, 특히 수도권이 많이 위험해보입니다.
23/08/22 21:44
제생각에는 170/130정도 일것 같습니다. 수도권이나 충청도에서 민주당이 몇몇 의석을 흘릴것 같거든요.
물론 PK마저도 돌아서는 최악의 상황이 나온다면 200/100도 안되는건 아닌데 그럴가능성의 시나리오 정도는 보이지만 그렇게 되려면 모든게 딱 맞아 떨어져야하고 말이죠
23/08/22 21:56
최근 양당 모두를 찍어본 입장에서 지난 총선 때 민주당 180석 보면서 문재인 정부는 이제 거침이 없겠구나 걱정했는데, 지금은 민주당이 200석은 가져가야 윤석열 정부를 막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23/08/22 22:14
뭐 2년 째 수사중인 이재명은 아직 이렇다할 증거는 없지만 이미 다들 유죄라고 생각하니 총선 생각하면 물러나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정말 무죄면? 대선은 확정이나 다름없죠. 그래서 영원히 이대로 방탄국회로 비난하면서 부결날 혐의로 기소 하면서 질질 끌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꽃놀이패죠. 지지자들은 민주당이 죄인을 감싸고 있다고 욕할 것이고, 중도층은 뭐 꿀리는 게 있으니까 체포안 부결시키는 거 아니냐 생각하기에도 좋고... 그나저나 내년 총선은 국민의 힘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때 되면 대대적인 비리 의혹 수사라던가, 북한 연계해서 퍼주기 했다, 대북 송금이다 하면서 언론 동원하고 유력 후보나 민주당 중진급들 수사라인 몇 번 세우면 다시 지지율이 돌아올 테니까요. 나중에 다 증거 부족이나 무혐의로 풀려나도 뭐 어떻습니까. 선거 끝났는데요. 민주당이 이길 유일한 방법은 국내에서 컨트롤할 수 없는 해외 이슈고 그게 일본 언론에 보도된 오염수 빨리 방류해달라는 요청이겠지요.
23/08/22 22:22
지금 중국 경기가 인좋은데 올해 말이나 내년에 터지면 검사 따위로 취급할 정도로 파장이 클껍니다
경제뉴스 지켜보고 있으면 한국이 올해 들어서 무역수지도 계속 적자에 (잠시 흑자인 것도 불활형 흑자죠) 물가는 계속 오르는 등 삶이 힘들어서 검사 장난질 그만치고 경제부터 살려라 리고 얘기들을 가능성이 높을 껍니디
23/08/22 22:23
민주당이 딱히 잘하고 있는건 아닌데 보통 민주당도 못한다며 성토하는 쪽을 보면 자칭 중도, 실제로는 국힘쪽 지지자 분들이죠 (혹은 반민주)
그 사람들이 댓글을 주로다니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이분들 특징이 민주당이 구체적으로 뭘 못했는지는 말 안하고 페미당이라서 안뽑는다, 이재명이 나오는게 싫다 등 객관적이지 않고 주관적인 얘기만 주로하죠) 커뮤니티 여론은 어느세력이 크냐에 따라 세력의 크기가 왜곡되서 보이기 매우 쉽습니다
23/08/22 22:59
여조 말씀드리는 건데요. 그리고 맨 윗줄은 저도 해당되나 국힘지지자 아닙니다. 민주당만 찍다가 최근에 투표 세번 연속 안 했습니다. 그런식으로 사고하는 것 자체가 한쪽으로 매우 기울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3/08/22 23:12
여기서 가장 많이 보이는 스탠다드 타입이 저 타입이라는거고, 커뮤니티는 특정 세력 사람들 숫자에 따라 왜곡되기 쉽다고 얘기한거지, 모두 그렇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만?
님이야 말로 저를 왜곡해서 바라보시는거 같네요
23/08/23 13:09
아무리 생각해도 국힘이 1당 될일은 없어보이는데 동의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도 국힘찍을일은 없겠으나 민주당도 찍고 싶게 해주질 않으니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투표장에 가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윤석열정부 하는거 봐서는 무조건 여소야대 형국으로 혼자만의 머리속 신념으로 밀어부치는 일 최대한 태클 걸어야 하지 싶긴한데... 총선 이기면 민주당도 지들이 잘나서 찍어주는 줄 알고 변화는 없을 것 같고,, 대선으로 한번 맞았어도 전혀 달라진 모습이 안보이니 두어번쯤 더 맞아야 정신차릴것 같은데 여기서 더 때리면 이미 망해가는 나라 더 급속히 망할것 같고... 정치혐오만 짙어지고 모두까기 모드만 유지중이네요.
23/08/22 22:41
신당을 창당하고 거기에 현 여당/야당 인사 가운데 옥석을 가려서 받아주고 하는 식으로
판을 새로 짜려고 하겠죠? 윤대통령이 그리는 가장 바람직한 그림은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총선 승리 시나리오일 겁니다 아마
23/08/22 23:05
선거에 대해서는 예측이 정말 불가할 것 같습니다.
탄탄한 보수가 한쪽에만 쏠려 버릴지, 어느 정도 분산될지도 모르고, 그냥 술자리에서 떠도는 이야기로는 총선 즈음에 터뜨릴 수 있는 폭탄이 아주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도 하구요.
23/08/22 23:47
다음 총선이 정권심판론이냐 정권안정론이냐가 크게 중요한데, 지난 총선은 정권안정론이었죠. 다음 총선에서 정권안정론이 나오려면 주변국에 전쟁이라도 나야죠. -_- 그렇지 않고는 정권심판입니다. 현재 모든 여조, 민주당 지지율 엉망인 여조조차 국정 못 한다가 55% 이상입니다. 그 사람들이 민주당이 싫다고 국힘 찍을까요? 정권 심판한다고 민주당 찍죠
23/08/23 01:11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국힘이 다음 총선 이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힘은 노년층 지지율이 높은데 젊은 층은 경기도 지역에 몰려있죠 다른 지역 젊은 층들은 노인인구에 비해 숫자가 적어서 의미가 적구요 그리고 노년층에 비해 투표율도 저조하죠 민주당 지지율을 보면 정권심판론이 확 불이 붙은 느낌도 아닙니다.무당층만 늘어나는데 이 무당층이 투표에 적극 참여할까요? 전 안할거 같습니다. 투표율 높은 노년층 투표안하는 무당층 투표하는 젊은층 이런 구도로가면 국힘이 저번 지선처럼 이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23/08/23 01:30
사실 지선보다 좋을리는 없고 그것보다는 안좋을텐데 그러면 수도권에서 많이 늘리기는 힘들어서 이기기는 어렵다고 보긴 합니다.
서울도 잘해야 절반 좀 못미칠것 같고... 경기 인천 은 서울보다도 더 못가져올거고 그러면 대략 수도권에서만 80개 나가고 호남 나가면 기타 주어오고 비례까지하면 적어도 민주당에 안좋은 시나리오 그리면 130~140정도라고 봅니다. 지선대로 나오면 국힘 200개 시나리오인데 이건 안될것 같고요
23/08/23 06:35
설마 진짜 진지하게 총선을 현상태에서 국힘이 앞선다고 믿는다기 보다는.. 여의도나 서초동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총선시즌에 맞물려 이재명 구속 및 실각에 자신이 있어서.. 라는 이야기가 지배적인거 같아요.
23/08/23 08:51
딴걸 떠나서 윤석열 찍어놓고 윤통이 이런점이 괜찬다라고 주장하거나 아니면 아씨 속았네라고 하거나 하면 이해가 되는데
이재명 막았다 앵무세처럼 떠드는 사람들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 멀티버스에서 오셨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합리화의 극한을 보는듯
23/08/23 09:12
민주당은 정말로 정신차려야 합니다.
180석 받아 놓고 민주당이 제대로 처리한게 뭐가 있었냐는 국민들의 물음에 민주당은 변변하게 내놓은 답이 없었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같은 구호들도 더이상 들리지 않죠. 현 정부여당은 비판할 가치도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민주당도 여태까지는 '야당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비판하고 호통치는 모습 보여주면서, ' 그래도 제가 쟤들보다는 나아요'로 끝낼게 아니라, 실제로 경제와 민생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겁니다.
23/08/23 09:15
사실 지금 이 시점에서 민주당에 관심 가진 분들은 야당에서 무슨 말실수가 나오면 윤석열이 밥먹듯 하는 말실수들 물타기 가능할까 하고 매일 확인해보는 분들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거대야당이면서도 존재감이 전혀 없죠.
23/08/23 09:26
겨우 한다는 소리가 지금 부터 법안 상정 열심히 해서 거부권 계속 쓰게 하겠다 같은 건데 한심하기 짝이 없죠.. 여태 뭐했냐고..
지금 민주당은 국힘당이 싫어서 외에는 지지해야 할 이유를 찾기가 어려운 정당이라고 생각합니다.
23/08/23 10:03
최소한 20년 총선쯤 될것 같더라구요....
16년 20년 총선을 개인적인 감으로 잘찍어서 맞춘적이 있는데.. 내년 총선은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긴하네요
23/08/23 11:18
셋 다 행복회로 돌리는 게 요즘 웃음벨 중 하나입니다.
영명하신 대통령을 일사분란하게 따르는 우리는 승리한다와 민의에 이반한 집권세력에 분노한 국민은 우리 밖에 답이 없다와 1번은 이길 리 없으니 2에게서 지난번처럼 또 뜯어보자
23/08/23 15:30
근소한 민주당 승리 봅니다. 콘크리트끼리 행복회로 돌리는 건 국힘이나 민주당이나 거기서 거기라..
구도상 민주당이 질 가능성이 낮을 뿐 지난 총선과 같은 압승은 불가능에 한 표 던집니다
23/08/27 13:30
지난 대선때 생각도 못했는데 문통시절이 그리워지다니..
윤통 하는게 맘에 안들어도 그러려니했지만 최근 일본관계 정리나 육사 동상이전문제만 봐도 역사관이 두려울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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