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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2 15:17
후보때 지지율 내려갈때마다 조용해졌다가 오르면 기고만장해서 헛소리했다 하던거 기억 안나시나요. 원래 그런 사람인데 눈치보고 있었다고 봐야죠.
23/08/22 12:41
북한 간첩이야 당연히 있을테고 잡아야 하는건 맞는데, 문제는 본인에게 반대하면 무조건 반국가 세력이나 간첩으로 몰아 버리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3/08/22 12:45
페북에서 하헌기씨가 쓴 글이 생각나네요.
윤석열 이전 정부는 잘하든 못하든 보수든 진보이든 국정 철학이 보였는데 (예로 녹색성장, 창조 경제 등) 윤석열 정부는 국정 철학이 보이지가 않아 도데체 무슨일을 벌리는지도 모르겠다. 근데 정말 그런거 같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카르텔? 근데 그 카르텔도 자기와 반대되는 곳만 건드리고 자유도 선택적 자유....
23/08/22 12:45
;;아니 진심...지 헛짓거리에 뭐라하면 다 반국가세력인가;; 막말로 개전초에 반국가 세력이 있을 가능성도 있으나 북한에 대한 인식이 옛날과 다르게 경제력부터 자유에 대한 인식도 대한민국 사람들이면 확고해서 쉽지 않을껀데 진짜 쓰레기 같네;;;
저 인간은 진짜 나쁜 사람이에요. 불안감은 지가 조성하고 그 불안감속에서 선동하고 그걸로 다 죽어가는 아몰라 지지층 확고히하면 뭐합니까 진짜 역대급으로 무능하고 너무 하찮은 최악의 인간입니다 윤석열 진짜 역사에 남긴 하겠네
23/08/22 12:46
어제 저 발언들과 관련된 뉴스에 달렸던 기억나는 댓글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봐라. 전쟁나도 대통령이나 고위직은 절대 안 죽는다. 전쟁나서 내장 터져 죽는건 국민이고, 그게 바로 너다. 뭐 이런 뉘앙스였던걸로...
23/08/22 12:51
윤석열에 대한 지지도가 매우 낮음을 먼저 밝히고 의견을 남깁니다.
0. 우선 해당 발언은 '을지훈련' 을 앞두고 회의를 주재하면서 한 발언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한미 합동훈련에 앞서 전시를 대비하여 철저하게 훈련할 것을 당부한 것은 크게 문제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봉창 두드리면서 '우리나라에 간첩이 많다', '핵무기도 쏘겠다' 수준의 발언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1. 북한은 개전 초부터 위장평화 공세와 가짜뉴스 유포 등을 할 것이다 >> 이번 을지훈련에서는 사이버공격에 대한 실전적 훈련도 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세계 전사와 북한의 그간 행태를 보면 이러한 위협에 대한 대응이 없는것이 오히려 직무유기라고 보여집니다(2018년 김정은 호감도가 80% 까지 올라갔던건 안보에 정말 큰 위협이였다고 생각합니다). 2. (북한은 전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핵 사용도 불사할 것이다 >> 말 그대로 북한의 비대칭전력인 핵무기에 대한 코멘트이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북한의 선제 핵 공격에 대한 북핵 대응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사실 한민족을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해서 절대 핵을 쏘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상식적으로 있지는 않을거고, 북핵 위기에 맞서 훈련 시나리오를 운영하는건 합리적인 판단으로 보여집니다. 기사 본문도 읽지 않고 '핵이 어딨다고 핵사용을 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 첨언합니다. 이와 별개로 이러한 상식적인 말조차 고깝게 들리는건 그 동안의 소통행태와 처참한 지지율 때문이죠. 본인이 스스로 잘 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개선의 여지는 크게 기대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을지훈련이 안전하게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잘 진행되길 기원합니다(사고나면 또 일선 장병한테 책임을 물릴게 뻔하니).
23/08/22 13:03
당장 전임자께서 말씀하신 '적폐 청산', '지켜야 할 선이 있다.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 같은 워딩도 충분히 자극적인 워딩이죠.
같은 발언에 대해서도 지지 계층에 따라서, 혹은 본인의 성향에 따라서 별로 자극적이지 않다고 느껴지거나 정치적으로 부적절한 워딩이라고 생각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금번 윤석열대통령의 발언은 극우 유투브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라는 점은 동의하나, 북한의 실재하는 위협에 대한 철저한 안보태세를 주문하는 훈련 전 통수권자의 훈령에서 사용되기에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23/08/22 13:00
남북 간 전쟁 발발 시 ‘반국가세력’을 활용한 북한의 선전 선동을 경계해야 한다는 취지인데 통상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나 야당을 겨냥한 비판을 하면서 반국가세력이란 표현을 동원해왔다.
이 표현이 지금 문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과 민주당이 반국가세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상식적으로 들리겠지만요;
23/08/22 13:06
그러고보니 이런 일이 있었네요. 불과 2달 밖에 안 된 뉴스인데 워낙 사건 사고가 많다보니...
상식적으로 반국가세력이 프로파간다 하면서 전쟁 시 국가전복을 획책하는건 맞겠습니다만, 윤석열이 지난 정부 활동을 반국가세력으로 깎아내린 전력이 있는 사람이라 충분히 문제삼을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 문재인과 민주당의 대북관에 대해서는 굉장한 반감을 갖고 있지만, 반국가세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3/08/22 13:15
뭐 강성 지지자분들이야 환호성을 지르겠지만, 30%의 중도층은 상식적으로 화합하고 협치하는 모습을 좋아하니깐 악수라고 봅니다.
당 대표 선거도 아니고 총선 때 민의로 심판받을 발언이라고 봅니다.
23/08/22 13:29
그리고 이번 광복절 경축사 때에는
공산전체주의세력은 늘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고 허위 선동과 패륜적인 공작을 일삼는다고 하시기도 했습니다.
23/08/22 13:58
https://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031502100458079002
뭐 이런 단체들도 있는건 분명한 사실이니깐요. 모든 민주, 인권, 진보 운동가들이 종북공산주의자라는 소리와는 다른 의견입니다.
23/08/22 13:03
저 멍청이가 평소에 반국가 세력으러 지목하는 방향이나 대상이 하도 특정시켜놨으니 그렇죠. 저 북쪽 아나운서나 쓰는 말을 지가 하고 있으니
23/08/22 13:08
(문맥만 조금 다듬었습니다.)
윤씨의 반국가세력이 어디인지는 다들 아니까 이런 반응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발언한 사람이 상식적으로 생각할 사람이 아닌거죠. 이러면 또 저분 지지자들에게는 제 발 저린다는 반응 나오겠죠. 참 세상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23/08/22 13:10
특정 지지층은 속이 시원하다, 뭐 틀린말 했느냐? 반응 나올만 하겠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서 존중은 몰라도 그냥 그런갑다 정도 스탠스는 필요한 세상인 것 같습니다.
23/08/22 13:06
궁금해서 이전 대통령 3인의 을지훈련 당시 멘트를 찾아보았습니다.
MB "을지연습은 평화를 위한 훈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0311436?sid=100 이명박 대통령은 을지연습은 평화를 위한 훈련이고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훈련이라면서 철저하게 준비했을 때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지하별관에서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매년 실시하는 을지훈련이지만 천안함 사태 이후 남북간 긴장이 강화된 상황에서 훈련을 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 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朴 “실전 수준 훈련 이뤄져야 할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3643367?sid=102 박근혜 대통령은 을지연습에 대해 “북한이 국지도발과 전면전 위협에 대비해 민·관·군의 전시임무 수행 체계를 확고히 하고, 전시에 적용할 각종 계획과 시설, 전시물자 등에 대해서도 현장 위주로 확인·점검해서 보완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사이버 테러나 GPS 전파 교란은 평시에도 심각한 위협임으로 실전과 같은 수준의 대비훈련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文 “을지훈련은 방어훈련, 北 도발 마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279605?sid=100 문 대통령은 “북한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왜곡해선 안 된다”며 “오히려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때문에 한미 합동 방어훈련을 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걸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어떤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길 바라며 국민도 어느 때보다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세 사람 모두 지극히 상식적이고 원론적인 멘트를 했네요. 천안함이나 지뢰 사건 이후에도 멘트의 수위는 크게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이 앞장서서 저렇게 자극적인 멘트를 떠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3/08/22 13:11
애당초 대통령의 언어는 지극히 보수적이고 원론적일 수밖에 없죠 우리나라 안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밖으로 나가기 때문에
윤석열의 독단적인 정국운영 때문인지 아니면 비서관들의 수준미달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지금 굉장히 이례적인 형태로 흘러가고 있는건 분명합니다...
23/08/22 13:08
진짜 제가 박근혜님 재평가할 날이 이렇게 빨리 올줄 몰랐습니다. 연설문집 찾아봤는데 훠얼씬 상식적이고 메세지도 시의적절하네요....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역사적 입장은 천 년의 역사가 흘러도 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일본이 우리와 동반자가 되어 21세기 동아시아시대를 함께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2013.3.1절 경축사 중 [나는 대한민국을 튼튼한 안보와 부강한 나라로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 바칠 것입니다. 북한의 도발에는 강력히 대처할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이 변화의 길로 나선다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적극 가동해서 남과 북이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과 조국 통일의 길을 탄탄히 닦아 나갈 것입니다.] 2013.3.8. 국군 장교 합동 임관식 축하사 중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억지력이 필요하지만 평화를 만드는것은 상호 신뢰가 쌓여야 가능합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상식과 국제적 규범이 통하는 남북관계를 정립해서 진정한 평화와 신뢰를 구축해 가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추진해 가겠습니다.] 2013.8.15. 광복절 경축사 중
23/08/22 13:12
저는 박근혜의 정치력은 절대 낮게 보면 안된다고 봅니다
대통령 이후에 측근이나 본인 판단 처신이 망가진거는 둘째고 적어도 결집이나 정치적 포지션을 잘 잡고 이끌았어요 지금 윤석열을 박근혜랑 비교하면 박근혜에게 모욕이죠..윤석열 하는 짓은 진짜 획기적이에요 저게 요즘 촉법소년보는 느낌과 비슷하네요 전
23/08/22 23:19
최순실 이후로 너무 바보로 이미지화되서 그렇지 정치 투쟁능력은 아버지의 후광 그런걸 고려해도 분명 능력 있었습니다. 행정가로서 꽝이긴 해도 최소한의 국가의 톱니바퀴로 기능할 능력은 있었죠. 지금은 그 시스템조차 못돌릴 정도로 아예 기능을 못하는 수준이고요.
지금 지지를 못무르는 이유는 탄핵의 후유증이라 봅니다. 그때 한 번 물렀더니 대선 지선 총선 역대급 대패를 당했다는 공포죠.
23/08/22 13:11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무리하게 서두르는 것도 그렇고 이번 한미일 미팅도 그렇고, 대통령께서 되게 전쟁 코앞에 닥쳤으니 싸울 준비 하는 사람처럼 행동하시는데 저희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걸까요? 왜.. 저렇게까지 서두르나 싶어요
23/08/22 15:37
문) 선거운동 하는거냐?
답) 이런 이유로 그랬다. 동기를 물어보신 건 아닌 것 같은데.. 아직 선거시즌도 아니고 삭제벌점 대상도 아닐테니 당당하게 그렇다 내가 저당 찍지 말자고 운동하고 있다 이유는 이러저러하다 하시면 될거같네요
23/08/22 13:27
이게 참 6.25때 이야기도 아니고........
반국가세력을 이용한 대규모 선전선동을 전쟁 전에 해주면 땡큐죠....(아니 뭐 전쟁이 땡큐인건 아니지만....) 현재 북한군의 전력과 장비는 기습에 최적화가 되어 있고 한국이 가장 두려워 하는 부분도 이건데, 전쟁전에 나 전쟁하겠소 하고 광고 하고 들어오면 자살 하겠다는 꼴입니다. 가뜩이나 전력차가 심한데..... 저 사람은 뭔가 꽂히는 단어가 있으면 계속 말하는데, 좀 누가 잘못된 단어를 말하면 못하게 막아야 된다고 봅니다...
23/08/22 13:42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144294?sid=104
[日 "북한, 인공위성 24∼31일 발사 통보"…기시다 "중지 요구"(종합2보)] 2023.08.22 우리한테도 똑같이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다고 합니다. 지난번 로켓을 우리가 주워서 이제와서 굳이 이야기를 하겠냐만서도...
23/08/22 17:38
아니 차라리 해당 기간 1회 주의경보 알람만 보내고 진짜 첩보에 위험사항이면 새벽이던 무던 하면 되는데 지난번은 그냥 공포조장이었죠 발사 예고에 방향도 초기에 나오고 첩보부대에서 지속적으로 사전부터 위성 감청등으로 si 받는데
23/08/22 13:40
입으로는 평화를 말하면서 뒤로는 몽둥이를 들고 다녀야 할 터인데 입으로만 북한처럼 따라 하는 모양새가 영 불안합니다. 몽둥이 실력은 잼버리 보니까 영 시원찮더라구요
23/08/22 13:44
아니 제정신이신가 개전을 얘기하고 있네.. 전쟁이 발발하는 그 순간까지 평화를 위해서 할 수 있는걸 해야 하는 사람이 무슨소리세요.
설령 개전을 준비하고 있더라도 조용히 준비하고 입으로는 평화를 주문해야죠.
23/08/22 13:56
전쟁 나면 두 번째로 일본 가 있을 것 같은 사람이
비국민들 목숨 달린 일은 너무 쉽게 보는 듯.. 굳이 자극적인 단어를 쓸 필요가 있나요
23/08/22 14:02
북한이 호시탐탐 남남갈등 유발하고, 전쟁 발발 시 당연히 지들이 보유한 핵 사용도 감수할 것은 맞는 이야기인데요?
북한이 지들 공식매체로 주변국에 핵 협박하는 것도 허구헌날 하는 짓이죠. 대한민국에서 암약하는 간첩단 활동은 당장 2년 전 청주간첩에서도 있었죠. 대통령이 맞는 말을 하고 있는데, 왜 까여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23/08/22 14:22
어제부터 을지프리덤실드 훈련으로 대한민국 모든 군부대와 관공서가 훈련태세에 돌입했습니다.
대통령이 한 말도 을지훈련을 주제로한 국무회의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한 발언인데, 온 나라가 훈련상황에 돌입한 때에 저 정도 수준의 발언조차 못하나요? 게다가 북한은 오늘도 을지훈련을 맹비난하며 핵으로 으름장을 놓았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43453?sid=100 자칭 '인공위성' 쏘겠다고 도발 예고까지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83532?sid=100 오히려 이런 전국적인 훈련상황에 북의 도발까지 무르익은 상태에서, 평화나 대화타령이나 하는게 더 이상한일입니다.
23/08/22 17:53
네 아주 잘못된 워딩이죠
을지훈련의 목적이 대여론전이 아닌데 서두에 가짜뉴스 등을 언급한건 다분히 작위적인 행동이죠 정부에서 최근 가짜뉴스 선동으로 지정(?)하신 이슈는 1. 장모님집에 고속도로 놔드려야겠어요. 2. 해병대 사단장 구하기 3. 잼버리 등이 있죠 고로 대통령 워딩에 따르면 이런거 주장하는 부류들은 난한 자생 빨갱이가 되는거고 이런 프로파간다가 난무하는 요즘은 북괴가 님침하기 직전이다라는 말입니다. 진짜 간첩도 어딘가 있을거고 야당의 억울한 문제재기도 있을 수 있지만 국정에 대한 문제재기를 싸그리다 빨갱이로 몰아가는 행동은 정신나간 행동이죠 현 정부가 이러고 있습니다. 전광판 안보고 이런 워딩이 합리적이라고 보는 지지자들만 보고 있죠
23/08/22 19:10
차라리 국방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면 문제 없는데 가짜뉴스 반국가세력을 언급하면서 국내 정치를 특히 본인을 반대하는 세력 겨냥한 코멘트를 하니까 문제죠.
23/08/22 14:13
“북한은 개전 초부터 위장평화 공세와 가짜뉴스 유포, 반국가세력들을 활용한 선전 선동으로 극심한 사회 혼란과 분열을 야기할 것”
은 그냥..... 바보죠. 개전초에 무슨 위장평화 공세와 선전 선동을 합니까.... 진짜 무슨 6.25 때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23/08/22 14:14
간첩 때려 잡으라고요. 간첩은 잡으면 되지만 핵은 터지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평화로워도 될까말까한데 저렇게 대통령이 불안한 말을 던지면 외국자본들이 가만 있습니까.. 쥐를 궁지로 몰면 고양이를 뭅니다.
23/08/22 14:25
그럼 북한이 핵으로 협박질할때마다 굴복하고 간이며 쓸개며 다 내주고 퍼줘야하나요?
북한이 서울 안 내놓으면 니네땅에 핵 쏘겠다 협박하면 서울 갖다 바쳐야합니까? 북한 핵협박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이는거야 말로 외국의 신뢰를 깎아먹는 일이죠. 우리와 우호적인 주변국과 공조하여 방위태세를 강화하고, 핵 사용을 억제하는게 우리가 할 일이죠.
23/08/22 17:57
북진한다고 설레발 치다가 괜히 미국에서 무기도 못받고 북에서 밀고
내려오니 국민은 생업에 종사하라고 하고 다리 끊고 자국민 학살하고 빤스런한 분도 잊지 마세요
23/08/22 19:13
서울 내놓으라고 한 적도 없고 그렇다고 해도 내줄 정권도 없어요. 일어나지도 않을 일은 억지로 근거로 삼아야 하는 주장 밖에 할 수 없으신가보네요.
23/08/22 14:21
뭔소린지.. 그놈의 공산당 추종자 청산을 군부시대에 억울한 사람들까지 만들어서 수십년을 했습니다. 이딴 소리에도 이렇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현정부가 거침이 없죠.
23/08/22 14:46
어 생각보다 무식한 방법이 생각보다 굉장히 잘 통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지 않나요?
대륙의 사이버전사들을 모두 탈주하게 만드는 신비의 주문에 관한 이야기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제가 아직까지 간첩들에게 이러한 후미에로부터 면책받을 권리가 있다거나 뭐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23/08/22 14:50
그냥 방금 다신 댓글 중에 '제가 아직까지 간첩' 부분만 발췌해서 이게 본인이 간첩인걸 자백한거라고 하고 잡아가면 됩니다. 그런 식으로 하면 매카시즘 할 수 있습니다.
23/08/22 14:44
안보에 관련된 일일수록 정말로 확실하고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진행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매카시즘 광풍이 불 동안 수많은 인사들이 사회적으로 매장됐지만 정작 진짜 간첩은 몇이나 됐었나요? 무고한 사람 간첩으로 몰아서 사법살인한 전적이 있는 나라에서 말을 너무 함부로 하시는 거 아닙니까?
23/08/22 14:45
님 아이디 이란에서 쓰는 말이니까 국정원에서 잡아다 가두시면 참 좋아하시겠어요.
후미에 한다고 누가 믿어줘요? 님이 김씨 삼부자 사진 위에 똥을 싸더라도 실적 잡아서 끼워맞춰야 하니까 님은 빼박으로 그냥 북한이랑 내통해서 페르시아어로 암호 쓰는 친북단체 회원이에요. 출세하시면 중간관리책 까지는 올라 갈 수 도 있고, 더 출세하면 그냥 징역 오래 사시겠네요. 사형제 폐지 되기야 했는데 요즘 사형제 부활시키자고 난리니 사형 대상이 되실 수도 있겠구요. 매카시즘이란게 그런건데 무슨 놈의 매카시즘이 필요해요.
23/08/22 15:22
어이가 없네요. 우리나라 역사가 지난 10년 밖에 없답니까? 군부 독재 기간만 따져도 30년에 달합니다.
인혁당 사건이 없던 일인가요?
23/08/22 14:27
가짜 뉴스 운운하는 거는 윤 대통령이 보수 어그로 유튜브 영상 너무 많이 보는 건 아닌가... 그런데 기사 제목도 뭔가 어그로긴 해요. '전쟁 준비 강조'라고 하니까 뭔가 어감이 묘합니다. 전쟁 준비라고 하니까 전쟁하자는 건가? 이런 느낌인데 본문 대통령 멘트를 보면 국방 역량에 대해서 그냥 원론적인 수준에서 좀 강하게 말한 정도에 불과한데 기사 제목이 좀 어그로 끈 것도 있는 느낌이네요 크크
23/08/22 14:33
어제부터 을지프리덤실드 훈련 시작이라, 대한민국 모든 군 부대와 관공서가 다 훈련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위의 발언들도 을지훈련을 주제로한 국무회의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나온 발언이죠.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 훈련기간에, 저 정도 발언이 왜 문제가 되는지 전 이해가 안됩니다.
23/08/22 14:39
MB "을지연습은 평화를 위한 훈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0311436?sid=100 이명박 대통령은 을지연습은 평화를 위한 훈련이고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훈련이라면서 철저하게 준비했을 때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지하별관에서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매년 실시하는 을지훈련이지만 천안함 사태 이후 남북간 긴장이 강화된 상황에서 훈련을 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 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朴 “실전 수준 훈련 이뤄져야 할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3643367?sid=102 박근혜 대통령은 을지연습에 대해 “북한이 국지도발과 전면전 위협에 대비해 민·관·군의 전시임무 수행 체계를 확고히 하고, 전시에 적용할 각종 계획과 시설, 전시물자 등에 대해서도 현장 위주로 확인·점검해서 보완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사이버 테러나 GPS 전파 교란은 평시에도 심각한 위협임으로 실전과 같은 수준의 대비훈련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文 “을지훈련은 방어훈련, 北 도발 마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279605?sid=100 문 대통령은 “북한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왜곡해선 안 된다”며 “오히려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때문에 한미 합동 방어훈련을 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걸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어떤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길 바라며 국민도 어느 때보다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세 사람 모두 지극히 상식적이고 원론적인 멘트를 했네요. 천안함이나 지뢰 사건 이후에도 멘트의 수위는 크게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이 앞장서서 저렇게 자극적인 멘트를 떠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요거 참고하세요
23/08/22 14:46
북한놈들이 훈련이던 미사일이던 뭐던 하면서
방어 평화 말할때랑 남조선불바다 개전하면 총공세 이야기 하는건 온도차이가 있고 외교에서도 큰 영향이 있듯이 이전 정부들에서 적당한 선으로 이야기 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만약 독도수호 훈련하면서 일본 도발에 적극적 방어 및 보복타격 등을 언급하거나 일본과의 전쟁에 대한 언급을 하면 어떨까요 그런 맥락에서 외교들을 하고 말을 가려하는거죠
23/08/22 15:23
전혀 상식적이지 않으니까 그렇죠. 훈련 할때 개전 운운하는 것자체가 비상식입니다. 21세기 이후 대통령 중에 개전 운운한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연평도 천안함 얻어 맞은 MB도 안한 소리입니다.
23/08/22 14:51
이정도는 당연히 오케이 아니냐는 분들은
1. 북한놈들이 훈련하며 불바다 전격작전 등 전쟁을 암시하는 단어를 쓰는게 적절한지 2. 우리가 독도수호훈련하면서 일본침공방어 적극적대응과 개전에 대한 언급을 하면 익스큐즈 한지 3. 왜 외교적 언사들을 하는지 생각해봅시다 ++ 저 윤석열씨가 매번 반국가 세력이라는 단어를 언급할때 대상이 보통 본인에 의사에 반하거나 비판하는 대상을 향했다는거는 참고하시구요
23/08/22 15:22
위에도 썼지만, 그냥 저 말 자체가 무식한 소리라서...
전쟁 터지고 위장평화공세(?)를 해서 도대체 뭘 어쩌라는 건지 부터가 괴상하기 짝이 없는 소리죠.
23/08/22 16:04
여기 비판적인 의견 다신 분들 중에 기사 내용 안 읽고 댓글 쓰신 분들 계신건가요? 기사 내용으로는 이렇게 오버할 내용은 아닌데요.
오히려 이 게시물이 '자극적이고 거칠며 극단적인 단어의 사용이 많습니다.' 인 듯 합니다.
23/08/22 16:17
평소 언행이 있으니까 그렇죠. 윤석열 대통령은 현 야당이랑 자기 반대 세력을 싸잡아서 반국가세력으로 모는 발언을 여러번 하셨습니다.
23/08/22 16:22
대통령의 연설문 만드는 법: 자유 33번 + 공산세력 12번 + 반국가단체 8번 + 이권카르텔 5번 + 일본은 우리의 동반자 3번 + 가짜뉴스 9번
23/08/22 16:30
기사만 보면 충분히 비판 할만 한 것 같은데요, 어느 부분이 오버할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다른 매체 기사들처럼 '압도적 무력을 준비해야한다' 이정도 제목과 뉘앙스라면 맥락에 따라 좀 생각해볼 만한 구석이 있겠습니다만, '북은 개전 초 부터 반 국가 세력을 동원해서 선전 선동을 할 것이다' 같은 워딩은 비판 받아 충분 한 것 같습니다.
23/08/22 16:46
일부 댓글들을 보니 왜 해외만 방문하면 아무말 대잔치를 하고와도 지지율이 오르는 지 알겠습니다. 외교적 수사에 대해 이해하려는 노력이 너무 부족해보이네요. 외교는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지만 기록이 남는만큼 이전 정권들과 비교해보면 뭐가 다르고 틀린지 쉽게 파악할 수 있는데... 문재인 정권 뿐만 아니라 박근혜, 이명박 정권과 비교해도 문제가 있는 걸 왜 인정을 안하나 모르겠습니다. 대통령도 불통이지만 지지자들도 만만찮아요.
23/08/22 19:34
대통령의 워딩치고는 좀 많이 저렴한데다가 현재 경제적으로 매우 안좋은 상황이 계속되는데 전혀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죠;
근데 이것도 좋다고 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쉽다 쉬워
23/08/23 12:36
우리 대통령 모습에서 젤렌스키가 보여요. 우크라 희생시켜 러시아 유럽 주저앉힌 수법으로 한반도를 이용해서 중국을 처리하겠다는 미국의 의도가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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