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20 19:22
뭘 이제 와서... 막말 이슈나 기타 이상한 모습들 이미 다 대선 때도 징조가 보였거나 했던 거 많았죠. 그냥 일반 시민들도 그거 지적하며 이상하다 했던 분들 많았고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손바닥에 왕자 한자로 쓰고, 구직 앱 헛소리나 삼프로서 경제 관련 헛소리했던 것들 그때도 다 이야기 나왔던 겁니다. 물론 이거 말고도 많았고.
23/08/20 19:23
사실 저분 나오는 시사 프로그램 계속 봐왔던 사람느낌으론 일년전부터 논조 지금이랑 비슷했던것 같은데(민주당+이재명 혐오가 맥스치 뚫음. 윤석열 삽질과 쉴드치는 여당패널들도 비난함,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김건희 관련 이슈는 유한 태도를 보임)
새삼스레 지금 저게 화제거리로 퍼올만한 일인가? 싶네요.
23/08/20 22:09
분명히 진중권도 현정권 비판을 해오긴 했는데, 한동안 대통령이 비판받을만한 타이밍에 꿋꿋이 대통령'실'을 비판하면서 대통령 개인의 비판은 쏙 빼고 '대통령실 직원들은 뭐하고있는지 모르겠다' 라는 식으로만 얘기하던게 개인적으로 좀 웃긴 포인트였는데... 그래도 요즘은 대통령에 대한 비판도 하긴 하더군요. 확실히 뭔가 그 사이에 실망감이 생기긴 한듯합니다. 크크
23/08/20 22:38
뭐 진석사가 민주당 지지자분들이 엄청 싫어할만한 행동들은 계속 해왔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본문은 지금 현안에 대해 발언한것도 아닌 1달 반 전에 묻힌 영양가 없는 보도자료 퍼왔다고 봐서 그냥 모여서 조리돌림하자 말고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23/08/20 22:44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2023081521444879864#0DKW
진 교수는 15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건 옛날 극우 반공주의자들이 해왔던 계획"이라며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를 공산주의 전체주의 세력으로 몰아서 체포하고 구금하고 고문했던 그 사람들이 하던 그 얘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공산전체주의 세력으로 매도당했던 그 민주주의운동가와 인권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들 덕분에 대통령이 된 것"이라며 "뭔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이분 머릿속이 공허한 건 알겠는데, 그 공허함을 그냥 공허함으로 놔두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내가 그전까지만 해도 (그런 생각을 하는 이들이) 주변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은 본인 인식이 그런 것"이라며 "이것이 대통령 인식이라면 정말 창피하다"고 지적했다. ---------- 15일자 기사인데 예전에는 대통령의 주변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크크크
23/08/21 10:06
그리고 지난 대선때에는 보수진영에서 자주 나오신 분이
이제 와서 저런 태도를 취해서는 곤란합니다. 그래서 대다수가 비웃는 반응들이 많은거죠.
23/08/21 10:45
자기는 몰랐다고 하니
좋은 반응이 나오지 못하는거죠. 모두까기를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해야지 그때는 안하다가 지금은 손씻고 있으니깐 대다수가 크크크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23/08/20 19:25
조국교수건으로 어쩔 수 없이
민주당과 척질 수 밖에 없다는건 윤석열과 같은점이긴 한데 (한쪽은 수사하고 한쪽은 고발하고) 그거만 빼고 맞는게 하나도 없죠 대선때야 어거지 쉴드 쳐줬는데 이젠 못하겠다 느낌이었어요 한동훈은 진중권이 되게 좋게 보더라고요
23/08/20 19:46
진중권은 윤석열 한테 속았다고 하지만 진짜 속은 걸까요? 제가 보기엔
속았다기 보다 판단할 능력 자체가 없었거나 속은 척 말하는 것에 가까워보이네요. 지금은 여론이 너무 안좋다보니 윤석열을 까면서 중립적인 척 한동훈을 미는 걸로 보이고요. 근데 한동훈이 윤석열과 다를까요? 그것부터 틀려먹었죠.
23/08/20 19:28
조국 사태 이후로 교수직 내려놓고 민주당 까느라 눈이 멀었던 거죠. 지금도 정신 차린건지도 모르겠고.
후보 당시 윤석열이 구두 신고 기차 좌석에 발 올려놓은 태도를 sns에서 지적한 친누나를 대놓고 인신공격 하질 않나, 한심하기 이를데 없었죠.
23/08/20 19:52
솔직히 윤석열만큼 본인이 말한대로 하는 사람 없었을껄요? 옛날처럼 모두까기 할 때나 가치 있었지, 전 솔직히 현정부에서 한 자리 받기로 했나? 싶었네요.
23/08/21 00:21
그보단 검찰 캐비넷에 뭐가 들었을지 무서울 수도 있어요.
특히 동양대 임용 과정에서 돌고 있는 소문도 있고... 슬슬 공소시효가 다 되가려나...
23/08/20 20:02
솔직히 말해서 박근혜가 최순실로 인한 국정농단은 죄질 자체는 더 불량하다고 봅니다만
윤석열보단 확실히 그때가 정치는 더 잘하는 느낌입니다. 그냥 윤석열이 못해요. 윤석열이 못할거라 생각해서 윤석열을 찍지 않았고 실제로 못하고 있는데 이 정도로 못할줄은 몰랐다가 제 평입니다.
23/08/20 20:39
무능력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외교 망신 대통령
무능력하고 나쁜 건 다하는 외교 망신 대통령 아무리 생각해도 박근혜 씨가 선녀입니다.
23/08/21 00:34
박근혜도 강제징용에 대해 조용히 대법원장을 설득했지, 차마 일본의 사과 없이 우리 돈으로 때우자는 생각은 상상하지도 못했죠.
박근헤도 한미일 동맹 추진은 반대했고, 미군이 동해를 일본해라고 할 때 항의했으며, 8. 15. 연설에서 일본이 우방이라는 취지의 연설은 무서워서 못했습니다. 현재 용산에 있는 분은 사상 처음으로 국회의 입법에 대해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으며, 온갖 사안에 대해 전혀 사과라는 것을 하지 않은 유일한 분입니다. 국민 눈치를 전혀 1%도 보지 않는 대통령은 이번이 처음이죠. 진짜 자신이 왕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1년 넘게 야당대표를 안 만난 유일한 대통령!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3052300502
23/08/20 20:43
속았다면 뭐 본인이 사람 보는 눈이 크게 잘못이었던거죠 뭐...저만해도 이정도로 무능하고 파렴치한 인간인지는 몰랐어서 그냥 저냥 4년 지나겠거니 했는데...
그런 기준이라면 저도 속은 기분이긴 합니다. 예상보다 더 많이 최악이라서요. 진짜 역대급으로 암군에 어울리는 최악의 대통령이긴 해요 윤석열씨는
23/08/20 20:46
진중권이 떡고물 바랄거같지는 않은데...그동안 출마지의같은거도 다 거절했죠
다만 그동안 민주당에 하도 척을져서 윤석열의 본모습을 제대로 못봤던거죠
23/08/20 20:52
무능은 예상했는데 극우적인 행보는 예상못했네요. 기반없이 갑자기 대통령이 됬는데 세력은 필요하고, 진보계, 새보수계 등을 제하고 나니 남은게 극우밖에 없었다.. 이런 사정이었던거 같긴 합니다
23/08/20 21:07
애초에 후보시절 하는 말과 행동만 봐도 그냥 극우 유투브에 심취한 능력없이 연공서열로 자리차지한 꼰대라는 게 명확하게 보였죠.
물론 그래도 이재명보다 낫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참 사람보는 눈 없다 싶습니다.
23/08/20 21:35
개고기인걸 분명히 알면서도 양고기라고 자기 지지자 및 중도층에게 거짓말을 한 이준석을 여전히 추종하는 사람도 많죠
그거 보고 나서도 당시의 본인 선택이 틀렸다는 걸 인정 못하는 사람이 여럿 있는거 보고 사람의 냉철함에 대한 기대를 많이 내렸습니다
23/08/21 04:33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14710
팰로시 패싱이 신의 한 수라고 했으니 이 분 주식부자 맞을듯
23/08/20 21:41
저는 2번 찍은 분들 비판하는 건 옮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진중권 쯤 되는 사람이 모르는 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특히나 진중권은 김건희 쉴드 열심히 쳤다는 점에서 죄질이 나빠요....
23/08/21 00:00
2번 찍은 사람들은 잘못이 없죠
2번 찍고 2번이 당선된 후 거짓말과 삽질을 밥먹듯이 하는데도 이상한 논리 들이대면서 쉴드치는 사람이 문제인거죠
23/08/21 11:04
찍는거야 찍는건데
찍었기때문에 나는 틀리지 않았다, 무조건 옳아야한다는 느낌으로 무지성 지지를 이어간다면 그건 좀 슬플듯요 아 물론 생각이 맞아서 계속 지지 한다면 다 자기 선택이고 생각이라 문제 없는거고..
23/08/20 22:56
역대 대통령 중 후보 때 보여준 모습과 가장 다르지 않은 사람이 윤석열이라고 생각하는데요...자기가 조국 건 때문에 눈돌아갔다 제정신 차린거죠
23/08/21 00:02
윤석열 만큼 본인의 민낯을 숨기지 않고 보여준 사람도 없죠
다들 언론과 국힘의 언플에 농락 당했고요 그리고 그 댓가를 매우 쎄게 지금도 실시간으로 받고 있고요 그렇게 속았을 수는 있는데 속은걸 알게 된 이후에도 그걸 인정못하면 종교의 영역으로 가는거고, 진중권은 알면서 속인 놈이니 아주 나쁜 사람인거죠
23/08/21 02:48
진중권만도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이번 정권은 정말 무소통의 친일 독재의 냄새가 납니다. 이것도 예전에 맛봤던거니 새로운건 아니지요.
23/08/21 04:06
진중권의 몇가지 가치관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지만
윗 사람에 아양 떠는 사람들과 다르게 자신만의 기준으로 살아보려는 사람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번쯤은 경청해 볼 만하고요
23/08/21 05:31
그런 사람이었는데
어느틈에 생계형으로 바뀌는 느낌입니다. 그간 쌓아온 자기만의 기준이라는 걸 무기로 실드쳐주다가 떡고물 안떨어지면 돌변하는..
23/08/21 20:28
아래 쪽에 한 분이 정리해주셨네요, 대충 여론조사에 윤석열 이름 나올때부터 겁나 빨아준 사람입니다. 아양떠는 사람이 아니기는 무슨
23/08/21 07:54
계속 몇년전부터 꾸준히 개고기 팔아왔으면서 입 싹 다물고 다른 식당취직하러 가서 [찾느라 수고 많았다. 생각이 바뀌었다.]하면 끝인가요?
대선기간되니 은글슬쩍 정의당 복귀한다고 그전에 정의당에 실망했다고 논평내고 윤석열 옹호 논평을 계속 썼던게 사라지나요? 이후에 입 싹 닫고 나'도' 피해자에요 하는건 너무하지않나요? 정의당 내부에서 뿐만 아니라 언론에서도 친윤스피커소리 들으면서 활동하셨던분이? 진중권 "윤석열, 대선 출마하면 지지율 1위…추미애 너희들 다 죽음" / 2020. 1. 31. 진중권 “김의겸, 참 저렴하게 산다”… 윤석열엔 “이분 참 진국” / 2020. 2. 2 진중권,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에 "이거 이거 청문회 때 내놨지만... 물린 음식이죠?" / 2020. 2. 17. 윤석열 지지 33인 포럼 발족, 진중권 기조발제자 나선다 / 2021. 5. 19. 진중권, 윤석열 주목 이유 "칼 '이쪽저쪽' 공정하게 댔기 때문" / 2021. 5. 21. 진중권, 국민의힘 대선주자 면접관…윤석열·홍준표 등에 질의 / 2021. 9. 8 진중권 "윤석열, 토론 많이 늘어…원희룡, 4강 올라갔으면" / 2021. 10. 6. 대답 짧아진 윤 대통령...진중권 “안정감 있고 잘하고 있다” / 2022. 7. 21. 대선기간에는 자기 누나가 윤석열 공격하니 [문중을 대표해 사과]하는 행동 까지 벌이고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64618 진중권 "조문록 오늘 쓰든 내일 쓰든 무슨 문제" 엘리자베스여왕 장례식때도 옹호하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698388?sid=100 진중권 사실은 공식적인 언급도 아니고, 지나갈때 잡음과 섞인 소리인데... " (두 손으로 괄호를 그리며) ["거기다가 자막을 괄호 써서 미국이라고 붙인다라든지, 바이든이라고 붙였던건 제가 볼땐 과했거든요."] https://m.youtube.com/watch?v=55gOohMYpq8&feature=youtu.be MBC 바이든 날리면 논란때도 양비론으로 몰고가고 진중권 "펠로시가 명나라 사신이냐...尹 통화는 신의 한수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14710 펠로시 패싱은 신의 한수라고 극찬하고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2023081521444879864#0DKW 그는 "내가 그전까지만 해도 (그런 생각을 하는 이들이) 주변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은 본인 인식이 그런 것"이라며 "이것이 대통령 인식이라면 정말 창피하다"고 지적했다. 주변사람들이 잘못했다 생각해왔다고요? 정치 논객이라는분이?
23/08/21 09:04
진중권이 MB계열이 흥할때 직장(중앙대 등) 다 짤렸죠.
MB계가 다시 떠오르면서 이제는 딸랑거려봐야 별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양심있는 척 하는 것인걸로 보입니다.
23/08/21 21:16
매불쇼에서 변희재가 한 말이죠. (양평고속도 논란을 처음 제기한) 안진걸 소장이 이명박때 광우병 집회를 주재했는데, 관련 방송 화면에는 진중권이 많이 나와 mb계의 분노를 사 직장 짤렸고 그래서 mb계는 피한다고. 직장 짤릴 소스는 변희재가 주었다고 하여 많이 웃었죠
23/08/21 10:01
세상에서 자신이 젤로 똑똑한줄 알고 말싸움 지고는 못사는분
밑천 드러날거 같으면 말싸가지 없게 하거나 인신공격으로 일관해서 마지막에 정신승리 하시는분
23/08/21 10:08
하루가 멀다하고 신문에서 자기말 인용해서 헤드라인 가걸어주고 할 때가 좋았겠죠. 뭐 이 사이트에서도 하루가 멀다하고 그걸 퍼와서 동조하고 했으니..
23/08/21 11:54
내가바로 진보 오피니언 리더입네 정치를 평론하겠네 하고 다닌다던 사람의 픽이 윤석열이면 진작에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 그래서 공부를 하다 말았구나
23/08/21 12:29
사기 행각이 벌어지면 보통 사기꾼에게 직간접적으로 협력하거나 분위기를 띄워놓고 방조하는 바람잡이가 있게 마련이죠.
나중에 그 바람잡이가 잡히면? 그들이 하는 말은 항상 똑같습니다. '나도 속았다. 억울하다. 나도 피해자다' 자칭 지식인이자 논객으로서 최소한의 양심과 자존감이 남아있다면, 하다못해 내 욕 먹을 분은 달게 먹겠다고 선언하고 절필이라도 하든가요.
23/08/21 14:42
진중권이 윤석열 특히 김건희한테 엄청 옹호적이었다가 돌변한게
정치 자리엔 연연하지 않아도 교수 자리에 꽤 연연하시는 분인데 mb 정부때 블랙리스트로 다 찍혀서 모든 자리에 나가리 되면서 진중권이 가장 싫어하는 쪽이 mb 인사들인데 요즘 윤정부가 극우+검사 인재풀을 다 써서 더 이상 없고 박근혜쪽은 아무리 윤이 손 내밀어도 화해하기 어려우니 mb쪽 인사들을 많이 쓰고 있죠. 그러면서 이동관등등 자기 자리 쳐낸 사람들이라 이런 사람들까지 등용하니 맨날 속은척, 바보 흉내 내다가 이젠 윤정부가 최악이라고 외치는거죠. 그냥 떡고물 따라 다닌지 꽤 됐죠. 강준만처럼요.
23/08/22 21:50
최근 몇년간 정치권을 관통한 최고의 명언 있잖아요.
[알았으면 공범이고 몰랐으면 무능이다.] 저 양반을 공범으로 보긴 힘들지만 그래도 이제와서 저러는 거 보니...웃음밖에 안나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