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16 15:53:47
Name 빼사스
Link #1 youtube
Subject [일반] 롤스로이스 사건 관련 마약류 처방 병원 취재 기사


JTBC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를 몰고 대낮에 인도의 20대 여성을 덮쳐 뇌사에 이르게 한 남성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병원이 밤에도 환자(?)를 받는다고 합니다.
직접 현장 인터뷰에서, 밤 10시 이후에 병원에서 나온 여자는 발음도 어눌하고 몽롱해 보이는 표정이었지만 치료가 아니라
단지 수다를 떨었을 뿐이라고 답하곤 그대로 차를 몰고 떠납니다. 이 여성은 며칠 전에도 비슷한 시간에 병원에서 나온 걸로 확인됐습니다.
주변상인들 말로는 그 병원에서 나온 사람들이 그런 일이 많다고 하는데
병원에선 시술 후 고주파치료를 받았을 것이라며, 지인은 늦은 저녁에도 치료 받는 경우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이 병원을 조사하고 있고 주변 다른 병원도 조사 중이라고 하는데...
현재 피해자측에서는 마약류 처방을 한 의사 4인을 고소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ps. 영상을 보면 여성이 몰고 가는 차를 보니 불안하기 그지 없네요. 또 이런 사건이 터질까봐. 엄정한 수사를 통해 재발 방지를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후랄라랄
23/08/16 16: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말 사용(벌점 4점)
리얼월드
23/08/16 16:08
수정 아이콘
수면내시경 후에도 항상 운전하지 말라고 하죠
다들 많이들 하시지만.......
23/08/16 16:18
수정 아이콘
코로나 예방접종때 처럼 병원에서 강제 해야됩니다.
약에 취한 본인은 자기가 멀쩡한 줄 알아요.
23/08/16 16:29
수정 아이콘
보호자가 없으면 수납을 못하게 해야죠.
멍차이
23/08/16 16:37
수정 아이콘
사정상 보호자가 없을수도있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별로 올바른 방법은 아니죠
고기반찬
23/08/16 17:01
수정 아이콘
대중교통으로 온 사람은요?
23/08/16 17: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히 차 가져온 사람이죠.
저도 이번 건강검진 보호자 없어서 비수면 했습니다. 실제로 수면할 시 보호자 꼭 대동하라고 안내하는 검진센터도 있습니다.
고기반찬
23/08/16 17:26
수정 아이콘
병원이 그 사람이 차로 왔는지 대중교통으로 왔는지 알 수 있나요? 차로 왔어도 걍 거짓말하면 확인할 방법이 없을텐데요.
디스커버리
23/08/16 18:13
수정 아이콘
주차정산할때 확인 할수있는 방법을 만들면 가능할거 같아요
리얼월드
23/08/16 18:23
수정 아이콘
사실 속이려고 작정하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죠 뭐...
고기반찬
23/08/16 19:11
수정 아이콘
병원이 수납을 안해주려면 차량번호도 알아야되는데 알 방법이 없으니까요. 환자는 그냥 출차할때 정산해버리거나, 다소 불편함을 감수하고 주변 공영주차장 등 이용하거나, 같은 빌딩 내 다른 가게에서 정산하는 등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죠.
홈스타욕실세정제
23/08/16 19: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더욱 무조건 동반 보호자 없으면 진정요법을 받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홈스타욕실세정제
23/08/16 19:29
수정 아이콘
원칙적으로 보호자 동반하지 않은 경우
진정내시경을 하지 않는 것이 맞고
이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권고안 및 국가암검진 내시경학 분야의 평가 기준에도 들어 있습니다.

운전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도 위험하긴 매한가지입니다. 보호자가 동반했음에도 검사 후에 ATM 에서 은행업무 보다가 순간 의식이 떨어져 크게 다치신 실례가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횡단보도 등등 여기저기 위험천만한 곳 투성입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3/08/16 17:13
수정 아이콘
대학병원은 보호자 없으면 아예 수면 마취 안되게 해놨는데 이게 당연한게 아니였군요 (...)
23/08/16 17:20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에 모 대학병원 새벽부터 건강검진 받았는데 보호자 없음에도 차량 제지를 딱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새벽부터 걸어가느라 힘들긴했으나
한국화약주식회사
23/08/16 17:47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저한테는... (ㅠㅠ) 하긴 저는 단순 건강검진이 아니여서 그랬던 건가 봅니다
리얼월드
23/08/16 16:45
수정 아이콘
사실이게 애매한게 하지 말라면 안하면 되는데 (대중교통 이용)
대중교통 타고 왔다고 거짓말하고 자차 이용한다, 근데 이런경우까지 다 병원에 책임으로 한다
이러면 앞으로 위, 대장 내시경을 많은 병원에서 비수면만 하겠죠......

본문에 나오는 위 병원과 관련된 내용 말하는거 아닙니다...
그러면 위 병원이 잘했다는거냐 이런 사람들 나올까봐 미리 ㅡㅡ;;
일각여삼추
23/08/16 16:44
수정 아이콘
결론을 서두르는 분이 많아보이는군요.
-안군-
23/08/16 17:1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저 병원을 찾아가면 마약을 맞을 수 있다는 얘기인가요?
빼사스
23/08/16 18:20
수정 아이콘
조사 중이니 조금 기다려봐야죠. 경찰에서 답을 내겠죠. 다만 보도 내용은 프로포폴처럼 마약성 약물을 치료가 아닌 일종의 다른 용도로 남용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늬앙스 같아요.
SkyClouD
23/08/16 17:57
수정 아이콘
야간영업을 할 수도 있고, 시술에 케타민을 쓸 수도 있는데, 동일 인물이 며칠단위로 케타민이 필요한 시술이나 검사를 한다? 흠...
그렇군요
23/08/16 19:19
수정 아이콘
부자 특권
23/08/16 19:55
수정 아이콘
다 털어서 죗값 물어야죠.
DownTeamisDown
23/08/16 19:56
수정 아이콘
저도 아버지 병원에서 치료받을때 그문제로 조퇴하고 모시고온 기억이 있네요
혼자가는건 되는데 퇴원할때 보호자 있어야한다고 해서요
23/08/16 20:39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를 더 봐야겠지만
남용 처방이 사실이라면 제발 처벌이랑 면취 좀...
어둠의그림자
23/08/17 17:32
수정 아이콘
저게 의산지 마약상인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986 [정치] 빅5 병원을 4차병원으로 승격 검토한다고 합니다. [42] 소금물10728 24/07/31 10728 0
101771 [일반] 병원 에피소드(전혀 무겁지 않습니다) [16] 두부두부8873 24/06/26 8873 19
101111 [정치] 정부, 다음주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파견 [152] 시린비14534 24/03/08 14534 0
100939 [정치] 수도권 의대교수도 동네 병원으로 이직 러쉬 - 23년 11월 기사 [93] 바람돌돌이13872 24/02/18 13872 0
100085 [일반] 가자지구의 병원 공습, 최소 500명 사망 [93] 두개의 나선14774 23/10/18 14774 2
99518 [일반] 롤스로이스 사건 관련 마약류 처방 병원 취재 기사 [26] 빼사스15101 23/08/16 15101 4
99388 [일반] 대학병원에서 황당한 의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0] Leeka15028 23/08/03 15028 14
98301 [정치] 건물 추락 사고에도 병원 못 구해 사망한 사건 [81] 류지나15249 23/03/29 15249 0
96202 [일반]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할 의사가 없었다는 점에 관하여 [85] 사경행19345 22/08/03 19345 12
96182 [일반] 뇌출혈 발생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수술 의사 없어 전원갔다 사망(본문 내용 추가) [155] 자바칩프라푸치노19907 22/08/01 19907 5
95361 [일반] 대학병원 처음 가본 썰 푼다 [15] seotaiji9918 22/04/03 9918 6
94521 [정치] 조국 딸 조민, 명지병원 레지던트 불합격 [47] 오곡물티슈19168 21/12/24 19168 0
93569 [정치] 檢압색 들이닥치자 휴대폰 창밖 던진 유동규 (+병원에서 체포됨) [88] 덴드로븀24081 21/09/30 24081 0
92041 [일반] 얀센접종 병원에서 일정 바꿔 달라고 전화 많이 오는 이유 (feat젠가) [67] 여기18394 21/06/10 18394 15
91561 [일반] 어떤 병원 직원들이 가족의 병환때 자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까??(feat.병원신뢰도) [60] 티라노14425 21/04/28 14425 5
89733 [일반] 근무하는 병원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42] WOD9573 20/12/31 9573 45
89701 [정치] 요양병원 확진자도 대기하다가 죽는 상황입니다. [84] 빵시혁15827 20/12/30 15827 0
88396 [일반]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 52명 집단 확진 [24] Rorschach12613 20/10/14 12613 0
88249 [일반] 병원에서 지내는 추석명절 이야기 [10] 한국화약주식회사10038 20/09/29 10038 19
88189 [일반] 점점 병원의 지박령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58] 한국화약주식회사12952 20/09/23 12952 42
88026 [정치]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 병원에서 사망 [75] 류지나19433 20/09/09 19433 0
87997 [일반] 국립암센터에서 고대안암병원으로 [46] 한국화약주식회사15033 20/09/07 15033 20
87833 [일반] 공공병원 의사로서... 정부를 못믿는 이유(feat. 공공병원 현실) [122] 바위꿈틀71717 20/08/28 71717 5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