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5/30 23:14:22
Name 밥도둑
Link #1 http://m.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7745&Newsnumb=20230517745
Subject 월간조선 “양회동 유서대필 의혹 기사 사실 아냐” 공개 사과 (수정됨)
https://pgr21.com/freedom/98847
피지알 자게에 '유서' 키위드로 검색해 보니 이미 글이 올라오긴 했었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41939?sid=102

결국 월간조선측에서 사과글을 올리면서 마무리(?) 되는 모양새 입니다.
링크에 월단조선측의 사과문 원글을 링크 했습니다.

아직도 필적감정 같은 전문가 측에 확인도 없이 '느낌이 비슷' 한것 같아서 기사를 썼다는게 믿기지가 않는 수준인데,
조선 측에서는 [반론을 들으려고 연락 했으나 연락이 안되서] 그냥 기사에 올렸다는 소리네요.

사실 조선 측에서야 진실이냐 아니냐는 중요한게 아니라 이미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봐도 될것 같구요.

[윤석열 정부 ‘가짜뉴스’ 때리기 전쟁 시작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805

[윤석열 대통령 "가짜뉴스 이런 것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시스템 위협"]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686

[윤 대통령 "가짜뉴스 추방 위한 디지털 규범 만들어야"]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2476_35666.html

이거야 말로 빼도 박도 못하는 가짜뉴스 그 자체인데, 대통령님께서 때려 잡아 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물러나라Y
23/05/30 23:23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뻐꾸기둘
23/05/30 23:24
수정 아이콘
이미 선동질로 효과는 봤다 이거죠.
jjohny=쿠마
23/05/30 23:25
수정 아이콘
[월간조선은 이어 “이후 필적 감정 업체 두 곳에 필적 감정을 의뢰, 5월21일과 5월29일 해당 유서들의 필체가 동일인의 것이라는 회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솔직히 사과한 게 살짝 놀라운 느낌도 있는데, 아마도 해당 유서들의 필체가 동일인이 아니라고 필적 감정해주는 업체가 나타나지 않은 것이 결정적인 계기인 것 같네요.
김재규열사
23/05/30 23:41
수정 아이콘
전문가 의견 없는 느낌도르는 거르는게 맞죠
지구돌기
23/05/30 23:4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미국과 같이 징벌적 배상제도를 도입해야한다고 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과도, 징벌도 돈으로 해야죠.

미국 폭스뉴스가 1조원 배상한 것처럼, 조선일보도 1/100인 100억원만 배상해도 저런 가짜뉴스를 쉽게 쓰진 못할텐데요.
그말싫
23/05/30 23:4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외신>>>>동물농장>>>>>국내언론 아닙니까
눕이애오
23/05/31 00:01
수정 아이콘
희룡이는 내 편이니 해도 돼~ 겠지요 아마도
지르콘
23/05/31 00:04
수정 아이콘
느낌도르만 시전해도 동조해주는 게 보이는게 현실이니 저러고 있는거죠
마프리프
23/05/31 00:14
수정 아이콘
이미 카톡방에는 유서도 조작하는 죽일놈들 되었는대 뭐~ 목표달성~
괴물군
23/05/31 00:27
수정 아이콘
언론의 기본을 안했으니 사과를 해도 손해배상을 하는 장치를 도입했으면 합니다.

어느쪽이든 정확한 확인 없이 지르는거 이제 책임을 지게 만들어야 해요
23/05/31 00:31
수정 아이콘
유족은 얼마나 상처가 컸을지
최소 10억은 배상하고 사과문 게재해야한디고 봅니다.
StayAway
23/05/31 00:50
수정 아이콘
이대로 넘어가면 조선입장에서는 익절이죠
아이군
23/05/31 00:54
수정 아이콘
슈카 >>> 넘사벽 >>> 한국 언론

10년전에 김어준 따위에게 쳐발리던 시절에 비해서 나아진게 하나도 음슴....
뒹굴뒹굴
23/05/31 01:08
수정 아이콘
어 여기서도 딱봐도 다르다던 분들도 혹시 사과를 기대해도 될까요?
23/05/31 01:25
수정 아이콘
이게 조선일보 계열이 지난 시절 수도 없이 해온 일이고, 무서운 거죠. 자신들이 가진 힘을 잘 압니다. 다들 티비조선 안 보실 텐데 티비조선만 봐도 가관이에요. 이렇게 보수 계열의 '선동'은 역사도 깊고 힘도 있어 왔죠. 특히 이런 한국 언론 지형에서 너무 유리합니다. 윤석열부터 당대표, 원내대표까지 모두 잘못된 정보로 노동운동, 노조 등 욕하고 있는데 저런 가짜뉴스로 조선일보 계열을 떄려잡을 일이 없죠.
바이바이배드맨
23/05/31 02:06
수정 아이콘
여기도 내가 보기엔 다르다는 전지적 시점 발휘하신 분들 몇분 계셨으니
파란미르
23/05/31 02:12
수정 아이콘
선동계의 명문가 답군요
원시제
23/05/31 04:2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이렇게 될 일이긴 했지만,
여러모로 예전 글에 댓글 단 몇분은 머쓱하시겠...다 싶다가
머쓱할 분들이면 그렇게 글 안쓰셨겠다 싶기도 하네요.
Liberalist
23/05/31 05:15
수정 아이콘
딱봐도 다르다는 말은 여기서도 꽤 많이 봤는데, 이분들 사과는 제대로 할까요? 까놓고, 이번 건으로 글 하나 파서 사과문 올리는 정성이라도 안 보이면 걍 대놓고 거르면 될 것 같습니다. 귀 기울일 가치가 하나도 없는 썩어빠진 작자라는거니까요.
애플프리터
23/05/31 05:30
수정 아이콘
쓰레기짓을 대를 이어 하고 있는 언론이 있죠.
23/05/31 06:28
수정 아이콘
얘들 가짜뉴스 선동이야 하루이틀이 아니겠지만 이번건은 나람이 죽었는데 도를 넘었죠 쓰레기들이에요
raindraw
23/05/31 07:28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가 드물지만 사과하던 경우에 이걸 포함시키네요. 예상외입니다.
타카이
23/05/31 08:03
수정 아이콘
사과 안하고 소송당하면 법률분쟁비용에 배상 비용이 오우야
raindraw
23/05/31 09:10
수정 아이콘
미국이라면 엄청난 배상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징벌적 손해 보상제도가 없기 때문에 별로 큰 돈 안나갑니다.
더구나 예를 들어 궁금한 이야기 Y 같은 경우에도 공릉동 살인사건(약혼녀가 살인범에게 죽고 피해자도 죽이려 했는데 정당방위로 살해범을 살해했던 사건)에서 피해자를 살인범으로 지속적으로 몰아갔는데 사실이 밝혀진 다음에도 사과 한마디 없었고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했지만 끝까지 잘못을 인정 안했으면 결국 민형사소송을 걸었으나 불기소처분으로 끝난 일이 있었죠.
그럴수도있어
23/05/31 08:01
수정 아이콘
조선계열이 밥먹듯이 하던거네요.
시린비
23/05/31 09:25
수정 아이콘
내가 보기에 ~~인거같다가 무적인게
기존엔 이미 나온 전문가 의견은 무시하고 나랑 생각이 같은 전문가가 어딘가에 있을듯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지금엔 아직도 내 의견과 동일한 전문가가 등장하지 않았을 뿐 어딘가엔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그만인듯도..
23/05/31 09:59
수정 아이콘
이미 어르신 단톡방에 쫙 퍼지고 난 뒤니 사과해도 상관없단거죠.
이미 선동은 끝난상황이니
23/05/31 10:25
수정 아이콘
민족 정론 답네 종이와 전기세가 아까운 유사 언론
23/05/31 10:59
수정 아이콘
(우리한테 불리한)가짜뉴스는 때려잡는다!
카바라스
23/05/31 11:50
수정 아이콘
진짜 인간같지도 않은것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79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9] 불쌍한오빠6600 24/03/25 6600 7
101177 맥주의 배신? [28] 지그제프8376 24/03/24 8376 2
101175 [스포있음] 천만 돌파 기념 천만관객에 안들어가는 파묘 관객의 후기 [17] Dončić5992 24/03/24 5992 7
101174 [팝송] 아리아나 그란데 새 앨범 "eternal sunshine" [2] 김치찌개2733 24/03/24 2733 4
101173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43] 천우희7134 24/03/23 7134 108
101172 모스크바 콘서트장에서 대규모 총격테러 발생 [36] 복타르10059 24/03/23 10059 0
101170 대한민국은 도덕사회이다. [58] 사람되고싶다8960 24/03/22 8960 30
101168 올해 서울광장서 6월 1일 시민 책읽기 행사 예정 [46] 라이언 덕후7152 24/03/21 7152 1
101167 러닝시 두가지만 조심해도 덜 아프게 뛸수 있다.JPG [43] insane10216 24/03/21 10216 18
101166 이번에 바뀐 성범죄 대법원 판례 논란 [94] 실제상황입니다10803 24/03/21 10803 9
101164 이건 피지알러들을 위한 애니인가..?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감상(스포 조금?) [27] 대장햄토리4463 24/03/21 4463 3
101163 박노자가 말하는 남한이 사라진 가상 현대사 [102] 버들소리9009 24/03/20 9009 2
101162 참으로 안 '이지'했던 LE SSERAFIM 'EASY'를 촬영해 봤습니다. :) [14] 메존일각2883 24/03/20 2883 9
101160 삼성전자 990 프로 4TB 42.8만 플스 5 호환 O 떴습니다 [55] SAS Tony Parker 6283 24/03/20 6283 1
101159 [역사] 가솔린차가 전기차를 이긴 이유 / 자동차의 역사 [35] Fig.17315 24/03/19 7315 33
101158 일러스트레이터 이노마타 무츠미 사망 [17] Myoi Mina 12470 24/03/19 12470 1
101157 [번역글] 추도:토리야마 선생 희대의 혁명아가 걸어온 진화의 길 [13] Starscream3558 24/03/19 3558 8
101156 자애와, 동정과, 역겨움을 담아 부르는 ‘가여운 것들’ (스포일러 주의!) [10] mayuri3172 24/03/19 3172 2
101154 평범한 개인 투자자는 주식을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77] 사람되고싶다8713 24/03/18 8713 15
101152 해외직구는 좋지만... 역차별 받는 국내 수입업자들? [123] 아서스13943 24/03/18 13943 6
101151 슬램덩크 극장판을 얼마전에야 봤습니다. [35] rukawa5132 24/03/17 5132 0
101150 meson님이 올려주신 연개소문의 승첩에 대한 글을 보니 떠오른 기억이 있습니다. [2] 니드호그2001 24/03/17 2001 7
101149 쓸때없이 맥북프로를 산 의식의 흐름과 10일 후기 [30] 한국화약주식회사4670 24/03/17 467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