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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4 16:36
보좌관을 씹던 껌 취급하기도 했고..
자기 잘못을 뒤집어 씌워서 징계 회부하기도 했고.. 장수가 부하를 평소에 아끼지 않으면 "돌격 앞으로" 할 때 지혼자 달려나가서 총맞고 뒤집니다.
23/05/04 16:30
저도 보좌관 처우에 문제가 많았겠거니 생각하고 있긴 했는데
일단 태영호 의원 해명은 '우리 의원실 보좌관 인원 변동이 없거나 극히 적었다'이긴 하더라고요.
23/05/04 16:19
사실 태영호만 나락갈 게 아닌 건 같은데 크크크크크크
별개로 인간이 성장해온 배경이란 참 힘이 강합니다. 한 번 형성되면 바뀌기다 참 힘들어요.
23/05/04 16:22
내가 가장 짜증나는 부분을 이야기 하자면, 저 인간이 제주 4.3사건 폄하하고 김구 폄하하고 그럴때는 찍소리도 안하던 국민의 힘이, 공천언급 유출되니깐 빛의 속도로 윤리위 열어서 징계하겠다고 드는 겁니다. 윤석열의 심기>>>>>>>> 제주도민들의 고통 이라는 건데 거 참...
23/05/04 16:24
본문에 항상 보좌관 채용공고 붙었다는 말이..
북한식으로 조져서 그렇다라는 카더라가 있던데.. 이분은 뱃지보다 한국화 교육이 우선일듯합니다..
23/05/04 17:03
강남갑이면 국힘에서 시체를 데려다놔도 뽑히죠 크크크...
나름 북한의 고위공직자 출신 변절자라 반공기조에 딱 맞아서 얼굴마담이나 하라고 국회의원자리 하나 준건데, 너무 주제모르고 날뛰었어요.
23/05/05 20:26
아니 강남을에 전통 강남 키즈에 정권 실세를 꼽는데 떨어진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하죠 강남맘들의 워너비인데...우리애가 한모씨처럼 컸음 좋겠어요 표본
23/05/05 01:24
한동훈 법무부장관 이야기라면... 아무리 그래도 설마 그렇게 노골적으로 꽃가마 태워줄까 싶긴합니다. (전체 판세에 역효과가 날 확률이 높죠)
23/05/04 20:14
제가 강남 주민이면 저런 무근본 넣는 거 보고 우리가 제깟 놈들 거수기인 줄 아나 일갈 후 철퇴 찍었을 것 같은데 좀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하긴 따지고 보면 김남국 같은 위인도 대충 꽂아 넣는 마당에 태영호라고 뭐 다른가 싶기도 하고...
23/05/04 16:34
본인이 뚝심으로 막말을 할경우 그걸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는 조건하에 자리유지가 가능하지만 저런 녹취가 나오면 용도폐기될 차례만 남은거죠.
23/05/04 16:37
저 사람만 저런 일을 할 리는 없고 정치인 디폴트가 아닐까 싶은데 그런 의미에서 보면 큰 사고 없는 다른 의원들은 보좌관들 잘 챙기고 다니나보군요.
23/05/04 16:40
보좌관들도 나름 직업윤리는 개뿔이고..
업계서 살아남으려면 보스 뒤통수를 갈기는 짓은 하면 바로 퇴출이죠.. 이번 껀은 맘먹고 퇴출 각오하고 까는거라고 봅니다.
23/05/04 16:47
그 어지간하게 짜증나고 삽질해서 피해보게 생긴게 아니면 안그럴겁니다.
자기 위에 있는 정치인이 망하면 자기도 안좋거든요
23/05/04 16:38
4.3 과 공천 관련 유출은 아주 다르죠. 탄핵 구실이 되느냐 아니냐로요.
총력을 다해서 부인하고, 개인의 문제로 몰아가야 되지 않겠어요?
23/05/04 16:49
남이나 북이나 기득권은 존재하죠. 어디 남북만 그렇겠습니까? 인간 모여 있는 곳이 다 그렇죠.
그래서 태영호의 갑질에 대해선 딱히 뭐 이상하다 싶진 않습니다. 단순히 고위공직에 있던 탈북민 출신이어서 그랬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근데 뭐? 자아비판? 총회야 총화야? 뭐 암튼.. 북한에서 하던걸 지금 한국 공무원에게 시킨다? 선 넘었죠. 국정원에서 수사해야할 사안이라고 봅니다. 빨갱이식 아랫사람 길들이는 방식을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한다고?
23/05/04 17:00
윗동네에선 사람을 그렇게 자아비판 시키고 서로 잘못 이야기하게 하고 해도 사람들이 가만히 있었겠지!!크크크
여긴 대한민국이란다~~
23/05/04 17:05
[진짜빨갱이]죠. 무슨 사회주의적인 주장을 한다고 해서 빨갱이라 할게 아니라, 저런 빨갱이적 사고방식에 뇌가 절여진 인간이 진짜 빨갱이인데 참...
23/05/04 17:09
민주당으로 나왔으면 색깔론으로 안되었을거라고 보고 국힘으로 나와서 와... 국힘이 그래도 변화할려고 하는구나 하고 당선도 되었는데...
3년전 pgr쪽 글보면 저도 그렇고 당시 평가도 나쁘지 않았는데 이렇게 끝날거 같네요...
23/05/04 17:45
강남이 전략공천 지역이라 어차피 1회용 자리인데 다음 공천 준다는 정무수석 말 믿고 저랬다면 참 한국 물정 모르는 어수룩한 탈북민 맞긴 하네요 크크크
23/05/04 17:48
북괴물 들 빠진 나사풀린 인간 공천해서 큰 스피커까지 쥐어준 그당 업보려니 생각해야죠
김정은이가 이 양반 핸드폰까지 도청했다고 본인이 주장한 것 같은데 그럼 본인 상임위 활동까지 김정은이한테 노출된거 아닙니까 하 참
23/05/04 17:5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21340?sid=100
국민의힘 관계자 D씨는 “북한에서 공직 생활을 한 30년 넘게 하시다보니 아무래도 북한 스타일의 관료 체제와 운영에 좀 익숙하다”며 “북한에서 하는 ‘총화’ 식의 회의가 너무 많다. 일주일에 20번씩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총화는 북한의 주민통제 방식 중 하나로 다른 사람을 감시한 내용을 의무적으로 비판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관계자는 “회의 때마다 부정적, 비판적으로 서로 지적을 하다보니 보좌진 사이도 안 좋아지고 의원은 또 그걸 당연시 여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언젠가는 직급이 바뀔 수도 있다는 분위기를 항상 조성한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 태 최고위원 역시 이날 기자회견에서 녹취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전념하도록 독려하는 차원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23/05/05 06:51
직급이 바뀔 수도 있다는 분위기를 항상 조성한다
극과 극이 통하죠. 다만 자본주의는 세련미가 있어서 당사자끼리 공식적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동무
23/05/04 18:01
태영호 의원이 북한에서 와서 그런거 너무 한사람만 보고 가는게 아닌가 싶은데
한명만 보면 되는 북한과 달리 여긴 민심과 멀어지면 대통령이고 뭐고 팽이라 글쎄요
23/05/04 18:07
남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네요.
하긴 회사에도 그런 사람들 있죠. 오너 한 명만 바라보고 그가 나를 인정하고 있다면서 물불 안 가리다가 한 순간 훅 가는... 그런 상관 아래서 일하면 도매급으로 넘어가서 개고생하기 일쑤죠. 네... 제가 그랬었습니다...
23/05/04 19:04
강남갑 의원을 북한사람으로 채웠으니 그 결과는 모...
강남갑 주민들한텐 사실 집값 올려준 문재인이 가장 고마운 사람인데 죽어라고 싫어하더라구요 그만큼 세금으로 많이 뺏어가서 그런가
23/05/04 19:23
이 분한테 일각에서 가하던 색깔론도 별로였지만
그와 못지 않게 의아했던 게 이 분을 국제정세를 꿰뚫어보는 현자로 띄워주던 반응이었습니다. 그렇게 판단할만한 일이 있었나요...? 저질 정치 공세만 펴다가 총화 같은 괴담만 남기고 떠나니 앞으로 탈북민들 출신의 정치권 진입은 더욱 힘들어질 거 같습니다. 한국 사회가 다양해지길 바라는 입장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23/05/04 19:55
탈북민으로 한국에서 정치인을 시킬 거면 탈북 20년쯤 되어 밑바닥부터 올라와서 한국사회를 그만큼 잘 아는 사람을 데려왔어야죠. 북에서 무슨 자리에 있었던들 한국 사회에 섞여서 살아본 세월이 거의 없는 이상 여기선 천둥벌거숭이일 뿐입니다. 애초부터 쇼하기 위한 전략공천 거수기였고 더는 쓸모가 없으니 버려지는 수순이겠네요.
23/05/04 20:04
근데 궁금한 게, 저거 쪼갠 이유가 있을텐데 그게 뭘까요?
정치헌금 제한은 인당 500 일텐데 그 반도 안되는 액수를 왜 잘게 쪼개는 건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23/05/04 20:32
구의원 공천권이 지역위원장(국회의원)에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사가 삭제된건지 링크로 들어가도 내용이 안 나옵니다만 제목에서도 공천 뒷거래 의혹이라 되어 있으니 아무래도 구의원에 공천해주는 대가로 후원금을 받은 게 아닌가 싶네요
23/05/05 00:18
후원한 이유야 그럴 수 있는데, 왜 쪼갰는지 몰라서...
이에 대한 국힘 패널의 논리가 "쪼개기는 법정후원액수를 넘기려고 쓰는 수법이다. 합쳐도 법정한도를 넘지 않기 때문에 불법일 수가 없다." 거든요.
23/05/05 07:03
어차피 고액으로 인상을 주지는 못하니까 내가 동원가능한 사람 숫자로 인상을 준다 크크
이게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고.. 사실 제대로 하려면 1회 30만원 1년 300만원 밑이면 비공개이므로(연말정산용 10만원 할때 상세설명에 나옴) 그렇게 하면 되는데, 쪼개기가 또 그리 철저하진 않단 말이죠. 후원회가 사실 유령조직이고 실체는 회계보는 사람 하나인데 의원따라 다르겠지만 계속 챙기는게 아니니, 30만원 이상자 명단에 보이라고 딱 그정도로 하는건가..
23/05/04 21:57
만약 자아비판/총화 썰이 사실이라면,
- 최근의 그 공천 어쩌구는 정말 태영호 의원이 보좌관들 조지면서 과장한 또는 지어낸 이야기일 것도 같습니다. - 동시에, 태영호 의원은 절대 그 어떤 공직도 맡지 않아야 하는 인물 같습니다. 너무 끔찍하네요
23/05/05 07:53
조금 딴얘기지만 공산당의 자아/상호비판은 괜찮은 점이 있죠. 공개라는 게 빡세지만. 그런데 유일집권당이 된 후에는, 중앙에서는 숙청의 의례가 되고, 아래에서는 인민이 서로 가스라이팅하는 사상적 면역체계가 됩니다. 중국에서 가장 드라마틱했는데, '백화제방'이 있었는가 하면 '문화대혁명'이라는 엄청난 되치기도 있었죠.
자기가 그렇게 해도 예전 동무(?)들처럼 생긴 보좌관들이 맞춰줘서 착각했나본데 그래도 남한인(?)들은 자유주의 물이 좀 들어서 일단 뜨기로 하면 가차없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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