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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3 05:23
기자수준은 DJ때도 MB때도 최근 10년간에도
바뀐게 없이 여전히 처참합니다. 오바마 한국기자 능욕짤에도 트럼프 방문때 바뀐게 없음.
23/05/03 01:20
”당정언일체“
이딴게 소통..? 혼밥을 할지언정 오므라이스를 받아먹고 나라를 팔아먹진 않았는데. 아, 하나하나 다 꼬집어주기도 이젠 귀찮네
23/05/03 02:14
심기경호 노트를 소통인터뷰라고 기사로 내 거는 수준을 재확인 하는데 10년은 커녕.....
형광등 100개 아우라 찾던 그시절의 추억이 그득 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23/05/03 02:15
무엇보다 1년동안(+후보시절부터) 변함없는 외교 마인드가 참 들을때마다 경악스럽습니다..지지자들 듣기엔 속이 뻥 뚫린다 할 수 있는데 지지자들 기분 풀어주려고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의 미래먹거리 다 깨부수는게 너무 열받네요
이명박근혜도 대중국 무역에 있어서는 심혈을 기울이고 중국몽 일대일로 다 언급하면서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공조하면서도 경제적으로는 중국과 연대를 도모했는데 이 인간은 대체 뭐하는 인간인지 모르겠네요 진짜 문재인이 싫으면 이명박근혜 정도라도 따라하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23/05/03 04:07
원래 취임 1주년은 기념하는 분위기니깐 대통령실이 저러는 건 이해가 갑니다만,
언론이 거기에 들러리 서는 건 또 뭐며, 양보해서 들러리 까지는 이해한다고 쳐도, 아무리 그래도 질문 꼬라지가 저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하다못해 민감한 질문은 자제한다고 쳐도(....그걸 맘대로 자제 할 수 있다는게 말이 되나 싶기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이미지 세탁용 예능에서도 저거 보다는 날카롭게 질문 할 것 같습니다.
23/05/03 06:54
1년을 해보고도 문재인타령 하는거 보면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저놈의.혼밥타령은 대통령까지 저딴소리 하고 앉아있으니 욕이 안나올수가 없네요 애초에 직장인들 출근하는 시간에 어느 나라가 무슨 만찬을 차려준다고 그래요 그래서 무려 국빈 방문하신 윤씨는 아침부터 만찬 대접받고 삼시세끼 바이든이랑 겸상하다 왔답니까?
23/05/03 07:14
기자들 진짜 한심하네요. 전용기 못탈까봐, 용산 출입금지당할까봐 아부하는 꼴이 진짜 크크크크크크
기자들도 한심하고 윤석열도 진짜 한심합니다.
23/05/03 08:15
이런걸 보고도 언론이 친야...? 평소에 얼마나 생각을 안 하고 사는지 알만합니다 엌크크크;; 우리나라 주요 일간지 1면만 쭉 나열해서 잠깐만 봐도 정상적인 판단력을 갖추고 있다면 언론지형이 친여 지형이라는걸 그냥 알 수 있죠.
23/05/03 09:01
기승전문재인 잘 알겠습니다~
문재인 취임 100일에 윤만큼 똥볼을 거하게 싸질러놓았나요? 지지율 78%면 훈훈하고 말랑말랑할만하죠. 31%면 그걸 기대하는게 바보 아닌가싶은데요~
23/05/03 09:19
보통이라는게 누구 기준인가요? 지지율 30% 대통령한테 비판 한마디 없이 칭찬만 할거면 언론이 왜 존재하나요? 음... 그런 언론이 있군요... “로동신문”이라고...
23/05/03 09:38
1) 취임 기념 기자회견이기만 하면 100일차와 1년 차가 같은 수준에서 얘기 되어야 하는 거에요?
2) 말랑하고 훈훈하던 기자회견의 질문 리스트가 대충 아래와 같은데, 이걸 보고도 정말로 본문의 질문 수준과 같다고 생각하세요?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817500087 대통령께서는 엊그제 광복절 경축사에서 모든 것을 걸고 전쟁을 막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 또 북미 간의 긴장상태 탓에 국민들의 불안감이 완전히 가시지 않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반도에서 무력충돌 또는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대통령님의 인식은 어떠하신지 또 이를 막기 위해 미국과 어떤 공조, 그리고 어떤 정보 공유하고 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해 주십시오. 지금 우리 정부는 대북정책에 있어서 강력한 제재와 또 대화와 포용, 그 투트랙으로 가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통령께서는 지난달 북한 미사일 도발 이후에 레드라인이라는, 즉 대북정책에 있어서 정책 전환의 기준선이라고도 하죠, 에 대해서 언급하셨습니다. 대통령께서 생각하시는 레드라인은 어떤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최근 광복절 경축사를 비롯해서 기회가 닿을 때마다 남북관계 개선의지를 피력해 오셨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 문제, 미사일 문제를 풀기 위해서라도 남북관계 개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를 하셨는데, 문제는 북한입니다. 아무런 답이 없습니다. 북한 핵·미사일 문제든 혹은 인도주의적 차원 문제든 혹은 우발적 충돌을 막을 수 있는 군사적 회담이든, 어떤 회담이나 협상에 대해서도 아무런 응답이 없는 상태거든요.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이겁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복안이 있으신지, 그리고 취임 직후에 주변국에 대통령의 특사를 보내신 것처럼 북한에 대통령의 특사를 보내실 의향은 없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방금 대통령님께서 미국과 한국은 하나의 목소리로 북핵 문제 해결에 있어서의 합의를 이루고 있다, 동의를 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한 방금 대통령님께서 한반도에서의 어떤 군사행동도 한국의 동의 없이는 결정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행동에 대한 옵션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고, 화염과 분노라는 발언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과 미국 간에 약간의 다른 보이스가 나오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대통령님의 의견, 답변 부탁드립니다. 대통령께서는 후보시절에 이미 통합정부추진위원회라는 것을 구성하셨고요. 아마 협치에 방점을 두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내각이 어느 정도 다 구성이 됐는데 평가가 갈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코드인사다, 보은인사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현 정부 내각 통합정부로 보시는지, 만약에 약간 미흡하다고 보신다면 앞으로 통합정부 어떤 식으로 꾸려나갈 구상을 하고 계신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최근에 지난 10년 동안 우리 사회 많은 부분이 무너졌다, 그중에서 특히 언론, 그중에서도 공영방송이 참담하게 무너졌다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기간에 많은 기자들이 해직됐다가 복직됐고, 또 아직 복직되지 못한 기자들도 많습니다. 정권에 상관없이 공영방송 또는 공적인 소유구조를 가진 언론의 공공성·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어떤 구상을 갖고 계십니까? 정부의 국정과제 1번이 이른바 적폐의 완전하고 철저한 청산인데요. 지금 각 부처별로 진행 중이거나 또 앞으로 진행 중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께서 생각하는 가장 우선순위의 적폐청산이 무엇인지, 그리고 또 이른바 적폐 청산을 위해서 기한은 예를 들어 내년까지 또는 임기 말까지 이런 식으로 어떤 기한을 설정해 놓은 게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지난번에 공약도 있었지만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지방분권을 포함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내년 지방선거 아직 1년도 남지 않았는데 구체적인 논의나 이런 것이 없습니다. 대통령께서 혹시 로드맵이나 종합적인 계획을 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고요. 실질적으로 지방분권이 되기 위해서는 자치 재정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듯이 8:2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3에서 6:4까지 추진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게 구체적으로 아직 논의가 안 되는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한 답변을 말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대통령님, 떨리지 않으십니까?(일동 웃음) 저는 이런 기회가 많지 않아 지금도 떨리고 있는데 이런 기회를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주시면 훨씬 더 많은 질문들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떤 국민도 예외가 될 수 없는 세금 문제를 여쭈어보고 싶은데, 대통령님께서는 소득주도성장론 펴고 계시고 특히 가처분소득을 늘려주는 정책을 많이 펴고 계십니다. 공무원 증원도 그럴 것이고 건강보험 개편도 그런 취지일 것이고요. 그리고 기초연금 문제도 있고. 그런데 그렇게 하자면 지금 내놓으신 세제개편안 이외에 추가적으로 세원 기반을 더 늘리는 그런 세제개편, 증세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런 것이 불가피하게 필요하지 않느냐, 이런 지적들도 있는데 증세든 세제개편이든 이 세금 문제에 대한 5년 동안의 로드맵이라든지 대통령님의 구상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 하나 여쭈어보고 싶은데. 이번에 광복절 연설에서 대통령님께서는 위안부 문제, 그리고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명예회복, 그리고 보상 등 국제사회 원칙을 지킬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앞으로 한국정부 차원에서는 어떤 행동을 생각하시는지, 특히 대통령님도 잘 아시는 대로 강제징용 문제는 과거 노무현정부 때 이 문제는 한일기본조약에서 해결된 문제이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한국정부가 하는 것이다라고 결론 내린 바 있습니다. 특히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05/03 09:31
지금은 취임 초기가 아니라 1년이 지났고, 성적표도 충분히 나오고 있는 시기입니다.
100일과 비교하시는 것도 좀 그렇고, 더군다나 성적표도 문재인 대통령 100일 때보다 훨씬 안좋을텐데요.
23/05/03 09:32
근데 그동안 보통은 저랬습니다. 이번에는 다르게 가야한다 라는 의견도 존중은 하겠습니다
100일로 예시를 든건 문통은 1년차때 기자회견을 안했거든요
23/05/03 09:48
그 문제인 정치인에게 질문하는거잖아요 당연히 부정적인 평가가 많으면 그에 관한 질문할수있고
긍정적인 평가가 많으면 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이 기자에게 기대하는게 그런 부분이겠죠. 그리고 위에 문재인 100일차 질문보다 엉망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보통이라고 묶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23/05/03 10:03
정치인에게 지지율이 낮다는 건 성적표가 낮다는 얘기이고,
성적표가 낮다는 건 그만큼 부정적인 이슈가 많았다는 얘기죠. 기자라면 지지율에 연연하지는 않아도 이슈는 캐치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요?
23/05/03 10:23
기자가 지지율 높으니 살살 가야지 낮으니 호되게 난도질해야지 이러진 않겠죠 뭐 <-
그동안 언론들이 보여준 수준을 애써 무시하면서, 스스로 기자를 근거없이 높게 평가하시네요. 대부분의 기자가 자기에게 유리한 권력에 붙어서 나팔수를 맡고 있는데, 30% 대통령이랑 친해야 하니 딸랑딸랑거리는게 안보이세요?
23/05/03 09:56
1) 기자회견이랑 오찬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건 옳지 않아 보이는데, 굳이 기자회견을 끌고 와서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2) 그리고 아래 돼지콘님 적어주셨고 당시 저도 기자회견 봤습니다만 훈훈한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기자들 질문이 절대 말랑말랑하진 않았습니다 전체영상 유튜브에 있으니까 보고 말씀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23/05/03 10:05
문재인 취임 1주년 기자회견 하지않음
(남북정상회담 효과로 지지율 80% 육박하던 상황) 문재인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KBS 대담으로 대체하였음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5100046742389) 문재인 취임 3주년 기자회견 질문 1. 디지털 인프라 구축 첨단산업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경제비전의 하나로 제시하셨는데요. 세계 산업 흐름상 방향은 맞다는 평가가 많을 텐데 일부에서는 디지털화가 아무래도 사람들의 일자리를 잃게 만드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일자리 확대를 위한 한국판 뉴딜이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 그 순간만 당장 일자리를 늘려주는 사업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우려도 있고요. 결국 평범한 시민들이나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오히려 일자리를 빼앗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런 우려가 있습니다. 한국판 뉴딜이 기존 관련 산업의 배만 불리는 사업이 되지 않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대통령께서는 가지고 계신지요? 2. 대통령께서 오늘 연설 중에 거의 3분의 2가량을 경제 분야에 집중하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는 수도권과 지역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경제 여건으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에 오늘 대통령께서 연설 중에 말씀하신 위축된 지역경제 부양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하셨는데, 구상 중인 대책은 어떤 것이 있으며, 언제쯤 지역민들에게 알리실 계획이신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3. 오늘 연설에서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딱 한 문장만 언급을 하셨는데, 그렇다면 앞서 올해 신년사라든가 3.1절 기념사 이런 데서 제안하셨던 이런 남북 협력 사업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합의 이행 제의, 이런 것들은 모두 여전히 유효한 것인지 여쭙고 싶고요. 그리고 북한이 일체 반응이 지금까지 없는데, 그것이 미국의 대선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다 이런 분석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이런 남북 협력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어떤 방안을 갖고 계신지 그것도 여쭙고 싶습니다. 문재인 취임 4주년 기자회견 질문 1. 대통령께서 돌이켜보셨을 때 지난 4년 문재인 정부 하에서 한국 사회의 가장 유의미한 변화를 무엇이라고 평가하시는지, 반대로 고심이 컸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정책적 국정 운영상의 판단의 지점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하고요. 마지막으로 그동안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에 대한 문제제기가 끊이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야권에서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대통령의 판단은 어떤 것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 남북관계가 좀처럼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님. 앞으로 남은 임기 1년 동안 실현 가능한 목표 설정을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울러 최근에 미국에서 검토를 마친 대북 정책에 대해서 북한이 반대 입장을, 반발을 하고 있는데요. 10일 후에 있을 한미 정상회담에서 어떤 중재 카드를 제시할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3. 임기 후반기가 되어서인지 최근 들어서 사면에 대한 이야기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데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 필요성을 새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이 건의한 바가 있고, 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앞서서 이 사면에 대한 논의에 대해서 국민 통합과 국민적 공감대를 강조하신 적이 있었는데요. 지금도 아직은 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4. 취임 이후 4년 동안 검찰 제도 개혁에 많은 역량을 쏟아오셨는데요. 검찰 개혁의 성과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도 개혁 문제와는 별개로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서 대통령께서 현 정권에 관련된 수사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이라든지, 월성원전 사건이라든지, 이런 사건들에 대해서 성역 없이 살아 있는 권력이라도 봐주지 말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김오수 후보자에게 공개적으로 지시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5.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들 중에 강성 지지자분들이 최근 문자폭탄 활동이 민주당 내에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게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른바 문파로 대표되는 이들의 주장은 대통령께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잃은 아픔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서 대통령께서도 비슷한 생각이신지, 아니라면 그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을까라는 그런 말씀을 지지자분들께 해 주실 수 있는지, 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6. 다음 대통령이 갖춰야 할 덕목이나 대선 후보들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은 뭐라고 보시는지 한 말씀 듣고 싶고요. 아울러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표현했던 윤석열 前 총장이 사퇴한 뒤에 현재까지는 여론조사에서 어느 정도 지지를 받고 있고, 특히 야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로 지금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 대통령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7. 대통령께서 아까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 부동산 정책을 꼽으셔서, 마지막 부동산 정책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집값이나 전셋값에 대해서 대통령께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는지요? 그리고 또 여당에서 대출 규제 완화, 그리고 재산세‧종부세 기준 상향 등을 추진 중인데, 이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정책기조 후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23/05/03 09:14
위대한 미국 대통령과 전생에 깊은 인연이 있는 윤석열씨인데 기자들이 당연히 넙죽 업드려야지요!!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30501/119089589/1
23/05/03 09:29
본문에 나온 조중동은 예전부터 우파언론이었고 한경오가 예전에 좌파언론으로 유명했는데 국힘에서 요즘엔 mbc.kbs.ytn이 좌파언론 이라고 욕하더라구요
23/05/03 09:42
외국 질문이 날카롭진 않으셨나요 ㅠㅜ 우리의 말랑한 질문 받으셨어야하는데 세상풍파 가득한 리얼질문 받으셔서 얼마나 아프셨을까..
좌우를 떠나서 제발 문재인 나빴다고 칠테니까 적당히 문재인도 떠나서 언론은 언론의 일을 잘 해주면 좋겠네요
23/05/03 09:52
음.. 그냥 이정도는 이제 그러려니 하기로 했습니다.
제발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잘해주길 바랍니다. 경제, 외교, 안보 다 망가지고 민주당 200석이면 뭐할거며, 망가지고 탄핵하면 뭐하겠습니까..
23/05/03 09:52
사실 쇼여도 됩니다. 그런데 좀 보기에 민망하지 않은, 볼만한 쇼여야 믿고 속아 넘어가 주든지 하죠.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817500087 문재인이 쇼를 잘 했다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위 질문 수준은 되어야 반대 측이든 지지 측이든 씹고 뜯고 평가를 하고 자시고 하지 않겠습니까. "이번에 회담 마치고 나서 중국에서는 불편한 반응들이 몇 번 나왔습니다. 그런 반응들이 대통령님께서 생각하시는 범위 안에서 있는 정도의 수준이었는지요?" 본문에서 그나마 논할만한 수준이 이 질문 정도인데, 이마저도 중국의 반응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같은 정치적 물음이 아니라, 다 띄워주기 위한 발언 수준이니 "그랬구나~ 이해하고 넘어가야지~" 가 안 되는거죠. 대체 아메리칸 파이 부른 배경이나, 스타덤 같은 걸 보고 무슨 정치적 가치를 논하겠습니까. 간단한 오찬이니 기자회견과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아래 질문이 훈훈하고 말랑말랑하던 1년차 기자회견의 일부입니다. 이정도 수준의 질문이라도 바라는게, 정말로 제가 윤석열 반대파라 그런 걸까요. [대통령님, 떨리지 않으십니까?(일동 웃음) 저는 이런 기회가 많지 않아 지금도 떨리고 있는데 이런 기회를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주시면 훨씬 더 많은 질문들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떤 국민도 예외가 될 수 없는 세금 문제를 여쭈어보고 싶은데, 대통령님께서는 소득주도성장론 펴고 계시고 특히 가처분소득을 늘려주는 정책을 많이 펴고 계십니다. 공무원 증원도 그럴 것이고 건강보험 개편도 그런 취지일 것이고요. 그리고 기초연금 문제도 있고. 그런데 그렇게 하자면 지금 내놓으신 세제개편안 이외에 추가적으로 세원 기반을 더 늘리는 그런 세제개편, 증세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런 것이 불가피하게 필요하지 않느냐, 이런 지적들도 있는데 증세든 세제개편이든 이 세금 문제에 대한 5년 동안의 로드맵이라든지 대통령님의 구상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23/05/03 09:58
저도 오찬 얘기 하는데 굳이 기자회견 갖고 와서 얘기하는 이유나, 그리고 실제로 내용도 말랑말랑하지도 않았는데 말랑말랑했다는 망상이나 왜 굳이 어그로성 댓글을 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_-
23/05/03 10:02
본인은 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데, 적어도 그런 인상 평가에 불과한 댓글을 달려면 출처나 자료라도 들고 와서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렇게 근거 없이 말하고 가면, 나중에 꼭 다른 누군가가 비슷한 소리 합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삼인성호 하려고 하니 기가 차죠. 애초에 사람들이 지금 까는 게 단순히 분위기 때문이 아니라, 질문이 처참하다는 거죠. 분위기야 훈훈해도 됩니다. 오찬인데 밥 먹는 자리에서 굳이 날카롭게들 굴 필요 없죠. 그런데 그거하고 별개로, 기자가 할 질문을 못 할 것도 아니거든요. 기자들이 저기 있는 게 어디 사적인 결혼식 같은 데 간 게 아니라, 언론인들로서 간 업무적 자리인 것인데 저런 질문들로 밥 빌어 먹는 게 부끄러울 노릇입니다.
23/05/03 12:37
언론개혁에 대해서 생각하면 가장 큰문제는 언론이 어떻게 자생력을 갖추게 할것인가겠죠.
언론사가 광고가 없으면 적자가 너무 심하다는게 문제고 광고에 의존하면 우측으로 기울다보니 말이죠
23/05/03 12:40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정부는 저번 정부 방침에 대해 비판하던 사람들을 입다물게 하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 같아요.
검찰개혁은 정권 앞잡이 만들려는 거다-> 이게 검찰들의 본모습이다. 알간? 언론개혁? 언론 탄압이다 -> 이게 언론의 참모습이다 중국몽(?) 꾼다 -> 중국 싫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마
23/05/03 13:37
다른 사안도 아니고 저 건에 대해선 굳이 거짓말 할 이유도 없는데 다들 너무 삐딱하게 받아들이시는 거 아닙니까?
인내심 발언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많이 참았을 거예요. 즉 평검사나 검찰총장 시절엔 그나마 지금 만큼도 인내심 발휘할 일이 없었거나 발휘하지 않았다는 뜻이죠.
23/05/03 17:05
아니 기자들 진짜 최소한 IRA에 대해서는 물어보기라도 해야 되는거 아니예요? 기분 안나쁠 곁다리 질문만 골라서 쏙쏙 하...헐겠네 헐겠어
23/05/04 05:53
아마 인내심이라는게 인터넷에서 비판하는 국민들도 압수수색해서 다 조지고 싶은데 마치 존경하는 전두환때처럼 인내심으로 참는다 이런뜻일지도요 굉장히 골때리는 인간인듯 아무리생각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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