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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7 21:52
이게 참...
방미 성과가 좋을 때 이렇게 노래로 교류하는 장면이 나왔다면 우호적인 분위기를 잘 이어가는 장면으로 평가를 받았을 것도 같은데 방미 성과가 영 별로여서 그런지 이런 장면까지도 딱히... '정말 놀러 갔나'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겠어요.
23/04/27 22:00
이야...노래 부르고 즐거워하는 뮤습을 보니 가슴이 웅장해지는군요
이제 당분간 뉴스를 끊던지 해야지 뉴스 볼때마다 불편하네요 짜증내봐야 답도 없는데
23/04/27 22:00
비꼬는게 아니라 과거 후보시절에도 윤석열은 유독 술얘기, 먹는 음식얘기 할때 눈이 제일 반짝반짝 빛났죠. 실제로 요리도 꽤 잘 한다고 하구요. 후보시절 다른 질문들은 대부분 정해진 탬플릿에 있는걸 외워서 이야기 한다면 유독 음식이나 술 관련 답변 만큼은 총기가 도는 느낌이랄까?
인생 암흑기인 고시 9수 와중에도 늘 술도 잘 사주고 호방해서 주변에서 형으로 따르는 사람들이 늘 많았다고 하던데, 사적인 술자리에서 만큼은 노래도 잘 불러재끼고 부어라 마셔라 술도 따라주고 분위기도 잘 띄워주는 사람좋은 형? 롤은 완벽히 잘 할것 같긴 합니다. 저도 만일 윤석열을 개인적인 자리에서 알게 됐다면 그냥 술 좋아하고 밥 잘사주는 사람좋은 형 정도로 여겼을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참…이게…답답하네요 진짜 하;;;;; 솔직히 저는 이사람이 정말 대통령이 될거라고는 선거 당일까지 상상을 못했거든요.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 된건지….. 후…. 아직 취임식 한지 1년도 안됐다는 사실이 너무 절망적입니다.
23/04/28 17:51
제가 몇 번 댓글 남겼지만, 윤석열 부부와 몇 차례 식사 경험이 있는 제 은사님의 평이 '그냥 술 좋아하는 동네 아저씨' 였습니다.
23/04/27 22:31
아베가 트럼프랑 접대골프 치면서 슬랩스틱 개그까지 선보이던 거 생각하면 국익를 위해서라면 재롱도 좀 떨 수 있는 거 아닌가 싶긴 합니다. 근데 저 양반은 진심으로 즐기는 자 모드 같기도 하고 크크
23/04/27 22:53
술먹고 접대하는 거면 받아오는 게 있어야지
그것도 없이 저러고 있으니 그냥 진심 즐기는자 모드인거죠 술한잔하고 노래 한곡 뽑는데 미쿡 사람들이 박수쳐주며 호응해준다 너무 신나고 기분좋아서 다른생각은 아무것도 안들었을겁니다
23/04/28 14:20
아베처럼 뭔가 따낸거라도 있으면 국익을 위한 희생이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저건 걍 본인이 좋아서 개짓하는거죠. 따낸게 무엇하나 없는데 좋다꾸나하고 노래부르기는 개뿔...
23/04/28 15:27
놀아난 줄도 모르고 국민으로서 정말 창피합니다.
회담에 성과라도 있으면 좋게 받아들이겠지만 회담은 개판쳐놓고 노래 부를 기분이 나나보죠? 진짜 아무 생각이 없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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