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4/27 21:36:58
Name 어강됴리
Link #1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3/apr/27/south-korean-president-sings-american-pie-at-state-dinner-with-biden
Subject [정치] 행님 한곡조 뽑아보겠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윤석열 한국 대통령에게 기타를 선물하고 있다.

여윽시 음주가무의 민족이다 이거야


바이든의 애창곡 american pie 를 부른 윤대통령 

이번 방미 최대성과, 원곡자 Mclean의 친필사인기타 득템




















예전에 집사부일체 나와서 노래부른적도 있었죠 

뭐 핵개발좀 못하면 어떻고 보조금좀 못받으면 어떻습니까 바황상이 빵터졌는데 
외신들이 웃기게 볼지 아니면 우스워 볼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로서 한미동맹은 든든! 하다고 믿고 싶습셉슾..



이대로 끝내긴 아쉬우니






















MB는 노래하는 모습을 못찾아서 이거라도...






한국에서 노래하는 대통령의 원조, 상록수는 너무 유명하니 패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군
23/04/27 21:44
수정 아이콘
음...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노래 잘한다????
마인드머슬커넥션
23/04/27 21:46
수정 아이콘
행복하시죠?
23/04/27 21:58
수정 아이콘
개인의 인생으로 봤을 땐 행복할 겁니다. 살면서 자기가 언제 미쿡 대통령 앞에서 노래 한 소절 뽑을 걸 생각했을까요? 크
청춘불패
23/04/27 21:49
수정 아이콘
술먹고 접대 원툴이네요
jjohny=쿠마
23/04/27 21:52
수정 아이콘
이게 참...

방미 성과가 좋을 때 이렇게 노래로 교류하는 장면이 나왔다면 우호적인 분위기를 잘 이어가는 장면으로 평가를 받았을 것도 같은데

방미 성과가 영 별로여서 그런지 이런 장면까지도 딱히... '정말 놀러 갔나'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겠어요.
스웨이드
23/04/27 21:56
수정 아이콘
요새 노래방 한시간에 얼만가요? 133조 넣고 노래한곡이면 초당 얼마짜리지
23/04/27 21:58
수정 아이콘
바이든 애창곡이 아니라 윤석열씨 애창곡일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인연이 있긴 하지만요.
다람쥐룰루
23/04/27 22:00
수정 아이콘
이야...노래 부르고 즐거워하는 뮤습을 보니 가슴이 웅장해지는군요
이제 당분간 뉴스를 끊던지 해야지 뉴스 볼때마다 불편하네요 짜증내봐야 답도 없는데
밥도둑
23/04/27 2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꼬는게 아니라 과거 후보시절에도 윤석열은 유독 술얘기, 먹는 음식얘기 할때 눈이 제일 반짝반짝 빛났죠. 실제로 요리도 꽤 잘 한다고 하구요. 후보시절 다른 질문들은 대부분 정해진 탬플릿에 있는걸 외워서 이야기 한다면 유독 음식이나 술 관련 답변 만큼은 총기가 도는 느낌이랄까?

인생 암흑기인 고시 9수 와중에도 늘 술도 잘 사주고 호방해서 주변에서 형으로 따르는 사람들이 늘 많았다고 하던데, 사적인 술자리에서 만큼은 노래도 잘 불러재끼고 부어라 마셔라 술도 따라주고 분위기도 잘 띄워주는 사람좋은 형? 롤은 완벽히 잘 할것 같긴 합니다.

저도 만일 윤석열을 개인적인 자리에서 알게 됐다면 그냥 술 좋아하고 밥 잘사주는 사람좋은 형 정도로 여겼을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참…이게…답답하네요 진짜 하;;;;; 솔직히 저는 이사람이 정말 대통령이 될거라고는 선거 당일까지 상상을 못했거든요.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 된건지….. 후…. 아직 취임식 한지 1년도 안됐다는 사실이 너무 절망적입니다.
No.99 AaronJudge
23/04/28 13:23
수정 아이콘
사람은 좋은데 대통령 깜은 아니었던 사람..?

어쩌다 대통령 크크..
23/04/28 17:51
수정 아이콘
제가 몇 번 댓글 남겼지만, 윤석열 부부와 몇 차례 식사 경험이 있는 제 은사님의 평이 '그냥 술 좋아하는 동네 아저씨' 였습니다.
덴드로븀
23/04/27 22:06
수정 아이콘
지지여부를 떠나서 한곡 잘뽑긴 한듯 합니다. 크크크크
23/04/27 22:08
수정 아이콘
근데 잘 부르는 거 맞나요?
23/04/27 22:11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 K나 나가지 그려셨어
이쥴레이
23/04/27 22:15
수정 아이콘
저는 상당히 잘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아우.. 그런데 왜 노래부르는거보면 짜증이 나죠... ㅠㅜ
호머심슨
23/04/27 22:27
수정 아이콘
술상무가 어울린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3/04/27 22:31
수정 아이콘
아베가 트럼프랑 접대골프 치면서 슬랩스틱 개그까지 선보이던 거 생각하면 국익를 위해서라면 재롱도 좀 떨 수 있는 거 아닌가 싶긴 합니다. 근데 저 양반은 진심으로 즐기는 자 모드 같기도 하고 크크
인증됨
23/04/27 22:55
수정 아이콘
아아 굴러떨어진게 계획된 슬랩스틱이였다니 그립진안읍니다 아베상
23/04/27 22:35
수정 아이콘
영어공부한다더니 보컬트레이닝이었나...
23/04/27 22:53
수정 아이콘
술먹고 접대하는 거면 받아오는 게 있어야지
그것도 없이 저러고 있으니 그냥 진심 즐기는자 모드인거죠

술한잔하고 노래 한곡 뽑는데 미쿡 사람들이 박수쳐주며 호응해준다
너무 신나고 기분좋아서 다른생각은 아무것도 안들었을겁니다
23/04/27 22:58
수정 아이콘
노래 잘하는 정치인이라면 지금은 정계 은퇴한 남경필, 자살로 생을 마감한 정두언 정도가 생각나네요.
23/04/27 23:03
수정 아이콘
시의원하던 이선희...
23/04/28 00:34
수정 아이콘
아앗...
23/04/28 23:18
수정 아이콘
프로를 데리고 오면 어캅니꽈 ㅡ.ㅡ
23/04/27 23: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일진들이 시키니까 부르는 빵셔틀 같음.
나라 꼴이..참.
조메론
23/04/27 23:52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
StayAway
23/04/27 23:13
수정 아이콘
1호 영업사원이 술상무였나..
동년배
23/04/27 23:21
수정 아이콘
싸인 기타 준비된거 보면 다 사전에 조율된거겠지만 호구짓하고 뭘 잘했다고 노래를 불러
곰돌이푸
23/04/28 00:44
수정 아이콘
골때리네요
톤업선크림
23/04/28 02:10
수정 아이콘
이런 것까지 욕하고 싶진 않은데 역대급 외교참사 일으켜놓고 저러니까 좋게 보이진 않네요 울화통 터집니다
헛스윙어
23/04/28 02:43
수정 아이콘
뭐 한번 사는 인생 행복 해 보이시네요.
손꾸랔
23/04/28 03:45
수정 아이콘
기사 보고 음주가무 민족의 위용은 보여줬겠지 기대 꽤나 했습니다.
근데 일단 저 노래가 아메리칸 파이 맞나여?
그럴수도있어
23/04/28 07:10
수정 아이콘
전 세계 정상들이 지지율 올리기 위해서 줄서서 공연을 요청할 것 같습니다.
인스네어리버
23/04/28 08:12
수정 아이콘
혐오감 역대급이네
안전마진
23/04/28 08:14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못 보겠다..
23/04/28 08:28
수정 아이콘
대통령만 하지않았으면 괜찮은 사람으로 기억에 남았을꺼같은데...
누구세요
23/04/28 10:54
수정 아이콘
하지만 너는 대통령이잖아...
WalkingDead
23/04/28 11:04
수정 아이콘
아오 속터져....지금 이 상황에서 노래가 나오세요?
Liberalist
23/04/28 14:20
수정 아이콘
아베처럼 뭔가 따낸거라도 있으면 국익을 위한 희생이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저건 걍 본인이 좋아서 개짓하는거죠. 따낸게 무엇하나 없는데 좋다꾸나하고 노래부르기는 개뿔...
23/04/28 15:27
수정 아이콘
놀아난 줄도 모르고 국민으로서 정말 창피합니다.
회담에 성과라도 있으면 좋게 받아들이겠지만
회담은 개판쳐놓고 노래 부를 기분이 나나보죠?
진짜 아무 생각이 없어 보여요.
SG워너비
23/04/29 00:41
수정 아이콘
음주가무 참 좋아하네요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771 [정치] 국힘의 호남전략: 호남빼고 전지역 보수층 결집시키자 [77] 기찻길14174 23/09/11 14174 0
99703 [정치] 일본에게 조아릴 때만 필요한 윤석열의 과학 / 범과학계 집단행동 예고 [28] 이번시즌9451 23/09/04 9451 0
99694 [정치] ‘중도층 반감 키울라’···윤 대통령 ‘이념 전쟁’에 동참 않는 국민의힘 [57] 기찻길13786 23/09/03 13786 0
99660 [정치] 범죄자를 사면하는 윤석열(댓글 공작, 노조 와해) [131] Crochen13605 23/08/31 13605 0
99616 [정치] [단독]여당 서울당협 "총선 전 분열 주도 블랙리스트 작성해야" [39] 기찻길10690 23/08/28 10690 0
99546 [정치] 진중권, 윤 정부 두고 "이명박·박근혜보다 더 심해…속았다는 느낌 든다" [110] 베라히13878 23/08/20 13878 0
99513 [정치] [공범자들] 언론장악 다큐멘터리 (8월 18일 까지 무료공개) [19] Janzisuka8150 23/08/15 8150 0
99344 [정치] 尹대통령,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임명 재가…지명 한달만 [32] 덴드로븀14037 23/07/28 14037 0
99340 [정치] 방통위 위원장 이동관 후보 지명 논란. [52] 바이바이배드맨10305 23/07/28 10305 0
99243 [정치] 4대강 사업 때 만든 상주보·구미보 둔치 와르르…“폭우에 취약 구조 드러나” [37] 베라히10197 23/07/20 10197 0
99139 [정치] '윤석열차 영향?' 문체부, 학생만화공모전 후원 안한다 [108] Crochen14063 23/07/05 14063 0
98935 [정치]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 아들 학폭 은폐 논란 [95] Taima16345 23/06/05 16345 0
98806 [정치] 尹 "오월 정신 계승한다면 자유민주 위협 세력과 맞서 싸워야" [86] 덴드로븀13447 23/05/18 13447 0
98790 [일반] [역사] 그 많던 아딸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 떡볶이의 역사 [47] Fig.113220 23/05/17 13220 42
98741 [정치] 윤석열입니다 국정다큐 2부작 제작 [51] 기찻길14568 23/05/10 14568 0
98620 [정치] 행님 한곡조 뽑아보겠습니다. [41] 어강됴리10611 23/04/27 10611 0
98550 [일반] 선진국의 경계 - 2009년 [32] 쿠릭8578 23/04/22 8578 7
98502 [정치] 尹 "국가채무, 지난 정권서 400조 늘어 1천조…미래세대 착취" [132] 덴드로븀19144 23/04/18 19144 0
98306 [정치] 한상혁 방통위원장 구속영장 기각되었네요. [38] 홍철10592 23/03/30 10592 0
98299 [정치] 오세훈의 한강르네상스2 계획이 걱정입니다 [117] 빼사스13230 23/03/29 13230 0
98296 [정치] 초치된 日 대사대리, "독도는 日 고유영토 맞다" [119] 동훈17652 23/03/29 17652 0
98251 [일반] [역사] 막걸리가 '숙취 심한 술'이 된 이유 / 막걸리의 역사 [40] Fig.116156 23/03/23 16156 23
98227 [정치] MZ노조가 온다 [69] 졸업17502 23/03/21 175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