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4/05 07:03:05
Name kien.
Subject [정치] 우리가 하면 복지고 상대방이 하면 대중영합적 좌파
복지와 대중영합적인 퍼주기의 경계는 희미한 감이 있습니다. 질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구분이 안 가고 양적인 부분에서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상급식 논란만 해도 양자 모두 일부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급식을 준다는 내용엔 모두 동의했지만 그걸 모두에게 해주느냐 선별해서 해주느냐 같은 양적인 측면에서 차이를 주었던 거죠.

자본주의 선봉인 미국에서도 복지 금액 자체를 0 으로 만들자는 극단주의적 정치인은 사실상 없습니다. 이렇게 경계가 모호하다보니 좌파/진보 진영 보다는 우파/보수 진영에서 우리가 하는 건 어쩔 수 없이 하는 착한 복지이고 님들이 하는 건 파퓰리즘이라고 주장하는 비율이 좀 더 많습니다.

그런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복지와 파퓰리즘의 구분은 힘듭니다. 우파에서 종종하는 감세도 파퓰리즘적인 성격이 있으니까요. 결국, 재정적인 측면에서 지속 가능하지 않는 감세나 복지를 파퓰리즘이라고 판단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알기로 이재명이 성남시/경기도지사를 하면서 시/도 재정을 빵꾸낸 적은 없는 걸로 알고 있고, 현재 윤석열은 윤석열식 복지와 감세로 정부 재정이 빵꾸가 나고 있죠. 이재명을 욕하기 전에, 현재 정부 재정을 빵꾸내는 윤석열이 우선 순위가 더 높아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속가능이고 뭐고 윤석열 정부는 현시점에서 재정이 적자가 나고 있습니다. 물론 시국이 안 좋으니 정부가 부채를 늘려가면서 서민층을 지원해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죠. 그래도 윤석열의 복지와 감세로 현재 정부재정이 빵꾸나고 있다면 이에 대한 비판이 다른 어떤 정치인의 복지 정책에 대한 비판보다 우선해야 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남한인
23/04/05 07:20
수정 아이콘
• 고속 도로에서
1. 나보다 빨리 가는 자는 폭주족
2. 나보다 느리게 가는 자는 병Χ

• 사회에서
1. 나보다 잘 사는 자는 도둑
2. 나보다 못 사는 자는 거지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라는 프로타고라스의 금언이 지금까지도 유효한 까닭입니다.
멍멍이개
23/04/05 07:57
수정 아이콘
닉부터가 '나만 사람'이시군요.
23/04/05 07:28
수정 아이콘
날리면이 하면 복지, 이재명이하면 죽일 놈.
그냥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일 뿐이죠.

자기편 쉴드칠때는 이 논리 이지사님 죽여야할땐 저 논리.. 어휴 딱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나라가 확 뒤집어졌어요.
리얼월드
23/04/05 0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날리면
이지사님

추가하자면 이런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쓰는 당신같은 사람들이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고, 지금 대한민국을 반으로 쪼개놓은 사람들입니다
미숙한 S씨
23/04/05 09:15
수정 아이콘
이거죠.

참 웃기면서도 슬픈게, 좌우 진영논리에 매몰된 사람들은, 그래서 중도가 뭔지도 모르고 진짜 올바름을 추구하지도 않은채 그저 '우리는 옳다. 그냥 우리가 옳기 때문에 옳다.'는 마인드와 '내편 아니면 적'이라는 색안경으로 밖에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정작 스스로가 자신의 가장 큰 적들만큼이나 왜곡된 사람이라는 걸 모른단 말이죠.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데... 극좌나 극우나 뭐...
사브리자나
23/04/05 10:47
수정 아이콘
이 분 전 닉네임으로 검색해보시길
다른 방향으로 대한민국을 쪼개놓는 사람인 걸 알 수 있습니다
malliver
23/04/05 10:48
수정 아이콘
맞아요.

일부 분들은 중립적인 척이라도 하면서 양 진영을 서로 비판 하지만, 대놓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이분법적인 사고를 하면서 상대만 탓하는 사람들이 양쪽 콘크리트 30%를 만들어놓고 중간에 있는 40%를 데꿀멍하게 만드는거죠.
아우구스투스
23/04/05 18:16
수정 아이콘
중립적인척 한쪽만 비판을 하는 분들도 있기는 해요.
23/04/05 07:56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선생님, 세상이 흑백 극단 100%으로만 구성되어 있지 않은 거 잘 아시잖아요.
뿌엉이
23/04/05 0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명 경기도 지사때 현금 살포한 돈은 경기도 장기부채로 덮어 논거고 이건 경기도가 십년 넘게 갚아야 됩니다
미래재정을 땡겨 쓴 겁니다 무슨 사업을 벌인것도 아니고 순수하게 지원금 뿌린걸
장기 부채로 돌리는건 개인적으로 아주 나쁜 사례라고 생각 됩니다
성남시때 벌인일은 기소가 된게 몇건 이고 조사중인것도 있습니다
주장하는건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 있지만 이재명은 해당사항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카서스
23/04/05 08:0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부동산 정책은 자본주의를 거스르는 것이고 윤석열의 부동산 정책은 적절한 정책이라고 하더군요.
미숙한 S씨
23/04/05 09:17
수정 아이콘
이건 사실 맞습니다.

윤석열이 무능하고 개삽질 많이 하는건 맞는데, 현재 하는 부동산 정책만큼은 사실 충분히 적절한 범위 내에서의 정책이라고 봅니다. 다만, 상황 자체가 혼란스럽다 보니 적절한 정책이라도 비판이 많이 나오는거야 어쩔수 없는거죠. 근데 그래도 문재인때처럼 아예 멀쩡한 시장 상황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가는 쓰레기같은 정책이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발이시려워
23/04/05 09:36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책 효과가 뒤늦게 나타나 집값 떨어지니까 부랴부랴 '규제를 푼 것'이 이번 정부가 한 일입니다. 부동산 보유 포지션에 따라서 이번 정책 지지여부가 달라지긴 할텐데, '부동산 규제 때문에 부동산이 폭등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자 대규모 택지개발 계획을 내는 게 아니라 규제부터 풀어버리는' 행위를 하는 게 우습지 않나요?
지구돌기
23/04/05 09:4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실제로 각종 규제 완화를 하면서 떨어지던 집값이 좀 진정되는 분위기가 되었죠.
규제때문에 집값이 올랐다는 논리라면 규제를 더 강화해야할텐데요. 크크
Navigator
23/04/05 12:19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러네요
미숙한 S씨
23/04/05 1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에 급락하니까 그거 좀 막고 '적당한 속도로 떨어뜨리기 위해서' 하는게 이번 정권 부동산 정책들이죠.

집값이 급등하는것도 급락하는것도 문제가 있다는게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운건가요?

급등이 악이면 급락은 정의가 되나요? 급등시킨 문재인이 욕먹었으니 급락 시키지 않는 윤석열도 욕먹어야 하나요?

급등도 급락도 잘못된 겁니다. 연착륙이라는 말 못들어보셨어요? 문재인이 집값 미친듯이 올려놨으니 집값을 떨어뜨려야죠. 근데 떨어뜨리되 적당한 속도로 떨어뜨려야 해요. 한순간에 개박살 내는게 아니라요.

이걸 진영논리로 해석하니까 '우리 문재인이 급등시켰을때 욕먹었으니 급락 안시키는 윤석열도 욕해라!' 이따위 수준의 논리가 나오죠.
식물영양제
23/04/05 12:26
수정 아이콘
본인의 의견과는 달리 대한민국의 부동산은 미국 부동산과 커플링되어있으며. 장사가 잘되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커지면 올라갑니다. 규제 몇가지 더해서 대한민국의 부동산만 급등시킬수 있다면 문재인은 경제의 신입니다.
미숙한 S씨
23/04/05 12:33
수정 아이콘
김현미가 3년 반동안 부동산 정책을 스무건을 넘게 내놨고 그게 싹 다 집값 올리는 작용을 했는데 이제와서 '그까짓 규제 몇개로 부동산 급등 시킨게 아니다'고 주장하시는건가요? 어우야....

무슨 오십년 전 일도 아니고 고작 오년전, 전국민이 봐왔던 일을 마치 큰일이 아니었던 것인양 덮으려 하시는 것 보니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미국 부동산, 미국 경제 영향을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근데 그거랑 별개로 문재인/김현미가 시행한 수많은 정책들이 죄다 집값을 미친듯이 올리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는걸 왜 쏙 빼놓고 '그건 별일 아님. 걍 미국 부동산 때문에 오른것임' 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늬앙스로 얘기하시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식물영양제
23/04/05 12:36
수정 아이콘
그기간동안에 미 부동산도 같이 올랐습니다. 한발 떨어져 보면 그냥 그런 막을수 없는일중 하나로 보입니다. 다만 그때의 규제가 다행히 지금 극단적 선택을 할수 있는 사람의 수는 줄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이시려워
23/04/05 1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급락하는 걸 막기 위해 규제를 완화한다는 주장을 논리구조로 바꾸면 A > B이고, 이는 ~B > ~A 와 같습니다. 즉, 규제를 강화하면 급등을 막는다 입니다.
'급락은 막고 반등시키지만, 천천히 우하향할 수 있는 정책' 같은 건 없습니다. 부동산 상승과 하향 두 가지 뿐인데 급락을 막고 나아가 집값을 상승시키지만 결국 나중에는 우하향할 것이라는 게 도대체 무슨 말입니까.

처음으로 돌아가서 부동산 급락은 무엇때문에 왔다고 보시나요? 급격한 금리 인상이 부동산 급락을 야기했다면 코로나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 또한 부동산 급등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부동산 급락은 금리 탓이고, 부동산 급등은 정책 탓이라고 주장하시는 게 아니길 바랍니다.

그리고 문재인/김현미 정책 수십가지가 모두 집값 상승을 야기하는 요인이었다고 혹시나 주장하신다면 냉정함을 잃은 감정적 평가라고 감히 의견드립니다. 모든 정부나 좋은 정책과 나쁜 정책이 있습니다.(윤석열 정부도 좋은 정책 많이 냈습니다. 양곡법 거부는 아주 잘했다고 봅니다) 문재인/김현미가 싫다고 그 사람이 낸 정책 모두를 부정하면 건설적인 대화가 아니라 술자리 뒷담화 수준에 머뭅니다.
23/04/05 17:18
수정 아이콘
집값 급락도 절대 좋은 일은 아닙니다. 문재인 부동산 정책이 전혀 없었거나 보수야당이 동의할 만한 수준에서 했으면 오히려 더 적게 올랐을 것이고 알아서 조정받았을 겁니다. 최근 집값이 급락한다고 문재인 정책 효과가 뒤늦게 나타났다고 주장하는 경제전문가가 극도로 편향적인 친민주당 인사 제외하면 단 한명이라도 있나요?
발이시려워
23/04/05 2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문재인이 과가 없이 공만 있었다고 말한 적도 없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문재인이 가만히만 있었으면 더 나았을 것이란 뇌피셜을 어떤 자신감으로 말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양도세 강화, 규제 지역 운영, 분양가상한제 등은 보수 정권 하에서도 진행된 정책입니다. 오늘이었나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을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했다고 하네요.

한편 대표적인 공급 정책인 3기 신도시냔 문재인 정권이 만든 정책입니다.

경제전문가 운운하시는데 제가 즐겨 보는 이현철, 김기원, 이종우, 한상완, 김경민 이런 분들 모두 문재인 정책에 어느 정도 비판적이지만 홍철님처럼 '가만히 있는 게 차라리 나았다'
같은 야당의 보도자료에서나 나올법한 말을 하지는 않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가만히만 있었어도 더 나았다' 만큼 무책임하고 선동가 같은 발언하는 분과 대화할 맛이 안 나네요. 저는 상식적이고 건설적인 대화를 바라기 때문에 정중하게 답글을 거부합니다.

또한 pgr에 자주 출몰하시는데 정부 비판 글에도 댓글 달아주세요.
23/04/05 17:14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책 효과가 뒤늦게 나타났다고요? 문재인이 부동산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으면 처음부터 덜 올랐을 거고 알아서 조정받았을 겁니다.
발이시려워
23/04/05 22:03
수정 아이콘
네! 홍철님. 화이팅입니다.
23/04/06 09:13
수정 아이콘
이건 거의 "수입이 남으면 통신사는 요금을 내릴겁니다"급 발언이신데요.
23/04/05 11:36
수정 아이콘
실제로 자본주의를 거스른게 맞죠.
정확히는 투기세력 하나 제대로 조지지도 못할거면서 계속 뜯어고치면서 불안심리를 증폭시킨것도 있습니다.

초기 부동산 대책까진 참아줄만 했는데 고치고 고치고 고치다가 누더기가 되면서부턴 이제 생각을 좀 포기했습니다.

물론 그 기반에 언론에서 부채질하고, 커뮤니티에서 시끌하고, 코로나 등으로 돈이 시장에 풀리고 금리까지 초저금리 수준으로 갔으니 결국 자본과의 싸움도 제대로 못할 상황이었다고 정상참작을 최대한 시도는 해보지만 답답하긴 했습니다. 뭔놈의 라이엇의 LOL 밸런스 패치마냥 매번 뭘 들었다 놨다 하면서 전문적으로 그 업을 하는 사람조차도 어? 어? 어???? 하게 하는 상황을 만든건 잘못이 맞을겁니다. 처음부터 한방에 빡 했어야 하는데 상황이 별로였죠.

결국 결론은 금리가 문제였네(?)라는 단순한 상황으로 오기도 했습니다만, 그 의도는 좋았으나 결과는 실패한게 맞는거라 그저 슬픕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최대한 갭투자를 방어시키려고 별짓을 다 한 결과덕분에 지금의 금리가 미쳐날뛰는 상황이 왔을때 무리한 갭투자로 한강수온 체크할 사람을 좀 줄여둔건데, 이건 코인관련이랑 비슷하죠 미리 어느정도 제한을 걸어둔 덕에 위험한 상황을 좀 줄여는 둔 정도가 최선이었다고 봅니다.

스노우볼중 하나가 현재 빌라왕이나, 등기부등을 이용한 각종 전세사기인데 HUG가 보증보험 다 받아주면서 냅둔 결과도 범죄자들이 이용가능한 여러가지 편법이나 얍삽이를 그 수많은 패치를 통해 제대로 처리 못한거 자체가 씁쓸한 결과죠.
셧업말포이
23/04/06 12:33
수정 아이콘
이 생각에 동의 합니다.
그 삽질을 할 때 희망회로 돌리다가, 이제와서 부동산 정책 실패를 부정하고 있는 사람들 보면 헛웃음만 나옵니다.
대장햄토리
23/04/05 08:10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고 나발이고
국회 개무시하면서 시행령, 거부권만 줄창 휘두르는 윤통
외교라인에 자기사람 꽂아넣는 김건희
(현재 의전비서관 자리에서 직무대행 하는..)
어느나라 총리인지 구분이 안되는 한덕수..
이런분들이 더 문제인거 같은데..
지지자분들은 그렇게 생각안하시겠죠..
23/04/05 08:39
수정 아이콘
그냥 내로남불과 물타기 소재는 양쪽에 모두 존재하는법이니 얘도 그랬는데? 하면서 한건으로 한건을 상쇄하거나 양비론으로 그냥 다 똑같음하고 입을 막아버리는게 아니라 그중 누가 거하게 했는지 따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강성들은 물타기로 자기 지지쪽 잘못은 상쇄하거나 모르는척하고 아닌쪽 잘못은 확대하니까 물타기의 무한 연쇄고리가 일어나는거지만 말이죠. 근데 이게 나름 그나마 이루어진게 기계적환국이라 강성들이 추한 모습을 보여서 그러지 다수의 부동층 국민들은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어제만난슈팅스타
23/04/05 08:46
수정 아이콘
원래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복지는 우파 정권에서 실현된다던데..
23/04/05 08:51
수정 아이콘
'자유'민주주의 국가니까요.
23/04/05 09:02
수정 아이콘
실시간 나라가 박살나는중인데도 어떻게든 이목을 돌려보겠다고 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4/05 09:02
수정 아이콘
왜 여기 굳이 이재명을 끼얹어 논리를 흐리시는지 모르겠네요. 전체적인 논지에는 동의합니다.
23/04/05 09:46
수정 아이콘
잘한건 잘했다 합시다...
이런거까지는 쉴드치지 맙시다...
내가하면 로맨스 니가하면 불륜...
이런 이야기들은 자주 나오지만 딱히 일침이 되지 않는 이유는, 그냥 서로 상대방에게 하고 있기 때문이죠.
일각여삼추
23/04/05 09:46
수정 아이콘
윤석열도 이재명처럼 국채 찍어서 미래 세대에게 던졌으면 세수 빵꾸 안 나는 것 아닌가요?
23/04/05 11:38
수정 아이콘
빵꾸난 세수를 조상님이 막아주시는 게 아니면 결국 미래세대에게 돌아가지요.
23/04/05 13:37
수정 아이콘
일단 이재명은 국채를 찍은적도 찍을수도 없고. 세수가 빵꾸났는데 국채 안찍으면 예산은 어떻게 채우나요? 20조 라는데. 공무원 월급 안주나?. 결국 국채 찍어서 매꾸는거죠.
과감하게 부자감세 하더니. 요꼬라지 되니 욕을 두배 쳐 먹는거죠.
일각여삼추
23/04/05 13:38
수정 아이콘
이 맥락에선 이재명이 지방채를 찍었다는거죠...
진공묘유
23/04/05 09:54
수정 아이콘
제가 문재인정부 부동산때도 말했지만 정책과는 별개로 시장흐름때문에 어쩔수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윤정부도 마찬가지죠. 문재인때 폭등이 오롯이 문재인탓이 아닌거처럼 윤석열때 하락이 문재인덕 이런게 아니라 시장흐름을 역행할수있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와 별개로 이재명은 악의적으로 경기도 채권팔이로 재정을 유지했는데 이건 같은 선상에서 볼수없죠.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후임들한테 떠넘긴건데요.

쉴드를 칠걸 칩시다. 이재명은 경기도 재정을 의도적인 망쳐놓은겁니다.
전원일기OST샀다
23/04/05 10: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재임시절 광역단체장 평가 1위를 했군요..

물론 재졍상황과는 상관없습니다만..

근거도 없고 그 흔한 뉴스하나 없는 이런 댓글은 대단히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댓글입니다.

당시 경기도 부채상황이나 재정상태 뒤져봐도 타 광역단체 시도군 등에 비해 월등히 못했다는걸 못찾겠네요.

님의 댓글에 의한 판단 대상은 이재명이 아니라 님이 될겁니다.
진공묘유
23/04/05 10:50
수정 아이콘
장난하나요? 안찾아보니까 못찾는거지 기사를 보지말고 정보공개한 자료를 보세요.

남이 가공해준 기사만 보고 판단하려고 드니 이렇게 죽어라 쉴드만 치죠

남이떠먹여준대로 살지말고 본인 머리로 생각하고 본인이 자료를 보세요 경기도 채권 정보만 찾아봐도 수두룩한데 뭘 근거가 없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돈퍼주는데 당연히 좋게 평가해주죠. 근데 그걸 경기도 미래를 저당잡혀서 준건 말안하고 난 세금으론 안했다 이러니까 이재명이 악질이고 의도적이라는겁니다.
전원일기OST샀다
23/04/05 10:54
수정 아이콘
쉴드안치도록 자료 주시죠. 채권정도 봤는데 아니던데요?

https://data.gg.go.kr/portal/data/service/selectServicePage.do?infId=V3CFWNPP4249146KWXMG22905450&infSeq=1

2020년도 지자체 부채비율로 봤을때 딱히 문제있는 수준 아니던데요?

이상한 뉴스보고 이상한 유튜버에 함몰되신건 본인 아닌가 다시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지자체장 평가 1위가 돈퍼줘서 된거다...에서 끝난거 같은 논리긴 한데..

여전히 악질이고 의도적인 댓글을 쓰시는군요..
호러아니
23/04/05 11:20
수정 아이콘
님이 주장하시는건데 님이 근거를 대야죠...
다람쥐룰루
23/04/05 12:39
수정 아이콘
자료요구를 누가 해야되는건지 다시한번 본인이 쓴 댓글을 보시길 바랍니다 크크크크
대한통운
23/04/05 19:06
수정 아이콘
검찰 논리랑 똑같네요..크크
자료는 님이 제시해야죠?아니 요새 왜
이런분들이 늘어나는지 모르겠네요.그런 논리를
펼지시려면 그런 자료는 님이 제시하는게
맞는겁니다.어디 보수 유투버한테 듣고
오신건 아니죠?
23/04/05 10:54
수정 아이콘
평가는 원래 퍼주면 좋아집니다.
그래서 여야 안 따지고 다 퍼주려고 하잖아요
재정 거덜나는 건 미래에게 떠넘기고
Navigator
23/04/05 12:19
수정 아이콘
하지만 여론에 의하면 오롯이 문재인탓이 되었습니다.
OvertheTop
23/04/05 18:50
수정 아이콘
입을 무지 털어대서.......
김은동
23/04/05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히 실제로 포퓰리즘을 하지 않은 정치인보다는, 지금 감세로 인해서 재정 적자를 늘리고 있는 대통령이 더 비판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맞는 이야기이며, 동의합니다.

하지만, 모든 복지는 기본적으로 재원이 있어야 하고, 그 재원은 결국 누군가가 부담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하더라도 증세 없이 지속 가능한 복지는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치인이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디서 돈을 가져와서 어디에 줄것이냐? 라는 문제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복지 정책은 그 정책 자체로 평가하는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윤석열이 망하고 있는거랑 별개로 이재명이 이야기 하는 정책에 대해서 가능하냐? 불가능하냐? 이야기 할수 있는거죠.

혹자는 세금이 새는 곳을 막으면 증세 없이 복지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만, 그 세금이 새는 곳을 국가 단위로 유의미하게 해결한 사람은 제 기억엔 아무도 없는거 같거든요
JP-pride
23/04/05 12:13
수정 아이콘
정치랑 내로남불은 뗄수없는관계같아요.

아래글의 이재명이 주장한 정책글을 옹호하는 많은분들 중 다수는 비슷한 윤석열 정책을(이름도 모르겠네요) 비판했을겁니다.
23/04/05 12:41
수정 아이콘
위 댓글에 문재인이 부동산정책 잘못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그렇게 욕하는 태극기 부대와 다를게 없는데, 본인들은 아마 모르겠죠...
23/04/05 13:25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물가에 잘못없다는 분들에게도 같은 잣대이신가요?
발이시려워
23/04/05 13:29
수정 아이콘
부동산 정책 잘못 없다고 주장한 것처럼 비춰진 사람이라 댓글 답니다. 어디까지가 잘못되었고, 어디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는지 냉정하게 따져보아 앞으로 다시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부동산으로 고통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만약 매틱님이 문재인 때 부동산이 급등했으니 부동산 정책이 개판이라고 생각한다면, 문재인 때 코스피 역사상 최고점을 갱신했으니 경제 정책이 훌륭했다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구별해야 하고, 변수를 고정시켜야 하는 등 원인 분석은 여간 단순한 게 아닙니다.

부동산 공부 꽤나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는데 태극기 부대처럼 맹목적인 인상을 주었다는 게 속상하여 댓글 남깁니다.
아이군
23/04/05 13:29
수정 아이콘
https://www.nocutnews.co.kr/news/5913691

미국 부동산 가격은 올해 '11년만에'하락하였습니다. [11년간 계속 상승만 했다는 거죠.]

문재인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부동산 정책이 잘못없다는 것은 태극기 부대 수준의 오판이다 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23/04/05 17:22
수정 아이콘
문재인 부동산 정책이 잘못없다는 경제전문가가 단 한명이라도 있나요? 극단적인 친민주당 인사들도 2021년 재보궐 이후로는 단 한명도 그런 소리 안하더군요.
23/04/05 13:45
수정 아이콘
본인의 정보 입수 매체는 극우유튜버 뿐이라고 자랑중 이신거죠? 문재인의 부동산 정책이 최선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전 세계적인 양적완화와 유동성 증가로 글로벌적인 부동산 가격이 폭등중 이었고. 한국은 oecd국가중 중간정도의 부도산 상승이 있었다는건 알고있죠. 한국인 기준 중간했음 못한거긴 합니다. 그래서 지난 대선때 심판받긴 했죠. 어디 이번정부는 글로벌 경기침체중에 얼마나 선방하는지 보죠. 아직 중간평가지만 oecd국가중 최악이긴합니다.
23/04/05 13:51
수정 아이콘
님은 태극기 부대를 설득할 자신 없죠? 저도 마찬가지에요.
뭐 저희 세대도 그렇겠지만, 이 사이트 보면 4050도 6070의 태극기부대처럼 한쪽으로 극단적인 사람이 많은건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SG워너비
23/04/05 14: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30은 아닌것 같나요?
다 똑같은데 4050만 6070 태극기부대랑 비슷한 놈들이야 하고 써놓으셨네요
20대부터 80대 90대까지 극단적인 사람은 다 존재하는거죠 뭘 세대를 굳이 갈라야할 이유가 있나요?
2030은 태극기부대까지는 아니에요?
다리기
23/04/05 15:22
수정 아이콘
태극기 부대와 맥락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4050에 비해서 2030은 아주 적긴 하죠
4050의 재명수호 / 2030의 석렬수호를 비교해보시면 됨
23/04/05 15:24
수정 아이콘
준석수호는 빼시는군요.
다리기
23/04/05 16:35
수정 아이콘
준석수호 누가 해요?
할 이유가 없는데 크크크
23/04/05 17:32
수정 아이콘
그럼 딱히 재명수호, 석열수호 비율은 많은가요?
다리기
23/04/05 19:37
수정 아이콘
본인 과실로 욕 먹을 만한 일에도 피의 쉴드를 치는 모습은 흔히 보이죠. 저는 그런걸 ~수호라고 말하는 겁니다.

이준석은 뭐 아직 이재명 윤석열에 비하면 수호할 거리가 없어서 좀 다른 거 같고요.
23/04/05 22:56
수정 아이콘
다리기 님// 이준석이 수호할 거리가 없다는 게 이미 수호같습니다.
SG워너비
23/04/05 15: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적다는 것에 대한 표본이 있나요? 다 한줌 인터넷 이용자들 뿐일텐데
왜 굳이 2030은 달라 라고 외치시는지들..
여기 4050들은 다 재명수호인가요? 일부 재명수호들은 태극기 부대랑 동급인가요? 그건 아닌듯한데, 뭐 극단적인 사람들이야 있을 순 있겠네요
이재명 빨리 꺼졌으면 좋겠다는 게 여기 주류의견인데요. 그 사람들은 다 2030인가요?
비교 좀 해주시죠
다리기
23/04/05 16:34
수정 아이콘
2030 대통령의 국힘 지지율에 비해
4050 이재명의 민주당 지지율이 꽤 높은 점 때문에 그리 생각했습니다
대선즈음엔 뭐 비슷했던거 같은데 대통령과 국힘 지지율이 많이 떨어진 결과죠
호러아니
23/04/05 16:09
수정 아이콘
데이터는요?
23/04/05 18:26
수정 아이콘
[저희 세대도 그렇겠지만] 이라고 적었는데 너무 흥분하셔서 못보신 거 같군요
SG워너비
23/04/05 22:33
수정 아이콘
그렇겠지만 하면서 결국엔 4050 까는거잖아요 크크크 빠져나갈 구멍 봤거든요
결국엔 4050이 태극기부대랑 동급이다 라고 말하고 싶으시면서 왜그래요 크크
23/04/05 22:40
수정 아이콘
제말이 그렇게 보이는건 님이 과몰입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제발 정신 차리세요
SG워너비
23/04/05 23:55
수정 아이콘
넵! 정신 차리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801 [일반] 캣맘과 팔레스타인 - 책임없는 쾌락 [75] 삼겹살최고7710 24/01/30 7710 9
100799 [정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 [209] 계층방정16901 24/01/30 16901 0
100798 [일반] 여기 똑똑한 청년이 있습니다. [51] 이러다가는다죽어10011 24/01/30 10011 10
100796 [일반] 갤럭시 s24울트크 (3일간) 간단 사용후기 [78] 윤석열10791 24/01/29 10791 2
100795 [정치] 여론조사 꽃 부산지역 선거구 별 정당 지지율 발표 [78] 아우구스투스16330 24/01/29 16330 0
100794 [정치] 野 탈당파 신당-이낙연 신당, "'개혁미래당' 공동 창당" / 권은희 국민의힘 탈당 [70] Davi4ever10326 24/01/29 10326 0
100793 [일반] 컴퓨존 b760m 박격포 DDR5 특가 풀렸습니다(17만) [46] SAS Tony Parker 6224 24/01/29 6224 3
100792 [일반] 갤럭시 S24 울라리 간단 사용기 [78] 파르셀9106 24/01/29 9106 9
100791 [정치] 오늘 개혁신당에서 여성 신규 공무원 병역 의무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252] 쀼레기14352 24/01/29 14352 0
100790 [일반] 두 개의 파업: 생명 파업, 출산 파업 [74] 조선제일검10544 24/01/28 10544 10
100789 [정치] 유승민 "당을 지키겠다…공천 신청은 하지 않아" [121] Davi4ever14014 24/01/28 14014 0
100788 [일반] [팝송] 그린 데이 새 앨범 "Saviors" [12] 김치찌개3487 24/01/28 3487 2
100787 [일반] [음악이야기]아마피아노 장르를 아시나요? 저의 첫 아마피아노 DJ 셋 공유드립니다~! [5] 세바준3409 24/01/27 3409 0
100786 [정치] 초등교사노조 서울 집회…“늘봄학교, 지자체가 맡아야” [144] 칭찬합시다.11755 24/01/27 11755 0
100785 [일반] 대구 이슬람사원 앞 돼지머리 둔 주민 ‘무혐의’ [176] lexicon10791 24/01/27 10791 12
100784 [정치] FT "남녀 가치관차이, 갈등심화는 범세계적 경향" [128] 숨고르기11805 24/01/27 11805 0
100783 [일반]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사건 분석이 나왔습니다 [34] Leeka9251 24/01/27 9251 3
100782 [일반] 월 6만2천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 드디어 나왔습니다 [53] 프로구29362 24/01/27 9362 0
100781 [일반] 파리엔 처음이신가요? [22] 아찌빠6034 24/01/27 6034 23
100780 [일반] [에세이] 이 길이 당신과 나를 더 가깝게 해주기를 [1] 시드마이어3020 24/01/26 3020 5
100779 [일반] 유럽연합의 규제에 맞춘, 애플의 서드파티 스토어 허용 + NFC 개방 발표 [30] Leeka6998 24/01/26 6998 3
100778 [정치] 비권 92학번은 동년배 운동권에 미안함을 느껴야할까? [167] 칭찬합시다.9935 24/01/26 9935 0
100777 [일반] 꼭두각시의 주인 [12] 머스테인4211 24/01/26 421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