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3/25 02:19:11
Name 그때가언제라도
Subject [일반] 코어/검은 사제들/스틸 엘리스 감상(스포) ​


1. 코어, 2003

지구과학 시간에 많이 틀어주는 영화입니다.

옛날 영화라 낡은 티는 많이 납니다.

20년 전 영화라 CG가 유치한 느낌이...일반 드라마나 스릴러 명작 영화는 이런 기술력이 별로 안필요해서 비교적 낡은 티가 덜 나는데

SF영화는 어쩔 수...


클리셰를 한움~~큼 많이 넣었네요.

옛날 영화지만 지금 봐도 눈에 보이는 명배우들이 많네요.

오랜만에 본 재난영화라 재밌게 봤습니다.





2. 검은 사제들, 2015

강동원이 잘생긴 영화입...

강동원의 서사도 조금 부족하긴 했습니다.

마지막 구마 당시 도망치고 다시 오는 강동원의 모습의 연출 보고 틀에 박힌 느낌이 강했습니다.

김윤석은 서사 자체가 물음표고요.

왜 이 양반이 이렇게 깐깐하고 왜 구마의식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잘안되있습니다.



더 약한 서브 구마 의식을 넣어서 김신부나 최부제(강동원)의 캐미 화합이나 분쟁, 둘의 서사를 좀 더 보여주었으면 더 좋지않았을까 싶네요.

만나고 서로 통성명하고 바로 보스 잡으러 떠나는 게 영~






3. 스틸 엘리스, 2014

이런 치매, 임종 영화는 이제 엔간하면 안볼려고 합니다.

아직 젊기도하고 미리 이런거에 대해 생각하는게 조금 답답하기도 해서요.

여주인공 줄리어 무어는 유명한 배우라 기억에 남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3/25 08:35
수정 아이콘
코어는 20년전에 봤는데, 당시에도 끝까지 다 못보고 중간에 포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일단, CG가 문제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영화가 유치한 클리셰로 가득했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361 [일반] 분당 정자교 붕괴 [50] 츠라빈스카야17241 23/04/05 17241 0
98328 [일반] (내용추가+중간보고)즐거운 PGR21 자유게시판 운영위원 신규 모집합니다 [35] jjohny=쿠마13525 23/03/31 13525 3
98360 [정치] 저출산의 기묘한 아이러니: 아이를 도구로 취급하면 해결할 수 없고, 그렇지 않으면 해결할 필요가 없다 [125] 계층방정16816 23/04/05 16816 0
98359 [정치] 우리가 하면 복지고 상대방이 하면 대중영합적 좌파 [71] kien.17659 23/04/05 17659 0
98358 [일반] 인간의 목숨에 가격을 매기면 더 좋은 세상이 될텐데 [57] youknow0415723 23/04/05 15723 4
98357 [일반] 30대 중반 소개팅남의 잡념 & 푸념 [64] 마다오17816 23/04/05 17816 26
98356 [정치] 직장어린이집 올 예산 60% '싹둑' [47] 동훈17680 23/04/04 17680 0
98355 [정치] 이재명 “능력 있는 사람만 저리 대출…불평등하고 부당” [278] 미뉴잇20550 23/04/04 20550 0
98354 [일반] 당신은 10분안에 해결할수있습니까? [50] 똥진국17701 23/04/04 17701 29
98353 [정치] 도내에서 산불이 잇따르는데 골프치러간 강원도지사 [113] Croove17926 23/04/04 17926 0
98352 [일반]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리콜 [15] 복타르14139 23/04/04 14139 6
98351 [일반] 소매점에서 발견된 최초의 RTX 4070 그래픽 카드 [54] SAS Tony Parker 12990 23/04/04 12990 0
98350 [일반] 올만에 석촌호수가서 벚꽃보고 왔슴다 [10] 삭제됨10629 23/04/03 10629 7
98349 [일반] 뉴욕타임스 기사를 읽으면서 느낀 점 [23] 오후2시14694 23/04/03 14694 16
98348 [일반] 2-3월 해본 앱테크. [23] 쿠라13762 23/04/03 13762 3
98347 [일반] 향수때문에 벌어진 에피소드 몇가지 [72] 향기나는사람19216 23/04/03 19216 7
98346 [일반] (노스포) 길복순 미쳤습니다 [140] 마스터충달22957 23/04/03 22957 10
98345 [일반] 사카모토 류이치 별세 [7] lexicon11264 23/04/03 11264 5
98344 [일반] 미래에 대부분의 국가는 공산주의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41] dbq12318098 23/04/02 18098 5
98342 [일반] 편의점에서 직원이 나를 보고 운다? [15] 항정살12075 23/04/02 12075 29
98341 [일반] 합정역에서 살짝 무서웠던 기억 [22] 시라노 번스타인12357 23/04/02 12357 1
98339 [일반]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 왜 괜찮지? [44] aDayInTheLife12091 23/04/02 12091 1
98338 [정치] 2개월에 20조 펑크..4년만의 세수 부족?+전 정권 욕하던 국힘,요금 동결 요구 [94] 사브리자나19994 23/04/02 199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