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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1 10:15
챗 GPT가 나와서 영어공부 안해도 된다라는 의견이 많이 보이는데
전 역으로 영어 스피킹의 자리는 더 올라갔다고 보고 요즘 스픽으로 공부 중입니다 저도 인생의 갈림길에 들어선 한 해인데 서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
23/03/21 11:28
전 일부러 국민연금을 남겨뒀습니다. 은퇴하면 돌아가려고요. 미국 생활하다가 은퇴 후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자리가 없어 못 돌아가시는 분들 많이 만났고, 그런 분들의 노년이 많이 쓸쓸해 보이더군요. 전 그렇게 되고 싶진 않아서요. 돌아가서 친구들이랑 놀다가 가야죠.
23/03/21 10:23
미국에 관심을 두고 계시는 글쓴이분도 못알아들을 상황이 나오는데 미국에서 무리없이 일상 가능한 사람이면 한국에서도 잘살지 싶습니다.. 문제는 중하층이죠.
23/03/21 10:43
중하층이요? 흠 어떤 말씀이신지는 잘 모르겠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로봇이랑 AI가 사람대체를 빠르게 못하면 한국 사이즈 크게 줄어들거 같아요. 한국내 자산가치 하락은 둘째치고 그때쯤되면 나가고 싶어도 나가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한국 위기 잘 못버티면 저기 어디냐 여행 유트버가 어디가서 밥먹는데 자기네 나라말 안쓰고 돈 많은 사람들은 영어로 대화하고 돈 없는 사람들은 한국어로 대화하는 그런 세상이 만들어질지도용..
23/03/21 11:26
평범히 살아가는 사람중 영어 단어정도나알지 의사소통은 안되는사람이 천지라 말도 제대로 안되는 중하층분들은 지금와서 영어를 공부하기도 쉽지않고 잘 모르는상태로 나가기도 힘들거란 뜻입니다.
말그대로 쓰신 댓글의 돈없는 사람 포지션이죠. 물론 지금 기회가있는 분들은 시도해볼만하다는거엔 동의합니다.
23/03/21 10:32
웰컴투 미쿡입니다!
> would you like room for cream? 근데 이거 무슨 말입니까? 미국을 몇년째 사는 사람이지만 이해가 안가네요. 동네도 근처인데 이런 문장은 처음 들어보네요.
23/03/21 10:40
읔... 생각해 보니 복잡한 메뉴는 항상 모바일로 주문을 하다보니 기회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대면 주문 하는 경우는 아메리카노와 같이 간단한 것 위주로 했거든요.
23/03/21 10:47
우유나 크림을 손님이 직접 넣을 수 있는 곳에서 저렇게 물어봐요. 커피 가득 채우면 우유/크림 못 넣으니까 커피 좀 덜 넣어줄까 라고 묻는거에요.
23/03/22 05:54
우유를 따로 비치하고 있는 스벅에서 주로 많이 물어보죠. 라떼 안 시키고 아메리카노 시켜서 우유 타먹는 사람들을 위해 물어봅니다. 우유를 타지 않더라도 아메리카노 진하게 먹고 싶을 때도 좋지요.
23/03/21 10:50
집값만 아니면.. 날씨는 진짜 개사기죠. 태평양 온기때문에 적정한 날씨가 항상 유지된다고 하네요. 벤쿠버도 그렇고. 조금 내륙으로 들어가면 바로 건조해지고 LA로 내려가면 더워지고 위치는 딱 좋은 동네같습니다.
23/03/21 10:56
단점도 많으니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길 추천드립니다. 제 지인 중엔 한국에서 영주권 받은 후 잘다니던 삼성 휴직내고 실리콘 밸리에서 잡 찾다가 여러 단점들때문에 돌아간 일도 있습니다. 몇년 전이니 영주권도 이젠 취소되었을 지도요. 놀러오는 것과 사는 건 매우 다르고요. 날씨는 그리 중요한 요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인생에서 골이 어디인지, 어디로 가려는 지를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23/03/21 11:00
애쉬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어떤 단점이 있을까요? 제가 미국뽕에 취해서 모르는걸수도 있습니다. 일단 직업 자체는 내부 트랜스퍼라 하는일은 똑같습니다. 그린카드?는 회사가 해주고 그 시민권자는 제가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한국비자 유지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그대로 유지만 하려고요 왔다갔다 편하게. 근데 여기 보니까 연봉이 제 경력이면 맞춰주는 금액보니까 생활물가는 한국보다 약간 비싸서 집만 잘 처리하면 생활수준은 훨씬 좋아질거 같아용
23/03/21 11:23
결국, 본인의 인생 골이 어디있는 지에 따라 다르겠죠. 본인의 꿈은 무엇인가요? 얼마전 친구가 그 질문을 저한테 하더군요. 전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눈에보이는 단점으론 그 동네는 집 구하는 게 일단 만만찮을 겁니다. 그리고 외로움은 미국 생활에 늘 따라다니는 존재죠. 미국은 가족중심이라 가족이 없으면 외로운 건 어쩔수 없는 거 같아요. 하지만, 결혼이 쉽지 않을 수 있고요. 일도 생각보다 힘들거나, 재미없을 수 있을 겁니다. 노동법이 친기업적이어서 갑작스런 레이오프에 힘들어지기도 하고요. 이 또한 당해보니 제 인생관이 바뀌더군요. 약간 주관적이긴 하지만, 전 그 동네 날씨도 싫었습니다. 은퇴 전엔 캘리포니아로 다시 살러 가진 않을 듯 합니다. 처음에 너무 좋았던 그 날씨가 시간이 지날수록 싫어지더군요. 그 날씨가 사람을 퍼지게 만들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아무것도 안하던 시기가 캘리포니아 시절입니다. 산을 보면 온통 붉은 산인것도 싫었어요. 매일매일이 반복되는 듯한, 똑같은 날씨에 붉은 산은 숨막혀요. 전 비도 오고, 눈도 오고, 그러다가 맑기도 한 그런 변화가 있는 날씨가 좋아요. 저는 살다보니 그저 하루하루 계속 살고 있을 뿐... 이젠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23/03/21 11:32
제가 미국가려는 목표는 제 자식에게 미국 시민권과 영어, 그리고 저처럼 학교에서 공부만 하는게 아니라 좀 자유롭게 큰 물에서 노는 경험을 주고 싶기 떄문입니다. 제 직장에서의 목표? 그런건 없죠. 오히려 한국에서 있어야 제가 올라갈 기회가 많죠..
제 포지션 지역 옵션 자체는 좀 다양하긴합니다. 1. 샌프란시스코 2. 아리조나 3. 텍사스 4. 오레곤 5. 보이지 이정도 입니다. 위에 지역에서 제가 원하는 포지션 나오면 지원할꺼고 면접 통과되면 내부 트랜스퍼가 되는 시스템이죠. 그래서 한국에서 일하는거나 여기서 일하는거나 뭐 별차이 없습니다. 샌프란 너무 좋아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좀 많이 빡세긴하네요. 한국집 전세로 돌리고 오고 싶은데. 물론 미국 월세 문제때문에, 그리고 저희 와이프 직장 때문에 조만간 사업을 진행할꺼긴해요. 그래서 법인 만들고 투자받아서 잘되든 안되는 법인을 유지할정도만되면 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아예 폭삭 망하면 많이 빡세긴한데..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는 위에도 적었듯이 미국회사 다니기 때문에 레이오프에 좀 익숙하죠. 안그래도 올해 1월에 이미 한명 모가지 날라갔습니다. 저희팀 ... 레이오프 싫죠. 그래서 더욱더 사업 + 직장 투트랙이 잘 돌아가야되는거고.. 글 쓰신거 보니 샌프란에서 안좋은 기억을 만드신거 같은데 어차피 지난 일이니 앞으로는 잘되시길 바랍니다. 애쉬님이 조언해주신 [주거문제, 외로움, 레이오프] 심사숙고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23/03/21 11:41
이미 결혼을 한 상태에서 오시는 거면 다르긴 하겠네요.
오레곤은 아마 포틀랜드를 말하는 거일테고, 애리조나는 피닉스고, 잡을 보고 짐작해보면 텍사스는 어스틴일 듯 하네요. 보이지는 어딘지 모르겠네요. 저라면 고민의 여지없이 포틀랜드로 갑니다. 어스틴에서도 살아습니다만 두 번다시 안가려고요. 피닉스도 마찬가지일테고... 포틀랜드는 살기엔 괜찮긴 한데, 대도시는 아니라 조금 심심할 수는 있는데, 가족있으면 괜찮을 듯 합니다. 미국 시민권이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는 모르겠고, 그래서 저도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만... 저는 네이티브는 아니지만 그래도 영어로 큰 어려움을 경험해보지도 못했습니다만, 친구는 영어가 안되서 그런 걸 중요시하긴 하더군요. 큰물이라는 건 어떤 걸 말하는 걸까요? 미국도 아시안이 제대로 성공하려면 공부 많이 해야 합니다만...
23/03/21 11:47
예를들면 한국에서 사업으로 성공하면 한국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죠. 요즘은 K-wave니 뭐니해서 동남아 중국 일본 이런식으로 쭉쭉나가지만..
미국은 샌프란에서 성공했으면 그거 그대로 카피 페이스트해서 미국 다른주에서 그대로 사이즈를 불릴수가 있죠. 그러니까 하나를 해도 더 커지게 만드는게 더 쉽다는 겁니다. 애쉬님은 아마 높은 확률로 머리도 좋으시고 능력도 출중하신 분이라 다 잘하시겠지만 (감히 짐작해보면) 저 같은 경우에는 재주도 없고 영어도 잘못해서 (외국인 매니져랑 미팅하는게 부담없이 되는 수준으로 영어 실력 만드려고 저는 엄청 열심히 공부했거든요. 왜냐면 영어써본게 회사에서 처음이라) 이런 것들로 시간낭비하게 만들고 싶지 않거든요 제 자식은. 그리고 한국어만 할때는 몰랐는데 영어 실력이 좀 느니까 영어로 검색하거나 영어로 유트브보면 얻을수 있는 정보의 수준 차이나 양도 좀 많이 크고요.
23/03/21 22:47
아래 댓글에도 썼지만, 저는 만약 자식이 있다면 반드시 한국에서 교육시키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공부한 제 주변인들도 영어를 너무 잘해서 종종 놀랍니다. 노력여하에 따라 영어는 생각만큼 큰 부분은 아닐 수 있어요. 대신, 다른 게 문제 되곤 하죠.
대신, 이민 온 한인 가정들을 보면 자식과 부모의 관계가 부드럽지 않은 경우가 너무 흔합니다. 부모님은 한국 교육을 받았지만, 아이들은 미국 교육을 받으며 서로 간의 갭이 발생하죠. 부모 자식간의 끈이 얇은 미국 문화에선 이 갭이 벌어지면 아이가 성인이 되면서 그냥 남남이 되어버리더군요. 슬프게도... 제가 너무 암울하게만 썼는데, 아무래도 저도 여기 너무 오래 살았나봅니다. 처음 정착시 좋았던 것들엔 점점 무감각해지고, 대신 싫어하는 것들이 점점 크게 느껴지며 저를 누르는 거겠죠.
23/03/21 11:42
보이지는 아이다호 아닌가요? 거긴 가지 마세요.
오레곤도 포틀랜드 아니면 웬만하면 가지 마시고, 텍사스는 달라스, 휴스턴, 오스틴 근방으로만 가시고... 이런...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23/03/21 12:02
하긴 한국임이 부지런한 이유 중 하나가 사계절이라는 멀이 있죠
그리고 동남아에서 오래 산 사람둘이 동남아 사람둘이 왜 게으른지 알겠다고 하는걸 보면 좋은 기후가 마냥 좋은건 아닌거 같네요 저도 왜 사는지에 대해 평생을 고민했는데 요즘은 그런고민은 좀 내려놓고 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하자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그게 여러모로 나은거 같아요
23/03/21 12:09
한국을 뜨는게 나을지 안 나을지는 사실 아직 잘 모르겠긴 한데(근데 들려오는 소식 들어보면 좀..그렇긴해요…)
일단 영어는 잘하고 봐야겠구나..싶습니다 특히 스피킹이 제일 중요하려나..? 싶어요
23/03/21 12:10
제 생각엔 리스닝이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제가 한국말을 해도 그렇게 빨리는 못할거 같은데 영어는 왜케 빠른건지 윗사람이라 천천히 말하라고 계속 말할수도 없고 미치겠네요 진짜..
23/03/21 12:30
리스닝이 모든 언어의 근본입니다. 인간이 제일 처음 언어를 배울 때 리스닝으로 시작하는 것과 동일하죠. 뇌과학적으로 리스닝을 담당하는 wernicke area가 있는 것도 그렇고.
스피킹은 내가 리스닝으로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 범위에서 되는 거거든요. 리스닝 실력이 늘지 않으면 스피킹은 절대로 늘지 않습니다. 다만 토종 한국인은 이미 리스닝으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나이도 안 되고 시간도 안 되므로 해외 유학 갔다오신 많은 분들이 먼저 리딩을 통해 실력을 늘리시더군요. 보통 리스닝 스킬 = 0.5 X 리딩 스킬, 스피킹 스킬= 0.25 X 리딩스킬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23/03/21 16:3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스피킹 공부하면서 연음 쪽을 계속 보고 있는데 이걸 모르면 제가 아는 단어라도 못 알아 듣더라구요
23/03/21 16:33
제가 직접 해본 여러 팁중에 제일 좋았던 방법이 있어 혹시 다른 분께도 효과가 있을까 적어봅니다. 리딩과 리스닝을 동시에 늘리는 방법이라고 아는 분께 배운건데 저는 아주 좋더라구요.
좋아하는 장르 소설을 이북으로 사서 완전히 정독하고 그걸 밤에 잘 때 이북 읽는 기능으로 들으면서 자니까 아주 좋더라구요.
23/03/21 13:19
주변에서 적응 실패하고 돌아가는 케이스들 좀 보면 직장 있는 본인 보다는 집에 있는 배우자 가 못 견디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돈 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버는 만큼 쓰고들 살아서 돈 잘 못 모으더군요. 서부에서만 살아서 다른 동네는 잘 모르지만 중산층 이상 정도의 생활 수준이 유지 가능하면 정말 살기 좋긴 합니다.
23/03/21 14:16
저는 자식이 제일 걸렸습니다. 유학 5년 하면서 부모들이 2세들과 화목한 경우 1프로도 못봤어요. 미국사회에서도 대다수는 주류와 어울리지 못하고 2세들끼리 모이거나..
결국 자식은 부모를 이해하지 못하고 사회에서도 이방인이 될 확률이 높은데.. (물론 한국에서의 이방인과 미국에서의 이방인은 다릅니다. 근데 그렇게 치면 내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스스로 이방인이라는 감정에 매몰될수 있다는점도 고려해두셔야 합니다) 저는 외국인으로 살아도 한국을 겪어보고 간거라서 내가 선택한 인생을 산거지만 내자식들은 무슨죄로 본인이 선택하지 않은 이방인의 삶을 살아야 할까 싶어서요. 모바일이라 더 많은 이야기를 드리진 못하지만 그래도 저는 미국 적응에 실패한 사람의 이야기니 감안하고 들어주세요. 어떤결정을 내리든지 행복하시기 바랍니드
23/03/21 22:43
이 점도 걸리죠. 반대로, 아이들이 미국인에 동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 또한 나름의 문제가 발생하죠. 저희 집안 어르신도 이민 1세대로 80년대초에 정착하셨는데, 그 집 아이들은 미국에서 자라서 공부를 잘해 미국인에 동화되긴 했습니다. 대신, 아이들은 영어가 편한 정도가 아니라 그냥 영어밖에 못합니다. 문제는 어르신은 영어가 불편하니까 서로 대화부터 못하더군요.
그 집 아이들이 지금은 40대 입니다만, 그 어르신과 아이들은 연락없이 거의 남남처럼 지내더군요. 미국 문화상 부모와 자식이 남남이 되는 경우가 꽤 흔해요. 그렇게 혼자 쓸쓸히 늙어가면 가족을 갖는 의미가 뭐가 있나요? 전 아이를 갖는다면 어떻게든 한국에서 교육 시킬 생각입니다.
23/03/21 14:25
[5번을 다시 물어봤네요]
분명히 영어 금방 늘릴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이렇게 확인하는건데 이게 쉽지가 않아서 보통은 그냥 어어어 뭐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가게 되거든요.
23/03/22 07:23
샌프란 치안이 최근에 특히 더 안좋아져서 샌프란 내에서도 지역 잘 선택해서 정착하시길 빕니다. 반도체쪽이시면 샌프란보다 산호세쪽에 더 가깝지 않으신가요? 그쪽은 좀더 나을거 같네요.
진부하게 들리실수 있지만 결국 마음먹기 나름인거 같아요. 미국생활 당연히 장단점이 있는데 얼마나 장점을 잘누리고 단점을 자연스럽게 잘 받아드리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일 예로 저도 한국에서 간단히 사람 불러서 해결한일을 비싼 인건비 때문에 직접하는 일이 많다는게 큰 단점으로 다가왔는데 그만큼 한국보다는 시간이 여유로우니 괜찮다고 마인드컨트롤하다보니 그런 상황에 어느정도 익숙해진것 같습니다. 최근에 좀 아쉬워진건 예전에 장점이던 한국보다 값싼 물건들이 이제 대부분 그렇지 않다는것 같네요. 그래도 식자재는 아직 쌉니다. 미국 대도시 한복판에 사는게 아니라면 어디든 한국보단 삶이 평화로울거라고 봅니다. 평화로운만큼 지루할수있으니 부부가 같이 즐길수 있는 취미 만들면 좋은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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