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3/03 22:45:21
Name 오후2시
Subject [일반] 2.23. 뉴욕타임스 기사 번역 입니다.(튀르키예 지진 참사는 누구의 책임인가?) (수정됨)
2. 6.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수백만명이 죽고, 다치고, 집을 잃었습니다.
튀르키예 시민들은 정부와 건설업체의 부패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는 지진의 책임이 건설업체에만 있지 않다는 내용 입니다.
덧붙혀 튀르키예의 정경유착은 심각한 문제인가 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GlGynF9Fe2Q
-------------------------------------

기사내용
1) 지진으로 부실시공에 대한 책임을 묻는 여론이 커지다.
2) 튀르키예 당국은 시공업자, 건물주 수백명을 조사하고 있다.
3)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이번 사태의 책임은 건설업체에만 있지 않다.
---(건설업체를 희생양으로 삼아, 정부의 책임을 회피하지 마라.)
4) 참사의 주범은 규제를 무력화한 정부와 의회, 관료이다.
5) 가족을 잃고 정부에게 책임을 물으려는 사람들
6) 정경유착 의심사례

( )는 번역 도중 애매한 부분 입니다.
*는 이해를 위해 추가한 부연설명 입니다.

[Turkish Builders Come Under Intense Scrutiny Over Shoddy Construction]
튀르키예 건설업자들은 부실시공에 대한 집중 조사를 받고있다.

More than 43,000 deaths in Turkey from an earthquake have raised painful and angry questions over whether some of those fatalities could have been avoided with better building standards.
43,000명 이상이 튀르키예에서 지진으로 죽었으며, 상향된 건축 기준/규제이 있었다면 사망자를 줄일 수 있었는지에 대해 분노하고 고통에 찬 의문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Two dozen student volleyball players, four teachers and 12 parents visiting Turkey for a competition this month checked into the Grand Isias Hotel in the southern city of Adiyaman. When a powerful earthquake struck on Feb. 6, the building collapsed and killed dozens of people including everyone in the entourage except for four adults.
24명의 학생배구단, 4명의 코치, 12명의 학부모가 이번 달(23. 2월) 배구경기를 위해 튀르키예에 방문하고, 남부도시 Adiyaman에 있는 Grand Isias 호텔에 묵었다. 2. 6. 강진이 발생하자 호텔은 무너졌고, 성인 4명을 제외한 일행 전원을 포함해 수십명의 사람이 죽었다.

A university engineer who examined the wreckage found indications of weak concrete and insufficient steel reinforcements, he and his colleagues wrote in a preliminary report, concluding that shoddy construction had left the building vulnerable, even to smaller quakes.
잔해를 조사한 대학 전문가(교수)는 (규제 강도 이하의) 약한 콘크리트와 부족한 철근 콘크리트의 *표시를 발견했다. 그와 동료들은 예비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부실시공이 (2. 6. 발생한 지진보다) 약한 지진에도 취약해졌다고 결론지었다.

* indication : 지시, 표시, 징후 / clue(단서) 대신 사용한 이유가 있나요?

In the weeks since, the Turkish authorities have arrested three men connected to the hotel on unspecified charges as part of a wide-ranging dragnet targeting hundreds of building contractors and owners among others suspected of criminal negligence that contributed to deadly building collapses.
수 주 동안, 튀르키예 당국은 (Grand Isias)호텔과 관련된 3명을 불특정 혐의로 체포했다. 이는 치명적인 건물 붕괴에 원인이 된 *과실치사 혐의가 있는 수백명의 *도급업자와 건물주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수사의 일부이다.

* criminal negligence : 과실치사 / 정상의 주의 의무를 태만하게 한 결과, 인식 없는 과실에 의해 사망의 결과를 초래한 행위https://www.kicj.re.kr/ccldb/main/module/lawDb/view.do?law_idx=13&law_cont=A&law_to_num=3&law_type=2&menu_idx=537&nav_code=mai1642570394

* 미국의 경우, builder(건설업자)와 contractor(도급업자)를 별개의 영역으로 구별합니다. Builder는 주로 구조물 건설을 담당하고 냉난방/전기 등의 설비는 담당하지 않습니다. Contractor는 여러 거래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작업을 감독하며 사업의 계획을 점검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시공업체에 가까울 겁니다.

The suspects — some nabbed at the airport with stacks of cash or perp-walked on national television — have become the focus of public rage, with many now questioning whether they padded their profits by flouting the codes put in place over the last two decades to make buildings more quake resistant.
용의자들 중 일부는 현금다발과 함께 공항에서 붙잡히거나 *포토라인에 선 모습이 전국방송에 공개되었다. 이들은 공분의 대상이 되었고, 대중은 시행된 지 20년이 넘은 내진강화 (건축)규정을 어기고 부당수익을 추구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Perp walk : 체포된 용의자가 경찰서에서 법정 출두하는 과정. 미디어가 취재할 수 있는 순간이다. 한국으로 치면 '포토라인에 서다'와 비슷한 개념.

Construction industry experts say that contractors responsible for flawed buildings should be punished. But they also caution that targeting only them obscures gross negligence throughout the system meant to make buildings safe, which may have contributed to thousands of deaths. During most of the past decade, contractors could freely choose which private companies to hire to inspect their buildings, an arrangement that the government eventually concluded had led to “illegal commercial ties.”
건설업계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결함 빌딩에 대해 책임있는 도급업자는 처벌받아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들이 경고하기를 도급업자만 표적으로 삼으면 수천명의 죽음을 유발한 건물 안전에 관한 시스템 전반의 중과실이 모호해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Putting the blame only on the contractors would be the easy way out,” said Ali Ozgunduz, a former state prosecutor who investigated collapsed buildings after another catastrophic earthquake in Turkey in 1999.
'도급업자만 책임을 돌리는 것은 쉬운 방법일 수 있습니다." 1999년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파멸적인 지진이 발생하고 붕괴한 건물들을 조사한 전직 주 검사 Ali Ozgunduz가 말했다.

Since the 7.8-magnitude quake struck in early February, more than 100,000 buildings have been damaged and more than 43,000 people have been killed in southern Turkey; more than 5,500 have died in Syria.
2월 초, 7.8 *매그니튜드 규모의 지진이 남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이후, 100,000채 이상의 건물이 손상을 입었으며, 4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었다. 시리아에는 5,500명이 죽었다.

* magnitude(매그니튜드) : 물리적인 지진의 규모(절대값). 진도는 사람이 느끼는 지진의 크기로 다르다(상대값).

So far, the Turkish government has investigated 564 people suspected of connections to flawed or collapsed buildings, the state-run Anadolu news agency reported on Wednesday. Of those, 160 have been detained pending trial; 175 are on probation; and arrest warrants have been issued for dozens more. Many of them are contractors and builders.
지금까지 튀르키예 정부는 결함이 있거나 붕괴한 건물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564명을 조사했다고 국영언론사 Anadolu가 수요일(2.22.)에 보도했다. 2.22. 당시, 160명은 재판을 받기 위해 구금되어 있고, 175명은 집행유예 중이고, 수십명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 564명 중 대부분은 도급업자와 건설업자이다.

The government has released few specifics about who is being investigated and why, but flaws in some buildings that fell were well documented before the quake. In some cases, buildings so new that they should have followed updated seismic standards toppled over. In others, contractors paid fines for violating building codes, but no steps were taken to evacuate or strengthen the vulnerable structures, according to lawyers involved in the cases.
튀르키예 정부는 조사대상과 이유에 대해 세부 내용을 일부만 공개했다. 하지만 무너진 건물 중 일부의 결함은 지진 이전에 잘 기록되어 있었다.

Cemal Gokce, a former president of Turkey’s Chamber of Civil Engineers, a professional organization, accused President Recep Tayyip Erdogan’s government and his ruling Justice and Development Party of fostering a lax regulatory environment that left cities more vulnerable to earthquake damage.
전임 전문토목협회 협회장인 Cemal Gokce는 Recep Tayyip Erdogan(튀르키예 대통령 에르도안)의 행정부와 그가 지배하는 정의개발당이 느슨한 (건축)규제 환경을 조성해 도시가 지진에 취약하게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The government is trying to avoid responsibility by dumping it onto engineers and architects,” he said. “But the main culprit is the government because they put profits over the public interest.”
"정부는 건축가와 기술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회피하려 합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의) 장본인은 정부이며, 공익보다 사익을 추구했습니다."

During visits to the disaster zone over the past few weeks, Mr. Erdogan seemed to suggest that Turkey should improve its earthquake preparedness.
All Turks “have lessons to learn from the disaster we lived through,” he said on Tuesday. “It is highly important that we eliminate our shortcomings and fortify our strengths in light of past experiences.”
지난 몇 주 동안 재난지역을 방문한 대통령 에르도안은 튀르키예의 지진 대비가 향상되어야 한다고 제안하는 것으로 보였다. 튀르키예 인들은 "우리가 겪은 재난에서 배울 교훈이 있다.", "과거 경험에 비추어 우리의 단점을 없애고, 강점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라고 화요일에 말했다.

사견 : 에르도안의 발언은 설득력이 없어요. 제3자인 저도 이런데, 당사자들은 열 받겠네요.

A seismically active country with a history of quakes, Turkey has upgraded its building codes since a powerful tremor near Istanbul in 1999 killed more than 17,000 people. But according to a 2021 parliamentary report, more than 7.8 million buildings constructed before the year 2000 are highly vulnerable to earthquakes.
역사적으로 지진이 자주 발생한 튀르키예는 1999년 이스탄불 인근 강력한 지진이 17,000 이상의 사람들을 사망하게 하자, 건축 규제를 강화했다. 하지만 2021년 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이전에 건설된 780만채 이상의 건물이 지진에 취약하다고 했다.

For newer buildings, construction professionals say the strengthened building codes are technically good. But builders sometimes fail to adhere to those codes.
신축 건물의 경우, 건설 전문가들은 강화된 건설 규제가 기술적으로 충분하다고 했다. 하지만 건축업자들은 때때로 (강화된) 건설 규제를 지키지 않았다.

Mr. Ozgunduz, the former state prosecutor, pointed out weak links at various levels: local officials who greenlit poorly designed projects; inspectors who overlooked flaws during construction; and the Parliament’s passing of a blanket amnesty in 2018 for building code violations in millions of units.
전직 주 검사인, Ozgunduz씨는 여러 (업무)단계에서 취약점들을 지적했다. 부실하게 설계된 건설사업을 승인한 지역 공무원, 건설기간 내내 결함을 눈감아준 검사원, 2018년 수백만 가구의 건축 기준 위반에 대한 포괄적 사면안을 통과시킨 의회.

“The political authority is liable too,” he said.
"정치적인 규제기관도 법적 책임이 있습니다." Ozgunduz씨가 말했다.

Hoping to broaden the scope of accountability, professional associations are preparing lawsuits against government officials they accuse of complicity.
(건설)전문협회는 법적 책임의 범위가 넓어지기를 바라며 정부 관료를 대상으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도급업자 등) 공모관계를 고발했다.

사견 : '도급업체만 희생양으로 삼게 두지 않겠다. 정권 눈치 보며 임무를 수행하지 않은 공무원들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로 들리네요.

“We will make sure it is not only the contractors who are held accountable, but also the municipalities, the ministry, the ruling party and all other authorities who are responsible for so many lost lives,” said Eren Can, a lawyer with the Istanbul Bar Association whose parents were killed when their apartment collapsed in the quake.
"우리는 책임소재가 도급업체에만 있지 않고, 지방자치단체, 정부부처, 여당 그리고 규제당국에도 대규모 사망의 책임이 물을 것입니다." 지진으로 아파트가 무너져 부모를 잃은 이스탄불 변호사 협회의 변호사 Eren Can씨가 말했다.

“I promise my mother and father that we will never let them get away with this.”
"저는 (돌아가신) 부모님께 약속 하기를, 그들이(위에 언급한 책임 있는 자들) 이번 사태에 대해 넘어가지 않게 할 겁니다."

사견 : 부모의 죽음에 책임을 묻겠다라… 이거 쉽지 않겠네요.

Mr. Gokce said problems with the inspection regime let bad practices slip through. So far, at least two building inspectors are among the suspects under scrutiny, suggesting that the government could broaden its inquiry.
Gokce씨가(위에 언급된 전임 전문토목학회장) 말하기를 검사제도의 문제가 잘못된 관행을 슬며시 통과하게 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최소 2명의 검사자가 혐의에 대해 정밀 조사를 받고 있으며, 정부는 조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Many inspectors lack experience. And from 2011 to 2019, when contractors were allowed to select and pay the private companies that inspected their buildings, it encouraged builders to hire low-cost inspectors who would “give them the least amount of trouble,” Mr. Gokce said.
대다수 검사자들은 경험이 부족하다. 2011 ~ 2019년, 도급업체에게 당사 건물을 검사하는 사기업들을 (자체적으로) 선발하고, 비용을 지불하게 허용되었다. 이는 도급업체가 "최소한의 결함만 지적할" 저임금(저숙련) 검사원들을 고용하도록 조장했다고 Gokce씨가 언급했다.

Some contractors even went as far as setting up their own inspection companies, which they would then pay to effectively inspect themselves.
심지어 일부 도급업체들은 검사 기업을 (자회사로) 설립했고, 사실상 검사 비용을 도급업체 스스로에게 지불한 셈이었다. (즉, 별도의 검사 비용 지출이 없었다.)

The government changed the system in 2019 and began assigning inspectors, eliminating what it called “the system’s biggest problem.”
정부는 2019년 이러한 체제를 바꾸고 검사원들을 파견하여 "시스템 상 큰 결함"을 없앴다.

For some buildings that collapsed, signs of trouble were clear before the quake.
붕괴된 일부 건물의 경우, 지진 발생 전 문제 징후가 분명했다.

In the southern city of Antakya, one of the areas hardest hit by the earthquake, Ebru Ulas and her husband, Gorkem, both lawyers, had filed 51 court cases over the last few years alleging code violations against a single contractor, Omer Cihan, Ms. Ulas said in an interview.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인, 남부도시 Antakya에서 변호사 부부인 Ebru Ulas, Gorkem는 지난 수 년간 단일 도급업체 'Omer Cihan"을 상대로 51건의 (건축)규정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The complaints covered at least seven buildings and experts found problems with at least three of the structures, according to court documents. One of them was the Kule Apartments, a residential tower.
법원 서류에 따르면 고소 사항은 최소 7채의 건물이었으며 이 중 최소 3개의 건물에서 전문가들이 문제를 발견했다. (고소 대상인) 건물 중 하나는 Kule 아파트로, 거주시설이었다.

Ms. Ulas said that last year, a judge convicted Mr. Cihan on charges of violating construction regulations there, first sentencing him to a year in prison, then reducing his punishment to a fine of about $650.
Ulas씨가 말하기를 작년, 판사는 건축 규제 위반에 대해 Cihan씨에게 유죄를 선고했지만, 1심은 징역 1년을 선고했고 벌금 약 650$로 감형되었다고 한다.

On Feb. 6, the building came crashing down, and it is not yet clear how many people died there.
2. 6. 건물들이 붕괴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확실하지 않다.

“I had fought as much as I could,” Ms. Ulas said of her legal efforts.
"저는 할 수 있는 만큼 (법적) 투쟁을 했습니다." Ulas 부부는 법적 활동에 대해 말했다.

The authorities arrested Mr. Cihan last week. He testified that he had done all the necessary inspections and didn’t know why the building collapsed.
저번 주 당국은 Cihan씨를 체포했다. 그는 필수적인 검사들을 전부 수행했고, 건물이 붕괴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Some people arrested since the quake had connections to political parties, both government and opposition, although it was not immediately clear what role, if any, that may have played in their business practices.
지진 발생 이후, 여당과 야당에 관계가 있는 일부 인사가 체포되었다. 하지만 사업 활동을 수행하면서 (부패에) 무슨 역할을 했는지 즉시 드러나지 않았다.

The men arrested in connection to the Isias Hotel, where the volleyballers from Turkish-occupied northern Cyprus died, had ties on both sides of Turkey’s political divide — the government and the opposition.
Isia 호텔(서두에 언급된 호텔)과 연관된 남성이 체포되었다. 그 호텔은 튀르키예가 장악한 *북 키프로스 지역에 위치하며, 배구선수들이 죽었다. 체포된 남성은 여당과 야당 둘 다 연줄이 있었다.
* 북 키프로스 : 1974년 터키의 개입으로 북 키프로스 섬을 점령했다. 유엔은 북 키프로스가 튀르키예에 의해 불법으로 성립된 괴뢰 정부로 규정하고 있다.

One of them, Mehmet Fatih Bozkurt, had served as an Adiyaman City Council member in 2014 for Mr. Erdogan’s ruling party, but resigned from the party when his father, Ahmet Bozkurt, ran for Parliament for the largest opposition party the following year, according to Turkish news media.
튀르키예 뉴스 미디어에 따르면 연줄이 닿은 (정부) 인사 중 한명인, Mehmet Fatih Bozkurt는 에르도안의 당(정의개발당) 소속으로 2014년 Adiyaman 시의원으로 일했다. 하지만 그의 부친 Ahmet Bozkurt씨가 다음 해(2015년) 거대 야당소속으로 의회에 출마하면서 정의개발당에서 물러났다.

The elder Mr. Bozkurt told the authorities that he had built the hotel in 1995 and could not remember who had inspected it, according to his testimony reported by Sabah, a pro-government newspaper. He denied accusations that he later modified the building in ways that would have weakened it.
친정부 성향 신문사인 Sabah에 따르면, 부친 Bozkurt씨는 규제당국에게 1995년 당시 그가(Bozkurt) 공사했던 호텔과 검사원이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한다고 증언했다. 그는 (1995년 이후) 건물을 약화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개조했다는 혐의를 부인했다.

Sahin Avsaroglu, the builder of a large and newly constructed residential project called Badi Saba, which collapsed in the city of Kahramanmaras near the quake’s epicenter, served as a district head for Mr. Erdogan’s party.
Sahin Avsaroglu씨는 'Badi Saba'라고 불려진 거대 신규 주택단지 건설업자 이자 에르도안의 당 소속으로 지역구 대표로 일했다. 'Badi Saba'는 진원지 인근의 Kahramanmaras시에 있었고, 붕괴했다.

He filled his Instagram account with photos of himself with top officials, including Mr. Erdogan’s son-in-law, who was a former finance minister; Mr. Erdogan’s chief spokesman; and other former ministers from the party.
그는 고위관료와 찍은 사진으로 인스타그램을 채웠다. 고위관료에는 전임 재무장관이었던 에르도안의 사위, 에르도안의 수석 대변인, 전임 장관들이 있었다.

The authorities have since arrested Mr. Avsaroglu, and Turkish news media reported that the party removed him from his position. Representatives of Mr. Avsaroglu could not immediately be reached for comment.
당국은 Avsaroglu씨를 체포했으며, 튀르키예 뉴스 미디어가 보도하기를 정의개발당은 그를 해임했다고 한다. Avsaroglu의 대변인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Other projects were so new that they should have followed the more recent buildings codes, last updated in 2018.
다른 건설사업들은 2018년에 개정된 신규 건설 규정을 따라야 했다.

Tezcan Karakuş Candan, chairwoman of the Ankara branch of Turkey’s Chamber of Architects, said the onus was on the government to ensure that regulations were followed.
Ankara 지부의 튀르키예 건축학회장인 'Tezcan Karakus Candan 여사는 규정을 준수하도록 해야 하는 것은 정부의 책임이라고 했다.

“This is a major earthquake for sure, but this is not the first earthquake in Turkey,” she said. “The legislation does not mean anything on its own: There must be a public authority to inspect it,” she added.
"이번 사태는 확실히 강진 이지만, 튀르키예에 전례 없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법률 제정만으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공공기관이 (법을 지키는지) 조사해야 합니다."

“The system is broken.”
"시스템이 망가졌습니다." 라고 말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3/03 22:52
수정 아이콘
지진세로 5조 넘게 걷었다고 하던데... 그 돈의 행방만 알면
손꾸랔
23/03/04 02:45
수정 아이콘
professional associations are preparing lawsuits against government officials they accuse of complicity.

professional associations는 바로 밑에 예로 든 이스탄불시 변협과 같은 전문직 단체들이겠네요. 각 지역의 변호사협회가 주를 이루겠죠.
(Eren Can, a lawyer with the Istanbul Bar Association - 여기서 with를 쓴건 그런 의미를 함축한 듯)
오후2시
23/03/04 13:44
수정 아이콘
문맥상 지적하신 사항이 더 적절하겠네요.

앞부분의 건설 전문가에 집중하다 보니, 시야가 좁아진 것 같습니다.
고오스
23/03/04 08:40
수정 아이콘
에르도안이 나라를 제대로 망쳤죠
23/03/04 17:23
수정 아이콘
튀르키예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43,000명을 넘는 사람들이 사망한 가운데, 건축물에 대해 더 높은 규제가 있었다면 희생자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고통과 분노에 찬 의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돈 받을 때는 이렇게 할 것 같습니다.
오후2시
23/03/04 17:54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합니다.
기사의 내용을 명확하게 그리지 못한 상황에서 한글로 바꾸다 보니 글이 어색해지는 것 같습니다.
복타르
23/03/04 19:15
수정 아이콘
튀르키예 적십자가 이재민 구호물품을 돈받고 민간단체에 팔아넘겼다는 이야기 듣고,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답이 안보이는 곳이구나 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060 [일반] 2.23. 뉴욕타임스 기사 번역 입니다.(튀르키예 지진 참사는 누구의 책임인가?) [7] 오후2시10836 23/03/03 10836 1
98059 [일반] 처음으로 해본 웹소설 판타지 쓰기 [37] noname1110147 23/03/03 10147 7
98058 [일반] 초등학교 입학 [24] 겨울삼각형9597 23/03/03 9597 18
98057 [일반] 인터넷에 포르노를 검색해본 사람이 되었습니다. 쌩큐 빙 [21] 닉언급금지13633 23/03/03 13633 6
98056 [일반] 첫 사랑은 내손에 가슴의 온기를 남기고 (10년만에 이어 써보는 첫사랑 이야기) [4] SNIPER-SOUND7356 23/03/03 7356 6
98055 [일반] 의대증원, 의사과학자 육성 과연 정답일까? [288] 여왕의심복18825 23/03/03 18825 49
98052 [일반] 심심해서 쓰는 무협 뻘글 5 [6] 具臣7099 23/03/02 7099 3
98051 [일반] 입학을 축하해 나의 아들아 [64] 사랑해 Ji12351 23/03/02 12351 200
98050 [일반] 장방형 틀 안에 갇힌 고래 - the whale 감상 [5] 닉언급금지6978 23/03/02 6978 1
98049 [일반] <타인의 삶> - 무표정의 울림. [12] aDayInTheLife9967 23/03/01 9967 2
98048 댓글잠금 [일반] 3월 심상치않은 대대적인 물가상승 예고 [200] 부스트 글라이드20282 23/02/26 20282 9
98047 [일반] 나름 잘사는 주변 미국 또래들의 특이한 프로포즈/결혼식 사례들 [77] 건방진고양이16118 23/03/01 16118 17
98046 [일반] [웹소설] 갬블링 1945 - 대체역사에 치솟은 피라미드 [14] meson11108 23/03/01 11108 5
98045 [일반] 나의 주식중독 탈출기 [20] 맥스훼인10586 23/03/01 10586 11
98042 [일반] [팝송] 에이바 맥스 새 앨범 "Diamonds & Dancefloors" [2] 김치찌개6343 23/03/01 6343 0
98041 [일반] 심심해서 쓰는 무협 뻘글 4 [3] 具臣8004 23/02/28 8004 6
98040 [일반] 인구 절벽에 나와야될 방송들 [56] 한사영우15760 23/02/28 15760 7
98039 [일반] 뉴욕타임스 2.18. 일자 기사 번역(기후 변화가 물가를 상승시키다.) [15] 오후2시12268 23/02/28 12268 6
98037 [일반] 7950X3D 해외 공랭쿨러 테스트 [21] SAS Tony Parker 12976 23/02/28 12976 0
98034 [일반] “읽씹”은 무례일까요, 아닐까요? [88] Regentag13979 23/02/28 13979 2
98033 [일반] 좋은 판단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40] 오후2시11671 23/02/28 11671 2
98031 [일반] 모래 속의 진주처럼 숨겨진 옛날 애니송 여가수의 감미로운 노래들 [2] 라쇼9924 23/02/28 9924 5
98029 [일반] 심심해서 쓰는 무협 뻘글 3 具臣7324 23/02/27 732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