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SBS코메디, 예능을 종횡무진 활약했었던 가수 겸, 코메디언 틴틴파이브 영상입니다.
제가 중학생일 때, 천원짜리 최신곡 테이프에 이 노래가 있었죠.
평소의 웃기는 모습만 보다 멜로디도 괜찮고 박력있는 이 노래를 듣고 틴틴파이브를 다시 보게 되었죠.

하지만.. 지금 보니 역시 웃기네요 -_-;;

이 노래 말고도 사실 이전에 인기를 끌었던 곡이 있습니다만,
1집의 인기곡은 로보캅에 묻혀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그러고 보면, 이 당시에 꽤나 신선한 시도가 많았습니다.
지니의 맴버였던 이동규의 [나는 표현의 자유를 사랑한다] 는 펑키한 댄스곡도 있었고,
유명한 REF의 찬란한 사랑의 울부짖는 나레이션,
황승호제의 오토바이 무대 난입 등등..
모두 지금 보면 가수들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재미있습니다. 80년대 락 뮤직비디오를 보는거랑 비슷하죠.


다음주, 아니 이번주가 이제 시험이라 현실도피중인 1人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