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2/17 20:02:14
Name 리클라이너
File #1 0011430686_001_20230217195903678.jpg (21.8 KB), Download : 829
Subject [일반] 방금 진동 느끼신 분? 후쿠오카 앞바다 지진 발생 (수정됨)


전 부산인데 좀 전에 땅이 흔들거리는 느낌이 들었네요. 뉴스 보니 후쿠오카 앞바다에 4.3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속보] 일본 후쿠오카 북쪽 바다서 규모 4.3 지진

[17일 오후 7시 38분(한국시간) 일본 규슈 후쿠오카 북쪽 57㎞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34.10도, 동경 130.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198598?cds=news_edit


부산이랑 가까워서 걱정입니다. 혹시 더 강한 여진이라도 터질까봐 걱정이 되네요.

튀르키예도 그렇고 지진으로 난리네요.



근데 아직 재난문자는 없고 뉴스 속보가 먼저 뜨는군요....


kbs뉴스에 사진 추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탈리스만
23/02/17 20:11
수정 아이콘
으으 왜 이러냐 ㅜㅜ
시린비
23/02/17 20:23
수정 아이콘
경기라 느끼기 힘듭..니다 아마
닉네임을바꾸다
23/02/17 20:40
수정 아이콘
인천사는데 강화도에서 났던 지진도 못느꼈는데...
장헌이도
23/02/17 20:45
수정 아이콘
부산인데 식탁 위 물이 흔들려서 재빨리 검색해 봤더니 암것도 안 떴었는데, 후쿠오카였군요..
아케이드
23/02/17 20:54
수정 아이콘
4.3이면.일본에서는 일상 아닌가요?
23/02/17 21:02
수정 아이콘
후쿠오카 시가지 쪽은 진도 2였다고 하니까 뭐.. 일상이죠
23/02/17 21:06
수정 아이콘
응? 난 왜 몰랐지..
리얼월드
23/02/17 21:25
수정 아이콘
혹시 더 강한 여진이라도 터질까봐 걱정이 되네요.
--> 몰라서 그러는데 여진이 더 강한 경우도 있나요?
우스타
23/02/17 21:42
수정 아이콘
"더 강한 여진"이란 건 없습니다.
제일 큰 놈이 본진(main shock)이 되고, 그 전의 것은 전진이 됩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도 그 이전에 7.x의 전진이 있었고, 16년 구마모토때도 마찬가지고요.
리얼월드
23/02/17 21:4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본문에 그리 써 있길래 헷갈렸습니다
된장까스
23/02/17 21:40
수정 아이콘
걱정이 드시겠지만 일단은 지켜보시는게...저쪽에서는 일상적인 지진일지도 모릅니다.
23/02/17 2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일어난 큰 지진들은 일본 열도의 동쪽에 발생했기 때문에 우리 입장에서는 일본 자체가 방파제가 되어 별 타격이 없었는데, 저 근방의 위치에서 큰 지진이 나서 대형 쓰나미라도 발생하면 부산 앞바다 및 남해안, 제주도는 초토화 되겠네요. "해운대"가 실제로..?
DownTeamisDown
23/02/17 22: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위치면 부산과 동해안 일부지역 남해안 동쪽 제주도는 피해가 크겠지만 의외로 다른지역은 대마도가 방파제역할을 해줘서 초토화 까지는 안될것 같아요
타마노코시
23/02/17 22:36
수정 아이콘
대마도 방파제는 큰 의미 없습니다.
파형이라는 것이 항상 직선으로 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뒤인 경우가 아닌 이상 다 넘어옵니다.
23/02/19 14:51
수정 아이콘
제주도는 몰라도 부산은 쓰나미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쓰나미로 도시가 쑥대밭이 될 정도의 지진이면 이미 그전에 도시가 쑥대밭이...
그 정도로 부산 주변의 수심도 낮고 방파제될 법한 섬들도 많아서...
23/02/17 22:20
수정 아이콘
한국 근방에서 일어난거라 좀 느낌이 다르겠습니다만 일본 거주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바다 지형에서 진도4 클래스면 여기선 그냥 일상입니다.

큰 걱정까지 하실건 없을 것 같습니다.
티타임
23/02/17 22:21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4.3면 아무 일도 아닐텐데
카사네
23/02/18 00:01
수정 아이콘
부산인데 겜하고 있어서 그런가 몰랐습니다
Valorant
23/02/18 07: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해운대에서 진짜 땅이 흔들리는게 느낀적 있는데 그건 진도가 몇이었을까요? 2010년도 이전이었을텐데
OneCircleEast
23/02/18 09:01
수정 아이콘
05년일겁니다 후쿠오카 북서쪽에서 규모 7 정도로 발생해서 경남지역에서는 느껴지냐 마냐가 아니라 건물 무너지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의 영향이 있었고 경기, 강원에서도 지진을 느낀 사람이 느끼지 못한 사람보다 많았던걸로 기억하는.....
Valorant
23/02/18 09:03
수정 아이콘
그 즈음이었던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꽤 컸군요
Serapium
23/02/18 09:52
수정 아이콘
아 이거 기억납니다. 그때 의자가 앞뒤로 마구 흔들려서 친구가 장난치는줄알고 홱 뒤돌았는데 교실 전체가 흔들리고 있었.... 덜덜 그래서 잽싸게 학원 밖에나가서 기다렸던 기억이 있네요
Janzisuka
23/02/18 09:49
수정 아이콘
제가 일본 지진 느끼려면 9는 넘어야 느껴지려나염 궁금하네욤
23/02/18 10:37
수정 아이콘
어제 저녁 맞나요? 피씨 책상이 잠시 흔들리는거 같아 '뭐지? 이상하네?' 라고 생각 했었는데..
한 여름의 봄
23/02/18 21:53
수정 아이콘
어제 오후 7시 사십분쯤에 침대에서 느꼈고... 새벽에 여진인지 모르겠지만 두어 번 약하게 느꼈네요. 창원입니다.
보틀넥
23/02/19 00:24
수정 아이콘
튀르키예 지진났을 때 이스탄불에 있었는데 재난문자는 지진나고 하루 이후에 왔습니다. 여행 오픈카톡방으로 먼저 알았어요... 국외 재난에 대해선 재난 문자 발송이 조금 늦는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954 [일반] <다음 소희> - '다음'과 '소희' 사이의 서늘함.(약스포) [10] aDayInTheLife8662 23/02/19 8662 3
97952 [일반] 나의 전반적인 취미성향 ( 저랑 비슷한 분들이 있을까요? ) [34] 마신_이천상11810 23/02/19 11810 6
97949 [일반] [팝송] 루카스 그레이엄 새 앨범 "4(Pink)" [6] 김치찌개8011 23/02/19 8011 1
97947 [일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 딜레마에 빠진 마블?(스포) [40] aDayInTheLife12721 23/02/18 12721 5
97946 [일반] WBC 일본 대표팀 분석 - 외야수 편 + 감독 (完) [20] 민머리요정9952 23/02/18 9952 19
97945 [일반] 방금 진동 느끼신 분? 후쿠오카 앞바다 지진 발생 [26] 리클라이너16104 23/02/17 16104 2
97943 [일반] [스포없음]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후기 [19] 카이넨샤말12192 23/02/17 12192 0
97942 [일반] 갤럭시 북3 프로 충동구매 완료 [35] 겨울삼각형11342 23/02/17 11342 3
97941 [일반] 과학유튜버 리뷰엉이님이 컨텐츠 무단 도용 유튜버를 저격했습니다. [69] 깐부16411 23/02/17 16411 7
97939 [일반] chatGPT 보다 다크하고 성격있는 시드니 (BingGPT) [45] 건방진고양이14234 23/02/17 14234 4
97938 [일반] 연준은 긴축기조를 멈출 수 없고, 그 원인은 미국 정부다. [96] 민트초코우유15695 23/02/16 15695 22
97937 [일반] 인공지능과 그래픽카드 [17] 10357 23/02/16 10357 5
97936 [일반] [일상] 소소한 강원도 캠핑 사진 [24] 천둥10537 23/02/16 10537 25
97935 [일반] (스포)만화 주절주절(킹덤/달콤달콤 짜릿짜릿) ​ [18] 그때가언제라도8737 23/02/16 8737 1
97933 [일반] 별거 없는 s23u 구매 후기(사진없음) [55] 아케르나르10783 23/02/16 10783 2
97931 [일반] 서울의 새로운 슬로건을 정해주세요 [92] KOZE15086 23/02/16 15086 1
97930 [일반] 지금까지 개미와 다르다 (앤트맨와스프 퀀텀매니아 후기 스포있음) [26] 노래하는몽상가10180 23/02/15 10180 1
97928 [일반] S23 기념, 때리고 싶은 통신사와의 4선 [59] 악질15883 23/02/15 15883 21
97925 [일반] [스포주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후기 [42] 세종11218 23/02/15 11218 1
97920 [일반] 중학교 시절 절 따돌림 시킨 사람이 경찰이되어있었네요.. [77] 아노다이징16493 23/02/15 16493 29
97919 [일반] 기술발전으로 무색해진 초기화 [32] 판을흔들어라14866 23/02/14 14866 10
97918 [일반] 왜 예전에는 아이를 많이 낳았을까? [106] 인사걸16820 23/02/14 16820 18
97917 [일반] 울산 600가구모집에 1명 계약 뉴스를 보고 [36] 10214761 23/02/14 14761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