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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31 04:30
간접적으로 주던 탄약을 일부 직접적으로 돌려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나라도 지원 조금씩 보내는데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1/31 05:22
전혀 그럴 필요 없습니다.
나토에서 그다지 맡을 중책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알빠노죠 그냥 중간에서 간 잘 보면서 돈이나 벌면 됩니다. 전 후 러시아 시장을 버릴 이유가 없죠 지금까지도 꽤나 짭잘했고.
23/01/31 08:04
아이고 형님들 저희도 당연히 참여하고 싶죠. 그런데 형님들도 아시다 싶히 바로 위에 돌은놈이 있어서 저희는 꼼짝도 못한다니까요. 폴란드 분들은 하도 사정 하셔서 남는 무기들 좀 보내드린겁니다요. 저희는 저 위에 애들 막기도 벅찹니다요. 저 미친넘들이 핵까지 가지고 있당게요ㅠㅠ
23/01/31 08:24
자주포 3천대가 실제로 굴러다니는 나라니까...
현재 우크라이나에 포탄이 꽤 부족하다고 하던데요 우리나라가 미국에 155미리.포탄 좀 팔아줬었죠 그런걸 더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육군은 탄부족이 사실상 만성질환이던데요
23/01/31 11:47
3천대요? K9 / K55 / K105 합쳐서 2100대 정도인거 아닌가...비격 자주박격포까지 합친 수량 말씀하시는건가....
뭐 자국내 비축용 탄약 판매 쪽에 치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3/01/31 13:56
크크크 수량뻥튀기를 해주는거죠 이것저것 다 합쳐서 말이죠
두돈반에디션 105미리 자주포도 파는데 좀 사가면 안될까요? 싸게 드립니다
23/01/31 08:55
느그 무기 쌓아노코 살제?! 우리 임마! 냉전시대 때! 밥도 같이 묵고! 사우나도 같이 가고! 다했어! 우리가 남이가! 쫌 도와 도!!
아이고 나으리 언제적 얘기를 하십니까..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구급약이나 좀 더 챙겨드리면 몰라도..
23/01/31 09:00
북한이랑 전쟁 종료 된 상태도 아닌데 무기를 우크라이나에게 주고 우리는 북한한테 무장해제 된 상태로 맞이하라는 거네요.
우크라이나가 털리든 말든 왜 지원을 해줘야 하는지 모르겠고 공짜로는 못 주죠.
23/01/31 11:53
이게 나토회원국들도 항변할수 있는게, 일단 자기네들 국가 방위에 영향가지 않는 한의 지원을 한건 맞습니다. 저게 우리 입장에서는 말이 되냐 하는 수준으로 약화된게 소련 붕괴로 인해서 국방투자를 대규모로 축소하고 이 비용을 국내 경제발전과 복지비용, 여기에 경제 재투자로 순환시키는 동안 국방력은 아주 최소로만 유지했고, 2000년대 초반에 테러와의 전쟁으로 인해서 소규모 / 국지전 / 기동전으로 교리가 넘어가면서 그쪽으로 군비를 투자했기 때문에 이 전쟁으로 촉발된 대규모 / 전면전 체제로 당장 바꾸기 어렵죠. 미적대고 싶어서 미적대는게 아니라 급한거 아닌데 100미터 전력질주 해야하는데 트레이닝복이 아닌 이브닝드레스, 런닝화는 커녕 운동화가 아닌 굽 20cm 킬힐만 그득하니 어쩔수가 없는거죠.
23/01/31 09:40
독일도 버티다가 탱크 달랑 14대 보내는거 같던데..
우리 대통령이 좀 멍청하기는 하지만 설마 물지는 않겠죠? ㅠㅠ 모든 상황이 끝나면 만만한 애들한테는 화내고 힘센 애들끼리는 서로 희희낙락 할텐데요..
23/01/31 11:58
달랑 14대도 아닌게...명목상 독일 육군의 레오2 보유량은 312대입니다. 그런데 독일 국내에서도 이 312대가 진짜로 다 운용 가능할까?라고 의문점이 찍히죠. 특히나 과거 나무 기관총 사건이라던가 독일군 보유 무기들 유지보수 안되는 사건 터지는게 한두건이 아니라는거 보면...
23/01/31 09:47
돈을 내긴 낼 거라고 봅니다.
횡재세도 걷는 나라들인데 같은 논리로 한국에 요구할 꺼고 한국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주긴 줄거라고 봅니다. 맘에 드는 일은 아니지만
23/01/31 11:42
우리는 든든한 방패벽이 있습니다. 아 북한이 아니고요 불곰협약 8조의 두 조항때문입니다.
제8조: 재수출시 의무 1. 각 당사국은 제공된 무기 및 군사장비를 타방 당사국의 서면 동의없이 제3국에 재수출할 수 없다. 2. 각 당사국은 무기 및 군사장비 분야에 있어서 요청되고 공동으로 수행된 연구와 개발의 결과를 타방 당사국의 서면 동의 없이 제3국에 제공할 수 없다. 이것 이외에도 차관 제공 등등으로 북한에게 전투기를 비롯한 최신무기 수출을 사실상 차단했죠. 실제로 김정일이 러시아 가서 수호이/미그 전투기 공여(이건 날로 먹게 공짜로 달라고 한 것도 있지만)를 거절당하기도 했거니와, 이것때문에 북한이 아무리 전차를 만들어도 구형 T-62를 마르고 닳도록 개조해서(T-72도 아닌 T-62..)한거나 북한이 미그 29를 40대 있지만 실제로는 운용숫자가 30대, 그것도 평양 영공 방어정도에만 쓰고 구형 미그21 / 19가 주력이고 여기에 이 미그들 동류전환 하다못해 외국에서 부품 수입하려고 사려다가 걸린적도 한두번도 아니고요. 다만 북한이 탄약을 비롯한 무기 팔았기 때문에 저거 의미 없냐 하시겠지만, 러시아"가"북한"에"무기 수출 하는 것을 막은 것이지 북한"이"러시아"에"무기 수출하는건 상관 없는 일이라서 여전히 국제적 외교규약을 어긴것은 아닙니다. 저 불곰협정의 8조는 사실상 북한의 재래식 전력 확충을 일정부분 차단하는 제약을 걸어버리는거죠. 여기에 "우리보고 잘 지키고 있던 외교협정을 일방적으로 파탄내는 비정상국가가 되라는 거냐"라는 항변도 가능합니다. 상대국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선제 파기한다거나 우리나라가 기피하지 못하는 어떤 상황에 노출되어 어쩔수 없이 해당 외교 협정을 파기할수 밖에 없다면 모를까 우리 안보에 최대 위협대상에게 일정 정도의 족쇄를 채워놓는 외교협정을 우리가 파기하면서까지 그 족쇄를 풀어놓을 이유도 이점도 없는거죠. 여기에 러시아 입장에서도 이 협약을 최대한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 더 나을수 있습니다. 아주 쉽게 말해서 현재 흑표나 K9 배송하는거 보면 폴란드가 "오랫동안 기다려왔다는 말을 하기 마련인데, 이번엔 그런 말을 하지 못하겠다. 너무 빨리 왔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할 정도인데 이게 우크라이나로 간다면? 여기에 탄약의 경우 나토 국가들이 해당 비축탄약을 일단 보내놓고 한국에서 탄약 사서 쌓아놓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굳이 건들어서 좋을 일도 아니죠.
23/01/31 11:58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77568.html
나토 사무총장 만난 윤 대통령 [“북 도발 의지 꺾는데 역할을”]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가능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나토가 북한에 뭘 할 수 있겠나요. 엣헴하는 수준일텐데... 나토는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지극히 정상적인 외교중인거고, 우리나라는 하아...
23/01/31 12:06
우리도 주고 싶죠. 근데 위에 비정상국가 하나 때문에 무기 지원은 힘들죠.
괜히 지원했다 러시아가 북한한테 킬로급 잠수함 같은 구형무기라도 던져 주면 상당히 골치 아프거든요. 아니면 좀 더 대대적인 기술 지원을 한다든지요. 중국인지 러시아인지는 몰라도 미사일 관련 기술 지원은 한 거 같은데, 우리 무기 지원에 비례해서 미사일 기술 지원 들어간다면? 핵까지 있는 마당에 리스크가 너무 크긴 합니다.
23/01/31 22:05
아 도와주고 싶은데, 너무 멀고, 우리는 러시아랑 너무 가깝고 러시아랑 요즘 밀착 중인 적국도 있네 아 너무 도와주고 싶은데 어쩔수 없이 무기나 팔면서 언플이나 해야지..
아 북핵 너무 도와주고 싶은데, 너무 멀고 우리는 이미 핵문제로 내부 깽판 된적도 있고, 이미 "응 아사하면 그만이야 더 제재해봐 비읍들아" 시작한 북한 상대로 의미없는 거수기하면서 이미지나 챙기는 언플해야지.. 그냥 서로 얼굴 볼 일 없는 엄청 먼 친구사이에 그냥 지나가면서 만나서 밥한번 먹자며 예의상 해본 말에 지나지않습니다.
23/01/31 22:07
[Web 발신] 너희는 우리를 존중해야 한다. 우리는 60년째 휴전중이고 0.8의 출산률과 나치독일 그 이상의 징병율을 이룩했으며..[더보기]
23/02/01 20:49
저 나토 사무총장이란 작자는 2017년 한국 전술핵재배치 논의때 한반도의 안보위협이 증가한다며 반대했던 인물인데요.법을어겨가며 전쟁국가에 무기를 지원해서 북한과 협력을 증가시키고 있는 러시아와 척을 지게되는것은 한반도 안보와는 관련이 없나보군요. 자신들은 최대한 손을안대고 타국을 이용해먹기만하려는 태도에 절대 응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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