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1/19 21:50:42
Name 海納百川
File #1 fig_prise_1_2.jpg (159.1 KB), Download : 1287
File #2 fig_prise_3_4.jpg (161.3 KB), Download : 1246
Link #1 https://www.toei-video.co.jp/BD/slamdunk/oubo/index.html
Subject [일반] 슬램덩크 애니판 명대사 TOP20 (수정됨)




연일 슬램덩크가 화제가 되는 가운데 대사의 오역에 관한 얘기도 오간 김에 일본에서 진행했던 명대사 투표 결과를 공유합니다.
슬램덩크 애니판을 제작한 토에이가 불리레이 출시 기념으로 팬투표를 실시해서 뽑은 랭킹입니다.
애니판이니 전국대회편은 안 들어간 상태로 좀 임팩트가 부족하긴 하네요.
일부러 제가 대충 번역했습니다. 정발판과 다를수 있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1. 농구가 하고싶어요.
2.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려선 안돼... 포기하면 거기서 경기종료거든.
3. 패인은 바로 나. 능남의 선수들은 최고의 플레이를 했어.
4. 녀석도 3년간 노력해온 놈이다. 업신여기는게 아니였어.
5. 안경군, 은퇴가 늦춰졌네? 이 천재덕에.
6. 농구는....좋아하시나요?
7.쌔려버려!
8. 뼈가 부러져도 좋아....걸을수 없게 돼도 좋아!! 어떻게 잡은 찬스인데...!!
9. 골밑의 킹콩 동생
10. 왜 난 그렇게 시간을 허비하고.....
11. 꿈같은 소리 하지마라
12. 사쿠라기선수 처음 덩크를 성공한건 언제였죠? 언젠가 절대 이런 질문 받을거야
13. 뭐냐 그 머리는? 운동선수도 아니고, 뭐 그쪽이 더 어울린다야, 너한테는
14. 자네들은 강해
15. 나같은건 언제든지 블락할수있다고 생각했냐?
16. 키만 커? 얼마나 좋아. 체력이나 기술은 습득할수가 있어...그러나...네 키를 늘릴수는 없거든. 내가 어떤 명감독이라고 할지라도.
17. 아까웠어, 너로서는
18. 허둥댈 시간대가 아직 아니야
19. 엄청난 환호 소리가 안들렸어?
20. 나는 농구를 할거다. 바스켓맨이니까.

개인적으로 최애는: 사쿠라기 하나미치! 미토 요헤이! 그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경규
23/01/19 22:00
수정 아이콘
왼손은 거들뿐?
카루오스
23/01/19 22:07
수정 아이콘
가까우니까.
23/01/19 22:25
수정 아이콘
7번이 뭘까요?
이정환 상대로 강백호 덩크의 서태웅의 날려버려!?

11번은
정대만 농구부 급습 때 안경선배의 일갈?
海納百川
23/01/19 22:31
수정 아이콘
ぶちかます라고 글자그대로 풀면 엄청난 힘으로 강하게 타격한다는 뜻이고 실제로는 스모에서 체중을 실어서 전력으로 박치기를 하는 기술(보통 경기 시작하는 순간에 사용하고 그 스트리트 파이터 혼다의 필살기같은 느낌)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눌러버려 날려버려 이런 늬앙스와는 살짝 달라요.
기무라탈리야
23/01/19 23:27
수정 아이콘
7번 장면은 그거 맞습니다.
마인드머슬커넥션
23/01/19 22:32
수정 아이콘
뚫어 송태섭!!
대구머짱이
23/01/19 22:33
수정 아이콘
산왕전이 명대사가 많은데 (ex 왼손은 거들 뿐) 왜 하나도 없나 했는데, 애니판이었군요
아케이드
23/01/19 23:08
수정 아이콘
4번도 정말 명언이죠
Honestly
23/01/19 23:42
수정 아이콘
여긴 어디, 난 누구
약설가
23/01/19 23:51
수정 아이콘
포기하면 편해
23/01/20 00:21
수정 아이콘
영감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이거 안나오나요
강형욱네보신탕
23/01/20 00:26
수정 아이콘
네 애니판엔 안 나옵니다 전국대회가 짤려서
척척석사
23/01/20 07:22
수정 아이콘
불리레이는 레슬러 크크 어색함이 없이 슥 넘어가네요
나막신
23/01/20 07:59
수정 아이콘
4가 안경선배 말하는거죠?
及時雨
23/01/20 08:44
수정 아이콘
그쵸. 근데 사실 권준호는 중학 3년도 구르고 온 친구라 6년짜리 한방이 터진거였던 걸로...
23/01/20 08:51
수정 아이콘
걸레는 니가 부러뜨렸..
스파이도그
23/01/20 08:51
수정 아이콘
악 당 출 현
Equalright
23/01/20 09:59
수정 아이콘
3,4번이 진짜 좋았어요
海納百川
23/01/20 10:09
수정 아이콘
명언제조기 타오카 감독님..... 전 16번도 좋네요. 마냥 스파르타인줄만 알았던 감독이 사실은 인간미가 있다는걸 알수있는 장면이죠. 안선생님과는 달리......
23/01/20 10:07
수정 아이콘
보고 있는가 재중군? 자네를 뛰어넘는 인재가 여기 있다네. 그것도 무려 둘이나
샤워후목욕
23/01/20 10:15
수정 아이콘
이건 서태웅 몫 찰삭
이직신
23/01/20 12:23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전국대회 진출 확정짓고 고릴라한테 가서 어깨동무 후 강백호가 했던 '정렬이래요' 에서 뭉클했었는데
23/01/20 13:50
수정 아이콘
해남 전에서 강백호가 울고 채치수가 달래는 장면과 병렬이라서 더 좋은 장면이었죠 크크
국수말은나라
23/01/20 13:07
수정 아이콘
사실 1번 따라갈 대사가 없긴 하죠 여기에 없는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진심이라구요* 빼고는
LowTemplar
23/01/20 13:20
수정 아이콘
3번은 나이 먹을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저런 리더 또 없습니다.
23/01/20 13:58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땐 주인공이나 능력 쩌는 캐릭터가 훨씬 매력적이었는데,
나이가 드니 안경선배 나오면 울컥울컥 합니다.
5번이랑 안경선배 대답하는게 완전 눈물버튼이에요.
海納百川
23/01/20 14:46
수정 아이콘
영화상영에 앞서 애니를 무료로 유투브에 공개하길래 초등학생 딸래미와 같이 매일 한두화씩 보는데 애엄마는 밋치가 좋고 딸래미는 료친이 좋다고 그런 대화 나누다가 마누라가 급정색 왈 근데 결혼은 메가네군같은 사람하고 해야돼! 니네 아빠같은 사람 말고....라고....
말대꾸를 해서 좋을 일이 없을거 같아서 일단 조용히 있었습니다....
23/01/21 13:55
수정 아이콘
생존본능...
무냐고
23/01/20 15:29
수정 아이콘
문제아 주제에 날 울리지 마라..
김성수
23/01/20 14: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는 다른 거 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미끄러졌어' 이게 제일 마음에 들더라고요. 강백호와 서태웅이 초반에 서로 농구공으로 시비걸 때 하던 대사죠. 두 주인공의 캐릭터성을 잘 보여주면서 코믹한 느낌이 살아 있으면서도 팀 스포츠 이야기의 시작점을 알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LCK제발우승해
23/01/21 11:50
수정 아이콘
대걸레는 너가 부러뜨렸잖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440 [일반] [개똥글/스포] 만화 원피스에서 흰수염은 왜 그토록 에이스를 지키려 했을까? [30] TAEYEON9236 24/05/09 9236 0
101439 [정치] 윤석열 취임 2주년 기자회견. 특검은 거부. 대일본 굴종 굴욕외교. [96] Crochen11605 24/05/09 11605 0
101438 [일반] 국립 과천과학관 남자 화장실 관련 민원을 넣었던 후기 [19] 설탕가루인형형12278 24/05/09 12278 27
101437 [일반] 남자화장실을 침략당했습니다 [104] 학교를 계속 짓자16470 24/05/09 16470 34
101436 [일반] 뻘글) 한국의 과도한 경쟁의 기반? [51] moqq9246 24/05/09 9246 4
101435 [일반] 만화를 볼 때 이 만화가 대단해 수상작만 골라도 만족도가 높네요. +최근 본 만화책 감상 [31] 그때가언제라도11185 24/05/09 11185 2
101434 [일반] 기자들이 코로나19 백신을 가지고 장난을 치나 봅니다. [84] 아우구스투스14376 24/05/09 14376 12
101433 [일반] 마카오에서 만난 아저씨 이야기. [18] 가위바위보7681 24/05/09 7681 26
101432 [일반] 김미영 팀장에게 당하지 않는 법 - 수법과 대응방법 [16] 이선화7991 24/05/08 7991 27
101431 [일반] 초식동물(?) 유전자 [10] pecotek6047 24/05/08 6047 0
101430 [일반] <악마와의 토크쇼> - '환상특급' 롤러코스터.(노스포?) [4] aDayInTheLife5075 24/05/08 5075 0
101429 [일반] 오늘은 어버이 날입니다. [7] 겨울삼각형6419 24/05/08 6419 16
101427 [정치] 라인야후CEO "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기술독립 추진하겠다" [178] EnergyFlow12361 24/05/08 12361 0
101426 [정치] 오늘은 어버이 날입니다. [11] 유리한4301 24/05/08 4301 0
101420 [일반] 풀체인지 아이패드 프로 신형 발표 [112] Leeka15479 24/05/07 15479 0
101419 [일반] 올해 보도사진 부문 퓰리처상을 받은 로이터 사진들 [77] 우주전쟁16126 24/05/07 16126 23
101418 [일반] Udio로 노래 만들어보기 [3] 닉언급금지7245 24/05/07 7245 2
101417 [일반] 비트코인 - 이분법적 사고, 피아식별, 건전한 투자 투기 [50] lexial10552 24/05/07 10552 3
101416 [일반] 독일에서 아이의 척추측만증 치료를 시작했어요 [19] Traumer8960 24/05/07 8960 11
101415 [일반] 정리를 통해 잠만 자는 공간에서 나로써 존재할 수 있는 공간으로 [15] Kaestro8577 24/05/07 8577 5
101414 [일반] 비트코인이 갑자기 새롭게 보인 은행원 이야기 [63] 유랑13575 24/05/07 13575 7
101413 [일반] 도대체 왜 그러는지 알 수 없는 야간운전 [43] Regentag8963 24/05/07 8963 0
101412 [일반] [방산] 인도네시아는 KF-21사업에 분담금 3분의1만 지급할 예정 [33] 어강됴리9807 24/05/06 98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