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2/20 11:26:03
Name 닉넴바꾸기좋은날
Subject [일반] 진실은 없다 - 데카르트로부터 한발짝 더 나가서 (수정됨)
0.
사실 우리의 세계에 진실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데카르트는 심사숙고한 후에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있다 Cogito ergo sum'는 유일한 진실을 찾아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 세계는 이것조차 진실로 담지 못할 것입니다.

1.
진실은 불가지不可知 합니다. 왜냐하면 데카르트는 마지막 한단계를 거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마지막 한단계란, 우리가 시뮬레이션 우주에 살고 있다는 가정을 통과하지 못한 것입니다.
우주가 진실이 아닌 '모의'실험simulation 일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가상 속에 있는 존재는 애초에 진실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의 본질은 가상에서 유도derive 되었기 때문입니다.
가상의 파생이 진실일 수 없습니다. 만약 진실을 내포하는 세계라면 진실적인 (진실을 찾을 수 있는) 세계입니다.
하지만 가상의 세계가 진실을 내포한다면 더이상 가상세계로 기능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가상세계에서 파생된 존재들은 모두 거짓입니다.

2.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계가 시뮬레이션 우주가 아니라 진짜 우주라고 하여도,
우리는 명확한 진실을 얻을 수 없습니다.
적어도 이 우주가, 내가 시뮬레이션일 가능성을 완벽히 반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알지 못하는 것 위에서 진실을 유도할 순 없습니다.

3.
메타버스를 생각해 봅시다.
애초에 가상 세계이긴 하나 - 메타버스의 모든 데이터가 진실하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메타버스의 데이터들은 변조하거나 위조할 수 없는 완결함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진실이 변한다면 그것은 진실이 아닐 겁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수많은 오류를 생각해 낼 수 있습니다.
해커의 공격, 프로그램의 오류, 하드웨어적 고장, 싱글 이벤트 업셋 (외부 전자기선으로 인해 레지스터 값에 변화가 생기는 현상)까지,
우리는 그것을 무결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진실로 간주하기엔 어렵습니다.

4.
결론적으로, 그렇다면, 진실은 알아낼 수 없습니다. 진실은 허상입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진실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합니다 - 그것은 허황됩니다.
왜냐하면 진실은 원래부터 알지 못하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5.
그 중에 가장 거만한 사람들은 율사律士 들일 겁니다.
태초부터 존재하지 않는 진실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는 참으로 만들 수 있는 조물주의 권능을
스스로 갖고 있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가장 현학적인 사람들은 과학자들일 겁니다.
그들은 수많은 논증 끝에 '진실에 가깝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틀렸습니다.
무無에서 유有인 진실로 나아가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 중에 가장 단순한 사람들은 종교인일 겁니다.
모든 것이 거짓이어도 어쨌든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진리, 신을 신뢰한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진실이 없는 세계의 논리 체계, 세계의 알을 아예 깨치고 나간 답입니다.

6.
결론은 정해져 있습니다. 진실은 있는 지 없는 지 조차 따질 수 없습니다. 진실이야말로 '뜬구름 잡는 소리' 인 것입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진실이 존재하지 않는 순간 우리에겐 거짓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거짓은 진실이 아님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어떤 참인 문장도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논리를 전개할 수 없습니다.
연역으로 쌓아올려나갈 수 있는 초석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7.
괴델의 불완전성 원리는 우리에게 외칩니다.
어떤 논리구조도 증명가능하지 않은 명제들을 포함한다.
하지만 사실은, 우리의 세계는 어떠한 것도 증명가능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입니다.

8.
하지만 우리는 진실에 기대지 않으면 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진실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삶은 모순矛盾 입니다.
그렇기에 더 아름다운 것입니다.
모순 사이에서 진실을 찾아 떠나는 인간은
그 홀로 위대한 존재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2/20 11:43
수정 아이콘
데카르트는 우리가 시뮬레이션 우주에 살고 있을 가능성을 당연히 고려했어요.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20 11:51
수정 아이콘
시뮬레이션 세계의 데이터의 진위는 보증되지 않으니까요.
22/12/20 11:59
수정 아이콘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 세계이고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이 잘못된 데이터라 할지라도 그 잘못된 데이터를 인식하고 있는 나 자신은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데카르트의 생각 아닌가요?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20 13:17
수정 아이콘
(가상세계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때로는 진실하지 않은 것이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다 - 가 메타버스의 논증인데요
사실 데카르트의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그것이 사실이 맞겠습니다만, 데카르트에서 나와서 전체 세계를 조망한다 해야 할까요,
그렇게 보면 또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볼 수도 있을테니까요?
22/12/20 12:06
수정 아이콘
그런 경우는 진위가 무엇인지부터 정의해야 합니다. 우주가 신에 의한 시뮬레이션이고 그 우주의 존재적 정합성이 신의 전지전능함에 의해 보증된다면 인간의 지성으로 진위판정을 하는 대상이 무엇인지조차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데카르트가 진리를 형식적으로 정의하지 않고 명석하고 판명한 개념이라는 계보학적인 방식으로 정의하는 이유도 그런 거죠.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20 13:05
수정 아이콘
진실하다의 정의에 대한 논의가 안되서 구멍빠진 글이 되어버렸네요.
사실 제일 쓰고 싶었던 말은 진실의 존재 자체도, 진실의 정의도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실을 찾아나가는 것은 인간의 고귀한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숙한 S씨
22/12/20 12:26
수정 아이콘
예~~전에 했던 생각들이네요.

제 생각으로는, '나는 존재한다'라는 건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 우주든 뭐든 별 상관 없는겁니다.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변화'를 의미하고, 내가 인간이 아니라 시뮬레이션 우주속의 데이터에 불과할지라도, '사고를 통해 변화를 일으켜 낸다, 따라서 존재한다'는 거라고 저는 생각되네요. 즉, '존재'라는 단어가 특별히 유기물이라는 의미이거나 생명체라는 의미인 건 아닙니다. 다만, '변화를 일으키는 존재'를 뜻하는거라고 봐요.
최명덕
22/12/20 12:43
수정 아이콘
회의의 심연에 빠져버리셨군요...
22/12/20 12:59
수정 아이콘
역으로 회의주의는 자기 자신의 회의주의에는 '다른 사상을 비판하는 만큼의 엄정한 회의주의'의 칼날을 들이대지 않죠.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20 13:08
수정 아이콘
심연으로 빠지는 것도 꽤나 즐거운 경험입니다 크크
최명덕
22/12/20 15:46
수정 아이콘
싱싱한 심연 하나 첨부하자면,,
진실의 유무를 알 수 없음은 곧 우리 바깥의, 우리가 고정적으로 사유할 수 없는 방식의 진실의 존재를 방증하는 것이 아닐까요? 오히려 이러한 진실에 대한 회의는 진실 자체보다 진실을 사유하는 방식 자체가 문제인 것은 아닐까요? 무엇이 참이라는 판단이 (곧 명제논리, 양화논리 등이) 진실을 담는 방법이라는 생각 자체가 문제인 것은 아닐까요? 지금껏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해온 사유의 구조들, (칸트의 표현을 빌리면 초월론적인 형식들이)이 푸코의 지적처럼 지극히 국소적, 역사적인 것일 뿐이어서 지금은 진실이 없다는 생각이 단지 '유행'일 수는 없을까요? 혹은 아버지를 강하게 부정하면서도 다시금 아버지를 반복하는 아들처럼 우리는 플라톤을 비판하고 데카르트를 비판하면서도, 데카르트를 반대하기 위해 데카르트가 제시한 사유의 틀 속에 제발로 갇혀버린 것은 아닐까요? 제가 최근에 루만과 푸코를 (둘이 크게 연관이 있진 않지만...) 함께 공부하면서 떠오른 생각들인데 두 명 모두 데카르트보다 되게 싱싱한 친구들이라 심연을 좋아하시면 그 두 명도 재밌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20 16: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항상 존재하는 진실이 5번의 '신'이죠.
하지만 그것은 증명가능한 참이 아니죠...
믈론, 우리의 논리체계도 문제가 있을 수 잇습니다.
최명덕
22/12/20 18: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살짝 글을 애매모호하게 썼네요.. 항상 존재하는 것으로서의, 곧 '무엇'으로서의 신이라면 제가 말씀드리는 논점과 사실상 반대편에 있는 것입니다.
제가 던진 질문들의 관건은 (사실 이런 회의놀이가 직접적으로 말하면 생각보다 재미없긴 하지만..) 사유에서 '무엇'이 있음이, '있음'으로서 있다는 생각을, 루만의 표현을 빌리면 존재론적인 구별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거칠게 표현하면 헤겔이라는 사람을 생각할 때, "헤겔(옛날독일사람)->사람->동물->생물 등등을 거쳐서 결국 '있음 자체'"라는 도식을 벗어나는 것이지요.
덧붙여 말씀드리면 증명가능한 참은 사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20 19:12
수정 아이콘
앗 그렇군요. 하나 배워갑니다
22/12/20 12:50
수정 아이콘
'진실하다'의 의미가 뭔가요? 시뮬레이션 우주의 존재라도 데이터의 형태로라도 존재함은 명백한거 같은데 '물리적 실체'가 있어야 진실한건가요?

그러나 물리학쪽을 파보면 시뮬레이션까지 갈것도 없이 우리가 단단하다고 인지하는 실체들은 실은 그렇게 '단단한' 물리적 기반이 아닌 일종의 파동에 가까운 존재들인데 데이터와 크게 다를게 무얼까요?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20 13:11
수정 아이콘
'진실함'을 정의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22/12/20 1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실이 없다]는 단 하나의 진실을 본인만이 갖고 계시다는 생각이군요. 진실이 없다는 생각은 진실일 수 없습니다. 그 말 자체가 '자기 자신은 예외로' 절대적인 진실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이죠. 괜히 문화상대주의를 모두가 믿고 있다는 현대인들이 다들 부족주의에 빠져 편가르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포스트 모더니즘은 진리의 쇠퇴가 아니라 개인이 죽고 내편가르기의 시대로 퇴보함을 말한 '부족의 시대'나 다원주의는 사실상 공동선이 없음에도 모두가 '내 주장만 빼고. 내 주장은 공동선임'이라고 주장하는 시대임을 한탄한 '덕의 상실'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부족의 시대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7864345
덕의 상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8490304&start=slayer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20 13:03
수정 아이콘
'진실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다'를 말하고 싶었던 것인데 쓰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진실이 있어도, 진실이 없어도 모순적이기 때문입니다.
22/12/20 13:08
수정 아이콘
말씀에 동의하고요, 한 마디만 덧붙이고 싶습니다.
["진실의 존재를 증명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마치 진실이 존재하는 것처럼 산다."]
정말 어마어마한 아이러니인거 같습니다. PGR적으로만 봐도, 스포츠를 볼 떄 꺾이지 않는 마음에 이상하게 모두 마음이 간단 말이죠. 사실 꺾이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는데요. 왜 우리는 꺾이지 않은 진실의 힘에 끌리는가. 정말 인간이란 아이러니한 것 같습니다.
페스티
22/12/20 13:58
수정 아이콘
당신은 NPC가 아닙니다? 쉽고 재밌는 상상이라면 이런 것이 있죠
https://youtu.be/h6fcK_fRYaI

혹시 제법무아라고 아세요? 불교가 재미있어요
열심히 생각하신 그 진실이라는 개념을 '참나'라고 합니다.
22/12/20 14:14
수정 아이콘
금강경은 정말 기독교인도 볼만한 명저라 생각합니다. 참나와 비슷한 개념을 성경은 '성령'이라 하죠.
아빠는외계인
22/12/20 15:32
수정 아이콘
진실이라는 단어를 어느 맥락에서 사용하는지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지지 않나요?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진실은 그렇게까지 극단적인 엄밀함을 추구하지 않아도 기능할 것인데 본문 일부에서는 완전무결한 진실을 얘기하고 있고 이는 우리의 삶에 필요한 진실의 의미가 아니라 뜬구름잡는 소리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의 언어놀이가 무슨 개념인지 한번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유튜브로 대충 찾아봐도 어느정도 이해되더라고요 https://youtu.be/yAALHSE_usQ https://youtu.be/fLbyyu_j54c
아빠는외계인
22/12/20 15: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에서 본다면 다른 모든 "진실"은 완전무결 자체의 진실을 말하고 있고 4번문단 '인간들은 진실을 찾아 모험을 떠납니다' 그리고 8번문단 '우리는 진실에 기대지 않으면 설 수 없습니다'에서 말하는 진실은 우리의 삶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조금 덜 엄밀한 의미의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6번에서 "어떤 참인 문장도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논리를 전개할 수 없다"는 말은 완전히 틀렸다고 봅니다. 수학에서는 이미 몇가지 공리와 무정의용어를 정해놓고 거기서부터 논리를 전개해나갑니다. 다른 공리계를 쓰면 거기서 또다른 논리가 발달해나갈 수 있고요. 공리계를 하나 만들어놓으면 그 안에서 공리계 자체의 무모순성을 증명할수 없다는 등의 문제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미 뻗어놓은 논리들까지 허상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수정) 유튜브 영상중에는 https://youtu.be/ysXeWhu7aO8 이게 나름 공리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것 같네요 엄밀하게 하면 참고문헌을 드리는게 맞겠지만 정보를 간단히 전달하기에는 아무래도 유튜브가 좋긴 하네요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20 16:18
수정 아이콘
공집합에서 유를 창조가능한 연산자가 하나 있죠. 멱집합입니다. 사실 어떻게보면 무에서 유는 창조가능할 수 있을 서 있습니다만,
제 생각은 엄밀하지 않은 진실은 진실이 아니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아빠는외계인
22/12/20 16:59
수정 아이콘
공리가 증명할수 없는것이기 때문에 거기서 쌓아나간 논리들의 가치도 한계가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그것을 진실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찾으신다는 진짜 진실이라는건 존재하지 않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허구의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날님께서는 진실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간의 모습에 애틋함을 느끼고 계시는것이라고 이해했는데, 그러나 인간 대부분은 그런 엄밀한 진실을 쫓지 않고 내 삶에 적용할수 있는 덜 엄밀한 진실을 쫓고있으며, 엄밀한 진실을 쫓는 사람은 엄밀한 진실이라는 개념을 자신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한다는 착각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또한, 8번 문단에서 진실의 부재와 모순은 전혀 다른 단어입니다. 7번 문단에 언급하신 괴델의 불안정성 정리, 증명불가능한 명제라는건 그것이 모순임을 증명하지 못하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20 19:13
수정 아이콘
네네 맞습니다. 공리는 약속이지 사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2/12/21 08:37
수정 아이콘
하지만 공리가 없으면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죠. 심지어 ‘공리는 진리가 아니다’라는 말 조차 공리가 없으면 성립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과학이나 철학은 ‘공리’를 인정하는 문화권에서 등장했기 때문에 당연합니다.
22/12/20 19:36
수정 아이콘
중요한 것은 참을 정의하는 것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712 [일반] 2022년 영화 베스트 25 - 주관 100% [23] azrock13491 23/01/15 13491 5
97706 [일반] 고은 시인의 등단 65주년을 기념하며 [51] lexicon11255 23/01/14 11255 1
97567 [일반] 이번에 산 만화책 세트들 감상 [54] Cand13661 22/12/30 13661 4
97564 [일반] Always Learning: 박사과정 5학기 차를 마무리하며 [55] Bread.R.Cake9602 22/12/30 9602 25
97517 [일반] 이공계인의 유신론, 그리고 시뮬레이션 우주론에 대한 잡설 [223] 비선광11852 22/12/24 11852 8
97508 [일반] 유전학의 대부는 어떻게 예수의 부활을 믿을 수 있었을까 [137] Taima15638 22/12/23 15638 12
97484 [일반] 아바타2 - 놀랍지도, 설레이지도 않아(약스포) [50] v.Serum9638 22/12/21 9638 6
97475 [일반] 진실은 없다 - 데카르트로부터 한발짝 더 나가서 [28] 닉넴바꾸기좋은날7935 22/12/20 7935 1
97453 [일반] 교회 4년 다니고 후기 [117] 드러나다14475 22/12/17 14475 36
97451 [일반] [번역]KAI FA-50을 서유럽에 판촉하고 싶은 에어버스. [9] 가라한13510 22/12/17 13510 8
97412 [일반] 최근에 읽었던 고전 SF소설 세 편...(드니 빌뇌브 감독님 화이팅!) [14] 우주전쟁7812 22/12/13 7812 12
97357 [일반] AI 그림)2달 동안의 AI 그림 관찰기록 [39] 오곡물티슈14026 22/12/08 14026 31
97350 [일반] <그래비티> - (스포)두고 온 것과 붙잡아야 하는 것, 결국 모든 것은 중력의 문제. [26] aDayInTheLife7067 22/12/08 7067 5
97318 [일반] <<화엄경>>을 통해 보는 대승 불경에서 힌두 신들의 위치 [4] 자급률7083 22/12/04 7083 8
97314 [일반] [성경이야기]언제나 혼자였던 사사 삼손 [5] BK_Zju10440 22/12/04 10440 22
97284 [일반] (강스포!)저 너머의 아스트라 감상 [14] 그때가언제라도8576 22/11/30 8576 3
97263 [정치] 한국에도 나사같은 기구가 생길 것 같습니다. [64] 우주전쟁15990 22/11/28 15990 0
97215 [일반] [경제] 워렌 버핏은 왜 TSMC를 샀는가? [30] 김유라14596 22/11/20 14596 18
97184 [일반] (스포 만화)과소평가 받은 우주힐링물 달콤달콤 짜릿짜릿 리뷰 [8] 그때가언제라도10445 22/11/16 10445 2
96941 [일반]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2010) 스포 감상 [11] 그때가언제라도8608 22/10/23 8608 4
96884 [일반] [과학] 2022 니콘 작은세계 사진전 수상작 소개 Nikon Small World Competition [17] AraTa_PEACE12473 22/10/17 12473 28
96859 [일반] <중경삼림> - 왕가위와 외로운 마음 클럽. [35] aDayInTheLife11253 22/10/12 11253 12
96855 [일반] "유령의 말이 옳다면 그녀는 왜 울었을까" [39] Farce14473 22/10/12 14473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