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2/03 15:02
사실 관련해서도 생각해볼 부분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특성상 너무도 많은 버리는 전기를 사용하는데 최적화되는 방향으로 계속 움직여가고 있습니다.
22/12/03 15:05
블록체인 참 애매한 기술이죠... 뭐든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사실 그다지 장점은 없는..
오픈되어 있음에도 아무도 함부로 위변조할 수 없다.. 정도가 확실한 장점인데 그 장점이 필요한 유일한 분야가 가상화폐고.. 두번째로 찾아낸 활용분야가 그나마 NFT인데... 그 이상은.. 안나올 것 같죠? 블록체인도 벌써 십년인데... 사실 생각해보면 NFT도 구지 블록체인으로 구현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NFT같은 경우엔 마케팅적 목적으로 블록체인의 인지도를 가져다 썼다고 봐야....
22/12/03 15:09
전 애매하지도 않고 쓸모 없고 장점도 없다고 생각해요.대부분(사실상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모든..)코인은 운영주체가 명확해 사실 탈중앙화 되어 있지도 않죠. 이더리움 비탈릭하고 재단에서 맘대로 결정하는데 대체 뭐가 탈중앙화 인가요?
nft 도 사실 쓸데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머리로 유일하게 쓸모가 있는 것은 비트코인 뿐이네요.
22/12/03 15:10
사실 비트코인 제외한 나머지는 탈중앙화 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결국 비트코인만 상품이고 나머지는 증권이라고 정리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22/12/03 15:13
그렇긴 한데.. 일단 탈중앙화 블록체인 기술 자체가 비효율적이고 거의 쓸데가 없다는게 제 주장입니다. 오로지 비트코인 외에는…..
보통은 중앙화 시스템이 훨씬 효율적이고 좋습니다
22/12/03 15:33
동감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합한 기술을 찾아야 하는데, 되게 비효율적이고 약점이 너무 많은 블록체인 기술을 정해놓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는것 같았네요.
nosql 초창기때 모든 서비스에 nosql 적용 하려던 그 느낌을 받았었네요. nosql은 적합한 분야가 있지만 블록체인은 모르겠네요. 뭐 지금은 블록체인으로 무언가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시도도 줄어 든것 같고요.
22/12/03 15:18
뭔가 대단히 신박한데 마땅히 쓸 데가 마땅찮아 사장된 기술이라는 건 인류사 통틀어보면 은근히 많았죠.
수십 수백년, 혹은 수천 년이나 지나서 쓰임새가 발견되고 다시 각광받는 기술이나 개념 같은 것도 있다고 하지만 그건 그때의 일이고... 블록체인은 '뭔가 혁신적인 기술이 있으니 투자해 줘'라는 말의 무의미함을 다시 한번 인증시켜준 사례일 뿐이라고 봅니다. 목적이 있고서야 수단을 찾는게 맞는데 블록체인은 수단을 먼저 만들어놓고 그걸로 돈 벌어먹기 위해 목적을 끼워맞추려 하고 있었죠.
22/12/03 15:28
탈중앙화라지만 거래소가 필요하고 해킹에 안전하다지만 거래소 해킹당하고...진짜 잘 모르겠습니다. 달러나 원은 국가가 보증해주지만 비트코인은 뭐가 없는건데...이렇게 저도 나이를 먹고 시대에 뒤떨어지는건가 싶습니다
22/12/03 15:36
해킹 대금을 정산하고 마약 대금을 정산하는 데 쓸모가 있긴 한 것 같더군요. 정상적인 경제에 득이 되는 쓸모는.. 글쎄요.
22/12/03 15:37
통상적으로는 가치를 두기 어렵긴 하지만 만약에 어느날 세상이 크게 위기가 와서 어디 믿을곳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 된다면 그땐 비트코인을 좀 생각해 볼 가능성까지는 있습니다. 일단 세상이 망해야... 크크
22/12/03 15:55
그 때는 인터넷이 없으면 쓸 수도 없는 코인 따위는 말할 것도 없고, 달러나 원화가 아니라, 물과 식량 같은 생필품이 화폐가 될텐데요.
22/12/03 22:54
밑에 답글도 달았는데.. 일단 비트코인은 거래기록이 너무 투명하게 남아 범죄 집단이 클수록 기피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말씀대로 어쩌면 범죄에 사용되는 화폐가치물이 될수도 있죠. 근데 그러면 그거대로 자리잡아 가치를 갖는 중요한 아이템이 되는 것 아닌가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향후 가치가 오를텐데 개인으로서는 투자하는게 좋은것 아닌가요?
22/12/05 15:49
아 저는 아동포르노 매매상, 마약 판매자, 살인청부업자들과 영합해서 이득 보는건 안좋아하거든요
최소 내 자식에게 돈 번 방법 당당하게 밝힐 수 있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내가 경제적 이득만 보면 땡인가요? 뭐 그런 취지라면 비트코인도 매력적일 수 있죠 폰지도 기획자나 초기 멤버들은 돈 많이 먹으니까~ 저는 그런 취지(개인으로는 돈만 벌면 된다)신줄 모르고 이때까지 이야기를 했군요 그냥 눈먼 돈먹기 하는데 비트코인이라는게 쓸모있다 이렇게 언급 해주셨으면 이해가 빨랐을텐데 굳이 뭐 외국인 이름이 나오고, 기술이 어떻고 이런말로 포장 하시니까 제 이해가 늦었네요
22/12/05 18:34
뭔가 옳거니 느낌의 비아냥 대단하신데, 글쎄요… 아래같은 링크도 좀 보시면서 식견을 넓히시죠.
https://hrf.org/devfund https://www.forbes.com/sites/rufaskamau/2022/10/17/bitcoin-as-a-human-rights-platform/?sh=2341593779e2 아프리카에서 인권 단체들도 사용중입니다. 다만 인권단체가 사용하니 좋은거다! 는 주장은 아닙니다. 좀.. 뭐랄까 세상을.. 넓게 보세요…
22/12/05 18:50
무조건 내 생각만 맞을거다 라고 생각하시면 글쎄요,, 님이 생각하시는 부분을 비트코인에 대해 고민 더 많이 하고 더 많이 알아본 제가 생각안해봤을까요?
알아서 하셔요. 쓸데 없는 시간투자일지 몰라도 직접 더 자세히 알아보셔도 되고, 편하게 그냥 내생각이 다 맞아 하셔도 되고요.
22/12/06 09:18
lexial님 혼자서 방안에서 좋다고 생각하면 제가 찾아가서 뭐라고 합니까
이런데 와서 사람들 혹하게 만들려고 이상한 논리 펼치시니까 그러지 한명이라도 피해자가 덜 생기면 저는 만족합니다
22/12/06 13:25
사바나 님//
어떤 종류의 피해자요? 혹하게 한다 이상한 논리다.. 글쎄요… 본인이 일단 결론을 내리고 알아보려고 하지 않으시는것 같아보이네요 제가 불법적인 일에 대한 말을 했나요? 그런게 아니라면 님은 지금 자기 생각만 남에게 무례하게 강요하시는 겁니다. 그나저나 human rights - bitcoin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역시 아무말 없으시네요. 사실 생각해보신적 없죠? 하고 싶지도 않으실것이고요.
22/12/03 15:42
비트코인이 가지는 가치는 나중에 다른 사람이 더 비싸게 사줄 거 같다 라는 허무맹랑한 믿음 뿐이죠.
그리고 그 믿음은 사람들의 욕심에 기반하고 있구요. 우리는 그런걸 폰지사기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22/12/03 16:01
잘못알고 계십니다.
미 sec 에서 폰지에 대해 작성한 문서를 먼저 보시지요 https://www.investor.gov/protect-your-investments/fraud/types-fraud/ponzi-scheme 아 물롬 비트코인이 가치가0이 될수는 있지요. 그게 폰지라서는 아닙니다.
22/12/03 16:07
할 수 있는 일은 있을겁니다. 다만 그건 지금처럼 코인으로 화폐 대신하자는 거랑은 전혀 다를거 같네요.
예컨데 저는 작은 팬클럽, 계모임 같은 선의로만 동작해야 하는 작은 규모의 조직은 블록체인만큼 효과적인 툴은 없을거 같습니다. 거대해지게 되서 돈을 해먹으려고 하니 문제가 되는거죠.
22/12/03 16:08
저는 그럴때도 블록체인이 왜 뭐가 효과적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구체적으로 어떤 사례에서 효용이 있을수가 있을까요? 중앙화된 시스템을 이용하는게 훨씬 나아보이는데요
22/12/03 16:55
중앙화된 시스템은 중앙화에 비용을 줘야 하는데요. 작은 네트워크는 그보다 탈중앙화의 이득이 더 큽니다. 블록체인의 치명적인 단점이 느려진다는 건데 숫자가 작으면 이게 감당할만한 단점이 되는거니까요. 다만 이건 200명만 넘어가도 택도 없는 소리이기 때문에 사업성이 큰지는 모르겠습니다.
22/12/03 18:44
단순하게 말해서, 하다못해 자기들끼리 코인을 만들어서 계모임이나 산악회 회비를 걷으면 상당히 믿을 수 있습니다. 각자 통장보다야 낫거든요. 근데 이런 아주 소소한 용도는 사업거리가 못 되지요.
22/12/03 19:13
그정도 신뢰가 있으면 코인이 아니라 그냥 구글 시트에 쓰면 되지 않을까요? 신뢰가 있으면 분산화가
필요 없습니다 총무나 재무담당 한테 맡기는게 낫죠. 만일 신뢰가 없으면 역으로 자체 만든 코인은 믿을수가 없죠. 결국 분산장부 - 블록체인 시스템은 서로간의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의미가 있는 겁니다. 신뢰가 있을때는 분산화 해서 비호율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없어요. 다같이 믿을수 있는 신뢰받는 관리자를 선정하면 되죠. 아마 이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른 의견이 있다면 얼마든지 환영이니 개진해 주세요
22/12/03 20:15
믿을만한 관리자가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중앙화적 관점이고요. 그 관점을 바꿔서 모든걸 다 직접 민주주의로 하는 겁니다. 이런 시험은 모두가 신뢰하는 소규모 집단에서는 가능합니다. 아예 일하는 관점을 바꿔야 의미가 있는 방식입니다.
다만 저는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처럼 모든 조직이 다 그래야 한다고 보진 않고요. 대다수는 말씀대로 중앙화된 조직이 운영하면 됩니다. 구글시트부터 디스코드까지 다 그런 식이죠. '굳이 왜 탈중앙 조직을 소규모라도 해야 하느냐'라고 물으신다면 동창회 하나도 감투싸움으로 변질되기 때문에 '시험해보고 싶어서'라고 밖에 답을 할 수 없습니다. 원래 파인만이 말했듯 실험은 섹스와 같은거 아니겠습니까. 결과가 좋아서 하는게 아니라 그 과정이 흥미로워서 하는거죠.
22/12/03 22:03
민주주의로 구체적으로 어떤부분을 어떻게 하는건지 전혀 모르겠어요. 결국 장부나 데이터에 대한 컨펌을 한 주체가 아닌 여러 주체가 한다는건데.. 뭘 민주적으로 어떻게 컨펌한다는건지….요?
22/12/03 16:07
재미있는 것은 루나 ftx 사태 등을 보며 많은 비트코이너들은 ‘거봐라 역시 비트코인이 답이다’ 라고 하고,
또 수많은 다른 사람들(아마 여기 대부분 분들도 그렇겠지만) ‘거봐 역시 비트코인은 사기야’ 라고 이야기 한다는 거죠. 과연 수십년뒤 누가 맞을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22/12/03 16:25
아 그냥 근본적인 단점을 두고 최적화라는 단어를 썼을 뿐이라는 해석이시군요. 보통은 최적화라는 용어를 쓰려면 연산량을 줄일 수 있는 알고리즘을 생각하기 마련이라...
22/12/03 16:36
https://www.teamblind.com/kr/post/전기의-금융화라는것이-의미-있는것인지-궁금-T0AMERQR
이런부분부터 생각해볼만 하죠.
22/12/03 16:41
그래서 기술이 최적화되고 있다는 말씀이신지, 윗분의 해석대로 그냥 근본적인 단점을 두고 최적화라는 용어를 사용하신거 뿐인지...
주신 링크에서 말하는 심야전기는 글쓴이가 별 의미없음을 고찰하기도 했네요.
22/12/03 16:23
경제학자라서 IT에 대해 잘 모르시는 거죠 뭐
블록체인이라는 게 비트코인만 쓰는 기술이 아니고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계획중인 디지털 화폐도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위변조를 막을 수 있다는 건 화폐에 있어서 너무 큰 메리트에요
22/12/03 16:39
비트코인 하고는 완전 다른 컨셉이긴 하지만…. cdbc 되면 정부(중앙은행) 가 완전 통제할테니까요… 그런데 정부가 필요시 동결, 거래 취소 나 제한 등 통제할 수 있다면.. 그게 현행 시스템 대비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22/12/03 16:42
기존 시스템은 해킹이나 관리자의 부주의 혹은 고의로 인한 위변조가 가능하지만 블록체인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구축 가능하죠
예를 들어 중국 정부가 관리하는 디지털 위안과 블록체인 디지털 위안이 있다고 했을때 어느 쪽의 신뢰도가 높을지 생각해 보면...
22/12/03 16:46
중국정부가 맘먹으면 다 바꾸고 계좌동결하고 할수 있는데 디지털 위안이던 블록체인이던 의미가 있을까요? 물론 중국 정부가 위안 블록체인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면 되겠지만 그럴거면 뭐하러 만들겠어요?
이더리움도 거래취소하고 롤백한적 있습니다. 결국 중앙화된 주체가 있으면 다 똑같아요
22/12/03 16:51
어떤방식으로 구축하는 지에 따라 다르겠죠
예를들어 중국 정부가 진심으로 디지털 위안을 세계화하기 위해 관리 권한을 어느 정도 포기하고 서버의 상당수를 국외관리에 맡긴다든지?
22/12/03 16:55
그건 더이상 ‘중국정부’ 가 아닐것 같네요 크크크
그나저나 그때 다른 관리주체는 또 어떻게 믿죠? 믿고 자산을 보관했는데 10년뒤쯤 ’야 이제 발행량을 두배로 하자‘ 라는 결정을 안내릴거라는 확신이 없잖아요. 지난 백년간 미정부는 금에 고정했다 어느순간 포기하는 등 계속 화폐 발행에 대한 약속을 어겨왔는데…. 모든 화폐 발행 주체는 시뇨리지를 누리고 싶지 않을까요?
22/12/03 17:36
블록체인이라는게 특정한 관리주체를 두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니 관리주체에 대한 신뢰도는 상관없구요 요는 분산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뭐 중국 정부는 일종의 예일 뿐이고 진짜 중국정부가 그렇게 하지는 않겠죠
22/12/03 19:19
아케이드 님//
그럼 비트코인은 엄청나게 나눠져 잇으니 신뢰성이 엄청나게 더 높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솔직히 무슨 말씀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요.
22/12/03 16:54
중국 정부가 관리하는 디지털 위안화와 중국 정부가 관리 못하는 블록체인 위안화가 있으면,
당연히 전자가 신뢰도가 훨씬 높죠... 당연한 이야기 아닙니까.;;; 아마도 '중국정부가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쓴 위안화'와 '중국정부가 관리하는 기존 기술로 구축한 디지털 위안화' 얘기를 하시고 싶으셨던 것 같은데, '중앙'에서 '관리'가 된다는 시점에서 화폐 하나하나가 위변조가 안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원하면 찍고, 원하면 거래막고, 원하면 없애고, 원하면 옮길 수 있을 텐데요.
22/12/03 16:58
그냥 궁극적으로는 똑같은거 같은데요. 물론 약간의 제도적 차이는 있겠지만..
현재 중앙은행도 ‘정부로 부터 독립성을 지킨다’ 고 되어 있지만 사실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냥 ‘국가’로 퉁 쳐지는 집합체 아닙니까? 중앙은행은 정부로부터 독립성을 지켜나간다고 해서 액면 그대로 믿는 사람이 있어요? 상상해봅시다 어느날 갑자기 중국 정부가 ‘디지털 위안국‘을 설립하여 정부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하겠다 고 한들 믿을 사람이 있어요?
22/12/03 17:07
그리고 사실 위변조 문제는 종이 돈이 아니라 상당부분 전자화된 이 시점에서는 큰 이슈가 아닙니다. 이미 움직이는건 장부에요. swift 로 이체하면 종이돈 움직이는경우가 얼마나 되겠어요.
22/12/03 17:26
1. 블록체인 기술은 쓸만하고 여기저기서 쓰고 있습니다.
https://namu.wiki/w/%EB%B8%94%EB%A1%9D%EC%B2%B4%EC%9D%B8#s-4 보시면 말 그대로 여기저기서 쓰고 있어요 2. 블록체인 기술은 미래의 혁신적인 어쩌구가 아닙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서버 분산 기법 중 하나로 보입니다. 이건 그냥 코인러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무슨 터무늬 없는 미래의 혁신으로 포장한 원죄가 큽니다. 3. 초기 코인러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미래의 신기술이고 그 기수인 비트코인이 미래의 화폐인 것 마냥 포장했는데 요새는 블록체인 기술은 별 볼일 없는데 비트코인은 쓸모있다로 선회했나 보네요... 솔직히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22/12/03 17:47
아 비트코인만 가치있다는 사람은 대단히
마이너리티 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링크하신 나무위키 내용봐도 별로 쓸모 없어 보입니다. 분산화이도 할말이 참 많은데 예를들어 중국 cbdc 만들고 노드를 중국 공산당, 중국중앙은행, 중국 디지털화폐국 세곳에서 분산해서 관리하여 중립성을 지킨다고 하면 그게 무슨 탈중앙화 분산화인가요? 그냥 중앙화지.. 저기 나온 사용례들도 솔직히 다 비슷해 보입니다.
22/12/03 19:25
링크 주신 문서의 내용만 봐서는 크게 의미있는 영역에 쓰이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냥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체크해보는 수준의 도입으로 보이네요.
22/12/03 20:17
저는 6년 전 피지알 비트코인 선지자(?)였던 '절뚝대는 늑대(가명)' 님이 생각납니다.
그 때도 다들 지금과 비슷한 논리로 맹공을 퍼부었는데, 이 분과 비슷한 논리로 장판파의 장비처럼 막아내더라고요. 크크.. 그리고 17년 1차 버블 때 재평가 받고, 추종자들도 생기고 했는데... 저도 진짜 비트코인이 달러를 대체하는 것 아닌가? 이더리움이 블록체인 혁명을 일으키는 것 아닌가? 하면서 책도 사서 보고 나름 열심히 공부했더랬죠. 아무튼 작년에 그 말도 안되는 2차 버블까지 보고, 딱 한가지 교훈을 었얻네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그래서 제가 이 거 하나 믿고 부동산 존버합니다. 크크크...
22/12/04 09:49
늑대 아니고 이리요. 크크..
본인 피셜 코인 매매 프로그램을 이용한 투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했었고, 업비트는 관계자가 지인인데, 철저하게 관리되서 믿을만하다고 했었죠. 그런데 글 검색이 안되네요. 싹 다 삭제하고 탈퇴하셨나...
22/12/03 21:46
그런분이 있었군요… 비트코인이 달러를 대체한다던지 이더리움이 혁명이라던지 하는 이야기는 저와는 완전히 생각이
다르지만요. 그래서 0원에서 백원 천원 만원 십만원 백만원 천만원 단위까지 온 지금 역시 실패라고 생각하시는게 잘 이해는 되지 않습니다만…. 고점대비 하락이 실패의 증거라고 한다면 끝없이 큰 등락없이 상승해야 인정할수 있다는 건데 그런 자산이 있나요?
22/12/04 09:59
네 요즘엔 가상화폐, 암호화폐라는 말들이 사라지고, 업비트에서도 '디지털 자산' 이라고 광고하더군요.
뭐 탄생했을 때 보다 가격이 올랐으니, 어쨌든 중간중간 잘 치고 빠져서 돈 벌은 투자자들에게는 성공이겠는데, 사토시나 비탈릭도 그 걸 꿈꿨는지는 모르겠네요.
22/12/03 20:04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식으로 탈집중화해서 분산하면 이득 볼 수 있는 경우에는 좋은 기술이죠. 그런 경우가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지만요.
22/12/03 20:42
위 댓글에서도 지적해주셨지만 비트코인으로 낭비되는 전기에 대한 문제제기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 생산성의 관점에서는 게임이나 비트코인이나 별반 차이 없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물론 이 얘기를 누군가에게 듣는다면 저는 당연히 게임이 비트코인이랑 왜 똑같냐? 하고 반문할테지만 그건 제가 게이머라서 전자를 취미로 삼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어느 지점에서 구분할 수 있는지 똑부러지게 대답하긴 어렵네요.
요컨대 제가 게임으로 얻는 효용만큼을 누군가가 비트코인을 통해서 얻는다 하면 비트코인을 생산적이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럼에도 비트코인이 생산적이지 않다면, 제가 게임으로 얻는 효용에도불구하고 게임 역시 비생산적인 "전기 낭비"라고 해야 하는 건 아닐까요? 모르겠네요.
22/12/03 21:56
국가에서 관리하는 화폐가 아닌데 화폐기능을 할수 있는 가능성이죠.
인터넷이란 IT가 20여년동안 어마무시한 정보혁명과 세계화를 만들어내고 있고 스마트폰이 2단계 정보혁명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블럭체인은 또다른 세계화를 만들어낼 잠재력이 있습니다.
22/12/03 22:51
위에 전기소모나, 랜섬웨어 지적하는 분들이 있어 드리는
말씀인데 관련해서 통념과 다르게 생각해볼 부분이 있습니다. 전기 사업의 효율화라는 관점도 있고 비트코인은 거래기록이 너무 투명하게 영구박제 된다는 부담감이 꽤 큽니다. 다만.. 저는 사실 이문제에 그리 큰 관심은 없습니다. 저는 비트코인이 알려진 것과 달리 환경에 좋다던지 범죄에 쓰일수 없다거나 하는 주장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비트코인은 너무 탈중앙화되어 있어서 환경에 이롭다고 해서 자리잡을 것도 아니고 환경에 해롭다고 퍼지지 못할 아이템도 아니죠. 어쩌면 환경에 아주 나쁜 백해무익한 인류에 해악을 끼치는 아이템인데도 불구하고 범죄에 매우 좋아서 계속 사용되며 명목가격이 오를수도 있지요… 저는 별로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비트코인은 굉장히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어쩌면 비트코인이 널리 퍼지면 평범한 사람에게는 결과적으로 디스토피아를 만들수도 있죠. 전 솔직히 그렇게 크게 관심 없어요 제 예상 가능 범위 밖이라 생각해서요. 다만 이렇게 특이한 아이템은 분명 강력한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좋아하던 싫어하던 득을보던 해를 입던 말이죠. 기관총이 발명되고나서 전략전술적으로 중요한 아이템이라고 하는데 ’기관총은 너무 안좋은 물건이에요’ 라고 말하는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죠?
22/12/03 22:57
비트코인이나 블록체인에 대해 너무 찬양할것도 없고, 너무 폄하할것도 없죠.
특히 비트코인/알트코인 쪽은 부동산/주식/예금/금 등에 포함되지 않는 내 재산을 불릴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인건 확실하니까 스스로 잘 판단한 뒤 본인 돈을 넣거나(투자/투기) 노동력을 제공해서(취업) 내 재산을 잘 불리면 장땡이긴 합니다.
22/12/03 23:42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이랄까... 는 기업 입장에서 중앙화 DB를 엄청나게 크게 구축할 필요가 없다는 것? 정도 인 것 같습니다.
분산 원장이니 원포인트 에러같은 일도 드물거고요. 근데 그정도라고 봅니다. 다만 비트코인은 오너리스크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만;;
22/12/05 09:17
이건 마치 [Spring의 효용성을 모르면 그냥 셀프 퇴물 인증인거죠. 이래서 과학 교육이 중요한거] 같은 느낌이네요.
* 스프링이 뭔지 궁금하신 분은 여길 보시면 됩니다: https://ko.m.wikipedia.org/wiki/스프링_프레임워크 과거에 몇몇 업체들이 “우리 제품은 객체지향으로 개발했습니다”를 소비자에게 어필하던 기억도 나는군요. 저도 개발자였지만 그걸 듣고 든 생각은 “어쩌라고”였습니다. 그런건 사용자들에게 중요치 않았으니까요. 이쪽 업계에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격언이 있습니다. [은총알은 없다.] 어떤 분들은 불록체인이 은총알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22/12/04 03:30
개인적으로 탈중앙화가 왜 필요한지 거의 동의를 못하는 사람입니다. 시중에 나온 코인이 탈중앙화가 맞는지도 모르겠고요. 중앙은행 제도가 발전하기 전의 지역화폐 같은 성격이 더 크지 않나 살짝 생각해봅니다.
22/12/04 10:36
비트코인을 긍정하지는 않지만
똑같은 포지션의 글을 계속 남기실 열정이면 숏을 한번 잡아보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여력이 없다고 하셨지만 한 십만원정도로..?
22/12/04 17:51
비트코인이 유용할 가능성은 있어요.
다만 어느정도 유용하냐 라고 봤을때 비용이상일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쓸데가 없을것 같아요.
22/12/05 12:47
화폐의 본질을 놓치고 계시네요.
화폐의 본질은 '교환가치의 유지' 입니다. 오늘 3천만원에 판대되는 소나타 자동차가 내일 2천만원이 된다면 아무도 차를 사지 않습니다. 반면에 내일 4천만원이 된다면 판매사가 물건을 내놓지 않아요. 그래서 거래가 성사되지 못하고 경제가 망가집니다. 각국은 중앙은행을 독립시켜 물가관리의 책임을 맡겨 화폐의 교환가치를 유지시킵니다. 시뇨리지에 눈이 멀어 화폐발행을 남발한 모든 국가는 하이퍼인플레이션에 의해 무너졌습니다. 혁명기의 프랑스 정부, 바이마르 공화국이 그렇게 무너지고, 결과는 피의 혁명과 전쟁이었습니다. 금본위제는 경제가 늘어나는 만큼의 금을 채굴할 수 없어서 폐기되었습니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로 채굴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화폐기능을 수행할 수 없어요. 신용화폐시대를 대체할 대안이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결국 CBDC(중앙은행 통제하의 디지털화폐)로 종이돈을 대체할 뿐, 현 신용화폐 시스템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CBDC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게 최선인 셈이죠.
22/12/05 18:38
18 19세기 20세기 초반까지 영제국은 금본위제 였는데 어떻게 그렇세 세를 키우며 안정적으로 발전했나요? 말씀대로라면 불가능할텐데요? 아마 답하실수 없을거에요. 공부해보신적 없을테니까. 데이터가 없으실거에요.
여기서부터는 님의 선택입니다. 누구나 사람들은 자기 생각과 틀린 이론에는 일단 부정하며 반응합니다. 세상 만사 다 곰곰히 생각하며 알아볼순 없죠. 여기서 제 말도 그냥 틀린말로 치부할지, 아니면 잠깐.. 이건 좀 다를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하고 자세히 알아볼지 그건 님의 선택입니다. 어느쪽이던 건투를 빕니다.
22/12/06 11:33
제 글에 모순은 없어요.
영국이 금본위제를 오랜기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증기기관 덕입니다. 다시 말해 18 19세기 20세기 초반까지 금 채굴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났다는 뜻입니다. 그러다 20세기 들어서면서 매장량의 한계로 더 이상 금 채굴량을 늘리는 것이 불가능해져서 금태환제가 종식된 것이죠. 이런 단순한 이유에 무슨 통계씩이나 필요하겠어요.
22/12/06 13:20
혹시 그 시나리오, 직접 검증해 보셨나요?
현재 금 채굴 량이 얼마나 되는지, 등등으로요.. stock to flow 비율이라고 하죠 흔히, 찾아보셨나요? 적어도 최근 백년 자료는 인터넷에 많이 있습니다 본인께서 주장하신 바 대로 stock to flow 비율이 18 19 20 세기 까지 늘어오다 최근에 채굴량이 증가하지 않거나 감소하나요? 한번 직접 찾아보시지요?
22/12/07 10:22
금이 부족해서 금태환제가 종식됐다는 말은 경제학과 출신들은 다 정설로 알고 있던데,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군요.
금채굴량은 2019년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나오는군요. 금채굴량이 감소하지 않고 조금씩 늘었더라도 경제는 2차세계대전 이후 비약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던 겁니다.
22/12/08 08:11
그리고 신용화폐에 cbdc 기반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하셨는데
1. 뭐가 좋고 나쁜지는 너무 어려운 문제 입니다. 뭐에좋고 뭐에 나쁜가요? 마치 증세는 좋은가 나쁜가 같은 어려운 복잡한 질문입니다. 2. 그리고 저는 뭐가 좋고 나쁘고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트코인이 꽤 중요한 아이템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죠. 그게 사회에, 인간 삶에 좋을지 나쁠지는 모릅니다
22/12/08 10:55
디지털화폐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 용이성이죠.
어느 국가, 어느 장소에서건 통장에 돈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사용이 편리하면 통화승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 자명하잖아요. 더불어 위조가 불가능한 것도 장점이 됩니다. 수퍼노트 문제로 북한과 미국의 충돌위험이 커지는 걸 더러 목격하고 있잖습니까?
22/12/08 13:11
지금 해외에서 통장에 있는 돈을 쉽게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어떤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현재 국제 통화 시스템이 쉽게 사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죠. 정확히는 정부들이 자본의 이동에 국경이라는 장벽이 있기를 원하는거죠. 즉 기술적 장벽이 아닌 제도적 장벽인 겁니다.
또한 통장에 있는 돈은 어차피 위조가 불가능 합니다… 그냥 종이돈만 없애면 위조는 없습니다…. 당연하잖아요. 계좌를 어떻게 위조할거에요? 또한 통화승수 관련해서, 중앙은행에서 바로 발행하고 노드 관리하는 블록체인 cbdc 를 생각하면 상업은행을 통한 승수효과는 없다고 봐야죠. 승수효과는 기본적으로 상업은행을 통해 부채발생을 통해 일어나는 것이니까요. (승수효과가 아닌 통화유통속도를 의도하신 것이라면 이또한 현재 계좌이체 기술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기술적 장벽은 없어요 제도적 장벽만 있을뿐) 이미 cbdc 가 어떤 형태가 가능할지 그 형태별로 국경간 이동 통제나 상업은행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bis 등에서 낸 보고서가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이런부분 생각해 보셨나요? 그리고 위에 질문 다시 반복하자면 71년 닉슨 쇼크가.. 말씀대로라면 금 생산량이 경제성장률을 따라가지 못해 발생한 일이라 생각하시나요??
22/12/09 14:31
cbdc를 위해 우리도 해외에서의 원화거래를 허용하고 그 규모를 늘리기 위한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종이돈을 없애고 해외에서 자국통화를 거래할 수 있는 통장개설을 확대시키는 정책이 국가간에 경쟁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봅니다. 블록체인으로 보안이 강화되지 않으면 암호해킹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기술적 보완은 필요합니다. 중앙정부가 보증하는 디지털화폐는 보안에 대한 높은 신뢰로 온라인 거래에서 안심하고 사용하게 됩니다. 지금도 나이가 드신 분들은 온라인 거래에 불신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거래에 지장이 있습니다. 화폐유통속도가 증가하면 결국 시중에 돈이 늘게 되어 통화승수가 높아지니 같은 의미가 됩니다. 미국이 충분한 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 금본위제는 폐지되지 않았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제가 경제학과 출신에게 스무고개 하듯 왜 금본위제가 폐지되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을 때, 금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너무도 당연한 듯 얘기하던데요. 저는 오히려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있습니다.
22/12/10 06:33
노둣돌 님//
국제 금융 시스템은 현재 각 국가가 적당히 환율을 관리하며 적당히 자본흐름을 통제하는 걸 전제로 하고 있죠. 기술적으로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암호화폐가 더 보안이 강화되는 것도 아니고, 기술의 발전이 부족해서 국경이 자본의 흐름에 장애가 되는것도 아니라고 제가 계속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제도적인 문제에요. 국가에서 갑자기 이 제도적 장벽을 철폐하는 경쟁에 나선다는 것은… 현재까지와 180도 방향전환을 예상하시는건데, 그럴이유가 전혀 없어 보이네요. 오히려 bis 등이 염두에 둔 cbdc 는 국경을 넘을 수 없도록 하는 체계에요. 기술발전을 이용해서 말이죠. 모르셧죠? 비트코인은 오히려 이런 장벽을 우회 하는 기술이라고 봐야겠죠… 미국이 금이 부족했기 때문이 맞죠. 미국이 흑자국에서 적자국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채굴량’ 문제는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학부생 수준에서도 들어봤을만한 트리핀딜레마를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자, 저랑 토론을 하실 필요가 없어요. 딱 봐도 제가 더 많은 것을 알아보지 않았나요? 솔직히 님이 아시는 정도는 특별히 알아보신게 아니라 그냥 오며가며 뉴스 주워듣고 갖춘 식견 정도 입니다. 저는 그 이후 전공을 토대로 계속 파본 사람이고요. 비난하는건 아니에요. 세상만사를 다 파볼수는 없습니다. 저도 대부분 사안에 오며가며 주워듣는 정도로 대응합니다. 이제 스스로 알아보시던지, 아니면 ‘아냐 내가 맞아’ 라고 생각하시고 바쁜일상으로 돌아가시던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앞으로는 저도 토론을 멈추고 제가 알아볼것을 알아볼게요.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