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05 16:48
아오... 글 깨지는거 어떻게 고쳐야 할지를 모르겠네요ㅠㅠ
일단 하고 싶은 말 쪽은 안 깨지니까 천천히 고쳐보도록 하겠습니다...
22/11/05 16:59
항상 걸러서 봐야죠
최근 떠오르는 이슈에 편승하거나 이미 고쳐진 거 또 까기나 심지어 중간 이슬람 난민 글처럼 특정 법 반대 목적인 선동글도 일으니까요
22/11/05 17:32
근황이 얼마만의 기간을 포함하는지 사회적 합의까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일단 누군가의 근황이라고 하면 [내가 모르고 있던 현재의 삶]이 기준이네요.
이를테면 10여년간 연락이 끊어졌던 고등학교 동창의 근황은 8년 전에 하던 피자집을 그만두고 그때부터 택시운전을 하고있다는 사실이겠습니다. 그렇다면 근황이라는건 이미 알고있던 사실에서 갱신된 정보를 일컫는 단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몇년 전 일이라고 해도 관계 없을것같은데요.
22/11/05 17:49
말씀하신 내용이 '자수성가 어려운 요즘세대'라고 봅니다. 17년 방송 내용이지만 내용 자체는 지금도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거에요. 그런데 이런 글 말고 지금은 어떻게 됐는 지도 모르는 내용을 가지고 근황이라며 올라오는게 문제라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22/11/05 18:15
저 사이트는 요즘 보면 디씨의 진지한 후계자로 자리를 잡고 있지 않나 싶어요. 디씨랑 다른 점이라면 유저들의 소속감과 응집력이 훨씬 세다는 점... 그리고 이게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와 크고 작은 문제점으로 고생하게 될거라 봅니다.
22/11/05 18:43
인터넷 어디든 선동과 날조가 판을 칩니다.
어느 정보에 의심과 신뢰성을 찾아볼려는 노력을 안하면 그만큼 바보가 되기도 쉽고, 휘둘리기도 쉽구요. 정보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그만큼 잘못된 정보도 넘쳐나고... 피곤하죠. 부모님들 세대에 카톡으로 이상한 정보나 정치글이 자주 퍼지는데, 피지알봐도 조금만 더 나이들고 하면 똑같이 되실분들도 꽤 있어 보입니다...ㅠㅠ 암튼 요즘은 어느사이트든 댓글달면 좀 피곤하더라구요.. 그나마 pgr이 나이든 잼민이들과 꼰대 사이트들 중간쯤이라서 낫단 생각을 합니다.
22/11/05 20:53
(수정됨) 어딜가나 선동날조 하거나 그거 퍼오는 글은 있습니다
저건 펨코식 근황이라고 하는데 사이트를 많이 안보시면 모를수밖에 없죠 피지알 모르는 사람이 와서 여긴 웃을때 크크크 라고 하는 이상한 사이트다 라든지 홍차넷 모르는 사람이 거기 사람들은 ~~읍니다 쓰는 맞춤법도 모르는 노땅들만 모인 사이트라든지 디씨 어디 글 쭉 링크걸고 여기보면 회원들끼리 게이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여긴 동성애자 사이트입니다 뭐 이런거 보는 기분이네요
22/11/05 21:20
꼭 펨코에 관한게 아니라 인터넷 커뮤 전반에 걸쳐서 가지면 좋을 자세라고 생각해서 쓴건데 제 글솜씨가 부족했나 봅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고 펨코에 대한 반응들이 꽤 있네요
22/11/05 21:30
사실 말씀하신 부분은 맞아요
저도 펨코에서 글 퍼올때 원 뉴스를 찾아본다든지, 원 출처를 찾는다든지 해서 팩트를 찾곤 합니다. 그럼에도 원출처 자막이 애초에 주작이라서 당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구요. 분명 조심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글쓴이분께서 인터넷 커뮤를 즐길때 이러이러한걸 조심해야 한다!! 라는 주장의 근거로 펨코식근황을 가져오셔서 예시가 적절하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겁니다
22/11/05 21:45
펨코식 근황을 알고도 펨코글들을 가져온 이유는 댓글 반응들 때문이었어요. 이건 펨코식 근황 글이니까 같이 어울려 놀아야지 이런 느낌이 드는 글은 되게 적다고 느꼈거든요. 근황이나 요즘 같은 단어가 들어가 있으면 진짜 근황이나 요즘이라고 생각해서 달리는 댓글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2/11/05 21:54
펨코가 워낙 대형사이트라 사람이 많고
카테고리별 분화가 심한편이라(디씨 같은 느낌이죠) 같은 글도 아침에는 욕먹다가 저녁에는 옹호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똑같은 이슈도 아침엔 여당욕, 저녁엔 야당욕이 베플먹기도 하구요 야갤 보고 디씨가 쓰레기라고 하기도 그렇고, 식물갤보고 디씨가 착한곳이라고 하기도 그런거죠. 장님 코끼리 만지기...
22/11/06 08:49
'배트맨 근황'처럼 미국 만화 근황이라면서 몇 년 전 내용 올라오는 경우를 몇 번 본 뒤론 근황이라는 말은 걸러봐야 한다고 느꼈네요. 하지만 인지 자원은 언제나(?) 부족하고, 모든 걸 체크할 여유나 시간은 없으니 어쩔 수 없죠.
올해에는 배트맨 드라마 근황이라면서 캐릭터도 제대로 구분 못 하는 글이 나도는 걸 보고 이제 왜곡이 없으면 다행인 지경으로 기대치가 추락했네요. (CW 드라마 고담 나이츠를 부정적으로 소개하는 글인데,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로빈인 캐리 켈리를 전혀 다른 캐릭터인 캣우먼으로 소개한 다음에 흑우먼 운운하더라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