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0/26 13:48:24
Name 팔미온
Subject [일반] 오늘 무릎을 다쳤네요 (수정됨)
운동 중에 무릎에 탈골이 좀 있어서

잘 걷지를 못해서 병원에 갔는데

전방 십자인대가 완전파열이고

내외측 후방 십자인대가 부분 파열이라고

하네요.

2주 지켜보고 수술이나 재활쪽으로

선택해 보자는데

상태가 양호해서 수술을 안하면

4개월 정도에 재활 치료가 완료되고

수술하면 6개월 정도 치료가 완료 된다고

하네요.                                                                                                  네일팁

십자인대 완전 파열되면 봉합이나 재생등이 안된다고 하네요

수술하면 인공이나 인대를 기증받아서 해야 된다는데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자기도 수술은 많이 권하지 않는 방법이라
                                                                                                  
현재는 그렇게 많이 덜렁거리지 않는다고 좀 양호한 편이라고 하는데

무튼 운동할 때 무릎 조심하세요. 아픈 것 보다 걷지를 못하니 정말 불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인드머슬커넥션
22/10/26 14:01
수정 아이콘
저도 3월에 무릎(슬개골)골절로 수술+재활하고 이제야 좀 괜찮아졌네요..아직 100%는 아니지만
십자인대쪽은 잘모르지만 아무쪼록 잘 관리하셔서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Energy Poor
22/10/26 14:03
수정 아이콘
저도 무릎 수술한 적이 있었는데, 고생 많으시겠습니다. 어떤 운동하다 다치신 건가요?
22/10/26 14:08
수정 아이콘
제가 십자인대 완파되고 수술하기 싫어서 4년을 그냥 살다가
결국 수술했는데 완전히는 안돌아오고 있습니다. 경과를 보시고 mri 찍으신게 있으시면 가지고 다른 병원도 들려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대도 타가건 말고 자가건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향만두
22/10/26 15:05
수정 아이콘
뭐하다 다치셨나요.. 후덜
히로&히까리
22/10/26 18:05
수정 아이콘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으로 1년 넘게 고생해 본 사람으로서 정말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대로 걷지 못하는 고통은 정말로 큽니다. 잘 관리하셔서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22/10/26 18: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심스럽게 원인이 '농구' 가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MRI , CT 자료 들고 꽤 규모있는 정형외과 최소 4군대 정도 상담 받아 보세요!!

십자인대는 평생 고생합니다 정말 신중히 선택 하셔야 해요

운동 선수 커리어를 그자리에서 앗아가기도 하는 부상이고 주변에 운동하다 십자인대 다친분들 보면 6개월 1년 정도는 재활을 하는게 보통이더라고요..
얼씨구3
22/10/26 22:05
수정 아이콘
저도 27년전에 후방십자인대가 완전 파열되어서 수술을 하였는데요
재활은 6개월,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2년 걸린듯 싶습니다.
지하생활자
22/10/26 22:46
수정 아이콘
자가건이 요즘 Treatment of choice이고 ACL은 흔들리면 수술 하는게 좋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996 [일반] 제주도의 특별함 [14] 핑크솔져8983 22/10/29 8983 9
96994 [일반] 요즘 본 영화 후기(스포) [4] 그때가언제라도9781 22/10/29 9781 1
96992 [일반] 아들을 위한 어른이 장난감 [7] 겨울삼각형9457 22/10/29 9457 2
96987 [일반] 학생 절도를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97] 한사영우18658 22/10/28 18658 20
96986 [일반] 만화 볼만큼 본 아저씨의 유명 만화들에 대한 감상 [51] Cand12595 22/10/28 12595 3
96985 [일반] 초1 수학 '지문' 너무 어렵다... 이러다 애들 '수포자'될라 [69] Leeka16807 22/10/28 16807 7
96983 [일반] 당신의 정신건강은 안녕하신가요? [14] 여기에텍스트입력10118 22/10/28 10118 6
96979 [일반] 메타버스에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는 마크 저커버그 [106] 타츠야17573 22/10/28 17573 2
96978 [일반] 에어팟 프로 2세대에서 좋아진 점 10가지 [15] Leeka11779 22/10/27 11779 3
96976 [일반] 헌재 “8촌 내 혼인금지는 합헌…혼인무효는 불합치” [78] VictoryFood17083 22/10/27 17083 0
96975 [일반] 신해철 8주기. 그리고 남겨진 말들. [65] 하종화14923 22/10/27 14923 12
96973 [일반] 수도권 기준, 카카오택시 심야 호출료가 인상됩니다. [26] Leeka14246 22/10/27 14246 1
96972 [일반] 술 이야기 - 럼 [30] 얼우고싶다11997 22/10/27 11997 18
96970 [일반] 이제서야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42] 두부두부15031 22/10/27 15031 2
96968 [일반] 모아보는 개신교 소식 [18] SAS Tony Parker 17502 22/10/26 17502 3
96966 [일반] 오늘 무릎을 다쳤네요 [8] 팔미온12553 22/10/26 12553 0
96965 [일반] 여러분의 대출은 안녕하십니까. [91] 네야19770 22/10/26 19770 0
96962 [일반] 서울 기준, 택시 요금 변경안이 발표되었습니다. [109] Leeka22228 22/10/25 22228 2
96961 [일반] (아마도) 별 일 없이 살고 있습니다 [8] 여기에텍스트입력11508 22/10/25 11508 5
96960 [일반] [노스포] 사이버펑크 : 엣지러너 [30] 겨울삼각형12437 22/10/25 12437 5
96959 [일반] iPadOS, iOS 16.1 & MacOS 13.0 배포와 간단한 후기? [25] aDayInTheLife13823 22/10/25 13823 1
96958 [일반] 최근 재밌게 보고 있는 웹툰 [던전리셋] [10] VictoryFood15511 22/10/24 15511 3
96957 [일반] SPC는 진짜 사람이 아니네요 [150] 어강됴리24847 22/10/24 24847 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