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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7 18:01
드라마 안봐서 모르겠지만 왜 이런 대사가 나왔는지 맥락을 모르겠군요. 자랑스럽게 말할 이유가 없는 일인데 왜 굳이 저런 대사를 넣었는지.
22/10/07 18:18
악역이 하는 대사이거든요. 월남전부터 기반을 쌓아 거대한 제국을 세운 그런 느낌인데.. 아무튼 드라마 자체는 무지막지하게 재밌습니다..
22/10/07 22:34
공산당이 집권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베트남 국민들이 볼 때 거슬리는 내용이라 그런 것도 있죠. 법 이슈를 제외하고도.
22/10/07 20:15
12부작이긴 하지만 확실히 2화 남은 상황까지 끌고오는 힘은 대단한거 같습니다
박찬욱의 영혼의 파트너다운 서스펜스랄까 과연 어떻게 마무리 할지...
22/10/07 22:36
한국이 생각보다 선진국이고, 세계 곳곳에서 콘텐츠든 뭐든 주목받고 있기 때문에 저런 부분에서 제작자나 자국 소비층이나 조심하는 게 무조건 좋습니다. 실제 저런 부분들 때문에 한국에 호감 가지고 있다가 등돌린 타국 사람들도 꽤 있고요.
22/10/07 23:00
불편할 정도로 주목받는 중이죠. 유튜브에 외국인 한국 브이로그 영상, 채널만 해도 수두룩하고... 주요 국가, 일본 미국 영국 뭐 이런 곳과 비교해도 별로 안 밀리더군요. 근데 주목성 만큼 관리(?)가 되느냐? 별로 아니더라고요. 국뽕 + 국까 + 인터넷 특유의 혐오문화(후진국 개도국 무시, 다른 선진국은 질투..) 때문에 어디서든 작고 큰 트러블이 생기죠. 그래서 주목받는 만큼, 안티도 많아지고 있고요.
22/10/07 23:14
같은 부분에서 범죄도시2도 좀 걸려요
거의 내수용 컨텐츠라 딱히 논란이 될거 같진 않지만 굳이 실제 무대도 아닌 베트남을 등장시키면서 거의 모든 부분에서 부정적으로 묘사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을.. 베트남으로 무대가 옮겨진 이유도 실제 무대인 필리핀이 너무 촬영하기에 너무 위험해서였는데 말이죠.. 제가 범죄도시1편을 높히 평가하는게 굉장히 자극적인 주제를 다루면서 최대한 불편한 부분을 피해갔다는건데 2편은 그런 부분의 노력이 덜하더군요
22/10/08 00:17
한국 문화가 세계화되면서 생기는 문제들이죠.
해외 시청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서 여러 문화권 사람들을 배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리남" 이름 논란도 저는 이름 선정에 너무 무신경했다고 생각했었고요. 한국이 제대로 PC를 한적도 없는데 PC에 대한 거부감만 큰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백인 남성도 아닌 한국 사람들이 PC를 조롱하는 것도 매우 웃기죠. 정작 제가 만나본 높은 직급 백인 남성 몇 명은 자기들이 살아 가기 매우 유리했었다고 인정하던 데요. 너무 당당하게 유리함을 인정해서 기분이 나빴다는 크크.
22/10/08 12:13
정작 한국은 pc덕에 오징어게임,기생충,BTS,블랙핑크 등의 능력이 주목받고 상도 받고 하고 있습니다.
해외 나가서 평범한 시민도 이미지가 덕분에 좋고 해외서구 정치권에서도 아시아계 립서비스라도 여럿 해줍니다. 이전에는 그냥 유사중국인 혹은 유사일본인이었지만 혜택을 보는 민족이지요.
22/10/08 10:56
미국이 PC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죠.
몇번 데였다가 아...이제 이런거 신경 안 쓸 수가 없겠네 하고 만들다보니 새로운 뉴 노멀이 되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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