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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7 12:49
날리면으로 지지층이 집결했나 보군요. 전국민에게 실망을 줬어도 지지층에겐 이득이었나봐요. 윤석열 입장에선 욕 한번 더 할걸 하고 생각하겠네요.
22/10/07 12:52
보수 지지자가 35퍼센트는 무조건 깔아주는 한국 정치 지형에서 29면.....
내각제에서 30미만이면 총리 자리 보전하기 어렵습니다...
22/10/07 12:55
기사에서는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 사이에서 바닥을 기던 지지율이 많이 올랐다고 나오네요. 완전 무관심에선 +7%P(22%), 별로 관심 없음에선 +11%P(27%)로 전체 상승폭보다 훨씬 큽니다. 그럼에도 바닥을 기는 지지율이라는 게 개그지만요.
22/10/07 13:01
민주당+전대통령이 너무너무 싫어서 거기서 뭐라고 한마디만 해도 윤통 지지할 사람들인거죠 뭐.
아마 윤통이 뭔 짓을 하던 관심도 없을 겁니다. 그냥 시끄러우면 싫어할 뿐.
22/10/07 13:02
특정 세대에서 영혼 끌어모아 올린게 29면..
나머지 세대, 계층에서는 지지자가 아예 없는 정도라고 봐도 무방하죠. 아마 여기서 더 사고 안치면 비슷한 수치 유지 정도가 한계일텐데.. 윤석열차로 또 어그로를 끌어놨으니 어찌 될지 봐야죠.
22/10/07 13:07
내각제라면야 저 지지율이면 아웃이지만 대통령제에선 아무 상관없고 대통령 본인이 딱히 꼭 이루고싶은 국가정책이 없다면 국정운영 동력도 필요없으니 저 지지율이면 떡을 치죠.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때도 국정에 대한 비전이나 소신은 거의 없었고요.
하고싶은대로 하다가 문재인 이재명 민주당 적당히 건드려주면 지금처럼 30% 근처 지지율 유지 가능하고 주변인과 측근들이 검찰 수사 받을 일도 없으니 앞으로도 하고싶은대로 하겠죠.
22/10/07 13:13
여론 조사 글마다 썼지만 10%대 보려면 뭘 아주 크게 잘못 "해야" 내려 갑니다. 윤석열 정부도 뭘 "해야" 그걸 평가하고 내려갈텐데 아무것도 안합니다.
바이든 날린거도 크게 봐서 해프닝 정도고 이준석 찍어내는거는 (국힘 내)이준석 지지층이 불만가지겠지만 이건 이미 몇달전 선반영된거고 게다가 이준석 지지층 만족시키기 위해 이번 주 이준석 바이든 하면서 여가부 폐지도 내놨으니 다음주는 여기서 더 소폭 반등할거로 예상합니다.
22/10/07 13:17
요새 이상하게 박근혜에 대해서 재평가가 나오는 것 같은데, 박근혜 받은 뇌물이 재판에서 인정된 것만 수백억 대죠.
반대로 말하면 뇌물 수백억 받았다. 이래야 지지율 10퍼센트대가 나옵니다. 지금 정도만 해도, '정상적인' 대통령 지지율로는 바닥이에요.
22/10/07 13:22
보수에게 절망적인 사실은 70대를 제외하고 60대 이하 모든 세대에서 부정평가가 높다는겁니다.
박근혜 vs 문재인 구도였던 2012년때만해도 203040 vs 506070 구도였는데, 정확히 10년이 지난 지난 대선에선 20304050 vs 6070 구도로 한층 보수에게 불리해졌습니다. 그나마 2030 남자표 빼와서 엄대엄으로 비볐죠. 문제는 60대조차, 슬슬 86세대가 나이를 먹고 60대에 진입하면서 보수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당장 이 여론조사에서조차 60대에서 부정평가가 앞서고 있어요. 2년 뒤 총선에서는 6070이 아니라 7080으로 묶어야 할 판인데, 노인들은 지금도 계속 죽고 있습니다. 노인 지지로 선거 해보는건 딱 저번 선거까지가 한계이고 이제 새로운 유권자층을 어떻게든 만들어야 할 시기인데, 이걸 소홀히 하고 있는걸 보면 참으로 안타깝네요. 총선에서 보수에게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이미 노인표만 믿고 올인했다가 21대 총선에선 완전히 발려버린 사례가 있는데, 22대 총선에선 이게 더 심할거란게 문제입니다.
22/10/07 13:40
그 전 정권에 대한 수사와 조사를 한다는 발표가 나오니까 지지율이 올라간거라고 봐야죠.
그러니까 지금 정권은 전임 대통령과 야당 당대표를 감옥에 잡아넣던가 2009년5월23일을 재현하던가. 둘중 하나 말고는 선택지가 없어요. 멈추는 순간 지지율 20%대가 무너질거니까 지지율을 반등하거나 지탱하기 위한 마치 기호지세와도 같은거 아니겠습니까.
22/10/07 13:43
전자나 후자나 시도는 해보겠지만 지지층 결집 말고는 효과가 없을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는 낫겠지만 말이죠.
22/10/07 14:01
모든 지역중에 유일하게 잘하고있다가 더 높은 tk와
모든 연령중에 유일하게 잘하고있다가 더 높은 70대이상 본인 지지층에 맞는 행보를 계속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22/10/07 14:01
"나라를 팔아 먹어도"가 35%에서 30% 정도로 쪼그라들었다는 것은 알겠군요.
70대 이상은 차츰 자연과 단일화 수준이 올라가니.. 세월이 흐를 수록 조금씩이라도 줄어들겠죠.. 86세대가 50대에 거의 다 진입했고. 특히 음대 미대 포함 대학교를 데모하러 다니던 84학번부터 87학번까지가 50대 이상입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젊은 층을 공략하지 않으면 지금 정권은 탄생하자마자 국정동력 상실 정권이죠.. 지금이야 국정감사라서 말싸움이나 하고 있지.. 예산 심의 들어가면 국회의 동의 없이는 아무것도 안할 수는 있어도 뭐라도 하나 하려면 엄청난 난관을 뚫어야 한다는걸 느낄겁니다.
22/10/07 14:22
여러분...
방금 확인한 외교일정으로 10월말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린답니다.. 당연히 우리 대통령도 참석하는 회의고요... 35% 정도까지는 또 슬슬 오르기는 하겠지만, 11월이면 또 어찌될지 이미 누차 확인했던 바 아니겠습니까.. 유시민 작가 말대로 혹시라도 국정동력이 생길까 걱정은 안해도 되지 싶습니다...
22/10/07 15:47
중도층을 박아버린건데
사실 콘크리트까지 박아도 아무문제없습니다. 지지율에 신경쓰이는건 정권재창출 때문인데 당무에 그닥 관심없고 임기중에만 꽉 잡고있어도 되니까요.
22/10/07 15:49
하긴 윤통은 총선? 알빠야? 마인드겠죠
기술적 반등..이란 댓이 웃펐습니다 뭔가 잘해서 올라간게 아니라는 뜻이니까요 크크 ㅠ 참…좀 잘 했으면 좋겠는데….쉽지않네요
22/10/07 22:10
200석만 안주면 된다고 생각할겁니다.
200석 넘으면 문제가 국회에서 이것 저것 다 국회동의 안받으면 안된다고 상당히 많이 정할수가 있어서 아무것도 못할수 있습니다. 시행령 거는 족족 다 무효화시킬수도 있고말이죠.
22/10/07 15:59
전체 지지율이 개박살나도 경상도 공천만 받으면 어차피 당선되니 정치만 수십년한 인간들이 정치 입문한 1년따리 대통령한테 빌빌 기고... 지역구도 해소가 정말 시급하긴 하네요.
22/10/07 19:35
상상이상의 악재웨이브파티를 해도 굳건한거 보면
(결정적인것은 없기는 함) 슬금슬금 30후반까지는 기어올라 가겠죠. 내년에 캐비넷 잘 활용해서 사정정국 왕건이 하나 터지면 히밤쾅 총선메이드
22/10/07 20:03
결국 국힘 핵심 지지층이 철회하기 전에는 일정이상까진 안내려갈겁니다.
단, 원래도 정당인이 아니었고, 지지층이 딱히 신세진것도 없기 때문에 총선 대패하면 조기레임덕 오고 그때부터 가차없이 버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네요.
22/10/07 22:39
콘크리트층이야 원래 저 정도 있는 거고, 기존 지지층에서 자꾸 지지율 빠지는 게 신경 쓰일 겁니다. 이거 지키는 것도 쉽지 않을 걸요. 한국 국민으로서 슬픈 이야기지만, 바이든이든 뭐든 이번이 끝이 아닐 거예요. 다들 아시다시피.
22/10/31 09:45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 운영진 Camomil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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