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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6 08:38
이건 이것대로 예산 책정했습니다. 도대체 청와대 집무실 이전으로 예산을 이중으로 얼마나 낭비하는지
세종 대통령 제2집무실 ‘청와대 규모’ 신축…4600억 책정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61438.html
22/10/06 09:03
개인적으로는 이건 이번에 용산이전을 하지 않았었도 건설했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좀 별도로 봐도 되지 않나 싶기는 합니다.
22/10/06 10:24
네 그것은 맞습니다. 다만
A: 세종 집무실 건설 비용 B: (A와 별개로) 용산 이전에 의해 발생하는 비용들 B는 불필요한 낭비라고 생각하지만, A는 어차피 지불하게 될 하는 비용이었다고 생각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말씀하신 그림대로 진행했어도 A는 결국 지불하게 되었겠죠. (디테일들은 따져봐야 하겠지만)
22/10/06 11:48
아니죠. 세종시는 제2집무실입니다. 설계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청와대의 모든 기능(집무, 업무, 거주)을 반영해야하는데 제2집무실이라면 집무와 업무 위주로 설계될 수도 있죠. 이러면 나중에 거주때문에 또 예산을 낭비할 수 있습니다. 그냥 한번에 하면 끝나는 것을 여러행태로 해쳐먹으며 예산 낭비라는거죠.
22/10/06 12:51
그래서 윗플에서 디테일들은 따져봐야 한다고도 의견을 남긴 것이긴 한데요,
- 청와대 규모에 준해서 건설된다고 하니까, 청와대가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거주 기능까지 포함해서 건설되지 않을까 싶어서 쓴 댓글이고요 - 청와대 규모에 준해서 건설하면서도 거주 기능이 빠진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예산이 낭비될 소지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전체 예산규모(4600억)나 아니면 용산 이전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비용들(크게 1조 또는 그 이상으로 추산되는)을 생각하면, 거주 기능 때문에 나중에 추가 소요되는 비용의 비중은 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2/10/06 00:59
저것말고도 뉴스 나온게 세종시 관저를 청와대 급으로 짓겠다고 예산 편성했다는데.. 헌재 말뚝 때문에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서울에서 이전 못하는 상황에서 제2관저 일 수 밖에 없는 세종관저를 왜 청와대 급으로 짓는답니까. 그냥 청와대 쓰면 되지.
22/10/06 03:42
뭐 어차피 드론 택시가 2025년에 상용화 될거 같지는 않아서 뭐... 감흥이 별로 없긴 합니다.
뭐 청와대가 괜히 서울 구석에 앞은 경복궁 뒤는 산을 낀게 아니라는 이제는 전국민이 이유를 아는 사실은 제외하구요...
22/10/06 08:48
드론택시는 2025년에 상용화되지는 않겠지만 용산 대통령실이 이후에도 거기 있다면 계속 걸리적 거리겠죠.
그렇다면 결국 여러 이유로 옮겨야하는 대통령집무실을 왜 용산에 갔다놓았는지가 그라고 예산을 써야하는지가 말이죠. 아니면 경호를 확 풀던가 그것도 안할것같고요.
22/10/06 04:46
드론택시도 드론택시인데 이전비용 계속 늘어나는것도 문제 아닌가요..?
대통령실 이전 비용도 처음에는 496억이라고 그렇게 이야기 하더니.. 1조니 5천억이니 근거없는 소리라고 (아마 선게에 아직도 남아있을겁니다..) 그랬는데.. (선게에서 당선인때 자기말만 하면서 브리핑 한걸로 몇몇분들 소통왕이니 뭐니 떠받들었었죠..) 지금 사이버사령부?? 111억 들여서 임시로 두 군데로 쪼갠거 다시 합쳐야 되고 대통령실 이전 지출 집행 예정비용 864억 청와대 개방에 따른 지출 465억 (심지어 업체도 의혹받고 있고) 합참이전 비용 3천억 외교부 장관 공관 이전비 24억등등 전부 합쳐서 1조가 넘어간다는데.. 이상한곳에 돈은 펑펑쓰면서 애도 안낳는 나라에서 미숙아 예산은43%나 삭감 시키고 공공임대 주택 예산도 5조 7천억깎고 복지예산들 전부 삭감하고 있죠.. 진짜 그냥 막아야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22/10/06 06:38
이거레알
현재 우리 국민의 법적 확신은 용와대삽질로 인해 "이럴거면 차라리 세종 청와대로라도 드가라"는 컨센서스로 바뀌었으므로 과거 관습헌법 판례에 따르면 서울이 수도여야 한다는 관습헌법은 폐지되었다 할 것입니다. 제발 그러니 관습헌법판결 씹고 일단 갑시다
22/10/06 07:44
세종 시 이전도 아니고 제2 집무실 만든다는데 이것도 수천억이 들게 생겼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484504?sid=101
22/10/06 08:54
상용헬기도 돌아다니는데 그것보다도 더 쌀 드론택시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상택시가 안된이유는 한강까지 걸어서 와야한다는건데 이건 그것보다는 접근성이 좋을꺼라서요.
22/10/06 09:03
원래 정식명칭은 도심항공교통(UAM)인데 사람들이 이해하기 편하라고 드론택시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근데 드론하고는 다르고 헬기랑 오히려 가까울거에요. 그래서 비행구역도 드론이 아니라 헬기다니는데로 다녀서 서울도 별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22/10/06 07:50
https://contents.premium.naver.com/lupago/profailure/contents/220819155857982be
이 글과 별개로 드론택시의 현실성을 비판한 블로그 글을 링크합니다. 드론택시의 실용화 가능성은..현재로서는 매우 낮아 보입니다.
22/10/06 08:36
해당 블로그 내용은 강풍과 항공 관련 법적인 문제 외에는 우물 안 개구리식 해석입니다.
상용화 가능성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사고 확률이 일반 여객기에 비해 높은 것 때문이지, 기술적으로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드론택시라고는 하지만 드론 형태가 아니고 틸트로터(수직이착륙 후 로터를 수평으로 돌려 고정익이 양력을 받게끔 하는 기술) 방식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드론보다는 비행 안전성과 에너지 효울 면에서 뛰어나거든요. 손으로 조종하는 취미용 드론, 촬영용 드론을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이미 개발중인 UAM은 5~6인승을 목표로 하고 있고, 30분 ~ 1시간 이내의 짧은 비행시간 동안 갈 수 있는 거리가 그 대상입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개발이 활발한데 여기에 현대차와 한화 같은 국내 기업도 포함되어 있고요.
22/10/06 09:11
드론택시 정식명칭은 도심항공교통(UAM)이구요.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우라고
이름에 드론을 넣어서 그렇지 드론하곤 많이 다릅니다. 차라리 헬기가 더 가깝죠.
22/10/06 08:21
윤석열이야 깔게 많은데 이건 무리수가 아닌가 싶은..
드론택시가 당장 상용화 될리도 없고, 서울 시내 빌딩 옥상마다 일반인에게 공개안된 방공포 가득한걸로 아는데 그건 어떻게 할거며 또 청와대 이전은 이전지가 문제라서 그렇지 하긴 했었어야 했다고 보는 사안이라.. 목적은 좋은데 결과물이 개떡같아서 그렇지..
22/10/06 08:36
지금까지 많은 전임 대통령들이 다 나오려고 했던데에는 그럴한만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일단 들어가고 나면 아무도 나오지 못했던데에도 이유는 있을테고...
22/10/06 08:51
나오지 못한 이유가 보이지 않나싶어요...지금 야금야금 쓰는 예산으로...크크
뭐 유독 비효율적으로 쓰이는건 둘째치고... 기존 다른애들이 쓰던 곳 밀어내면서 늘어나는건 빼더라도 새로 터 잡아서 한방에 잘 이뤄진다해도 456억으로는 안되보여서...크크
22/10/06 10:31
외부공개 안되는 정보도 많을테니 저 같은 방구석 댓글러가 정확한 평가를 내리긴 불가능하겠지만...
나온것 자체는 저는 긍적적, 하지만 그 과정 및 이후의 대처들은 부정적... 이렇게 보고 있네요 가장 이상적인건 다음 정권에서 나가서 쓸 수 있도록 양당이 협력해서 미리 준비하는것이겠지만... 어느 정권이던 이는 불가능하겠지요 ㅠㅠ
22/10/06 10:56
사실 나와서 얼마나 탈권위가 되었고 업무는 얼마나 효율적이 되었는가라고하면...뭐 광화문도 아니고 용산이면 주요 장관들 청와대로 가던거 용산가는건데...
22/10/06 09:06
그런 두루뭉실한 얘기 말고, 나와야 할 이유를 설명하는 사람을 못봤어요.
같은 논리로, 지금까지 많은 전임 대통령들이 계획을 철회한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22/10/06 09:08
찾아보니까 뭐 건물이름들 같은 바꾸면 되는거 제외하면 비서실과 거리가 있고 너무 부지가 크고 너무 외진데에 있다 정도인데
어느정도 수리나 내부구조변경으로 가능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예산을 잡아도 지금보다야 적게잡히겠죠. 외진곳에 있다는 문제는 남는데 그게 그렇게 큰 문제인가 싶습니다. 여지까지도 굴러왔으니까요. 그 외에는 풍수지리설이 있는데 전임대통령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들어간 부분을 현대통령은 무시하지 못하는 요소라고 생각하고 나온거라면 끔찍하겠지요.
22/10/06 09:12
예전에 이영표해설(지금은 강원fc대표)가 그랬죠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라고 대통령은 더합니다.대통령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입니다. 결과가 개떡같으면 안되는 자리죠.
22/10/06 20:24
대통령에 대한 인기가 제일 절정일때가 집권당시인데
그 시기 대부분 그 정권이 가장 핵심적으로 추구하는 정책을 시행하는게 보통이죠. 근데 뜬금없이 청와대 이전을 선택해서 수많은 기회와 예산을 날려버린건 너무너무 뼈아픈 손해죠. 뭐 비전도 집권 목적도 없던 세력을 뽑아버린 결과라서 할말도 없습니다만 넘 참담합니다.
22/10/06 21:48
특정세력의 이익을 위한 허수아비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애초에 지지율과는 상관없이 강행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듭니다. 지지율이 아무리 떨어져서 0.1%대라고 해도 탄핵사유는 안되니까요. 또 정권 중반에 친인척 비리에 휘말려 탄핵이 된다해도 초반에 빠르게 뽑아먹고 버리는 패로 생각할수도 있지 않나 합니다.
22/10/06 09:39
애초에 경호 수준이 너무 개오바 아닌가 싶어요
비행기가 무슨 카미카제 할 것도 아니고 대통령이 암살당하면 이게 사람 문제지 비행기 문제는 아닐 것 같거든요? 지금 대통령실 수준 봐도 여기에 암살자가 껴 있으면 껴있지 비행기가 날아와서 암살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22/10/06 10:47
911보셨으면 이런말 하기가...대통령도 문제긴 한데 드론택시하다가 자살 태러라도 노린다면 롯데타워부터 긴장 좀 타야할겁니다 아직도 북한의 실질적 위협이 있는 휴전국가이고 양극화 심해지면 나쁜마음 먹는 가미카제가 나오지 말란 법도 없죠 대부분의 마천루는 기득권이 살거나 일터이거나 하니까요
22/10/06 13:49
용와대때문에 드론택시 산업이 동력을 잃었다! 는 오바겠지만
논란 당시 비행금지구역 논란이 있으니까 해당 구간을 줄여버린걸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5년이 지나고 나면 용와대 이전건은 좀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22/10/06 14:04
안그래도 자율주행버스는 시범운행이 시작되었죠.
드론택시같은경우 비행안정성 같은것도 테스트해야해서 지금 시작해야해요
22/10/06 17:08
세종 안갈꺼면서 거기에 돈을 왜 쓰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각종 다른 곳 예산 다 깎아가면서 용와대 짓고 있는건데 없는 예산으로 도대체 제 2집무실이 필요합니까?
22/10/06 23:51
드론 택시를 성공시키는 것보다 브라질처럼 차라리 헬기 택시를 성공시키는 것이 더 나을 듯 싶네요,
드론 택시는 너무 공상과학같은 얘기라서 몇십년안에 힘들 듯 싶습니다.
22/10/07 00:36
사실 헬기에서 동력을 전기로 바꾸고 조종을 무인으로 바꾸면 드론택시 라고 불리는 UAM이 됩니다.
그렇게 공상과학적인 이야기 까지는 아니에요.
22/10/07 09:12
공상과학 수준까진 아니지만 tanworth님 말씀대로 몇십년 간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기도 합니다.
배터리 기반 전력원의 불안정성 뿐 아니라 고정형 블레이드를 모터로 다이렉트로 돌림으로 인한 제어신뢰성, 부품내구성에서도 한계를 많이 보이고 있거든요. 항공역학적으로도 돌발 기류에 대한 안정성이 헬기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다보니.. 지자체에서 생각하고 있는 기간 내에 현실화 될 가능성은 거의 낮다고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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