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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7 10:46
삭제해달라고, 혹은 조작해달라고 부탁한 건가요?
뭘 어떻게 해달라는 거야;;; 저 인간부터 잡아다가 족칠 생각을 해야지 자기 할 일 한 언론사를 때리는 건 적반하장의 극치죠.
22/09/27 20:15
안좋은 보도 날만한 사건을 안만들게 코디하는게 미디어 보좌진의 일이기도 하지만 안좋은 보도 날만할걸 적당히 포장해서 보도 안나게 덮는것도 그들의 일이기도 합니다...
22/09/27 20:35
애당초 되도 않는 짧은 수로
이미 터진 걸 덮을 생각을 하기보다 빨리 상관들에게 보고하고 윤통 설득해서 열 시간 넘게 밍기적대지 않았어야겠죠 물론 대통령이 설득 가능한 존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 담당자는 사직하든 짤리든 빨리 거기 나와야해요 더 험한 꼴 보기 전에요.
22/09/27 10:47
이준석이 너무 했네
원래 습관처럼 쓰는 말을 가지고 무시했다는 투로 음해했네 그냥 쓰는 지칭대명사가 어떻게 무시하는 말이 되나요 그리고 그것도 이사람 저사람을 잘못 들은거 아닙니까? 라는 반응이 있을거 같네요
22/09/27 10:47
입에 붙어서 나도 모르게 나오는걸 어떻게 막겠어요?
저런 사람인걸 대선기간에 온몸을 비틀어가며 스스로 어필했지만 뽑아준 사람들이 잘못했습니다
22/09/27 10:59
이준석 이야기 나왔으니 한마디 얹자면 이준석은 관련 녹취에 '중립적'인 말을 하더라고요.
[尹대통령 비속어 논란에 입 연 이준석…"더 춥고 배고픈 겨울 될 것"] 이런 식으로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다~"로 넘어가는 느낌이죠. 싫어하는 입장에서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윤핵관이 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22/09/27 11:09
단가만 맞으면 언제 그랬냐는듯 돌아와 '우리 대통령이 서투른 부분이 있다. 주변에서 보좌를 잘 못해서 그렇다. 내가 돌아왔으니 걱정없다' 하겠죠
22/09/27 12:38
좋게 해석하면 비속어 논란보단 외교적 참사 그 자체에 중심을 두는게 맞죠. 제대로 자리도 못 만들고 억지로 만들어도 성과도 없는 상황인데.
22/09/27 12:22
이준석 "대통령 바뀌니 국격 달라져"…윤건영 "무식한 말씀"
https://www.hankyung.com/politics/amp/2022052338837 팽당하기 전 이준석의 모습 이거 말고도 김건희 여사 찬양하던것도 있죠 개고기 잘 속여판 능력은 인정합니다만 나쁜 녀석이죠
22/09/27 13:20
애초에 이준석이 정치판에 데뷰한 계기가 박근혜와 두 시간인가 면담하고서 감화되어서라고 하지 않았나요? 나름 똑똑한 사람인데 두 시간 동안이나 그 사람과 면담을 했으면 어떤 사람일지 뻔히 보였을텐데 말이죠. 출발선부터가 '박근혜 키즈'였는데 개고기든 썩은 고기든 자기한테 득이 되면 무슨 거짓말로든 속여 팔 사람입니다.
22/09/27 13:41
박근혜가 영입해서 한나라당 비대위원 되자마자 정수장학회 문제로 박근혜를 깠지요.
출발선부터 박근혜 키즈였던건 맞는데 저런식으로 문제제기 안하고 자기한테 득되는 길로만 가려고 했으면 아마 진작에 국회의원 한번은 했을겁니다.
22/09/27 13:02
근데 문제는 이준석말고 대안이 없습니다
보수정당을 개혁하거나 바꿀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이준석이고 저 윤석열무리들을 쳐낼 수 있는 것도 이준석밖에 없습니다 대항하는 세력이 이준석밖에 없으니까요 (가능성은 작지만) 그래서 그냥 이준석이 계속 나대는게 좋은거같아요
22/09/27 18:46
이준석도 어쩔수없는 내로남불적인 요소들이 꽤 있긴하죠.
문재인이 바이든이랑 회담했을때는 얻은게 없다는식으로 비판했었는데 윤석열이 G7참석이였나? 외국다녀오고는 성과가 좋았다라고 평하는거보고 이건좀... 싶었네요
22/09/27 10:52
https://v.daum.net/v/20220927045511119
SBS주영진, 與에 "우리도 尹발언 보도, 왜 MBC만 때리나" “최초 보도를 아마 MBC가 해서 그런 거 같고요.”(국힘 김정재 의원) “그리고요. 아까 표현하신 것 중에 저희가 그대로 따라갔다는 표현을 하셨는데.”(주영진 앵커) “그럼 확인을 다 하셨나요?”(김 의원) “네, 나름대로 확인을 해서 메인뉴스에서 그렇게 나간 것입니다.”(주 앵커)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20926/115665833/1 동아일보 사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갔으면 대통령이 직접 발언 맥락과 취지를 설명하고 깔끔하게 사과하고 털어버리는 게 상식적인 해법이다. 그게 소모적인 정쟁을 막고 향후 국정 운영에서 야당의 협조를 얻는 데도 도움이 되는 길이다. 사실과 다르다면, 뭐가 어떻게 사실과 다르다는 건지 발언 당사자가 직접 설명을 해야 국민이나 야당도 납득을 하든 말든 할 수 있지 않겠나. 본인들은 'MBC만 집중타격하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다른 언론사들에서 그걸 보면서 '아, 쟤들은 잘못했으니까 맞는거고 우린 안전하겠구나'라고 생각하려나요....? 언론이랑 맞다이 떠서 좋은 꼴을 본 정권이 없었는데 과연....
22/09/27 10:53
다른 건 뭐 따져볼 것도 없이 윤과 대통령실의 잘못이고, "해당영상 엠바고 해제 2시간전 해당영상이 한국에 유출" 이 부분만 따져보면 되겠네요. 대통령실이나 국힘도 여길 반격포인트로 생각할 겁니다.
22/09/27 11:27
저는 좀 의문인게... 엠바고 해제 전 유출 같은 건 위법도 무엇도 아니잖아요. 그냥 내부규율 위반이지.
끽 해야 출입기자단에서 취재 불이익을 주는 정도지 범죄도 무엇도 아니죠. 이게 무슨 국가기밀 누설 같으면 몰라도, 이 XX를 했든, 바이든을 했든 그게 뭔 대수라고. 무슨 고발을 하고 규탄집회를 하고 그 난리들인지 모르겠습니다.
22/09/27 10:54
[대외협력실에서 영상을 확인하자고 요청]
옆에서 듣던 실무자중 누군가가 인지하고 이거 문제 있겠다고 판단해서 영상확인 요청하라고 한거 같은데...
22/09/27 11:16
정책을 가지고 삽질하면 실패로부터 배우는거라도 있을텐데 이런 말도 안되는 일로 삽푸면 남는게 없죠. 아 하나 있네요. 검사 출신은 정치시키면 안된다.
22/09/27 11:23
오~ 검찰 일하기 편하게 다 나와주네요. 일단 저 사람들부터 압수수색에 긴급체포 들어가면 되겠네요.
감히 일국의 대통령 각하께 무례를 저지르다니 정말 분통이 터집니다. 특히 그 소리를 녹음했던 마이크는 정말 용서가 안 되네요.
22/09/27 11:23
요즘 기자 앵커 등등 언론인들 표정이나 뉘앙스 같은걸 보면
대통령, 대통령실, 여당에 대해서 할말 진짜 많아보인다는 느낌을 계속 받아요.
22/09/27 11:42
엠바고 전 유출 이라는 말도 이상한게
유튜브 라이브로 틀고있던거 아니었어요? 그걸따서 공유하는건 그렇게 어려운일이 아닌거 같은데
22/09/27 12:03
6시 반쯤 대통령실 영상 기자단에서 12개 방송사로 영상 송출됐고 송출 완료된 시간이 7시 반이라고 합니다.
그런뒤 각 언론사로 유포됐구요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20220926/4180795/3294058220/5052417121/b7abb3f94eb1dec68c47c290c6d06bd9.jpg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20220926/4180795/3294058220/5052417121/f52e02f36c6869586465e2db93e3fca5.jpg 유튜브 스트리밍 됐던건 9시 40분 엠바고 해제후 방송사에서 올린거고 https://youtu.be/KqZoXyzt7Ck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20220926/4180795/3294058220/5052417121/3311eb08a945ba34bfc0772233bc34e1.jpg 메타데이터 보시면 업로드 시간이 UTC기준 7시 34분입니다 도중에 누가 유출한건 사실인데 눈엣 가시인 MBC만 정부여당의 돌덩이를 맞고있죠 크크
22/09/27 12:05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24683
순방 취재했던 기자가 엠바고 언급을 합니다 당시는 대통령실이 최종 엠바고 해제, 그러니까 영상 속의 발언까지 기사화할 수 있다고 공지하지 전이었거든요. 엠바고 규정을 위반하면 기자단의 징계가 굉장히 무겁기 때문에 MBC 정치부는 해당 내용을 엠바고 해제 전에 기사화하거나 퍼나르지 않도록 했습니다. 영상취재부 역시 해당 영상을 서울의 서버로 송출했을 뿐 재가공하거나 유포하지 않았습니다. 박홍근 대표와 국회에서 관련 발언을 한 게 9시 33분, 엠바고 해제 시점은 9시 39분, MBC의 첫 영상게시는 10시 7분이었는데요.
22/09/27 14:23
실시간 스트리밍은 아니었습니다.
엠바고 풀리고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왔구요. 근데 유튜브에 엠비씨 첫 영상 올라오기 전에 이미 몇몇 커뮤에 대통령이 아주큰 사고를 쳤다. 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가 보도 안하면 안되냐? 라고 부탁까지 할 정도라서 눈치 보는중이긴 하지만 곧 관련 영상이 나올것이다.이걸 찍은 카메라가 많아서 못막을거다.라고 말이죠.
22/09/27 12:18
장도리 작가님 폼이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https://jangdori.tistory.com/m/152 https://jangdori.tistory.com/m/153
22/09/27 18:30
지난 정권때는 찍소리도 못하고 이상한 소리 하다가 이제 살판났네요. 자기가 누굴 깔 수 있을 때에만 폼이 돌아오는 공격몰빵맨들이 좀 있죠.
22/09/27 12:34
이제 유출자 색출한다고 난리를 치겠네요. 이정도면 국힘당은 집단 정신착란에 빠진 듯 합니다. 지들이 우긴다고 진실(팩트)가 바뀐다고 생각하나보죠.
22/09/27 12:39
이게 이렇게 글이 여러개씩 나올 일인가요 대통령이 미흡하게 대처한게 제일 문제인거 같아요. 경제는 환율은 주식은 금리는 어쩔건데...아이고...
22/09/27 13:03
그런거(경제정책) 할 자신 없으니까 어그로를 이쪽(외교참사)으로 돌리는게 아닌가 할정도죠.
그런데 선거는 1년 반남았죠.
22/09/27 13:01
아니 누가 유출하고 그런게 뭐가 중요하단 거지... 엠바고를 깼다는 건데 엠바고가 무슨 법적인 구속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보도 협력 요청인데. 몇시간 기다렸으면 이새끼가 이 사람들이로 바뀌기라도 하는 걸까요?
22/09/27 13:07
(우리도 잘못했지만)유출한 놈도 잘못했다 -> (본인 잘못은 슬쩍 빼고)유출한 놈이 잘못했다 의 흐름이겠죠... 너무 뻔함...
22/09/28 00:37
유구한 전통의 초원복집 사건이라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기관장들이 모여서 관제선거 모의를 했다 그 유명한 우리가 남이가 -> 근데 이걸 녹음기를 숨겨서 몰래 녹음했어? 녹음경로와 의도가 불순하다 -> 도청할걸 알았다면 복집 주인이 출입을 막았을것 주거침입이다 유사 이래 새로운건 없다고 했으니까요
22/09/27 13:0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55499?sid=100
尹 “‘바이든’은 말한 적 없다…‘이 XX’ 발언은 했는지 모르겠다” 또바뀌네
22/09/27 13:42
https://m.fmkorea.com/5054044637
박순봉 기자 "참모들은 유감표명 하자고 했는데 윤석열이 거부함" 진짜 레전드네요 크크
22/09/27 13:53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327124?cds=news_edit
尹 ‘이XX’ 보도한 MBC에… 권성동 “조작선동, 사과 안 하나?” 네. 자기들이 사과를 받아야겠답니다...
22/09/27 14:58
선게에서 뭐만 하면 광우뻥 시즌 2라며
민주당의 조작 선동 어쩌구 하던 분들이 참 많았는데.. 광우병 집회가 애지간히 트라우마였나보다 싶어요.
22/09/27 15:33
새로운 이론 나왔습니다
김재원 전 최고 "국회에서 승인안해주면 (대통령 본인이) 바이든'에' 쪽팔려서 한말이다" 바이든'에' 이론입니다. 발리면 날리면 아말리면 이론 보다는 훨씬 그럴싸하네요 크크
22/09/27 16:27
저는 사실은 진짜 이렇게 말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국내 정치 상황 생각해보면 본인 걱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지금 진행되는거 보면 더 이상 뭐가 진실이냐가 중요한게 아니게 됐죠. 정리하는 방식이 완전 개판...
22/09/27 18:20
택도 없죠. 그럴 걱정 하는 사람이면 이런 대응을 하질 않겠죠.
첫날 저녁에 그랬으면 눈 가리고 아웅식 변명으로 들어나 보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한국인이 한국어 듣는데 뭘 고민을 하십니까. 듣리는 대로 들은 그게 정답이죠.
22/09/27 17:10
버스는 이미 떠났죠. 이걸 밀면 정부에서 바이든이라 말한적 없다며 국민을 속인게 되고,
더 나아가 언론이 영상을 조작했다느니 압수수색, 고소고발 건이 정부의 거짓말을 감추기 위한 언론탄압이란걸 인정해버리는거니까요.
22/09/28 09:23
그나마 상식선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답이 "국회 승인이 필요 없다는 것 몰랐어요. 에헤헤" 라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55499?sid=100 하지만 대통령 본인은 바이든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는데! 과연 누구에 쪽팔렸던 것일까요. 그와 별개로 "에" 이론은 저도 생각해 봤는데 제 기준에 사람에게는 보통 "에게"나 "한테"를 써서 반려했던 가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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