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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6 08:13
ㅠㅠ 간밤에 애가 열이 많이나서 무거운 마음을 안고 출근하는 길인데
글쓴분 고통은 헤아릴 길이 없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얼른 건강해지길 기원하겠습니다.
22/09/26 08:15
아무 문제없이 수술 잘 끝내고 건강하게 퇴원할거고,
건강하게 자라서 나중에 웃으면서 "너 태어날 때 이런 일이 있어서 엄마아빠 힘들었었어" 라고 이야기할 겁니다. 저도 수술이 잘되길 같이 기원합니다.
22/09/26 08:25
마음을 보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갈무리 해놓으셨다가 아주 나중에 보여주세요. 여기 얼굴도 모르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너를 이렇게 응원해 주었다고.
22/09/26 08:25
수술 잘 되길 기원하고 앞으로도 아이가 건강하게 커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두아이이 아빠로써 어떤 마음일지 짐작이 갑니다. 힘내시고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22/09/26 08:25
분명 이겨 낼 겁니다.
여느 아빠처럼 딸아이가 말을 안 들어서 딸 아이의 정서를 이해 못해서 고민하실 날이 곧 올겁니다. 이럴 때일수록 아빠가 강한 모습 보이셔야 딸도 기운을 얻을 수 있을 거니 힘내십시오!
22/09/26 08:43
주변 신생아 관련 사례로, 선천적으로 폐에 구멍이 있는 케이스, 심장 판막 이상 케이스, 호르몬 부족(?) 케이스 등등이 있었습니다. 정확한 병명은 모르겠으나 어쨌든 전부 수술을 통한 완치, 커가면서 구멍이 알아서 줄어들다가 붙음 등등 뭔가 안 좋은 예후를 보인 케이스는 없었습니다. 의료 관련해서는 (건강보험을 제외하면) 선진국으로 알고 있습니다.
별 문제 없으실 겁니다!
22/09/26 08:47
수술 잘 될겁니다. 보호자로써 직접적으로 뭔가 할수 없는게 많이 답답하고 불안하시겠지만... 잘 될겁니다. 긍정 긍정!!
22/09/26 08:53
원래 의사들은 좀 비관적으로 말하는 성향이 있다던데
그렇게 자신감을 비출 정도면 수술도 성공적으로 끝날거 같아요. 꼭 건강해진 아이에게 자장가를 들려줄 수 있을겁니다.
22/09/26 09:04
내 아이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게 없을 때만큼 힘든일이 없는거 같습니다. 무사히 수술받고 건강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럴때일 수록 더 기운 내셔서 가정을 지켜주세요. 기운내세요!
22/09/26 09:09
딸 키우는 같은 부모로서 따님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끝나서 가족 모두가 행복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대신 아프지도 마시고 누구도 아프지않은 시간이 되시길..
22/09/26 09:42
딸 아이 열감기때문에 경기했을 때 울어본 입장으로서 아버님 마음이 어떨 지 조금은 상상이 됩니다.
대신 아플 수 있다면 그러고 싶고 목숨도 대신 내놓을 수 있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죠. 부디 힘 내시고 수술이 꼭 잘 되길 기원합니다.
22/09/26 09:56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니, 나무늘보님 탓 아닙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훗날 결혼식장에서 웨딩 드레스를 입은 따님의 손을 잡고, "태어나자 마자 큰 수술까지 받아야 했던 네가 이렇게 훌륭히 자라주어 고맙다" 고 하실 날이 올 겁니다.
...... 그리고 의사 선생님들 속성상, 수술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자신감을 표하셨다는 걸 보면 수술은 잘 될 거 같네요.
22/09/26 09:58
신생아 때 이런저런 건강 이슈들이 있어도 성공적으로 해결해내고 아무렇지않게 건강히 잘 커가는 케이스 많습니다. 나무늘보님 아이도 수술 잘 이겨내고 잘 커갈거라 믿습니다.
22/09/26 10:02
마음이 너무 아프시겠네요. 그렇지만 현대의학과 따님의 힘을 믿고 기다려보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좋은 결과 있기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22/09/26 11:33
저희 아이도 심장이상(동맥과 정맥 바뀌어서 태어나는)으로 태어나서 한달 후에 큰수술 두번했습니다 첫번째 수술때 심장이 뛰지 않아서 에크모달면서 위험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 누구 보다 크고 밝게 웃고 있어요 당연히 수술 잘될꺼라 생각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22/09/26 12:37
아이고 이제 곧 수술 마무리 되겠군요. 태어난지 한 달 된 아기에게 수술을 받게 한다는 게 얼마나 마음이 아픈 일일지 짐작도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의사선생님께서도 자신감이 있으셨다니 꼭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나무늘보님과 따님 모두 응원합니다!
22/09/26 12:38
키크니님의 일러스트 중에 제가 종종 보는게 있습니다.
https://www.google.com/imgres?imgurl=http%3A%2F%2Fimage.sportsseoul.com%2F2019%2F05%2F09%2Fnews%2F20190509120628_%25EB%25B0%259C%25EB%258B%25AC.jpg&imgrefurl=http%3A%2F%2Fwww.sportsseoul.com%2Fnews%2Fread%2F760767&tbnid=SiOglrSXsBXvNM&vet=1&docid=Irxi89YH31FIGM&w=500&h=310&hl=ko-KR&source=sh%2Fx%2Fim [예전에 참 아빠가 이런글도 썼었다] 라고 하실 겁니다.
22/09/26 13:20
하아.. 저도 이제 80일된 딸 아빠인데,
접종열 올라서 우는것만으로도 마음아픈데 오죽하시겠습니까... 수술 잘되실겁니다. 힘내세요.
22/09/26 13:26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간절한 심정이실 거 같네요. 1/100도 같이 할 수 없지만 꼭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게 또 평범하게 부모님 울고 웃게 하는 아이가 되길 바랍니다.
22/09/26 14:25
화이팅입니다.
비록 넷상에서 쓰는 아무의미 없을 말일지라도 저도 딸 키우는 아빠로서 진심으로 좋은소식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제 지인의 딸도 생후 1개월인데 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건강하게 퇴원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2/09/26 15:07
17개월 아들 아빠예요 부디 딸아이 수술이 잘 마쳤다는 글 보고싶네요!! 엄마아빠도 힘내시구요!
얼마나 귀여운 딸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22/09/26 15:15
총각이라서 아버님만큼 잘 상상은 안가지만, 대신 아프고 싶은 마음이 오죽하시겠어요,
꼭 수술 잘되서 여기에 후기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의료 기술이야 뭐 세계 최상위권이니까요
22/09/26 15:51
이제 갖 태어난 아가가 수술이라니.. 부모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지 가늠할 수 조차 없네요. 부디 수술 잘 끝내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꼭! 꼭 건강해져라 아가야!!!
22/09/26 16:47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당시 저에게 많이 힘이 되었던 문장을 놓고가고 싶습니다.
"잘 될 것입니다. 잘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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