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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3 20:51
정말 재미있게 보긴했는데 역시 너무 잔인해서 힘들더군요. 수위조절 조금만 해줬으면 하는데 시즌2에는 더한게 있다고 해서 볼 엄두가 안납니다.
22/09/23 21:10
원작 코믹스에서 그나마 수위낮춰서 이정도죠. 순수 악으로 탄생한 빌런이 아닌다음에야 빌런의 탄생사같은 이야기입니다.
근데 선역악역 떠나서 제정신으로 보이는 사람이 없다는게 막장이자 꿀잼이죠.
22/09/24 00:50
시즌3 까지 보시고 나시면 나름 홈랜더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바뀌실 겁니다 크크크.
개인적으로 시즌3가 가장 재미있어요. 더보이즈 재미있게 보셨다면 최근 영화중 늑대사냥 추천합니다. 더보이즈와 유사한 장면 유사한 설정이 많이 나옵니다.(장르영화 감안하고 보시길...)
22/09/24 10:39
저도 시즌3가 가장 재밌었습니다. 사실 시즌2에서 시리즈 끝내도 이상하지 않았다라고 생각해서 시즌3는 사족 아닐까 했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22/09/24 13:02
처음 나와서 볼 때는 히어로물을 재밌게 잘 꼬아놓은 드라마라 생각하며 즐겼는데... 타노스사가 뽕이 빠진 이후의 최근 마블영화들을 보면서 자꾸 보우트와 세븐이 겹쳐보이더라구요.
뭔가 상품을 진열하듯 영화 개봉 청사진을 공개하고, 그들의 비지니스에 도움이 될 상품성을 더하고, 시대가 원하는 요소를 덧붙이고 하는 비지니스라는 인상을 한 번 받고 나니 뭔가 이전으로 돌아가기가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크크. 사실 굳이 원인을 꼽자면 최근 작품들 하나 하나의 진정성이랄까 몰입감, 완성도가 떨어지니 이런 부분이 부각되어 느껴진거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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