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9/19 13:47:02
Name 나디아 연대기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425961?sid=104
Subject [정치] 日기시다 내각 지지율, 30%선도 붕괴…아베 국장 "반대" 62% (수정됨)
마이니치  신문 여론 조사 내각 지지율 29% ( ← 36%)
자민당 지지율 23% ( ← 29%)

통일교와의 관계에 대한 자민당 조사 '충분' 14%, '불충분' 76%

아베 「국장」'반대' 62%, '찬성' 27%


통일교 스캔들이 아직도 일본에서 불타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기시다 내각은 마침내 옆나라 윤석열하고 지지율과 경쟁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윤석열 지지율이 폭락한건 개인문제가 크고 그다음이 여당꼬라지가  문제인데 일본은 내각제라 보니까 기시다 개인의 문제보다는 내각 구성원들이 모조리 엮여 있는 상황이라 거의 록히드 스캔들 급이 될것 갔습니다.  최근 차기총리 여론조사에서는 고노다로가 나온 모양인데 통일교 관련안되는 정치인들이 없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는 아직 통일교 스캔들 얘기가 안나온거보면 몇년내에 총리가 진짜될것 같네요. 

https://mainichi.jp/articles/20220918/k00/00m/010/158000c 


https://news.yahoo.co.jp/articles/9d7ca60568f2d2dfd6de62c2452537d81a8d8223

[SNS에는 《아베씨를 살해한 야마가미 용의자는 어렸을 때부터 계속 돈으로 힘들고 편안한 생활한 적은 없었겠지. 《야마가미씨는 가해자이지만, 그때까지의 30년간 계속 압도적으로 피해자이며 약자였구나. 너무 귀엽다 >> 같은 트윗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동정이나 공감을 넘어 예찬이나 영웅시하는 의견도 적지 않고 오르고 있다]

현재 아베를 쏜 야마가미 분은 여론의 동정을 받고 있는데 110여년전 안중근을 존경한 일본인들이 생각나네요.

지지율 망한 기시다 총리는 한국하고 정상회담을 하면 통일교 어쩌구 얘기는 더 나오니까 한일 회담은 커녕 관계계선은 소원하기만 할 예정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온날흙비린내
22/09/19 14:03
수정 아이콘
아베 너 너무 Gun Bang져!
동굴곰
22/09/19 14:04
수정 아이콘
도모 아베-상, 통일교 슬레이어 데스.
어강됴리
22/09/19 14:04
수정 아이콘
이거보고 오랜만에 NHK 여론조사 봤는데 9월 9일 부터 9월 11일까지 시행한 월례조사에서 지지한다 40% 지지하지 않는다.40%로 나왔습니다.

지지한다는 응답은 전달대비 6% 하락,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달대비 12%상승입니다.

참고로 아베내각의 마지막 지지율은 지지한다 34%, 지지하지 않는다 47%
스가내각의 마지막 지지율은 지지한다 30%, 지지하지 않는다 50% 입니다.

역시나 국장 문제와 통일교 리스크가 가장크군요 국장반대 72%, 통일교 설명 불충분이 65% 입니다 죽은 아베가 산 기시다를 끌어 내리고 있어요


본문에 인용된 마이니치 여론조사에서는 자민당 지지율이 큰폭으로 하락했는데 NHK조사에서는 굳건합니다 .

자민당 36.2
입헌민주당 4.8
일본유신회 5.1
공명당 2.5
공산당 2.9

입니다. 입헌민주당은 유신회에게도 역전당했네요 역시 극우포퓰리즘이 세계적 대세인가..
22/09/19 14:06
수정 아이콘
입헌민주당은 이 역대급 기회도 못받아먹을 정도로 폭락했군요...
AaronJudge99
22/09/19 16:0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우리같으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정권 잡을텐데
Ainstein
22/09/19 16:39
수정 아이콘
입민은 우리로 따지면 세월호 겪은 새누리+부동산 폭등 겪은 민주당이 이름 바꾼 거 비슷해서 집권을 할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레이븐
22/09/19 14:07
수정 아이콘
근데 저래도 대항마가 없으니 뭐...
아브렐슈드
22/09/19 14:34
수정 아이콘
대항[마]들은 다 게임 속으로…
농담입니다;;
제주삼다수
22/09/19 14:42
수정 아이콘
소위 '선명성'이 중요해지겠고
이제 망언들 엄청 던져대겠네요 크크크
아이군
22/09/19 14:49
수정 아이콘
일본하고 잘 지내기는 텄구만요...
22/09/19 15:03
수정 아이콘
본문의 너무 귀엽다는 아마도 可愛そう 가엽다. 불쌍하다의 오역 같군요.
葡萄美酒月光杯
22/09/19 15:21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은 어느정도 일상에 정착해버려서 반드시 틀렸다하기에는 좀 그렇긴 하지만, 불쌍하다라는 뜻의 정확한 당자는 可哀想 혹은 可哀そう입니다. 파생된 귀엽다의 의미의 可愛い는 이쪽이 더 적절한 당자이구요.
아마도 번역소프트의 실수일텐데 해당 번역오류가 나오는것도 사실은 저 불적절한 당자에 있죠.
아이는사랑입니다
22/09/19 15:15
수정 아이콘
숭일 친중 반미의 누구는 아주 슬플것 같네요
22/09/19 15:21
수정 아이콘
떨어져도 의미가 없네
葡萄美酒月光杯
22/09/19 15:22
수정 아이콘
기시다는 위기이긴한데 기시다가 속한 코치카이한테는 기회죠.
원래는 비주류였다가 코이즈미 등장이래 아베로 이어지면서 자민당의 다수를 차지했던 우익보수들한테서 중도보수파들이 다시 주도권을 뺐어올 기회니까요.
아케이드
22/09/19 15: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 총리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하니 반색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사실 지금 총리는 나름 중립적인 인물이고, 찐 극우인 다카우치가 다음 총리가 될 가능성이 커서..., 우리나라에 악재가 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AaronJudge99
22/09/19 16:03
수정 아이콘
아 다카이치요?
일본 역사상 첫 여성총리가 되는건가요
葡萄美酒月光杯
22/09/19 16:08
수정 아이콘
다카이치는 가능성이 0일거 같은데요.
극우의 대표인데 통일교와 관계가 있는거라...
닉네임을바꾸다
22/09/19 16:18
수정 아이콘
뭐 자민당 총재가 됨에 있어선 다수 계파가 어디로 가느냐가 중요한지라...0까지는 아닐?
아케이드
22/09/19 16:20
수정 아이콘
먼저, 일본인들 특히 자민당 지지자들에게 통일교 문제가 정말로 그렇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지도 잘 모르겠고
자민당 총재 선거는 어차피 여론보다는 조직표가 우선인데 가능성이 0이라뇨...
葡萄美酒月光杯
22/09/19 16:36
수정 아이콘
아베계열이 지금까지 세력이 큰건 거기에 붙으면 당선이 되니까 젊은 의원들이 그 파벌에 들어가는거죠.
아베파라고 반드시 아베파 후보를 찍어야된다는 의무가 있는게 아니라요.
현재 세론은 통일교문제가 영향이 크고 수장이 불명예스럽게 죽고 남은 중진들도 깔끔하게 털고 가지 못하면 아베파 의원들도 슬슬 나갈거니까요.
담배상품권
22/09/19 17:42
수정 아이콘
다카이치는 세력이 없고, 호소다 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것도 아니라 일 없습니다.
AaronJudge99
22/09/19 16:01
수정 아이콘
와;;; 진짜 크리티컬한 이슈군요
이쯤 되면 역사책에 실릴지도 모르겠어요
22/09/19 16:19
수정 아이콘
무속인, 신천지 이슈 때문에 남말할 처지는 아니기야 하지만 사이비 종교가 저 정도로 일본 정치권에 깊숙히 뿌리를 내렸을 줄은 몰랐네요.
호머심슨
22/09/19 16:25
수정 아이콘
헐 통일교이슈 일본에서 이렇게 커질줄이야
葡萄美酒月光杯
22/09/19 16:49
수정 아이콘
작을수가 없죠.
보수우파들이라고 하는 작자들이 까보니 일본인들 돈 털어서 한국에 가져가는 한국 사이비종교와 수십년간 결탁해왔다라는게 밝혀진거라....
뭐 MAGA를 외치는 트럼프가 러시아에서 골든 샤워했다고 해도 당선이 되는 사례도 있긴 합니다만, 저쪽은 루머고 여긴 그냥 본인들도 인정한거라.....
호머심슨
22/09/19 17:1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억울해도 정치인을 사제총으로
쏴죽이는 일은 용납할수 없기에
수상한 커넥션은 대충 추모와 비난속에
묻힐줄 알았죠.그리고 보수적인 언론들이
대충 묻어주는 행위는 일본이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기에 일당집권이 저리 오래 갈텐데
葡萄美酒月光杯
22/09/19 17:22
수정 아이콘
사고가 난 직후 언론이고 정치인들이고 입 모아서 이건 민주정치에 대한 도전이며 결코 용납될수없다 어쩌고 떠들었는데 며칠뒤 까보니 통일교가 나오고 언론들도 각자 조사를 해보니 양파처럼 까도 까도 나온단 말이죠. 결국 민주정치에 대한 도전은 야마가미용의자가 아닌 사이비종교와 결탁해 선거에 이겨온 자민당이 된 꼴이구요.
자민당이 이번 건으로 여당지위를 내줄거는 같지 않습니다. 야당들이 하도 처참하다보니, 게다가 야당들도 이번 건에서 완벽하게 깨끗한건 아니기도 하구요. 앞 댓글에서도 얘기했듯이 이번 건의 핵심은 일본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선거를 위해 일본국민의 재산 생명을 팔아먹었다라는거에 있는지라 언론이 감싸고 어쩔 정도가 아니에요. 보수계열 일본텔레비에서 가장 압장서서 추궁하고 있고(그 정보석한테서 술 받으면서 연기 지린다고 팬이라고 하던 아저씨), 진보계열은 당연히 비판을 거세게 하는게 진보인척 하면서 사실상 보수인 유식자?들도 일본인들의 이익을 한국사이비종교에 팔아먹은 행태를 용서할수 없다라는 논지로 비판을 해요.
담배상품권
22/09/19 17:44
수정 아이콘
쪽팔릴만 합니다. 한국 사이비교에 정치인들이 지금까지 했던 어록 보니까 무시무시하더군요. 그네들 감정을 스트레이트로 후드려패는 소재라 답이없죠.
AaronJudge99
22/09/20 02:29
수정 아이콘
와 생각해보니까 진짜 개노답이네요
종교랑 정치랑 엮인다지만
좀 매인스트림이랑 엮여야지…
트리플에스
22/09/19 17:58
수정 아이콘
이제 징하게 한국 때리기 시작하겠군요.
패트와매트
22/09/19 18:33
수정 아이콘
고노도 통일교 논란 없나요? 이시바는 완전히 끝났는지 궁금하네요
葡萄美酒月光杯
22/09/19 18:38
수정 아이콘
이시바는 관련단체에 기부를 한적이 있고 고노타로는 일단 자민당 내부 앙케이트 결과에는 이름이 없었지만 언론에서 과거 축사를 보낸적이 있다고 보도가 나오는데 본인은 생각안남 이러고 있을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981 [정치] 이소영 의원 공천을 환영하는 이유 [56] 홍철8082 24/02/22 8082 0
100980 [정치] 이번엔 대한소아청소년과 회장을 입막아 끌어낸 대통령실 [129] Croove14119 24/02/21 14119 0
100979 [정치] 민주비례정당, 진보당·새진보연합에 비례 3석씩, 울산북구 진보당으로 단일화 [133] 마바라9091 24/02/21 9091 0
100976 [정치] 의사증원 필요성 및 필수의료 대책에 대해 어제 있었던 100분 토론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90] 자유형다람쥐8561 24/02/21 8561 0
100974 [정치] 독립기념관 이사에 낙성대경제연구소장 임명 [43] 빼사스5456 24/02/21 5456 0
100973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유성 을에 허태정 전 시장이 아니라 황정아 박사를 공천했습니다. [209] 계층방정10827 24/02/21 10827 0
100971 [정치] 어쩌면 우리 사회는 한 번 공멸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29] 사람되고싶다6397 24/02/21 6397 0
100969 [정치] 미국과 일본의 의사 연봉 [41] 경계인7250 24/02/21 7250 0
100968 [정치] 당장 내년에 필수의료는 누가 지망할까요? [196] lexial7253 24/02/21 7253 0
100966 [정치] 문재인이 '이재명 사당화'를 주장하는 이낙연 지지자의 트윗에 '좋아요'를 눌렀네요. [89] 홍철8998 24/02/20 8998 0
100965 [정치] 약배송 허용과 관련한 약사법 개정안 이슈 [40] lightstone4809 24/02/20 4809 0
100963 [정치] 퇴사한 전공의를 의료법위반죄,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 [188] 45613109 24/02/20 13109 0
100959 [정치] 이낙연, 개혁신당과 합당 11일만에 철회…"새미래로 복귀" (+이준석 반응 추가) [227] Davi4ever16746 24/02/20 16746 0
100958 [정치] 우리나라가 살려면 일반의(GP)를 타격해야한다 [351] 림림14323 24/02/20 14323 0
100957 [정치] 의사들이 증원얘기만 하는 이유.jpg [121] 빵떡유나11391 24/02/19 11391 2
100953 [정치] 의료 정상화를 위해선 의사 뿐 아니라 여러분도 희생해야 합니다. [176] 터치미9345 24/02/19 9345 0
100952 [정치]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왜 뚫렸을까? [29] 隱患4998 24/02/19 4998 0
100947 [정치] 복지부가 의대 2천명 증원의 근거를 제시했는데, 근거가 없습니다? [197] 여수낮바다11664 24/02/19 11664 0
100946 [정치] R&D 예산 삭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6] HolyH2O5165 24/02/19 5165 0
100944 [정치] 정부 "공공의대·지역의사제 국회 심의과정 지원할 것" [44] 사브리자나7245 24/02/19 7245 0
100943 [정치] 이재명 "의대 정원 확대는 정치쇼…비상대책기구 만들어 의협과 논의" [117] 홍철10401 24/02/19 10401 0
100942 [정치] 내분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개혁신당 오늘의 근황 [70] 매번같은7812 24/02/19 7812 0
100939 [정치] 수도권 의대교수도 동네 병원으로 이직 러쉬 - 23년 11월 기사 [93] 바람돌돌이10105 24/02/18 101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