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7/07 14:08:22
Name 이재빠
Link #1 https://youtu.be/yvTkD16jc1E
Subject [일반] 안동에서 일어난 흉기살인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2/07/07/O3YP2LN4GZG3PNYBWZAERAEFFA/?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7월4일] 오전1시 반경 안동시 옥동 한 술집에서 지인과 술을 먹고 나가던 A씨(22)에게
옆테이블에 있던 B씨(24)와 일행 5명이 시비를 걸었고 이는 술집에서 나와 다툼으로 번졌습니다.
B씨일행에게 폭행을 당한 A씨는 가위를 들고나와 B씨일행을 위협했지만 오히려 금방 가위를 뺏기고
이후 1시간동안 B씨일행에게 끌려다니며 폭행과 괴롭힘을 당하다 풀려났습니다.
분이 풀리지않은 A씨는 인근 편의점으로 가서 공업용 커터칼을 구매한 후 다시 B씨일행을 찾아갔고
B씨는 A씨를 거칠게 밀치며 도발하다가 순간 A씨가 휘두른 커터칼에 목에 자상을 입고 몇 초 후 쓰러졌습니다.
근처에서 이를 목격한 간호사C씨가 달려와 응급조치를 했지만 B씨는 곧 사망했고
A씨는 현장에서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수가 무리지어 소수에게 시비 걸고 때리고
흉기를 들고왔으면 달래던가 경찰에 신고를 하던가
무려 한시간을 끌고다니며 조롱하고 때리고 괴롭히고
다시 칼 들고 찾아왔으면 진짜 미친놈인가 하면서 도망가야지
그걸 또 때리고 밀치면서 도발하고
이 정도면 가해자도 범죄자지만 피해자도 자업자득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머지일행도 처벌 받아야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얼월드
22/07/07 14:09
수정 아이콘
미친X 한테 당한 양아치...

그나저나 술먹고 시비 걸어본 적고, 걸려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쳐다봤길래 그러는건지 궁금하네요...
니하트
22/07/07 16:43
수정 아이콘
그냥 그런 사람을 안 만나셔서 그렇습니다. 이건 뭘 쳐다봤다기보다 사람이 문제입니다.
22/07/07 22:25
수정 아이콘
살면서 가끔 만나는 성격 망가진 놈들이 술 취한 상태라 보면 됩니다
Rorschach
22/07/07 14:11
수정 아이콘
피해자는 없는 상황이네요
22/07/07 14:13
수정 아이콘
목동맥 날렸으면 어지간히 운이 따르지 않는 이상 사망이죠...
겨울쵸코
22/07/07 14:13
수정 아이콘
자연사네요.
시린비
22/07/07 14:14
수정 아이콘
대체 왜쳐다보냐고 시비는 왜거는지 에휴 영매해서 물어볼수도 없고 뭐하는 짓인지..
그걸로 모잘라서 1시간동안 때리고 괴롭히다니... 허 참 저승에서 너 왜왔냐고 물어보면 뻘쭘하겠네요.
22/07/07 14:19
수정 아이콘
같이 시비걸었다는 나머지 다섯명한테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요?
대체 뭘했다고 시비걸고 괴롭혔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22/07/07 22:26
수정 아이콘
양아치 놈들이 세상에 많죠. 학폭 같은 것도 별 이유없이 일어나는 경우 많죠.
피노시
22/07/07 14:16
수정 아이콘
감정적으로는 A씨가 불쌍합니다. 가만히 밥먹고 나가는데 단체로 시비걸고 집단폭행하고 A씨가 죽인건 잘못이지만 그런상황으로 만든게 더 큰 잘못인거같아요 그런부분이 감형요소가 될지 모르겠지만 안타깝네요
다른 폭행가담자들도 제대로 죗값받았으면 좋겠네요
22/07/07 14:17
수정 아이콘
아까 본 내용으론 중간에 경찰이 왔는데 화해하라고 하고 갔다는 얘기도 있었던 거 같은데...
이게 맞으면 누군가 경찰에 신고는 했었을수도 있겠네요.
이재빠
22/07/07 14:19
수정 아이콘
술집내에서 시비가 붙어서 아마 술집사장이 신고한게 아닐까 합니다.
척척석사
22/07/07 16:02
수정 아이콘
후드려맞았는데 퍽이나 화해가 되겠다 이런 생각만 드네요. 설마 이게 사실은 아니겠죠 덜덜
22/07/07 22:28
수정 아이콘
경찰이 자기 보신위주로 행동한건 오래되었죠
하루사리
22/07/07 14:18
수정 아이콘
왜 남의 사는 곳에 가서 시비를 털고들 그려 ...
톤업선크림
22/07/07 14:20
수정 아이콘
사람 죽인건 용서 받을 수 없지만...저도 저 상황 되면 멘탈 갈려서 어떻게 행동할 지 모르겠네요
자연사라고 봅니다
22/07/07 14:23
수정 아이콘
살인을 했으니 죄를 받긴해야겠지만 그렇다고 막 '저 죽일놈!'이런 마음은 안드네요.
마찬가지로 피해자역시 동정 1도 안감.
사인은 자연사에 가깝죠. 살아있었으면 진상짓하면서 얼마나 사람들 괴롭혔겠나요 쯔쯔
네오크로우
22/07/07 14:23
수정 아이콘
치욕적이긴 하지만 술 꽐라들이 왜 쳐다보냐면서 시비 건다? 냅다 등 보이고 튀는 게 제일 상책이긴 하죠.
메가트롤
22/07/07 14:23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자살 문제가 심각하긴 하네요...
교자만두
22/07/07 14:24
수정 아이콘
이 건은 거의 A편이더라구요.
호아킨
22/07/07 14:25
수정 아이콘
1시간이 아니라 거의 3시간 괴롭히고 얼추려 주고 그랬다는 내용도 본거 같은데 ..
이재빠
22/07/07 14:28
수정 아이콘
술집에서 처음 시비가 걸린게 새벽 1시20분경이고
살인사건이 일어난게 새벽 2시30분경입니다.

3시간을 괴롭혔네 평소 A씨 인성이나 주사가 어떠했네
A씨가 어디어디 정육점에서 일하네 B씨랑 아는사이였네 전부
일단은 블로그/댓글에서 나온 루머입니다.
스타카토
22/07/07 14:26
수정 아이콘
1시간동안 집단폭력을 당한것에서 큰 동정심을 느낍니다.
처벌은 받겠지만 최소화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리얼포스
22/07/07 14: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잘죽었네요.
어둠의그림자
22/07/07 14:29
수정 아이콘
안동시의 환경미화원
55만루홈런
22/07/07 14:30
수정 아이콘
자연사고 사회의 이득이 되겠네요..
-안군-
22/07/07 14:31
수정 아이콘
다윈상감이네
자존감
22/07/07 14:31
수정 아이콘
출동했던 경찰이 떼어내고 가해자쪽을 태워서 집에 보내거나 했더라면..
설사왕
22/07/07 14:32
수정 아이콘
B씨 일행이 저랬다는 게 객관적으로 확인이 된 사실인가요?
이재빠
22/07/07 14:34
수정 아이콘
목격자들 진술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설사왕
22/07/07 14:47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그건 객관적으로 확인이 된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기사는 누군가의 명예를 굉장히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잖아요?
얼마나 심도 있는 취재를 기자가 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런 진술만으로 사건의 전말을 파악해 누군가를 비난하기에는 우린 너무나도 많은 반례를 갖고 있죠.
22/07/07 15:00
수정 아이콘
뉴스 동영상만 봐도 피해자가 가해자를 밀치도 발로차는 장면이 있는지라..
하르피온
22/07/07 15:03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index.php?mid=best&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4795478377&search_keyword=%EC%95%88%EB%8F%99&listStyle=webzine&page=1

판단은 각자 해야겠지만 벗겨진 상의와 신발 부러진 안경이 보이는듯 하네요
Chasingthegoals
22/07/07 15:14
수정 아이콘
이미 사진까지 있었고, 목격자 진술까지 일치해서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다만 가해자는 일단 진술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힌 상태인데, 추가로 진술하면 그 때 윤곽이 나올 듯 합니다.
Cookinie
22/07/07 14:32
수정 아이콘
남을 괴롭히는 못된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기 위해서라도 멕시코 메타가 조금은 더 퍼지길 기원합니다.
오곡물티슈
22/07/07 14:39
수정 아이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406198

멕시코 메타가 뭔지 모르시는 분을 위한 링크
아저게안죽네
22/07/09 08:06
수정 아이콘
멕시코 메타였으면 시비걸렸을 때 A씨가 죽었을 거 같네요.
덴드로븀
22/07/07 14:35
수정 아이콘
어쨋거나 살아가면서 모르는사람에게 시비 걸지도 말고, 시비가 걸려와도 도망가는게 최선입니다.
가오와 자존심은 내 목숨과 돈을 지켜주지 않습니다.
망고베리
22/07/07 14:37
수정 아이콘
한국이 정말 안전한 동네다보니 칼빵맞아 죽는다는 생각은 못 하는 거죠.
22/07/07 14:42
수정 아이콘
아마도 법원은 동일 사고 예방이란 대의명분으로 가해자에게 초강력 중형을 구형하리라 예상합니다.

변호사 웬만큼 잘 쓰지 않는 이상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22/07/07 14:43
수정 아이콘
맞다가 도망가거나 풀려난 사람이 다시 찾아오면 당연히 눈돌아가서 복수하려고 찾아온 걸텐데..
항정살
22/07/07 14:44
수정 아이콘
정당방위네
훈수둘팔자
22/07/07 14:46
수정 아이콘
부디 다음생에는 함부로 문신+일행믿고 가오잡지 말길
봄날엔
22/07/07 14:46
수정 아이콘
사회에 이득..
22/07/07 14: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사용(벌점 4점)
엘롯기
22/07/07 14:52
수정 아이콘
징역 10년이상 나올듯
9렙고정
22/07/07 14:54
수정 아이콘
간만에 예의없는 사회에 경종을 울렸군요
오늘처럼만
22/07/07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김택진
22/07/07 17:32
수정 아이콘
그러다 죽을 때까지 맞는 경우가 종종 나오기도 하죠;;;;;
우스타
22/07/07 19:06
수정 아이콘
자주 가던 편의점 주인댁네 할머니한테 취객이 위협하던 거 저지하다가 폭행을 당한 적 있는데요.
우측 안와골절 왔고 (금 간 정도여서 소염진통제 외에 별다른 치료는 필요 없었습니다.) 우안 시야 7시 방향에 아주 작은 점이 생겼습니다. 비문증하고는 다르게 떠다니는 건 아니고, 모니터로 치면 딱 한 픽셀이 불량화소 떴다고 봐야 할까요. 시야를 가리는 등의 이상은 없는데, 한 2년은 우측에서 뭐가 움직이는 것 같아서 시선을 돌리는 일이 흔했습니다. 지금은 아주 가끔 그러네요.

물론 사법적으로 조지기야 했습니다만, 아예 안맞는 게 상책입니다.
그래서 화약격발식 가스분사기 하나 들였습니다. 비살상이라 하더라도 아무렇게나 갈길 물건은 절대 아닙니다만.
쪼아저씨
22/07/08 11:13
수정 아이콘
글보고 검색해보니 포켓113 이라는 제품이 나오던데, 혹시 이 제품인가요? 이런건 소지 허가증이 있어야 한다는데 발급 절차는 까다롭지 않은지요?
이런거라도 하나 사서 내한몸 지키고 싶긴 하네요.
우스타
22/07/08 13:11
수정 아이콘
저런 가압방식도 한 정 가지고 있긴 한데, 제가 말했던 건 블랙가드SS입니다.
발급 절차는 운전면허증이 있고 결격사유 (미성년자, 심신상실자, 폭력사건 가해자 기록, 과다한 과태료 기록 등) 해당 안되면 생각할 거 별로 없습니다.

화약격발식은 가볍게 추천해 드릴만한 물건은 아닙니다. 신체적인 위험성도 그렇지만 사법적으로도 정당방위 인정받으려면 힘든 걸로 알고 있고요 (다만 이 사건에서는 망설임같은 건 없었겠네요.)
재질은 아연합금으로 일제 에어소프트건 수준인데 관리는 실총에 준하는 수준으로 해야 하고, 각 제품마다 전용탄이 전부 다르고, 그 전용탄 품질도 생각해야 하고, 탄의 수명이 길지 않고, 탄과 부품의 수급도 생각하셔야 하고... 상당수의 제품이 전용탄 단종된 상황입니다. 엄청 비싸기만 한 모델건이 된 거죠.
그렇다고 해서 사거리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나는 건 또 아니고. 한 3m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람 방향도 생각해야 하고요.
대신 폭음으로 인한 위협력, 사거리 내 제압력이 월등해서 목적에 좀 더 부합한다고 봅니다. 생각할 거리가 비교적 많아서 그렇지.

아, 그리고 무슨 도구를 쓰던 탈취당하면 모든 게 끝이라는 점도 유념하셔야...
쪼아저씨
22/07/08 13:3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덕분에 좋은 정보 알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올해는다르다
22/07/07 14:56
수정 아이콘
당신의 용기가 사회에 이바지합니다
더치커피
22/07/07 14:56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자살이나 다름없네요;
니하트
22/07/07 14:58
수정 아이콘
사람 죽인 사람은 죽인 벌 받으면 되고 죽은 사람은 딱히 동정이 가질 않네요
아델라이데
22/07/07 15:05
수정 아이콘
가해자에게 동정심이 생기기는 참.. 오랜만이네요.
22/07/07 15:05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자위권으로 봐야할까 궁금하네요
오늘처럼만
22/07/07 15:09
수정 아이콘
한창 다구리 맞고 있다가 옆에 있는 아무거나 집어서 저렇게 된것도 아니고
다구리 끝나고 편의점에서 칼사는 순간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넌거죠
편의점으로 갈게 아니라 그길로 경찰서로 갔어야죠
Chasingthegoals
22/07/07 15: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음에 경찰이 대충 화해해라하고 저 사단까지 간거라 사적제재라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택한거죠. 아 공권력 도움도 못 받고 1시간 내내 털리고 가위를 꺼냈는데도 집단린치 당하고 역관광 당했다? 가뜩이나 만취상태라 이성적인 판단 능력이 더욱이 없다면? 이렇게 된거 더 센걸로 해야겠다는 미필적 고의가 발동하는 수 밖에 없죠.
오늘처럼만
22/07/07 15:24
수정 아이콘
일단 그런 판단을 하지 못할정도로 술을 먹은것도 잘못이고(심신미약 주장해야줘 뭐...)

경찰의 초동대응이 미흡했다고 했어도
깽판을 부릴려면 칼부림을 할게 아니라
경찰서에서 드러눕던지
언론에 제보해서 전국구 이슈로 키우던지 했어야죠.

야구빠따를 산것도 아니고 칼을 산거면... 그순간
살인자를 심적으론 이해하나, 쉴드는 힘들죠

위에 댓글처럼 멕시코 메타가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Chasingthegoals
22/07/07 15:3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새벽에 술자리 폭행 사건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그냥 경찰서 가서 드러누웠다면 기사도 안 떴을거고, 가해자나 피해자 무리나 전과이력이 없어서 훈방 조치 취했을겁니다. 앞서 경찰이 중재해서 화해하라고 했던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때도 똑같은 방식으로 경찰이 대응했었죠. 애시당초 음주한 상태에서 이성적인 판단대로 안 갔으니 극단적인 원인제공과 결과가 나왔다는걸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도 계속 나오는 학폭사건 대충 처리하다가 누구 하나 죽은 케이스의 연장선 같은 느낌이라 피해자 측에 대해 일말의 동정이 없는 여론이 나올 수 밖에 없죠. 학교, 학원에서 정말 흔했던 부류라..
오늘처럼만
22/07/07 15:34
수정 아이콘
초기 시비수준에서 출동했을땐 뭐 경찰도 특별히 할 수 있는 행동 없는건 저도 이해합니다

근데 그 이후로 1시간동안 1대 다수의 폭행을 당했는데
그때 피폭행자가 경찰서를 갔는데도 어떤 행동도 안하면 그건 경찰에 문제가 있는거죠
근데 경찰서로 안가고 칼부림을 했어요

경찰서에 갔어야 경찰책임을 물을텐데
경찰서에 가질 않았으니...
Chasingthegoals
22/07/07 15: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찰의 도움을 못 받은거 경험하면 한동안 경찰 안 믿는 경향이 많습니다. 한 예로 단순 절도 신고 조차 도움 못 받으면 경찰 능력 없네 어쩌네 하면서 험담하죠. 경찰 입장에선 많은 사건들을 마주하는데 정해진 인력이 있으니 모두 대응하지 못 하므로 거기서도 경중을 따져 우선순위를 정하고 대응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근데 저렇게 화해 중재만 해놓고 떠났다면 경찰한테 도움을 요청할 생각은 진작 배제를 했을거라고 봐요. 그럼 그냥 귀가하기에는 부러진 안경, 신발, 상의탈의된 자기 모습 보면 화는 날 수 밖에 없고, 그러니 앞서 말한대로 미필적 고의라는 선택지를 택했겠죠.

이 사건을 학폭이라는 단어로 바꾼다고 가정하고 경찰이라는 단어를 선생이란 작자로 대입하면 맥락이 같아집니다. 저렇게 화해 중재한 뒤 무리들한테 보복 당하면 선생이란 작자한테 또 도와달라고 하지 않죠. 어차피 무능하게 대응한 사람으로 간주해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스스로 쌍절곤, 목검, 너클 가져온 뒤 대응해서 순식간에 피해자, 가해자 뒤바뀐 경우가 많아서 이쪽이랑 비교가 될 수 밖에 없게 되네요.
문문문무
22/07/07 17:34
수정 아이콘
그렇죠 공동체전반의 치안을 생각하자면 사적제재가 금지되어야 하는건 맞긴한데
저런거 경험하면 곧이곧대로 순종하기가 힘들어요
아구스티너헬
22/07/07 17:37
수정 아이콘
경찰은 사실 A씨를 봐준겁니다.
저거 그자리에서 입건했으면 B가 시비를 걸고 먼저 때린것과 무관하게(B도 폭행의 처벌을 받지만) 이미 흉기(가위)로 위협한 A는 중형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Chasingthegoals
22/07/07 17:49
수정 아이콘
위 대댓글에도 말했지만 술자리에서 붙는 폭행사건이 비일비재하니까 가볍게 대처했다가 큰 사고로 커진 케이스죠. 요즘 사회에 나오는 이런 범죄들의 근본적인 전개들의 대부분이 호미로 막을거 그동안 가래로 계속 막아온게 더 이상 안 통한다는걸 보여주는 것이라 봅니다. 경찰 입장에선 마이너리티 리포트 마냥 예언 받아서 미리 잡아야 되나 싶을겁니다.
마텐자이트
22/07/07 15:11
수정 아이콘
건달들 식당에서 엄청 시끄럽고 상스럽게 욕하고, 식당이모들이나 여자점원들한테 추근덕대고 전화로 갑자기 욕하고 주변 사람들 다 놀라게 민폐끼칩니다. 가족들끼리 식사하러 왔다가 애들도 있는데 너무 거슬려서 한번 쳐다보거나 하면 시비걸고 그러더라구요
abc초콜릿
22/07/07 15:17
수정 아이콘
총 있었으면 저 다섯명 다 죽었을 텐데 총 없으니까 한명밖에 못 죽였네요
아니아니
22/07/07 15:18
수정 아이콘
저 영상 괜히 찾아봤네요. 저것보다 잔인한 영상 수없이 봤고, 실제로 살면서 여러 번 충격적인 장면을 보거나 겪어봤지만, 저는 트라우마라는 걸 이해할 수가 없었거든요. 근데 저 영상은 제 안에 뭘 건드린 건지,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게 이런 게 심해지면 트라우마가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처럼만
22/07/07 15:25
수정 아이콘
...ㅠ
트라우마라는게 수위의 강도에 비례해 발현되는건 아니죠...
이 댓글을 마직막으로 당분간 애써 잊으시려고 노력해보세요
22/07/07 15:20
수정 아이콘
진짜 심적으론 이정도면 정당방위 해줘야하지않나 생각이...가해자가 불쌍합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22/07/07 15:20
수정 아이콘
무림과 강호의 일에 개입하지 마라
괴물군
22/07/07 15:32
수정 아이콘
이거 판결이 어떻게 날지 궁금하네요 서로서로 조금만 넘어가면 될일인데 일이 생각보다 많이 커져버렸네요
Arsenal.
22/07/07 15:33
수정 아이콘
자연사.
양념반후라이
22/07/07 15:34
수정 아이콘
정의구현했네.
개념은?
22/07/07 15:35
수정 아이콘
살인의 행위는 그 어떤걸로도 정당화 될수는 없는건 맞습니다만....

만약에 입장 바꿔 생각해봣을때 성인 5명이 저를 혼자 1시간동안 다굴을 한다?? 이 행위 만으로도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 엄청나게 생명의 위협을 받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폭행치사도 많잖아요. 단순히 복수심에 그런것도 있을테지만 그 자체로도 생명의 위협을 충분히 느꼈을것 같습니다.
이디야 콜드브루
22/07/07 16:15
수정 아이콘
근데 이 글대로만 보면 가위 들고와서 생명 위협한건 살인자쪽이 먼저인데요
Chasingthegoals
22/07/07 16:39
수정 아이콘
시비가 붙어 싸움이 벌어질 때 방어기제로 가위를 꺼냈는데, 바로 진압 당하고 다굴 당했죠. 그래서 칼 들고 보복하러 왔는데도 도망칠 생각은 커녕 오히려 붙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호머심슨
22/07/07 15:35
수정 아이콘
정당방위??
유성의인연
22/07/07 15:38
수정 아이콘
자세한 정황이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글 만보면 평소 겂없이 아무나 시비걸고 다니던 양아치들이 제대로 임자 만난 걸로 보이는데.
예절 주입기 그 자체네요. 부디 정상참작 돼서 감형 받길 바랍니다.
응~아니야
22/07/07 15:43
수정 아이콘
사회가 서좋좋 그그하에 법정에서 내려지는 형벌이 경미하니까 저런 분노들이 쌓여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말 하면 엄벌주의는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과학적 근거에 대해서 온갖 논문이 쏟아지겠지만요.
단비아빠
22/07/07 15:48
수정 아이콘
저 살인범에게 가해질 처벌에도 어느 정도 참작이 있어야겠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살아남은 4명의 가해자들이 제대로 처벌받아야죠.
한명 죽었다고 해서 나머지 4명이 무죄인게 아니잖아요?
살인범에게 살인의 죄를 묻는 만큼 엄중한 처벌이 나머지 4명에게도 가해지길 바랍니다.
한글날기념
22/07/07 16:42
수정 아이콘
나머지 폭행범 5명 집행유예라도 나오면 이번 일 무용담처럼 여기고 자기네끼리 이 날을 추모하며
또 술처먹고 시비걸 거라고 확신합니다.
지나가던S
22/07/07 16:43
수정 아이콘
폭행 정도로는 그렇게 큰 형량 안 나옵니다.. 애초에 한시간 폭행이러고 하지만, 가해자가 칼까지 들고 찾아갈 정도라면 부상 정도가 심했다고 보기도 힘들죠.
Your Star
22/07/07 15:50
수정 아이콘
공권력이, 경찰이 해결 못 해주면 스스로 해야죠

심지어 집단폭행을 한 시간 동안 당했다는데 이해갑니다.
이혜리
22/07/07 16:03
수정 아이콘
죄만 봅시다,
집단 폭행했으니, 폭행죄.
죽였으니 살인죄, 단 감형의 여지 있음.
JJ.Persona
22/07/07 16:09
수정 아이콘
죽은 사람한테 동정이 1도 안생기는 사건이라니
서브탱크
22/07/07 16:20
수정 아이콘
몸에 문신있는 양아치들이 일반시민들 때리는거
신고한적이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쳐다봤다고 때려서
경찰들이 왔는데 양아치들이 꺼지라고 소리지르니깐
찍소리 못하고 이러지마시라고 말만 몇마디하고 도망가더군요 크크크크
비오는월요일
22/07/07 16:22
수정 아이콘
정당방위는 안될거고... 심신미약 주장해야죠.
린 슈바르처
22/07/07 16:36
수정 아이콘
자연사네요
라이엇
22/07/07 16:37
수정 아이콘
자연이 그대를 거부하리라
모나크모나크
22/07/07 16:37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살인자가 나쁜 건 당연하지만 피해자한테 동정심은 전혀 안 생기네요.
한글날기념
22/07/07 16:41
수정 아이콘
나머지 폭행범 5명 집행유예라도 나오면 이번 일 무용담처럼 여기고 자기네끼리 이 날을 추모하며
또 술처먹고 시비걸 거라고 확신합니다.
파라벨룸
22/07/07 16:43
수정 아이콘
6명이서 1명을 1시간 동안이나 다구리첬으면 죽을 죄를 지은 거죠.
빨간옷 유죄 나오겠지만 집유로 풀려났으면 좋겠네요. 독특한 옷 입은 사람 건드리면 안 됩니다.
지나가던S
22/07/07 16:45
수정 아이콘
양쪽다 동정심이 안 드는 사건이네요.
양아치야 평소 행실 알 만하고, 맞았다고 커터칼 사고 다시 찾아간 가해자도 동정할 사람 아닙니다. 첫 시비 때 가위들었다는 것 보면 이쪽도 위험한 사람이네요.
눈물고기
22/07/07 17:07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다른 분들도 살인범에 대해 너무 관대하네요.
캐러거
22/07/07 17:2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사실 가위 들었다는 거 보면 이 사람도 제정상은 아닌데
22/07/07 19:00
수정 아이콘
위험하고 보통이 아닌사람은 맞는데 그 불씨를 땡긴게 저쪽 양아치 패거리라 동정이 안가는거죠.
막말로 서로 그냥 지나갔으면 일어나지않았을 사건이잖아요
그렇구만
22/07/07 19:11
수정 아이콘
그 상황을 직접 봐야겠지만, 5대 1이면 뭐라도 드는건 방어행위 맞다고 봅니다.
지나가던S
22/07/08 06:44
수정 아이콘
그거야 본격적으로 주먹다짐 했을 때의 얘기고, 실제로는 흔한 시비의 말다툼 정도에서 시작된 거죠.
그리고 날붙이는 흉기지 뭐라도 드는 방어행위가 아닙니다. 또 도망칠 수 없는 상황이 아닌 것도 아니었고요. 애초에 싸움을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상황이었죠.
abc초콜릿
22/07/08 10:19
수정 아이콘
겨우 카타칼로 한놈 엉겁결에 목 그어서 살인범 됐으니 한심한 거죠. 기왕 할 거면 식칼이라도 사다가 다섯명 죄다 배에 꽂아버렸어야지 불쌍하기라도 할텐데
이러니까 총기 소지 허용하면 될 일입니다. 저렇게 되기 전에 다섯명을 쏴죽이건 칼로 든 저 사람이 총 맞아 죽었건 해결 됐을 일이거든요
지나가던S
22/07/08 12:14
수정 아이콘
반대죠. 총기 허용되면 처음 시비 걸려서 총 꺼내는 순간 다섯명이 총쏴서 죽으겠죠.
그리고 저걸 죽어도 되는 죄라고 보는 건 대체ㅜ뭡니까? 현 시대를 비꼬는 겁니까? 아니면 진심인다요?
던져진
22/07/07 16:55
수정 아이콘
이게 멕시코 메타...?
22/07/07 16:57
수정 아이콘
유게 글에도 적었지만 이런건 자연사로 인정해줘야한다고 봅니다.
문문문무
22/07/07 17:15
수정 아이콘
인정 또 인정
아아 이렇게 인류 유전자풀이 미세하게나마 긍정적인 쪽으로 +1이 되었습니다.
물꽃놀이
22/07/07 17:03
수정 아이콘
죽은놈은 쌤통이고
죽인사람은 매우 잘했다보고
표창장과 포상금을 주고 싶네요
완전범죄
22/07/07 17:24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는 살인인데

커터칼로 살인이라 고의성이 있다 봐야할까요

하다못해 과도였으면 살인의도가 있었다 하겠는데

커터칼이면 단순 위협 목적으로 산거라 생각드네여

커터칼로 목을 그어 사람을 죽인다

무슨 페이블도 아니고

우발적 살인으로 볼지 고의성이 있다 볼지
문문문무
22/07/07 17:27
수정 아이콘
저는 심신미약상태로 판단해서 감형할거같긴해요
잭나이프 같은것도아니고 커터칼들고 자기줘팼던 5명한테 달려드는거 자체가
단순 성깔드러운걸로 치부하기엔 너무 깡이 좋달까요..
복사뼈사이 급소를 찌른건 럭키펀치같은걸로 생각하고요...
그렇구만
22/07/07 19:10
수정 아이콘
공업용 커터칼이라고 봤는데 일반 문구 커터칼이랑은 튼튼함이 차원이 다르죠 무기로 쓰려면 충분한 흉기라고 봅니다.
덴드로븀
22/07/07 19:50
수정 아이콘
1. 주변에 있는걸 가져다/주워다 쓴게 아니고
2. 본인이 직접 편의점까지 가서 본인돈으로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고
3. 인간이 사망에 이를수있다는걸 분명하게 인지할수 있는 목을 노려서 흉기를 명확하게 사용했기 때문에

우발적은 안먹힐것 같습니다.
리얼월드
22/07/07 17:32
수정 아이콘
체포 당시 B씨는 조사할 수 없을 정도의 만취 상태였고 12시간이 지난 뒤에야 조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일당은 대학생으로 확인됐고 B씨의 직업은 직접 도축 일은 하지 않은 관련 업계 종사자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22/07/07 19:27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자살이라고 봐야죠
22/07/07 20:22
수정 아이콘
6대1로 한시간동안 패면 이건 뭐
Starlord
22/07/07 23:0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정말 안타깝네요...

삼각 김밥에 고인을 비빕니다...
아스라이
22/07/07 23:32
수정 아이콘
피쟐에서도 유수의 커뮤니티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여론이 형성되서 좀 놀랍네요.
1시간 넘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피해자와 그 무리들의 천인공노할 잔학함에 대해선 결코 두둔할 맘이 없지만 , 그래도 살인사건입니다 .

악마같은 인간의 목숨일지라도 인명은 인명이죠 . 그 어떤 형태던지 간에 죽음 앞에 엄숙한 태도를 취해야 함은 기실 죽음을 맞은
당사자에 대한 예우 때문만은 아닙니다 . 그게 그 죽음을 대하는 우리 모두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길이니까요 .
겨울쵸코
22/07/08 03:03
수정 아이콘
저랑은 생각이 다르시네요. 죽음이란 것에 저는 별 감정이 없고요. 사람은 누구나 죽어요. 저도 죽을테고요. 삶과 죽음 그 자체는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우하는 건 그 사람이 죽기전에 무엇을 했는가, 어떤 사람이었는가 입니다. 고귀한 영혼이 죽는다면 그의 행적에 엄숙한 태도를 갖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만, 동네 양아치가 죽는 건 제게 있어 그냥 병균을 옮기던 바퀴벌레가 죽는 거와 같습니다. 곤충의 생명도 생명이고, 사람의 생명도 똑같은 생명이죠.
포도씨
22/07/08 08:24
수정 아이콘
어떤 삶을 살아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술집에서 눈마주친걸로 시비걸어 집단폭행하는 인간들은 중고등학교때는 당연히 일진 무리였을테고 저들로 인해 양산되던 유무형의 피해자들이 못해도 수 십, 수 백일겁니다.
학창시절 저런 류 인간들이 걸어오는 시비에 내가 휘말리지 않기를 바랐던 자신에 대한 비참한 마음이 [인간의 존엄]을 지키지 않던 것들에 대한 경멸로 나타나는거죠.
이경규
22/07/07 23:34
수정 아이콘
한방으로 죽여버리는게 과연 진정한 복수인가 싶네요
22/07/08 00:28
수정 아이콘
쪽수 믿고 괜히 시비걸고 다니는 양아치들이 제대로 걸렸네요..
supernova
22/07/08 02:04
수정 아이콘
cctv 영상 보니까 살해순간까지도 폭행당하다가 피하면서 반격처럼 그은거로 죽었던데요.
심신미약+우발적+집단폭행피해+초범+맞다가반격 하면 형량이 적을 가능성은 없나요? 5년 이하로 나오면 좋겠는데요.
겨울쵸코
22/07/08 03:10
수정 아이콘
오래 전 일입니다만, 제 군 시절에 저 커터칼 분과 비슷한 분이 부대에 있었습니다. 한글도 못 읽는 분이셨는데, 잘못 건드려서 빡돌아버리면 정말 물불 안가리고 지 죽는것도 모르고 분이 풀릴때까지 달려들더군요. 그래서 선임들도 걔는 건들지 말고 가만히 냅두라고 다들 그랬었죠. 빡 돌았을때를 봤는데, 사람이 그냥 본능대로 움직이는 거라서 시시비비를 따지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 보였습니다. 위에 누구 잘못이다 아니다를 말씀하시는데, 그런 게 의미가 없는 분들도 있습니다.
Navigator
22/07/08 04:13
수정 아이콘
공업용 커터칼 진짜 잘들고 위험하죠..
저도 예전에 이거 쓰다가 실수해서 손가락에..으........
밀리어
22/07/08 06:49
수정 아이콘
쳐다본다고 폭행하거나 싸움나는게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걸어갈때나 사람볼때 레이저 쏘거나 도끼눈을 하는 사람이 많긴하지만 그게 불만인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눈웃음짓거나 눈안마주치면서 걸어가야되나..
Chasingthegoals
22/07/08 08:47
수정 아이콘
러시아 가보시면 이런 말 안 합니다. 야구 안 하는 나라가 판매량 톱인 곳인데, 여긴 칼 대신에 트렁크에 야구방망이가 있죠. 죽지 않아서 그렇지 목격자들이 일단 경찰신고 접수도 안 한채 둘 중 하나 피떡 만들면 쿨하게 제 갈 길 갑니다.
22/07/08 08:09
수정 아이콘
잘 뒤졌네
백수아닙니다
22/07/08 08:29
수정 아이콘
꼬시다 풉
김포북변동
22/07/08 09:17
수정 아이콘
자존심 엄청 쎈 중국에서는 1시간이 아니라 10초만 저렇게 사람 잘못 괴롭히다가 곧바로 칼 맞고 죽는일이 많습니다

저분은 1시간이나 집단구타를 당했으니 이미 정상인의 관점에서 볼수 있는 심리 상태는 아닐꺼라 봅니다

오히려 오랫동안 참다가 한번에 터졌네요.
Navigator
22/07/08 16:42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 쳐다보는게 뭣때문에 싸움 유발하는 요인인지 잘 이해가 안가요.
포도씨
22/07/09 08:26
수정 아이콘
자연생태계에서 눈을 마주친다는건 도발행위이긴 합니다. 보통 한 쪽이 꼬리를 말고 고개를 돌리는 등 회피가 이뤄지지 않으면 물리력 행사가 이뤄지는거죠. 즉, 짐승과 다름없는 행태인거죠.
Navigator님께서도 말씀은 이렇게 하시지만 누군가 빤히 쳐다보고 있으면 기분나쁘실 걸요? 다만 그걸로 싸움이 나지 않는건 인격을 갖추셨기 때문이고요.
22/07/09 00:35
수정 아이콘
어릴때 커터칼로 찌르는걸 직접 본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피가 잘 나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즉사시킬수 있으리라고는 진짜 몰랐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067 [일반] 칵테일 한 잔 주세요: 카리브 해변의 Zouk 음악 [13] KOZE6202 22/07/20 6202 2
96066 [일반] 웹소설 상세리뷰 <폭염의 용제> / 스포주의!! [20] 가브라멜렉6949 22/07/20 6949 1
96065 [일반] [역사] 이순신은 정말 무패(無敗)했는가? (2) [15] meson8456 22/07/20 8456 15
96064 [일반] 외계+인, 관객과 상황에 따라 볼만 할 수도? [49] 오곡물티슈8951 22/07/20 8951 2
96063 [정치] 대통령실,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등 우수 국민제안 TOP 10 선정 [143] EpicSide16561 22/07/20 16561 0
96062 [정치] 이준석 차기 당대표 국힘 지지층 상대 압도적 1위, 안철수 내일 직무대행 체제 입장발표 外 [284] 채프21291 22/07/20 21291 0
96061 [일반] [역사] 이순신은 정말 무패(無敗)했는가? (1) [21] meson10809 22/07/20 10809 12
96060 [일반] 세계적 랜드마크 에펠탑이 무너지고 있다? [48] 톤업선크림10345 22/07/20 10345 1
96059 [일반] 갬성의 고찰: 기계식 시계 뉴비의 경험담 [48] 건방진고양이7137 22/07/20 7137 4
96058 [일반] 쇼팽 연습곡을 좀 바꿔 봤습니다..(심히 거룩하게.....) [5] 포졸작곡가4003 22/07/20 4003 5
96057 [일반] 금리, 환율, 자산가격 [11] LunaseA13448 22/07/20 13448 23
96056 [일반] KF-21 초도 비행 기념 T-50/FA-50 이야기1 [24] 가라한9665 22/07/19 9665 68
96055 [일반] (스포x) 영화 엘비스를 보고 왔습니다. [14] 이니5621 22/07/19 5621 3
96054 [일반] 대검찰청 특수부에서 걸려온 전화 후기 [106] 시라노 번스타인20785 22/07/19 20785 6
96053 [일반] 루머: RTX 4090은 4K에서 RTX 3090 Ti 대비 80% 이상의 성능 향상 [99] SAS Tony Parker 10057 22/07/19 10057 0
96052 [정치] 도어스테핑 논란에 대한 생각과 개인적 교훈 [110] 구미나15482 22/07/19 15482 0
96051 [일반] 얻어걸린 넷플릭스 준작들 이야기 [20] 닉언급금지11597 22/07/19 11597 2
96050 [정치] 이준석은 '6개월'인데..김성태·염동열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 [150] 채프17613 22/07/19 17613 0
96049 [정치] 따뜻한 금융 [32] kien.13715 22/07/18 13715 0
96048 [일반] 펌, 번역/ 디즈니 "미즈 마블" 재앙 수준의 흥행 [51] 오곡물티슈14212 22/07/18 14212 7
96047 [일반] 미즈마블 시청후 느낀 MCU 4페이즈 전반적인 후기 [46] 카트만두에서만두9195 22/07/18 9195 0
96046 [정치] 박근혜의 유산, 화해 치유재단은 복원될 것인가 [43] 어강됴리10871 22/07/18 10871 0
96045 [일반] 친구 넷이서 노는 법 [8] 여기에텍스트입력8253 22/07/18 8253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