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7/06 11:12:44
Name 대왕세종
File #1 6.jpg (237.3 KB), Download : 27
File #2 IMG_0676.jpg (257.5 KB), Download : 1
Link #1 https://blog.naver.com/sky46004077/222785388928
Subject [일반] 인테리어를 끝내다(FEAT. 반셀프인테리어) (수정됨)




올 초에 인테리어를 끝낸 뒤에 입주해서 살고 있습니다. 건축전공이라 거의 반셀프식으로 자재는 제가 구입하고 시공비(인건비)를 인기통 카페등에서 견적받아 시공했습니다. 잘한것 같기도 하고 스트레스나 인건비를 고려하면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인테리어는 우리와 밀접해 있지만 일반인이 처음 마주하면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인테리어 하면서 느꼈던 점이나 도움되는 글을 블로그에 정리하고 있는데 회원분들에게도 도움되기를 바라며 공유하도록 할게요.(반말체 이해 바랍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공정사진많이 보여드리고 싶은데 파일이 두개밖에 안 올라가네요. 블로그에 초기부터 끝까지 사진 많이 올려두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비용은 약2,900만원 들었습니다.
링크: https://blog.naver.com/sky46004077/222785388928

---------------------------------------------------------------------------------------------------------

2021년 12월 잔금과 등기를 끝내고 2월부터 인테리어를 시작했고 3월에 끝냈다. 내 생각을 다 실현하는데는 견적가 약 5천만원 이상이고 현실 예산은 턱없이 부족했다. 결국 반셀프 인테리어를 하기로 결심. 설계와 자재물량 산출 및 구매는 내가하고 시공은 숨고, 인기통등 카페 및 사이트에서 견적을 받아 처리했다. 결론은 약 3천만원내로 공사를 끝냈지만 페인트 샌딩을 할 시간이 도저히 안나고 퇴근 후 저녁에 시도했지만 소음등 민원으로 인해 시공 품질이 확보되지 못했다. 공사동안에는 예산, 공정, 민원으로 인해 체중이 5kg 줄어들 정도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었다. 첫 집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신혼집이라 욕심을 많이 부려봤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인테리어이었지만 현재 살기에 나쁘지 않은 공간을 만들어냈다. 결국 눈물과 땀을 돈과 바꾼 셈이다. 내가 했던 방수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젠다이 변기자리 맞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등 하나하나 질문이 등장했고 해결했다. 건축공학 전공이지만 인테리어는 다른 분야이라 하나씩 유투브나 인터넷 검색하면서 해결했다.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여력이 안되서 이만 줄이고 시간 날 때마다 하나씩 추가 및 수정해야겠다.



-철거: 석고보드 등 내가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철거 후 특수종량제봉투 구매후 반출 / 조적(벽돌), 타일등 철거는 2인 견적 후 시공 / 폐기물은 직접 1층까지 이동 후에 폐기물 반출

-목공사: 라인조명, 히든도어를 꼭 하고 싶었다. 자재는 물량 산출 후 직접 발주. 1인 목공 견적가 낮아서 시공했으나 실패. 품질 및 공정이 전혀 맞지 않았다.

-방수: 자재 사서 직접 시공(프라이머- 도막방수) 자재: 아덱스 일체형 탄성도막방수

-주방가구: 직접 설계하여 업체 의뢰. 식세기와 문 손잡이 높이 맞추는게 포인트였다. 문: 페트 무광도어 / 상판: LG하이막스 오로라 블랑 / 싱크볼: 리젠스 사각 싱크볼 / 수전: 더존테크 슈티에싱크 1257 / 후드: 한샘 주방후드 HSE-ER600

-타일: 직접 물량 산출 후 자재 구매. 자재는 윤현상재 M4A 102(할증 3%)

-바닥: 문틀 부위나 단차가 너무 심해서 고생했다. 자재: 나투스진 그란데

-도배: 벽체는 페인트이고 천장은 도배로 했다. / 신한벽지 리빙 70227-1 던 스노우화이트

-페인트: 올퍼티 처리 후 도배. 샌딩을 제대로 못해서 너무너무 아쉽다 / 페인트: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

-샤시: 숨고에서 견적받아서 처리 / 거실은 이중창, 베란다는 단창 / KCC제품

-전기공사: 식기세척기위해 4SQ선 별도공사 포함 3일 품 제공 / 제품은 JUNG 스위치 및 콘센트 직구 / 조명 및 히든센서: 폴라베어 전실장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입(추천) LED 917F, EL-903F 외 구입 /

-조명공사: 매립등 및 라인조명 시공

-화장실 기구: 변기가 400이고 스위치를 고려하지 못한 젠다이 설계 및 시공으로 애를 많이 먹었다. / 변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스탠리 / 수전: 더존테크 하프 벽매립 5506NI / 휴지걸이: 더존테크 폴리아 6011 / 상부장: 인터넷에서 좋은 업체 찾아서 발주(조명용 여닫이쇼바장 플랩장, 2구콘센트 포함) / 육가: 도무스메탈 타일육가 / 환기팬: 힘펠 C2-100LF, 댐퍼기능 포함 / 세면대 : 8033NH 무타공 벽걸이 세면대, 망치트랩 세트 포함 / 샤워수전: 아메리칸 스탠다드 FC5785 큐브 레인샤워수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ateful Days~
22/07/06 11:21
수정 아이콘
헐.. 능력자시군요.. 덜덜덜.
대왕세종
22/07/06 11:22
수정 아이콘
하지만 괜히 손댔다가 크게 데였습니다. 직접 시공하시는 분들 더욱 존경하게 되더라고요.
Grateful Days~
22/07/06 11:23
수정 아이콘
돈받고 제대로 시공하시는분들이 왜 전문가인지 알겠네요..
이쥴레이
22/07/06 11:28
수정 아이콘
저희 와이프가 반셀프 인테리어 하겠다는데.. 그냥 하지 말자고 이야기중입니다. 가게 몇번 리모델링 해봤다고 집도 쉬운줄 알고 있는데..
안되요.. 안되
대왕세종
22/07/06 11:30
수정 아이콘
가게는 거주가 아니라 가능할 수도 있어요. 상가정도야 페인트 간단하게 칠해도 괜찮지만, 집은 정말 아닌것 같아요. 가게 해보셨으니 도움은 될거에요.
조말론
22/07/06 11:39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상황 조건일 때만 할거 같습니다
몇개월 간 그거만 할 수 있고, 잠시 머물 집이 새로 인테리어할 집 근처나 옆으로 구해지고, 내 뜻대로 도와줄 부인이나 친구가 나랑 같이 쉬고 있는
그런 말도 안되는 조건에서만 해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는 집 에어컨 누수로 도배 아작난것도 땜질하는데 게으름때문에 몇주 걸렸는데
대왕세종
22/07/06 11:46
수정 아이콘
맞아요. 공사기간도 여유있고 머물곳이 있어야 가능하죠. 무엇보다 회사원으로서는 불가능한 것이었네요.
22/07/06 12:51
수정 아이콘
인테리어쇼에 강한 영향을 받으셨군요. 저도 이사계획하면서 그쪽 스타일로 인테리어 알아보다가 이사계획이 없어지면서 일단 보류해놓고 있네요.
대왕세종
22/07/06 13:13
수정 아이콘
인쇼 아시는군요. 많은 영향 받고 가급적 많이 적용해볼려고 했어요. 인쇼스타일 업체 견적받으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녹용젤리
22/07/06 13:27
수정 아이콘
와 대단하시네요.
저도 주방을 정말 뜯어고치고 싶은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답이 안나와서 거의 포기상태입니다.
눈만 높아졌어요.
대왕세종
22/07/06 13:41
수정 아이콘
주방가구 하나만 해도 알아볼게 정말 많죠. 저는 식세기하고 하부장 문 라인 맞추는데 가구 담당자와 엄청 설전했네요. 하드웨어, 재질 고를게 한두개가 아니에요.
chilling
22/07/06 13:27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철거, 벽면 밑작업, 자재 선택, 설계까지 직접 하고, 시공은 각 파트마다 외주 주는 방식으로 해봤는데 쉽지 않죠.

준비할 땐 정말 자료 많이 찾아보고, 케이스 스터디 하며 변수에도 대처할 플랜 B, C들을 만들어놨다고 착각했지만... 막상 하다 보면 아마추어의 한계로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튀어 나오고, 작업을 마냥 중단할 순 없으니 결국 시공하시는 분의 의견을 따르게 되고, 그러면 그 분은 고객 입장보다 본인이 일하기 편하고 어떻게든 마감은 칠 수 있는 방법으로 일하니 결과물이 아쉬워지고 그렇죠 뭐.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내가 원하는 형태의 인테리어를 찾고 대충 그런 느낌만 내도 괜찮다. 디테일은 좀 아쉬워도 상관없다면 셀프로 하는 것도 비용 측면에서 장점이 있죠. 다만 디테일, 완성도에 민감한 편이라면 턴키가 답인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네요.
대왕세종
22/07/06 13:41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도 최대한 대처하기 위해 도면까지 그려서 작업했지만 변수가 워낙 많이 나오더라고요. 마지막 문장이 제가 하고 싶은 말 잘 요약해주셨네요.
chilling
22/07/06 13:54
수정 아이콘
게다가 리플 읽어보니 인쇼 스타일 적용해보려고 노력하셨다는데... 그러면 더더욱 고생하셨겠어요.

인쇼는 최대한 단순하고 숨기는 형태를 추구하는 쪽이라 디테일이나 시공 면에서 난이도가 상당할 것 같던데요. 저는 취향이 그쪽이 아니고 클래식한 집에 빈티지 가구나 소품으로 채우는 걸 좋아하는 쪽이라 그나마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았어요.
대왕세종
22/07/06 14:03
수정 아이콘
네 인쇼 스타일 해볼려고 고생 많이했네요. 페인트가 생명인데 혼자서 샌딩하려니 소음때문에 결국 품질 만족못하고 페인트 시공해버렸네요. 이 점이 너무 아쉽네요.
22/07/06 13:46
수정 아이콘
능력자님... 결과물도 사알짝 보여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대왕세종
22/07/06 14:03
수정 아이콘
너무 지쳐서 완료사진을 많이 못찍었더라고요. 최대한 모아서 블로그에 사진 추가했습니다
22/07/06 14:24
수정 아이콘
저도 아내와 둘이서 반셀프 하고 들어왔습니다.
- 셀프 : 인조대리석 부엌 상판 뽑아서 버리고 나무상판 3장 사서 설거지통, 수도꼭지, 가스레인지용 홈 뚫어서 설치, 후면 턱 처리 / 거실 인조대리석 아트월 '빠-루' 들고 손수 다 깨버린 후에 파벽돌 시공 / 조명 14개 교체, 3개 추가 / 화장실 문 교체 / 천장몰딩 전부 하얗게 도색 / 미디어룸 벽면 및 천장 짙은 회색으로 도색. / 방문, 찬장 등 큰 평면들 인테리어 필름 시공
- 방산시장 통해 영입한 업자 : 강마루 강화마루 등 나무바닥 안 좋아해서 업체 불러서 전부 제거 / 소음방지되는 두꺼운 흰색 톤 장판 설치 / 전체 도배
- 인터넷에서 평가가 좋던 업자 : 인테리어 필름 중 문틀, 창문 같은 세세한 곳 위주로 시공
- 반셀프 : 부엌 벽면에 조각 작은 타일 작업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결국 숨고 통해 업자 불러서 처리
대충 생각나는 건 이 정도인데, 이웃에 비슷한 연식, 면적 사는 지인이 100% 업자한테 맡긴 금액보다 대충 천오백 내지 이천 정도 아낀 거 같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성에 안 맞으면 업자 찾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재밌으면서 힘듭니다 크크크.
대왕세종
22/07/06 14:33
수정 아이콘
아내분하고 같이 하셨다니 대단하시고 부럽네요 전 혼자서 짊어지다보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금액 측면에서는 확실히 많이 아끼는것 같습니다. 요즘 자재값도 그렇지만 인건비가 장난 아니거든요
22/07/06 15:02
수정 아이콘
아내가 감각이 좋고 손이 야무져서 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블로그 들어가보니 제 쪽은 easy 난이도였던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단순 인테리어를 넘어서 거의 리모델링에 가까운 규모처럼 보이는데 이걸 혼자서 끝내신 대왕세종 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CAD 도면 올려두신 거 보면서 저희도 그런 걸 할 수 있었으면 시행착오가 조금은 줄었을텐데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블로그 중간에 트렁크에 실린 벽돌 사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입을 틀어 막았네요. 모르고 보면 그냥 특이한 사진일 뿐이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고심과 고난이 숨어있잖습니까. 가령 자차로 옮겨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할 때까지의 고생스러운 조사와 고심, 싣는 도중에도 '이렇게 해도 되나' 싶어지는 갈등 같은 것들 말이죠... 저도 배송받은 파벽돌 중 가장자리에 들어갈 부분을 자르려고 주말에 차 트렁크에 싣고 회사 옥상에서 써본 적도 없던 그라인더 돌리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정리도 안되고 하루하루 힘들었다'라고 써두신 부분도 아주 비슷한 기분을 느껴본지라 무척 와닿았고요. 이거 진짜 정리가 되긴 되나, 하긴 해야되는데, 하나씩 해나가야 하는 거 알고 있는데 너무 막막해서 손이 안 움직이고, 막 그랬죠. 이따 저녁에 아내하고 블로그 다시 찬찬히 읽어보려 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22/07/06 16:17
수정 아이콘
윤현상재랑 히든도어에서 엄지척입니다.
대왕세종
22/07/06 17:05
수정 아이콘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드오드
22/07/07 05:42
수정 아이콘
사진보니 천장이 정말 빡치셨겠네요 ㅠㅠ
대왕세종
22/07/07 09:13
수정 아이콘
천장 도배 시공하시는 분들 몇분 천장보고 못하겠다 하니 정말 답이 없더라고요
곰투가리
22/07/07 09:12
수정 아이콘
굿!!
대왕세종
22/07/07 09:1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2/07/08 08:14
수정 아이콘
최근에 업체를 통해서 전체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간 입장에서 정말 대단하시네요...
처음에 셀프 인테리어 살짝 알아보다가 엄두도 못냈는데 그걸 해내신 체력도 지식도 노력도 대단하십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063 [정치] 대통령실,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등 우수 국민제안 TOP 10 선정 [143] EpicSide16684 22/07/20 16684 0
96062 [정치] 이준석 차기 당대표 국힘 지지층 상대 압도적 1위, 안철수 내일 직무대행 체제 입장발표 外 [284] 채프21408 22/07/20 21408 0
96061 [일반] [역사] 이순신은 정말 무패(無敗)했는가? (1) [21] meson10972 22/07/20 10972 12
96060 [일반] 세계적 랜드마크 에펠탑이 무너지고 있다? [48] 톤업선크림10460 22/07/20 10460 1
96059 [일반] 갬성의 고찰: 기계식 시계 뉴비의 경험담 [48] 건방진고양이7256 22/07/20 7256 4
96058 [일반] 쇼팽 연습곡을 좀 바꿔 봤습니다..(심히 거룩하게.....) [5] 포졸작곡가4063 22/07/20 4063 5
96057 [일반] 금리, 환율, 자산가격 [11] LunaseA13644 22/07/20 13644 23
96056 [일반] KF-21 초도 비행 기념 T-50/FA-50 이야기1 [24] 가라한9804 22/07/19 9804 68
96055 [일반] (스포x) 영화 엘비스를 보고 왔습니다. [14] 이니5681 22/07/19 5681 3
96054 [일반] 대검찰청 특수부에서 걸려온 전화 후기 [106] 시라노 번스타인20873 22/07/19 20873 6
96053 [일반] 루머: RTX 4090은 4K에서 RTX 3090 Ti 대비 80% 이상의 성능 향상 [99] SAS Tony Parker 10160 22/07/19 10160 0
96052 [정치] 도어스테핑 논란에 대한 생각과 개인적 교훈 [110] 구미나15571 22/07/19 15571 0
96051 [일반] 얻어걸린 넷플릭스 준작들 이야기 [20] 닉언급금지11704 22/07/19 11704 2
96050 [정치] 이준석은 '6개월'인데..김성태·염동열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 [150] 채프17711 22/07/19 17711 0
96049 [정치] 따뜻한 금융 [32] kien.13854 22/07/18 13854 0
96048 [일반] 펌, 번역/ 디즈니 "미즈 마블" 재앙 수준의 흥행 [51] 오곡물티슈14337 22/07/18 14337 7
96047 [일반] 미즈마블 시청후 느낀 MCU 4페이즈 전반적인 후기 [46] 카트만두에서만두9291 22/07/18 9291 0
96046 [정치] 박근혜의 유산, 화해 치유재단은 복원될 것인가 [43] 어강됴리10949 22/07/18 10949 0
96045 [일반] 친구 넷이서 노는 법 [8] 여기에텍스트입력8339 22/07/18 8339 8
96043 [정치] 윤 대통령, 채용 논란 질문에 “다른 할 말 없으시냐” [36] 비온날흙비린내13825 22/07/18 13825 0
96042 [일반] [일상] 여러분 귀지 꼭 파세요. [67] VictoryFood13704 22/07/18 13704 4
96041 [일반] 루머:RTX4080,4070, 4060은 23년까지 출시 연기될지도 모름 [78] SAS Tony Parker 9295 22/07/18 9295 0
96040 [일반] [영화 리뷰] 토르 : 러브 앤 썬더 / 번외 - 얼마나 게이한가? [28] mayuri8210 22/07/17 821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