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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22 14:55:43
Name seotaiji
File #1 stun.gif (2.91 MB), Download : 32
Subject [일반] wwe)더 락의 스터너 접수가 최고였을까요?





요즘 레슬링 관련 웹소설 읽느라 
모든 생각이 wwf/wwe인 중이에요

여하튼

취향차이겠지만 전 보통 
스터너 접수 최고봉이라 말하는 
더락의 접수를 최악으로 생각하거든요

(최고는 빈스겠지요;; 
아마도?)

여하튼

더락은

핸드스프링하는게 
너무  뻔히 보여서
오버접수라고 생각하거든요..

더락은..

셀링이라고 하나요 
접수를 과장되게 해서 상대방을
띄어주는 행동;
(웹소설 읽다가 배웠어요 
셀링이라는 단어 크크)

여하튼 

더락은 심해도 너무 심해서
그닥 좋아하진 않았아요

등장할때 환호 소리 듣는건
엄청 좋아하긴 했지요;;

여하튼

그래서 전 

오스틴 본인이 스캇홀 접수를 별로라고 
했던거 같아서 할 말은 없는데

전 스캇홀의 접수가 최고 멋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스터너 한번 어정쩡하게 씹고 
두번째 스터너에  붕뜨는거 멋있지 않았나요?

그당시 아이콘 오스틴 피니쉬 한번 씹으면서
본인 이미지 챙기고 그 다음에 겁나 멋지게
접수 해주고

여하튼

그렇다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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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그
22/06/22 15:01
수정 아이콘
오스틴은 쉐인이 제일 좋다고 했었죠.

한참때 생각해보면 락 접수가 너무 작위적이라 싫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락 밖에 기억이 안나는듯 흐흐..
22/06/22 15:02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역대 접수 최강은 커트 헤닝이라고 생각함...
탈리스만
22/06/22 15:02
수정 아이콘
오스틴 본인도 락은 촐싹맞아서 별로고 쉐인 접수가 제일 좋다고 했죠? 크크
메가트롤
22/06/22 15:09
수정 아이콘
쉐인이죠
니가커서된게나다
22/06/22 15:10
수정 아이콘
스터너는 회장님 아닌가 생각합니다
Grateful Days~
22/06/22 15:13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쉐인이죠.
*alchemist*
22/06/22 15:13
수정 아이콘
락은 좀 오바죠 크크크;
쉐인이 찰진 편이고(사실 쉐인은 모든 접수 및 레슬링 실력 자체가 상위권.. 드드;) 회장님은 꽤 괜찮기는 한데...가끔 좀 그렇고... 그러고 보니 맥맨 일가가 스터너 접수에 일가견이 있나 봅니다 ㅡㅡ;
전 황상께서는 그냥 그랬었고... 크;
바람생산공장
22/06/22 15:13
수정 아이콘
더 락 접수는... '쟤 왜 저래.'라는 말이 절로 나와서 그닥....

전 요번 레슬매니아 때 케인 오웬스 접수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다시 일어나는듯 하다가 그대로 고꾸라지는. 흐흐.
눈물고기
22/06/22 15: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 락이 엔터테인먼트 적인 부분에서 좋아합니다.
에일리
22/06/22 15:19
수정 아이콘
최근엔 선수는 아니지만 팻 맥아피가 스터너 한번 맞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레슬매니아때 맞았군요??!
22/06/22 16:22
수정 아이콘
맥아피도 찰지게 맞아줬죠. 오스틴이 좋아하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거기에 맞고서 맥주 들이붓는거 보고 이놈은 진짜 물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크크크
Naked Star
22/06/22 15:29
수정 아이콘
저도 락은 너무 오버스러워서 맛이 없었고 다들 뽑으신 쉐인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크크
六穴砲山猫
22/06/22 15:34
수정 아이콘
위에서 다른 분들이 언급하셨다시피 스터너 접수 하면 역시 쉐인 맥맨이죠. 특히 맥주 뿜으며 날라가는 움짤은 스터너 접수는 이런 것이라는 교보재로 써도 될 정도라고 봅니다 크크
22/06/22 1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버접수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싫어하시는 분도 있고 그렇죠.
지금 현역인 선수들 중에서는 케니, 세스, AJ, 나카무라 정도가 접수 잘하는거 같아요.
예니치카
22/06/22 16:26
수정 아이콘
쉐인 맥주 뿜는 접수가 최고라고 생각...
22/06/22 16:33
수정 아이콘
회장님이 최상급 숙성회의 느낌이라면
락은 팔팔한 활어회의 느낌이죠. 크크
StayAway
22/06/22 16:33
수정 아이콘
레슬링 한참 좋아할때는 피플스 엘보우가 무슨 피니쉬냐.. 피플스 펀치는 뭔 쇼맨쉽이냐..
접수는 쓸데없이 화려하다.. HBK, 스톤콜드 짱짱맨 이렇게 생각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까
오히려 최고의 레슬러는 더 락이 아니었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프로레슬링의 본질은 '레슬링'이 아니라 '프로' 쪽에 방점을 찍는게 맞는거 같아요.
외모에서 오는 카리스마나 운동능력 혹은 기술 소화보다
결과적으로 어떻게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가가 더 중요하지 않은가 시프요..
애기찌와
22/06/22 17:05
수정 아이콘
빈스 아닙니꽈!! 그 똥~그래진 눈까지 흐흐흐
어름사니
22/06/22 17:47
수정 아이콘
이건 맥주 마시는 쉐인이죠
태연­
22/06/22 18:36
수정 아이콘
본인피셜 셰인이죠
스터너
22/06/22 20:04
수정 아이콘
이건 역시 쉐인이 레전드죠.
락은 그당시엔 별로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자기 캐릭터를 최대한 살리면서 접수한거 같아요.
Hulkster
22/06/22 21:09
수정 아이콘
단체에서 위상(직급?)이 높을 수록 오버접수 능력치가 좋아지는 스터너죠 헐헐.
(예외: 트황상, 린다 맥맨 등)
김밥먹고얌얌
22/06/22 23:03
수정 아이콘
나이먹고 나서 시간지나서 볼때도 쉐인맥맨은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접수나 기술시전.자기몸내던지는 용기같은걸 보면 이사람이 원래 플라잉 레슬러가 아닌 금수저라는게 믿기지않을정도.
22/06/23 01:30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오바고 그 오바하는 맛이 매력이죠
정회원
22/06/23 12:21
수정 아이콘
현장에서 작은 모션들은 멀리 앉아있는 하나도 안 잡혀요. 그래서 더락은 최고의 엔터테이너,
현장 가본 사람은 트리플엑스의 피니쉬나 큰 액션없는 얌전한 피니쉬보면 아쉬울 뿐입니다.
22/06/28 18:02
수정 아이콘
저도 더락의 접수는 최악이라 생각합니다

구별을 잘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접수는 말 그대로 접수입니다

접수 이후 리액션은 접수가 아닙니다.

더락은 스터너건 뭐건 안 맞은거 같은데 붕 날아가고 엄청 아픈척 하네 같은 느낌이잖아요.

진짜 접수 잘하는건 맞고 나서 아픈척을 얼마나 잘하냐가 아니라 맞았을때 얼마나 리얼하게 맞은거 처럼 보이냐잖아요.

사실 실제로는 타격기는 정타로 맞지 않고(더락은 정타가 문제가 아니라 아얘 맞지도 않고) 관절기도 정말 관절에 무리가 갈 정도로 꺾지 않지만

실제로 정타로 맞은거 처럼 정말 아슬아슬한 순간에 피해서 얼핏 보면 맞은거 처럼 보이게 하는게 접수를 잘하는건데

더락은 누가봐도 안 맞은게 너무 티가 나잖아요. 접수능력은 최악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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