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5/19 19:25:37
Name 우주전쟁
File #1 범죄도시2.jpg (103.6 KB), Download : 37
Subject [일반] 범죄도시 2: 짜장면 시키니 짜장면이 나왔다. (스포 없음) (수정됨)


범죄도시 2를 봤습니다. 영화를 본 감상은 흔히들 말하는 속편의 저주를 잘 피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보통 1편이 성공하게 되면 속편은 제작비 더 때려박고 캐스팅 더 화려하게 하고 1편을 올 국내에서 찍었으면 해외도 나가주고 하면서 규모를 키우다가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범죄도시 2는 롤모델을 정확하게 전편으로 잡았습니다. 전편보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습니다. 해외로케를 했다고는 하지만 규모도 전작과 비슷합니다. 아마 제작비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토리도 꼬는 게 없이 단선적입니다.

1. 너 나쁜 놈?
2. 나 마형사!
3. 때려잡음...

이 다입니다. 그냥 마형사는 마블 길가메시의 현실 재림입니다. 나쁜 놈들은 마형사의 주먹 한 방에 나가떨어집니다. 맘을 졸일 필요도 없습니다. 놈들이 마동석 털끝 하나 못 건드릴 거라는 건 이미 다 알고 있으니까요. 여기에 간간히 유머 섞어주고 마지막에 악인과의 1대1 대결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등장인물들은 각자 맡은 역할만 충실하게 합니다. 악역을 맡은 손석구도 딱 적당한 수준에서 연기를 보여줍니다. 익숙한 레시피이고 전에 먹어봤던 익히 알고 있는 맛의 짜장면입니다. 영화는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의 요리를 흉내내지 않았습니다. 정직하게 중국집에서 나오는 짜장면을 짜장면이라고 하면서 내놨습니다.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잊어버리면 되는, 정확하게 목적에 부합하는 영화입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1편의 짜장면이 아주 조금 더 맛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걱정은 3편부터 입니다. 계속 짜장면만 먹다 보면 한 번 쯤은 짬뽕도 먹고 싶은 법인데 과연 짬뽕을 내놓을 수 있을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곡물티슈
22/05/19 19:30
수정 아이콘
이번 2편에선 마동석이 주먹을 휘두를 때마다 총소리(?)가 나더군요. 액션은 만족
비오는월요일
22/05/19 19:37
수정 아이콘
손석구 매우 좋았습니다만, 1편 장첸의 임팩트 때문에 카리스마가 약간 부족하긴해요. 크크
15세라 그런가 여기저기 컷을 아주 영리하게 냈더군요. 묘한데서 딱딱 자르고 무기도 다 흐릿흐릿 애매하게 보여주고.
오락영화로는 더 바랄거 없다는 감상이네요.
알파센타우리
22/05/19 20:44
수정 아이콘
1편이 19세인데 이게15세라고?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가타이칸
22/05/19 19:43
수정 아이콘
비유가 딱입니다. 짜장면을 시켰더니 우리가 알던 늘 먹던 그 맛의.. 맛있는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1편보다는 아주 약간 못했지만... 대환장의 멀티버스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군림천하
22/05/19 19:46
수정 아이콘
마동석 주먹에서 대포소리남
CoMbI COLa
22/05/19 19:48
수정 아이콘
타격감에 약간 비현실적인 과장을 섞어서 시원시원하니 좋았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3편은 어쩌려고 그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잠이오냐지금
22/05/19 19:54
수정 아이콘
그냥 스트레이트 직구 영화같아요
이 영화가 뜻하는게 멀까? 어떤걸 보여주고 싶은걸까? 이딴거 필요없이,
마동석이 어떻게 때릴까만 기대하면서 보면 되요 크크크
22/05/19 20:10
수정 아이콘
제가 마동석 영화볼때 가장 궁금한 부분이 이거에요
이번에는 어떻게 때려잡나 크크
nm막장
22/05/19 21:38
수정 아이콘
마동석 특유의 타격감이 있죠 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2/05/19 19:55
수정 아이콘
아는 맛이 무섭다는...
ioi(아이오아이)
22/05/19 20:03
수정 아이콘
영화로 치면 존윅 게임으로 치면 뱀서 느낌이져
카루오스
22/05/19 20:04
수정 아이콘
마동석이 줘패는거 보러 왔는데 줘패는거 시원하게 보여준다는 거군요. 크크
에버쉬러브
22/05/19 20:04
수정 아이콘
마동석류 영화는 질렸는데 범죄도시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8편까지 준비했다는데 크크크
협곡떠난아빠
22/05/20 05:23
수정 아이콘
진짜요? 크크 너무 좋다
알파센타우리
22/05/19 20:10
수정 아이콘
플롯이 너무 비슷해지는지라 3편부터는 어떻게 나올지가 중요해 지겠네요
스토리북
22/05/19 20:29
수정 아이콘
슬슬 마동석보다 쎈 힘캐 한 번 나올 법 하죠 크크
22/05/19 20:28
수정 아이콘
범죄도시만큼 마동석 잘 쓰는 영화도 없을 거에요
22/05/19 20:42
수정 아이콘
범죄도시보면서 뭐 대단한 반전 히스토리 바라는거 아니고 그냥 마동석 형님이 나쁜놈들 후드려패는거 보려고 가는거죠 뭐.. 크크
22/05/19 20:42
수정 아이콘
사실 장르명 마동석이라고 칭해질 만큼 마동석이 나오는 영화라면 공식은 거의 정해져있다시피 해있고

그로 인한 식상함을 많은 분들이 꺼려해왔습니다.

근데 범죄도시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많은걸 바라지 않고 그저 마동석류 영화의 기본인 통쾌한 액션...을 가장한 줘팸을 기대합니다.

똑같은 마동석 장르인데 왜 범죄도시만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보면 범죄도시는 전형적인 마동석 영화이지만 그 안에 있는 빌런을 포함한 주변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있었습니다.

메인 빌런인 장첸, 위성락, 양태에 주변 인물인 장이수, 독사, 춘식이, 전일만, 박병식, 오동균 하다못해 엑스트라 급인 휘발유, 경유까지


사실 마동석류 영화가 결국 포커스는 마동석에게 쏠리는 경향이 있어서 주변 인물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면 범죄도시는 마동석의 액션은 맛을 내기 위한 비장의 소스임에도 재료들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범죄도시가 마동석류 영화이길 바라지만 거기에 잘 어우러지는 캐릭터들도 바라는 경향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검증된 재료들은 여전합니다. 마동석식 소스는 여전하며 전작에 훌륭한 캐미를 보여줬던 주변인물들도 다수 등장합니다. 특히 범죄도시 최대의 수혜자중 한명인 장이수역의 박지환씨도 죽지않고 살아왔습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빌런...특히 강렬하면서도 독한 맛의 장첸과 그 밑에서 미친 존재감을 선보인 위성락 그리고 존재감은 덜할지언정 그 존재감이 묻히지 않고 끝까지 살린 양태까지 이 셋은 한국영화의 빌런 라인에서도 그 존재감을 놓고 본다면 탑클래스에 들어갈 정도의 삼인방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맛있는 짜장면이지만 맛은 조금 덜했다고 한다면 그 맛의 무게는 여기서 차이가 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강해상도 장첸만큼 강렬하면서도 독한 맛을 자랑했지만 전작의 장첸이 오롯이 본인의 힘으로 빛난게 아닌 저 셋의 캐미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미쳐버렸기에 더욱 강렬한 맛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는 만큼 액션의 강렬함은 강해상이 조금 더 우위에 있을 지언정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빌런의 무게감은 역시 저 셋을 능가하기는 어려웠다


이렇게 범죄도시2를 평가해 보고자 합니다.
스토리북
22/05/19 20:5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서브빌런 캐릭터가 부족했죠.
서브빌런이 레이어를 쌓아줘야 메인빌런이 돋보이는 건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사경행
22/05/19 21:24
수정 아이콘
전 강해상이 더 무섭긴했습니다 장첸은 오른팔 왼팔도 있고 분위기도 어느정도 읽었는데 얘는 그냥 크크크
덴드로븀
22/05/19 21:37
수정 아이콘
트랜스포머나 분노의질주 같은거 생각하면 까짓거 3편도 짜장면 주면 된긴하죠 크크
서비스 만두를 몇개줄것인가 짬뽕국물에 해산물을 넣어 줄것이냐 말것이냐 정도만 고민해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간짜장이 더 맛있으니 3편은 간짜장으로!
이러다가는다죽어
22/05/19 22: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생각이상으로 재밌어서 만족했습니다
총사령관
22/05/19 23:06
수정 아이콘
와 손석구가 이렇게 연기를 잘할지 몰랐습니다.
멜로가 체질에서 그럭저럭 봤는데
순경을 처치하고 그 아랫입술 떠는 연기는 진짜 그 돈에 대한 열망과 집착이 적나라하게 느껴져서 무서웠습니다....
마스터카드
22/05/19 23:17
수정 아이콘
장첸같이 긴 빌드업, 인상적인 동료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손석구 좋은 연기로 어느정도 매꾼느낌이었습니다.
그냥 영화 자체가 시원하단 느낌에 계속 들었습니다. 스트레스없이 보기 좋았습니다.
청보랏빛 영혼 s
22/05/19 23:21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는 최근 나오는 마블 영화보다 범죄도시2가 훨씬 재밌었습니다.
영화보면서 시계 한번도 안 봤고 웃다가 팝콘 남기고 나와서 주변 사람들한테 강추했구요.
멜로 필요 없어, 신파극 집어 치워, 혹시 저 사람이 숨은 흑막이 아닐까? 하는 반전 따위 넣지마! 오로지 액션,코믹 딱 두가지로 만든 영화인데 완성도가 참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1편만큼 유행어가 나오지는 않을 것 같아요.
워낙 장첸 캐릭터가 만화적으로 잘 뽑혔고 '니 네 누군지 아니?' '진실의 방으로' 같은 다른 예능에서 따라할 만한 멘트는 없더라구요.
그래도 기대했던 짜장면이 고기 듬뿍 들어간 수타면이라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매년 계속 시리즈로 나와주면 좋겠어요.
22/05/19 23:27
수정 아이콘
아 또보고싶다 크크
22/05/20 00:23
수정 아이콘
근데 후시녹음을 하는건지 목소리가 약간 붕뜨는 느낌이 들던데 다른분들은 어떠시던가요

마동석만 딱 그렇던데
키모이맨
22/05/20 04:54
수정 아이콘
가지무침 멈춰!짜장면 내놔!
아롱이다롱이
22/05/20 05:34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개봉 이틀만에 누적관객 101만명 돌파했네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중 100만명을 돌파한 두번째 영화이며(첫번째는 해적2), 이틀만에 돌파한건 처음
범죄도시2 손익분기점이 150만명인데 토요일에 돌파할것으로 보입니다
타시터스킬고어
22/05/20 07:33
수정 아이콘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22/05/20 07:56
수정 아이콘
아.....범죄도시2 얘기가 많길래 이게 뭔데 속편까지 했는데, 범죄도시 1이 장첸이군요. 급 흥미가 생기네요.
22/05/20 08:45
수정 아이콘
서브빌런의 부재만 빼면 개인적으로 1편보다 더 재미있게봤습니다. 특히 액션씬에서 상당히 공들였다는게 보이더군요. 오랫만에 영화관 사운드로 봤더니 마동석한테 맞는 악역들이 진심 걱정될정도 크크크크크
퀸일리
22/05/20 08:50
수정 아이콘
스포 없음인데 전체 스포를 당한느낌?? 크크
인생은에너지
22/05/20 08:58
수정 아이콘
K-히어로, 아니 K-마블영화느낌이랄까요
기본적으로 권선징악형 액션영화인데 과하지 않은 유머가 잘 버무러진,
1편보다 2편은 그 유머가 더 의도적으로 많이 집어넣은 느낌이었습니다
22/05/20 10:02
수정 아이콘
범죄도시는 이제 마동석보다 악역 역할 하는 사람이 부담 스러울듯 크크
애기찌와
22/05/20 10:42
수정 아이콘
마동석보다 물리력으로 센캐가 존재하려면 어떻게 나와야 할까 생각해보니..도통 떠오르지 않는데..

무기를 엄청 잘 다루는?? 마동석의 약점(가족등??)을 잡고 살살 약올리다 끝내 응징?? 국내에 마동석보다 힘이 더 센캐는 떠오르지 않는데..추성훈 같은 근육질의 악역이 나와야하는가..
22/05/20 11:28
수정 아이콘
강호동 영화데뷔?
애기찌와
22/05/20 13:36
수정 아이콘
아 뭔가 악당이어야 하는데 자꾸 보면 예능에서 본 모습이 떠올라서 웃음이 터질것 같기도 하고 잘 어울릴것도 같기도하고...
바다로
22/05/20 13:27
수정 아이콘
최홍만 안되려나요?
애기찌와
22/05/20 13:37
수정 아이콘
오..그 뇌인가 수술하시고 예전만큼 아니라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거 같은데 연기력만 받쳐준다면...!!
김하성MLB20홈런
22/05/20 19:24
수정 아이콘
스피디하면 되지않을라나요. 복싱이나 육상 선출 깡패?
22/05/20 14:35
수정 아이콘
3편에 캐스팅됐다는 이준혁은 지능캐일거 같은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22/05/20 17:50
수정 아이콘
쓸때없는거 없이 직진으로 전개되서 속도감있고 좋더라구요 액션 사운드 시원시원하고 2편 만족합니다
아르타니스
22/05/20 23:59
수정 아이콘
참고로 범죄도시2는 해외로케 안하고 베트남씬이라고 나오는게 전부 세트장에서 찍은씬이라 하더군요.
(지나치게 실내씬 위주더만 역시..)

https://news.nate.com/view/20220519n18162?mid=e1100

기사중

이날 팬이 촬영 비하인드에 대해 질문하자 마동석은 "저희가 해외 촬영을 못 했어요"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동석은 "원래는 가서 촬영하려고 했는데, 촬영을 못 하게 됐다. 결국 한국에서 베트남처럼 만들어서 촬영을 했다. 외경들은 찍어서 CG로 합성하고, 그래서 아마 보시면 잘 모르실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귀화는 "실제로 제가 촬영했던 장면에 쌀국숫집이 있는데 거긴 용산에 있다. 얼마 전에 거길 다시 갔는데 '여기를 우리 팀이 잘 꾸몄던 거구나'하고 깜짝 놀랐다. 완전 다른 집이더라"라고 미술팀의 실력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노래하는몽상가
22/05/21 00:04
수정 아이콘
액션이 더 화려해지고 강력해져서 좋았습니다
개그는 더 많아지긴 했는데 더 재밌진 않았네요
허를 찌르는 개그같은게 없어서 좀 아쉬움...
손석구에 연기가 좋아서 볼만했습니다
장첸만큼은 안되더라도 충분히 매력있는 악역이였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725 [일반] 친구의 결혼식 [55] 로즈마리9760 22/05/30 9760 55
95724 [일반] 가정의 달 맞이 15회차 글쓰기 이벤트 공지 (주제: 어린 시절) [6] 간손미2941 22/05/01 2941 10
95723 [일반] [15] 작은 항구도시에 살던 나의 어린시절 [7] noname117703 22/05/30 7703 32
95722 [일반] (노스포) 톰 크루즈 형님의 톰 크루즈 영화 탑건: 매버릭 보고 왔습니다. [36] 물뿔소9566 22/05/30 9566 16
95721 [일반] 박찬욱 감독의 전작 『아가씨』를 봤습니다 [18] 라울리스타10307 22/05/29 10307 8
95720 [일반] 경제학적 상상력- 조슈아 벨 실험의 경제학적 조악함 [40] darkhero10508 22/05/29 10508 9
95719 [일반] [팝송] 시그리드 새 앨범 "How To Let Go" [2] 김치찌개4038 22/05/29 4038 0
95718 [일반] (노스포) 기묘한 이야기 시즌 4 파트1 간단후기 [22] valewalker8336 22/05/28 8336 1
95717 [일반] 요즘 본 만화 후기(스포) ​ [3] 그때가언제라도6310 22/05/28 6310 0
95716 [일반] [15] 아이들을 파블로프의 개처럼 다루면 좋은 이유 [19] 판을흔들어라7914 22/05/28 7914 37
95714 [일반] 연애하는 팁? 이 어떤 게 있을까요? [70] 대장햄토리10527 22/05/28 10527 0
95713 [일반] 현대사회에서 연애와 섹스가 어려운 이유 [84] 데브레첸17103 22/05/28 17103 22
95712 [일반] 이중언어 아이와의 대화에서 느끼는 한국어의 미묘함 [80] 몽키.D.루피9074 22/05/28 9074 31
95711 [일반] 결혼을 생각하는 자식과 부모님의 갈등, 근데 거기에 ADHD를 곁들인 [23] 여기에텍스트입력10770 22/05/28 10770 17
95710 [일반] '양산형 남친'의 시대 [134] 이그나티우스17307 22/05/27 17307 17
95709 [일반] 보다가 픽 웃은 만화. [3] 공기청정기6280 22/05/27 6280 0
95708 [일반] 30대 초반, 주변 결혼한 친구들의 모습 [45] 노익장16458 22/05/27 16458 15
95707 [일반] 그때의 난 미쳤었다랄까? [3] 쎌라비5052 22/05/27 5052 9
95706 [일반] 맑은 하늘 따뜻한 봄날씨 [10] 2004년5764 22/05/27 5764 0
95705 [일반] 경찰의 무대응으로 불타는 미국 총기사건 [77] 건방진고양이15683 22/05/27 15683 2
95704 [일반] [성경이야기]기드온의 승리와 의도치 않은 결말 [9] BK_Zju8508 22/05/27 8508 15
95702 [일반] 일본, 6월 10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 재개 (내용추가) [64] Dresden13760 22/05/26 13760 1
95701 [일반] [15] 개똥철학 [2] 집으로돌아가야해3913 22/05/26 3913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